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광역시북구시설관리공단과 광주북구장애인체육회가 2024.7.9. 장애인과 비장애인 선수 및 가족 등 약 300여 명이 함께하는 ‘반다비체육센터 개관 2주년 수영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2022년 ‘전국 1호’로 개관한 북구반다비체육센터에서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어울림 행사이자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2023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한 수영대회이다. 대회에는 장애인·비장애인 선수 총 160명이 참가해 청소년부 및 성인부 그룹별로 자유형·배영·평영·접영 각 50m 경기를 치럿으며,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남녀혼성 계주인 이벤트 경기가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금번 대회를 계기로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해 보치아·쇼다운 등 장애인 스포츠 체험부스와 장애인 아마추어 작가의 이끼공예 및 미술 작품 전시회를 함께 운영했다. 전시회는 오는 13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나기백 북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소중한 경험을 통해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화합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광역시북구시설관리공단과 광주북구장애인체육회가 2024.7.9. 장애인과 비장애인 선수 및 가족 등 약 300여 명이 함께하는 ‘반다비체육센터 개관 2주년 수영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2022년 ‘전국 1호’로 개관한 북구반다비체육센터에서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어울림 행사이자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2023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한 수영대회이다. 대회에는 장애인‧비장애인 선수 총 160명이 참가해 청소년부 및 성인부 그룹별로 자유형‧배영‧평영‧접영 각 50m 경기를 치럿으며,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남녀혼성 계주인 이벤트 경기가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금번 대회를 계기로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해 보치아‧쇼다운 등 장애인 스포츠 체험부스와 장애인 아마추어 작가의 이끼공예 및 미술 작품 전시회를 함께 운영했다. 전시회는 오는 13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나기백 북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소중한 경험을 통해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화합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임종국 의원(운암1·2·3동, 동림동)은 지난 6일 열린 제29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북문대로 운암사거리의 교통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임 의원은 ‘광주 교통 관련 기초 조사 보고서’를 인용하며 “1일 통행량이 10만여 대나 되는 운암사거리의 교통 수준은 최하위 등급인 F등급”이라며 이미 포화상태라고 지적했다. 또한 “2026년 3월 준공 예정인 4,025세대의 운암3단지, 5,123세대의 광천동 재개발 사업뿐만 아니라 전남·일신방직 복합 쇼핑물 사업 추진으로 4,000세대 아파트와 상업시설이 들어서고 호남고속도로 확장공사까지 시작되면 운암사거리의 교통 상황은 최악의 교통 대란으로 이어질 것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6년간 의정활동을 통해 현장에서 들었던 주민들의 애로사항은 항상 운암사거리 교통혼잡 문제였다”면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대책을 마련해야 하는 것이 행정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임 의원은 “더 늦어지면 앞으로 불편과 피해는 오롯이 주민에게 돌아간다는 것을 명심하고 조속히 대책 마련에 나서줄 것”을 당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황예원 의원(운암1·2·3동, 동림동)은 지난 6일 열린 제29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단독주택지역 RFID 기반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도입을 제안했다. 한국환경공단의 자료에 따르면 RFID(배출량만큼만 수수료를 지불하는 음식물 종량제) 도입 후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이 일 평균 약 36%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고, 21~22년 북구가 자체적으로 조사한 바로도 RFID 도입 후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이 월평균 28.3%가 감소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황 의원은 “북구가 음식물 쓰레기 감축 및 환경보호에 앞장서기 위해 음식물 폐기물 관리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새로운 조치가 필요한 시점이다”며, “공동주택에만 도입되고 있는 RFID 기반 음식물 쓰레기 처리 방식을 단독주택 지역까지 확대할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이어 “RFID 기반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역시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에 차별 없이 제공되어야 하는 공공서비스다”며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작은 실천이 우리 지역의 환경을 개선하고, 나아가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드는 데 큰 도움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의회 강성훈 의원(건국·양산·신용동)이 지난 6일 열린 제29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민의 솟음길 내 화장실 설치 및 등산로 정비를 제안했다. 시민의 솟음길은 무등산 자락인 군왕봉부터 삼각산, 한새봉, 매곡산, 운암산, 영산강까지 도로로 단절된 등산로를 연결해 도시 전체를 잇는 친환경 숲길(23.5km)로 4개 구간으로 나눠 단계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강 의원은 “솟음길 왕복 코스가 총 5시간 정도 소요되는데 정작 화장실이 없어 등산로 곳곳 생리현상 흔적으로 환경이 오염되고, 탐방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고 지적하며 화장실 설치를 촉구했다. 이어 “솟음길을 찾는 주민 중에는 특히 어르신들이 많은데 솟음길과 삼각산 초입 구간 경사로가 매우 급해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며 “미끄럼방지 및 낙상 사고 예방을 위한 계단설치는 필수불가결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강 의원은 “등산객들의 보행편의 증진 및 토사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야자매트 추가 설치도 제안한다”면서 “제안한 사항들이 반영되어 북구 주민 누구나 가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등산로로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추석을 앞두고 전국 최초로 민생안정을 위한 특단의 조치를 시행한다. 8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10일부터 북구 지역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법정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생활안정지원금’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지급된다. 북구의 생활안정지원금은 고물가·고금리 등 장기간 지속된 어려운 경제 여건으로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는 저소득 주민에게 생활지원금을 ‘광주상생카드(지역화폐)’로 지급하여 취약계층 ‘생계 부담 완화’와 더불어 ‘지역 상권 소비’를 유도해 소상공인 내수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된 ‘40억여 원’ 규모의 ‘추석 민생안정 특단책’이다. 북구는 앞서 2024년도 본예산 편성 시부터 정부 긴축 재정 기조에 맞춰 행사성 경비, 단순 소모성 경비 등의 감액과 신규 사업에 대한 일몰제·격년제 검토를 통해 예산을 절감하며 생활안정지원금 재원을 마련했다. 이러한 가용재원으로 기획된 생활안정지원금은 추석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과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특단책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문인 북구청장의 결심 아래 지난달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반영됐고 이달 6일 북구의회 심의 과정을 최종 통과하며 사업이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상임위원회가 제297회 임시회 기간 중 일제히 관내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하고 추진현황을 점검하는 등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안전도시위원회는 지난 8월 29일 북구청 신관 건립공사현장를 방문하여 공사 진행사항을 청취‧점검했다. 북구청 좌측 별관과 옛 북구선거관리위원회 터에 들어서는 신관은 2026년 1월 준공을 목표로 총 사업비 350억 원이 투입돼, 지하1층‧지상 6층 규모로 3개 국‧15개 과로 채워질 예정이다. 안전도시위원회 위원들은 “공사 중 안전사고 및 인근 주민들의 불편사항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철저한 안전사고 예방뿐만 아니라 인근에 거주하시는 주민들과 청사를 방문하는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불편사항 해소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행정자치위원회는 지난 4일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운영현황을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현재 센터는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민간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주민의 정신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교육, 찾아가는 학교 정신건강 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광역시북구시설관리공단이 지난 5일 ‘광주 3개구 시설관리공단 친절도 교차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교차점검은 세 기관(북구, 서구, 광산구 시설관리공단)이 올해 시설물 교차 안전점검, 외부감사지원에 이어 세 번째 추진하는 협력사업으로, 각 기관의 서비스 품질을 객관적으로 점검·평가하여 공단 전반의 친절도와 고객만족도를 개선하기 위한 활동이다. 친절도 교차점검 대상 시설로는 북구에서 관리·운영하는 북구반다비체육센터, 우산수영장을 포함하여 서구의 상무국민체육센터, 풍암국민체육센터, 광산구의 빛고을국민체육센터, 첨단다목적체육센터를 선정했다. 점검방식은 공단 직원이 방문 고객을 가장한 비밀 점검식으로 진행했으며 ▲직원 태도 ▲응대 신속·정확성 ▲서비스 품질 ▲시설 편의성 ▲시설 청결도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한 결과를 사업 부서에 전달하여 시설운영 및 서비스 개선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나기백 이사장은 “3개 공단이 상호 교차점검으로 타 기관의 평가를 통해 공정한 피드백을 제공받음으로써 구민의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발전과 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친절․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성평등 포용 사회 가치를 확산하고자 오는 6일 광주 솔로몬로파크에서 제13회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지정된 ‘양성평등주간(9.1.~9.7.)’을 기념하고 양성평등 실현에 대한 지역사회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된 이번 기념식은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북구’를 주제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여성 지도자, 여성 친화 마을 주민참여단 등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1시 45분부터 3시 30분까지 ‘식전 공연’을 비롯해 ‘기념식’, ‘토크 콘서트’ 등이 진행된다. 기념식은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7명)’들에게 ‘표창’이 수여되고 이어서 양성평등 실천을 다짐하는 ‘선언문 낭독’, ‘상징 의식’ 순으로 전개되며 기념식 이후에는 ‘아이 반 부모 반 균형 육아’를 소재로 ‘정우열(생각과느낌몸마음클리닉 원장) 강사’가 진행하는 토크 콘서트가 있을 예정이다. 이외에도 생활 속 차별언어에 대해 알아보는 ‘성차별 언어 바꾸기’ 캠페인, ‘여성 친화 마을’ 홍보관, ‘세계 국기로 바람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강성훈 의원(건국·양산·신용동)이 제297회 임시회에서 발의한 '광주광역시 북구 자치경찰사무 지원 조례안'이 4일 행정자치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자치경찰제는 지방분권의 이념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에 생활안전, 교통 등의 일부 경찰권을 부여하고, 경찰의 설치·유지·운영에 관한 책임을 지방자치단체가 담당하는 제도로 2021년 7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됐다. 이번 조례안은 자치경찰제 시행에 따라 북구 맞춤형 치안서비스 제공등 자치경찰사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자 추진되었다. 조례안은 ▴구청장의 책무 ▴지원계획 수립 ▴지원사업 ▴협력체계 구축 ▴협의회 및 실무협의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하고 있다. 강성훈 의원은 “북구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계기관과 협력체계 구축으로 북구의 치안 여건 및 치안 서비스의 질과 효율성 또한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4일 구청사 일원에서 청렴 문화 확산 캠페인 ‘청바지 데이’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청렴 바람아 지금 북구에 불어라!’ 의미가 담긴 청바지 데이 캠페인은 직원들에게 티셔츠, 청바지 등 편안한 일상복 착용을 유도하고 청렴 주제의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조직 내 수평적인 소통과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은 오전 8시 20분부터 구청 광장에서 문인 북구청장을 비롯해 국장급 간부 공무원 등이 청바지를 입은 채 청렴 문구가 적힌 피켓 등을 활용하여 청렴 실천을 다짐하는 내용으로 40분간 전개됐다. 또한 출근하고 있는 직원에게 불합리한 관행을 타파하고 갑질을 근절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나 때 말고 청렴 라떼’(직원격려 커피)와 간식을 전달하며 직원들의 상쾌한 아침을 응원했다. 이외에도 북구는 MZ세대에 인기 있는 포토존을 청렴 소재로 꾸민 ‘청렴 네컷 포토 부스’를 구청사 로비에 설치․운영하여 청렴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을 높이고 직원 간 소통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캠페인 추진을 통해 부패근절과 청렴 실천에 대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고영임 의원(중흥1·중흥·신안·임·중앙동)이 제297회 임시회에서 '광주광역시 북구 어린이집 안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에 따르면 어린이집 차량을 포함하는 어린이통학버스 사고 건수는 2020년 379건, 2021년 517건, 2022년 708건으로 매년 사고건수가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동안 부모모니터링단이 국·시비 지원을 받아 꾸준히 안전 점검을 실시했지만 이마저도 올해 정부 긴축재정에 따라 사업비 지원이 전면 중단되면서 구가 자체적으로 안전모니터링을 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이번 개정은 자치구 차원에서 안전 지원계획 수립 및 어린이집 안전에 관한 지도·점검을 의무화하여 어린이 통학버스 관련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추진됐다. 개정안 주요 내용으로는 ▲상위법령 개정에 맞춘 영유아 및 어린이집 관련 용어 정비 ▲안전 모니터링제의 정의 신설 ▲안전계획 수립 ▲안전교육 실시 여부 지도·점검 등이다. 고영임 의원은 “상위법에서도 안전교육을 의무화하고 있음에도 매년 어린이집 통학버스 사고가 반복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