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고영임 의원(중흥1·중흥·신안·임·중앙동)이 제297회 임시회에서 '광주광역시 북구 어린이집 안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에 따르면 어린이집 차량을 포함하는 어린이통학버스 사고 건수는 2020년 379건, 2021년 517건, 2022년 708건으로 매년 사고건수가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동안 부모모니터링단이 국·시비 지원을 받아 꾸준히 안전 점검을 실시했지만 이마저도 올해 정부 긴축재정에 따라 사업비 지원이 전면 중단되면서 구가 자체적으로 안전모니터링을 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이번 개정은 자치구 차원에서 안전 지원계획 수립 및 어린이집 안전에 관한 지도·점검을 의무화하여 어린이 통학버스 관련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추진됐다. 개정안 주요 내용으로는 ▲상위법령 개정에 맞춘 영유아 및 어린이집 관련 용어 정비 ▲안전 모니터링제의 정의 신설 ▲안전계획 수립 ▲안전교육 실시 여부 지도·점검 등이다. 고영임 의원은 “상위법에서도 안전교육을 의무화하고 있음에도 매년 어린이집 통학버스 사고가 반복되고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민원 공무원 보호 체계 강화에 나선다. 3일 북구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북구청 2층 상황실에서 ▲북구청(구청장 문인) ▲북부경찰서(서장 김용관) ▲대한법률구조공단 광주지부(지부장 이동렬) ▲정부광주청사 공무원 마음건강센터(센터장 김희숙) 기관 대표와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악성 민원 원스톱 대응 업무 협약’이 체결된다. 이번 협약은 민원 공무원 보호 강화 대책 일환으로 유관기관과 악성 민원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하여 김포시 민원 공무원 사망사건(지난 3월 도로 보수 공사 후 온라인상 괴롭힘과 다량의 민원전화로 사망 피해)과 같은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로 발생하는 민원 담당자 피해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신속한 초등 대응 체계 구축 ▲민원인 위법행위 법적 대응 강화 ▲민원 공무원 회복 지원 확대 등에 대해 4개 협약 체결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것이다. 기관별 주요 역할로는 북구의 총괄 지원 아래 ‘북부경찰서’가 ‘현장 초동 대응’을 강화하고 ‘대한법률구조공단’에서는 ‘법적 대응 방안’을 자문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오는 3일 오후 4시 북구청 2층 상황실에서 ‘인공지능 인재 취업장려금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인공지능 인재 취업장려금 수여식은 인공지능 유망 인재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미래 먹거리 산업인 4차 산업 분야에 지역 청년들의 취업 활동을 장려하고자 마련됐다. 인공지능 인재 취업장려금은 광주 인공지능 사관학교 주관기관 스마트 인재개발원의 ‘국가 AI 교육과정 수료’ 후 ‘3개월 이상 취업한 청년’들에게 개인당 ‘50만 원’을 지원하는 제도로 북구가 지난 202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인공지능 인재 육성 시책이다. 올해 취업장려금은 총 18명의 취업 청년이 지원받으며 이날 수여식에는 문인 북구청장을 비롯해 취업장려금 대상자, 스마트 인재개발원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취업장려금 수여, 기념 촬영, 간담회 등이 오후 4시부터 약 4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간담회 자리에서는 취업 청년들이 산업 현장에서 느낀 경험담과 애로사항을 문인 북구청장에게 진솔하게 이야기하는 등 인공지능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참여자들과 격의 없이 나눌 예정이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강성훈 의원(건국·양산·신용동)이 제297회 임시회에서 '광주광역시 북구 유아 숲 교육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최근 많은 지자체들이 양육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유아숲 체험 프로그램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북구에서도 2016년과 2020년에 조성한 유아숲체험원(문화근린공원, 영산강대상근린공원)을 운영하여 작년 한 해 총 645회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고 총 9,397명이 참여했다. 이번 조례안 제정은 유아숲 교육을 통해 유아의 정서를 함양하고 전인적 성장에 이바지하고자 추진됐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구청장의 책무 ▴운영계획의 수립‧시행 ▴유아숲체험원 조성 및 운영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강성훈 의원은 “북구는 유아숲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할 만한 위한 자원이 많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어린이가 유아숲체험원에서 놀고 배우며, 자연과 교감하고 탐구할 기회가 넓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오는 9월 4일 열리는 안전도시위원회 심사와 6일 본회의 의결을 거쳐 시행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손혜진 의원(진보당/용봉·매곡·일곡·삼각동)이 제297회 임시회에서 '광주광역시 북구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광주지역 지자체가 탄소중립을 위해 일회용품 저감정책을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6월 기준 북구의 다회용기 대여 수량은 1,120개로, 같은 기간 서구와 광산구가 각각 6,000개, 16,499개인 것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조례안 제정은 구가 개최하는 행사에서 1회용품을 다회용기로 대체하고 다회용기 대여·세척 사업을 활성화하고자 추진됐으며, 주요내용으로는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를 위한 구청장 등의 책무 ▴다회용기 대여 및 세척 등 지원사업 ▴사업 위탁에 관한 사항 등을 담고 있다. 손혜진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공공뿐만 아니라 민간 부문에까지 다회용기 사용 문화를 확산시켜 우리 지역의 자원 낭비를 예방하고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례안은 오는 9월 4일 안전도시위원회 심사를 거쳐 9월 6일 본회의 의결을 통해 시행될 예정이다. 한편, 손 의원은 앞선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북구시설관리공단과 ㈜금호리조트가 8월 30일 금호리조트 숙박 이용권 등의 특별할인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공단에서 개최된 이번 협약식은 공단 임직원의 복리후생을 강화하고 일과 생활의 균형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휴양시설 할인 혜택 제공을 위해 마련되었다. 공단 소속 이사장과 공공연대 노동조합 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에 따라 금호리조트는 공단 임직원들에게 ▲ 시설 사용료 할인 ▲ 공단 임직원 전용 예약사이트 제공 등을 약속했다. 나기백 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추진해 준 노동조합과 금호리조트 관계자에 감사드린다.”며 “임직원들의 휴식과 재충전을 통해 공단은 가족친화경영이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북구새마을회 및 지역주민과 힘을 모아 도심지 내에 ‘스마트팜’을 조성했다. 1일 북구에 따르면 도시재생 주민 제안 공모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주민과 새마을회가 함께하는 스마트팜 조성사업’이 최근 마무리되어 오는 2일 ‘개장식’이 개최된다. 개장식은 행사 당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북구새마을회 주차장에서 문인 북구청장을 비롯해 시․구 새마을회장단 등 사업 관계자와 지역주민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내빈 축사, 기념 촬영, 시설 순회, 농산물 나눔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스마트팜 조성사업은 도심 내 유휴공간에 친환경 스마트 농법 시설을 구축하여 도시 자원을 혁신적으로 재생한 사업으로 북구새마을회가 주관이 되어 추진됐다. 중문로 59 자투리 공간에 조성된 이번 도심 속 스마트팜은 ‘컨테이너형 재배시설’로 물고기 양식과 수경재배를 결합하여 물의 순환 방식으로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친환경 농업 기술(아쿠아포닉스 수경재배)’이 접목된 형태로 설계됐다. 북구는 도시형 스마트팜 조성에 따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친환경 농법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되어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인 북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최기영 의원(풍향동, 두암1·2·3동, 문화동, 석곡동)이 제297회 임시회에서 '광주광역시 북구 지역돌봄 통합지원 조례안'을 기대서 의원과 공동 발의했다. 이번 조례 제정은 노쇠, 장애, 질병, 사고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의료기관이나 시설이 아닌 거주지에서 건강하고 자립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조례안은 ▴구청장의 책무 ▴통합지원 지역계획 수립·시행 ▴통합지원 제공 및 사업 추진 ▴통합지원협의체 구성·기능 ▴교육 및 홍보에 관한 사항 등을 담고 있다. 최기영 의원은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 마련이 필요하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지역돌봄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돌봄 대상자가 건강하고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오는 9월 4일 열리는 경제복지위원회 심사와 6일 본회의 의결을 거쳐 시행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정달성 의원(더불어민주당, 용봉·매곡·삼각·일곡동)이 제297회 임시회에서 '광주광역시 북구 신·재생에너지 보급 촉진 및 주민참여 활성화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 제정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촉진 및 주민참여형 에너지전환 활성화를 통해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 중립 실현하고자 추진됐다. 정달성 의원은 조례 제정을 위해 지난 6월과 7월, ‘북구 신·재생에너지 보급 촉진 및 주민참여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두 차례 열어 에너지전환과 주민 참여 활성화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종합관리계획 ▴지원사업 ▴심의위원회 설치·운영 ▴주민 참여형 에너지전환 사업 활성화 ▴에너지전환 시범마을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이다. 정 의원은 “구민들이 자발적으로 햇빛발전협동조합을 결성하고 공공기관의 유휴부지를 활용해 햇빛발전소를 건립하는 멋진 일이 일어나고 있다”며 “현 정부의 기후위기 시대를 역행하는 反신·재생에너지 정책과는 별개로, 북구의원으로서 구민들과 ‘탄소중립 북구’ 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광역시북구시설관리공단은 최근 인천의 한 아파트 화재 등 전기차 화재로 주민 불안감이 커짐에 따라 전기차 충전시설에 대하여 특별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단 관계자에 따르면 30일 한국전기안전공단과 특별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북구종합체육관 전기차 충전소(1대), 첨단산단 공영주차장 전기차 충전소(4대)에 화재 안전시설 설치 및 정상 작동여부, 이격거리 적정 여부, 점검방법 공유 등 실시했다. 또한, 공단은 정부 차원 유관기관에서 전기차 화재 관련 대응방안 발표 시 관련 시설물에 신속히 조치 할 수 있도록 개선‧보완사항에 대해 내부적으로 적극 검토하여 예방대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최근 발생한 전기차 화재가 지하에 설치돼 피해가 큰 것을 고려해 주민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해 지상으로 이전하여 설치가 가능한지 종합적인 검토를 할 방침이다. 나기백 이사장은 “지속적인 시설 점검과 안전예방대책 마련으로 주민 불안감 해소를 위하여 대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최기영 의원(풍향동, 두암1·2·3동, 문화동, 석곡동)이 제297회 임시회에서 '광주광역시 북구 식품 등 기부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조례 제정은 식품 및 생활용품의 기부를 활성화하고 기부된 식품 등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하여 사회적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추진되었다. 조례안은 ▲구청장의 책무 ▲기부식품 등의 안전성 확보 ▲기부 활성화 시책 마련 ▲보조금 지원 ▲관련 교육·홍보에 관한 사항 등을 담고 있다. 최기영 의원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나눔문화는 우리 지역 사회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조례 제정을 통해 많은 주민이 기부 문화에 동참하여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 혜택을 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오는 9월 4일 경제복지위원회 심사와 9월 6일 본회의 의결을 거쳐 시행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손혜진 의원(진보당/용봉·매곡·일곡·삼각동)이 제297회 임시회에서 '광주광역시 북구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현재 국가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사업은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에서 13세 어린이, 임신부를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지만, 최근 돌봄 노동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지역사회 돌봄 영역의 최전선에 있는 필수노동자들의 예방접종 지원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번 조례 제정은 집단감염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대면업무 종사자의 인플루엔자 감염 및 확산을 방지하여 북구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추진되었다. 조례안은 ▲예방접종 비용지원 대상 ▲접종 실시·절차 및 비용 ▲지원비용 환수조치 ▲피해보상에 관한 사항 등을 담고 있으며, 현재 구 소재 사업장에서 대면업무에 종사하는 50세 이상의 필수노동자에 대하여 연 1회 예방접종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손혜진 의원은 “감염위험 속에서 일하는 필수노동자분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집단면역 체계를 강화하고 경제적 부담을 감소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