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복지·문화·체육 복합공간 ‘오치 복합 커뮤니티센터’의 문을 연다. 8일 북구에 따르면 도시 재생 인정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오치 복합 커뮤니티센터 조성사업’이 마무리되어 오는 12일 개관식이 열린다. 도시 재생 인정사업은 지역 내 쇠퇴지역 등 구도심 지역에 주민 생활편의 시설을 조성하여 도시 재생 효과를 확대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북구는 앞서 지난 2021년 영구 임대 단지 활력을 제고하고 오치 권역 지역민 삶의 질을 증진하고자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 재생 인정사업 공모에 참여해 사업비 ‘100억 원’을 확보하며 오치 복합 커뮤니티센터 조성 기반을 마련했다. 2022년부터 2년 6개월에 걸쳐 추진된 오치 복합 커뮤니티센터 조성사업은 지난 7월 12일 건립 공사 준공을 끝으로 마무리됐고 향후 프로그램 구성, 강사 모집, 가전·가구 설치 등 주민 맞이 채비를 마친 뒤 본격 운영된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오치 복합 커뮤니티센터는 오치 주공 1단지 내 유휴공간에 지상 3층, 연면적 2683.3㎡ 규모로 조성된 주민 생활문화 복합시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일상의 스트레스와 무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는 특별한 문화콘서트를 연다. 7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10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3시간 동안 비엔날레전시관 광장에서 비엔날레 문화콘서트 여름 특별 프로그램 ‘워터밤’이 개최된다. ‘비엔날레 문화콘서트’는 북구가 비엔날레전시관에 설치한 미디어파사드와 계절별 특별한 주제의 문화 이벤트를 접목해 비엔날레 광장을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누릴 수 있는 지역 대표 명소로 육성하고자 운영되는 행사이다. 이번 워터밤 프로그램은 폭염에 지친 지역민을 위해 특별 기획된 이벤트로 미디어파사드 작품전시를 비롯해 주민들의 몸과 마음을 즐겁게 해줄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진행된다. 미디어파사드는 비엔날레전시관 외벽에 아름다운 영상을 보여주는 빛의 예술로 이번 행사에서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초청 작품 5편 ▲광주미디어아트협회 작가 초청 작품 5편 ▲북구 제작 작품 1편 등 총 11편의 수준 높은 시각예술 콘텐츠가 주민에게 선을 보인다. 특히 북구는 주민들이 무더위와 열대야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비엔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광역시북구시설관리공단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공단 설립 3년 만에 ‘다’ 등급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행정안전부가 매년 지방공기업의 경영 전반을 점검하는 평가로 올해 평가는 ▲경영관리 ▲경영성과 2개 분야의 20여 개 세부 지표에 따라 지방공기업의 사업실적을 평가하고, 합산 성적에 따라 ‘가 등급’부터 ‘마 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나누어 기관별 평가 등급이 정해졌다. 북구시설관리공단은 앞서 지난 2021년 공단 설립 이후 2023년도 첫 평가에서 ‘라’ 등급을 받았고 이번 평가에서는 조직 조기 안정·정착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두루 인정받으며 1년 만에 ‘다’ 등급으로 한 단계 상승하며 공단 창립 3년 만에 경영평가 중위 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환경을 이롭게, 사회를 따뜻하게, 경영을 공정하게’라는 경영 이념 아래 ESG 경영을 위해 노력한 점과 ▲‘전국 1호’ 개관 반다비체육센터 장애인 우선 사회통합형 체육시설 구축 ▲선제적 안전 관리시스템 구축 ▲시설관리 전문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업무 공단 안정적 이관 ▲민간 경합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광역시북구시설관리공단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올해 8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 약 한 달간 ‘2024년 ESG 경영 주민 참여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 주민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공단의 ESG경영 계획에 반영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환경 보호(E), 사회적 책임 실현(S), 투명한 경영(G) 등 공단에서 실현가능한 각 분야별 사업과제이다. ESG경영 아이디어 공모는 공단 사업 운영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단 홈페이지에서 제출 서류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8월 30일까지 ▲홈페이지-고객제안 ▲이메일 ▲방문접수(광주광역시 북구 삼소로 468, 2층 혁신안전팀)로 제출하면 된다. 공단은 1·2차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0만원(1명), 우수상 각 6만원(3명), 장려상 각 3만원(5명), 아차상 각 1만원(7명)을 시상할 예정이다. 나기백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ESG 경영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더불어 공단 사업 전반에 ESG 가치를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재정 신속 집행평가’에서 12회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지방재정 신속 집행평가는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재정지출을 유도하여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행정안전부가 매년 상․하반기 걸쳐 실시해온 평가다. 전국 243개 지자체의 2024년도 상반기 재정 집행실적 전반을 점검한 올해 평가는 어려운 국내 경제 여건을 고려하여 특별히 1분기 평가를 신설해 상반기(1·2분기) 평가와 함께 총 2차례 진행됐다. 북구의 올 상반기 신속 집행 목표액은 1천 323억 원으로 북구는 목표액 대비 125.62%에 해당되는 1천 662억 원을 지출했고 이 중 1천 252억 원을 1분기에 집행하여 신설된 1분기 평가에서 전국 69개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했다. 또한 2분기 소비․투자 분야 집행실적 부문은 목표액 474억 원 대비 100억 원을 초과 집행해 재정 집행률 121%를 달성하여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선도적인 역할을 했다고 평가받았다. 이에 북구는 평가 결과 최우수기관에 선정됐고 포상의 일환으로 특별교부세 총 8천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방과 후 초등학생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자 ‘다함께돌봄센터 11호점’을 새롭게 조성했다. 5일 북구에 따르면 안전한 아동 돌봄 환경 구축의 일환으로 조성한 ‘무등산자이앤어울림 다함께돌봄센터’가 오는 6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된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이 집 근처에서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표적인 아동 돌봄 기관으로 부모의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보편적 아동복지 실현을 위해 지속 확충이 필요한 시설이다. 이에 북구는 앞서 지난해 5월 주민들의 다함께돌봄센터 확충 건의를 반영해 추가 조성사업에 돌입했고 무등산자이앤어울림 단지의 설치 장소 무상 제공을 받아 11번째 다함께돌봄센터 사업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이후 지난 3월까지 설치 장소 입지 분석, 실시설계 등 사전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마치고 5월부터 2개월간에 걸쳐 다함께돌봄센터 조성공사를 성공적으로 끝냈다. 이에 따라 마련된 무등산자이앤어울림 다함께돌봄센터는 단지 내 관리동(서양로 155) 1층에 전용면적 154.02㎡ 규모로 조성됐고 주요시설로는 프로그램실, 사무실, 주방 등 아동 돌봄에 필요한 활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도로로 단절된 한새봉과 삼각산을 잇는 ‘시민의 솟음길 2구간’ 조성을 마쳤다. 4일 북구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착공한 ‘시민의 솟음길 2구간 조성공사’가 최근 준공되어 오는 5일 ‘개통식’이 열린다. 개통식은 행사 당일 오전 10시부터 30분간 명상의 집 잔디광장(우치로 599)에서 문인 북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환경단체,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 기념 촬영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민의 솟음길 사업’은 무등산 자락인 군왕봉부터 삼각산, 한새봉, 매곡산, 운암산, 영산강까지 도로로 단절된 등산로를 연결하여 도시 전체를 한 번에 잇는 친환경 숲길(23.5㎞)을 조성하고자 북구가 4개의 구간으로 나누어 중․장기 역점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에 개통된 시민의 솟음길 2구간은 한새봉과 삼각산을 잇는 구간으로 이곳에는 2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길이 61.3m, 폭 3m 규모 ‘숲길 연결다리’가 일곡동 산 56번지 일원에 설치됐고 주민 편의를 위해 ‘5.5㎞ 구간의 등산로’도 정비됐다. 북구는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전남지방병무청(청장 홍승미)은 1일 광주전남 네이버 맘(Mom)카페 ‘천사의 뜰’과 연계하여 초등학생을 초청하여 병역진로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여름방학중 초등학생들의 진로탐색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병역에 관한 이야기를 강의와 퀴즈를 통해 알아보고 모의 사격과 전차 VR, 군복 입어보기 등 병역 체험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전남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우리 지역 초·중·고 및 대학생들에게 병역의무의 소중함과 더불어 군복무가 사회진출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병역과 진로를 연계한 다양한 행사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남연구원이 공동주최한 ‘2024년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지자체의 우수 정책 사례를 발굴하여 전국에 확산하고자 개최되는 행사로 올해 대회는 ▲일자리 및 고용환경 개선 ▲사회적 불평등 완화 ▲경제적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기후환경생태 ▲지역문화 활성화 ▲공동체 강화 등 7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됐다. 북구는 이번 경진대회에 ‘사람과 자연을 잇는 녹색 안전 도시’ 사례를 공모하여 기후환경생태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북구가 제출한 사례는 지역 환경과 생태자원 여건 분석 결과를 토대로 맞춤형 생태 보존 및 자연 재난 예방 전략을 효율적으로 마련한 점과 ‘그린 마을만들기’, ‘에너지 전환 마을 거점센터 조성’ 등 주민 참여형 탄소중립 정책 추진을 통해 기후 변화 심각성에 대해 지역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탄소 흡수원 기능과 멸종위기종, 양서류 서식․번식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무등산 평두메습지’를 광주 최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청렴하고 일 잘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고자 ‘5대 분야 26개 조직 혁신과제’를 수립했다고 31일 밝혔다. 조직 혁신과제는 불합리한 관행 타파와 일하는 방식의 유연하고 스마트한 변화를 통해 주민들에게 신뢰와 만족을 주는 행정을 구현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혁신과제는 북구가 앞서 지난 5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직문화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일하는 방식을 디지털 행정환경에 맞게 보다 효율적으로 개선하고 신․구세대 직원 간 수평적이고 자율적인 문화 조성에 역점을 두고 수립됐다. 이에 따라 마련된 북구 조직 혁신과제는 소통과 존중이 있는 조직문화 조성을 목표로 ▲업무절차 개선 ▲지식 행정 활성화 ▲공간혁신 ▲불합리한 관행 해소 ▲일과 삶의 균형 유지 등 5대 분야에 26개 세부 혁신 실천 과제로 구성됐다. 먼저 업무절차 개선 분야는 업무 자동화 기능 확산, 공통업무 절차 개선, 인계인수 가이드라인 제작 등 5개 과제 실천을 통해 단순․반복적 취합업무와 보고서 편집 업무 간편화를 도모하고 지식 행정 활성화 분야에서는 신규공직자 업무 기초 매뉴얼 보완, 업무 노하우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권을 증진하고자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수준 높은 ‘기획공연’을 다채롭게 선보인다. 30일 북구에 따르면 지역 공연예술문화 플랫폼인 북구문화센터에서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나무의 아이 ▲늙은 노래의 좌표 ▲흥보가 비하인드 스토리 ▲히스토리 등 주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기획공연 4개가 차례대로 열린다. 먼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과 공동 기획한 ‘나무의 아이’는 한국 설화 목도령과 대홍수를 모티브로 남과 다른 아빠를 가진 아이가 세상을 이해하고 배우게 되는 이야기를 음악과 함께 풀어가는 공연으로 8월 20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 이어서 9월 27일과 28일 선보이게 될 ‘늙은 노래의 좌표’는 근대 대중음악 신민요를 소재로 근대의 시간과 삶의 이야기를 재조명한 음악그룹 ‘더튠’의 콘서트 공연이며 ‘흥보가 비하인드 스토리’ 공연은 ‘거꾸로프로젝트’ 공연단체가 흥보가의 뒷이야기를 각색한 상상력 넘치는 신선한 음악극으로 10월 19일 만나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북구문화센터 상주단체 ‘나빌레라 예술단’이 보여줄 ‘히스토리’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오는 31일부터 소상공인 온라인 쇼핑몰인 ‘북소e몰’을 정식 오픈․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북소e몰은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판로개척 다변화와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소상공인 전용 e-커머스 쇼핑몰이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개설된 이번 북소e몰은 북구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 100곳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온라인 스토어 입점 지원과 판촉 프로모션, 고객관리, 판매정산 등 소상공인 온라인 판매 역량 강화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스토어 입점 기간은 기본 1년으로 연장도 가능하며 별도의 입점 수수료는 없다. 북구는 북소e몰 개설을 기념하고자 7월 31일부터 8월 14일까지 2주간 할인쿠폰과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오픈 기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입점 소상공인에 온라인몰 기초 지식, 온라인 판매 노하우, 브랜드 디자인 등 컨설팅을 지속 지원하여 쇼핑몰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쇼핑몰 입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북구청 누리집에 게시된 모집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소상공인지원과에 문의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북소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