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청년들의 취업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취업 필수 항목 3종 패키지 지원에 나섰다. 27일 북구에 따르면 이달부터 북구청년센터(청춘이랑)에서 청년 맞춤형 취업 지원을 위한 컨설팅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구직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필요한 자기소개서, 면접, 발표 등 3개 분야에 대한 전문 컨설턴트의 일대일 대면 컨설팅을 1인당 최대 5회까지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자기소개서 분야 컨설팅 주요 내용은 청년이 작성한 자기소개서를 컨설턴트가 검토 후 구직자의 강점을 토대로 맞춤형 자기소개서 스토리 텔링과 기업정보 제공을 지원하는 것이고 면접 분야 컨설팅은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실전 모의 면접을 진행해 면접 태도 전반 교정에 대해 도움 주는 컨설팅이다. 또한 발표 분야는 보이스 트레이닝을 통해 구직자의 발성과 발음 등을 진단·교정시킴으로써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도모해주는 컨설팅이다. 북구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는 이번 컨설팅은 11월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들은 북구청년센터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주순일 의원(운암1·2·3동, 동림동)이 제294회 제1차 정례회에 발의한'광주광역시 북구 각종 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6일 행정자치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주 의원은 행정편의주의적이고 무분별하게 존치·관리되어 온 각종 위원회의 구성과 운영을 바로 잡고, 위원회 운영 현황에 대한 의회 보고 의무 규정을 신설하여 위원회 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하고자 전부개정을 추진하였다. 현재 북구의 4개 이상 위원회에 중복위촉 된 위원은 17명, 7개 이상 중복위촉 된 위원은 3명이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동일인의 3개 위원회 초과 위촉 금지 ▲위촉직 위원 임기 3년, 연임 1회 제한 ▲회의 개최 7일전 일정·안건 안내 ▲위원회 존속 기한 5년 초과 금지 ▲위원회 운영 현황에 대한 의회 보고 의무 규정 등이다. 주순일 의원은 “앞서 구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계속해서 위원회의 부실하고 방만한 운영을 꼬집었음에도 개선은 없었고, 위원회 구성과 운영은 구민들의 눈높이에 전혀 맞지 않는 실정이다.”며 “조례 제정을 통해 위원회의 합리적인 구성이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임종국 의원(운암1·2·3동, 동림동)이 발의한 ‘북구 병역명문가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6일 제294회 제1차 정례회 경제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병역명문가란 1대부터 3대까지 모두 병역의 의무를 성실히 마치고 규정에 따라 병무청장으로부터 병역명문가증을 발급받은 가문으로, 북구는 병역명문가를 대상으로 주차장 요금 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있지만 적용 대상을 북구에 주소를 둔 병역명문가로 한정하고 있다. 이에 임 의원은 조례 개정을 통해 주차장 요금 감면 혜택 대상을 전국의 모든 병역명문가로 확대 등을 추가하여 많은 병역명문가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지원 대상에 예우대상자의 가족(부모, 배우자, 자녀)까지 포함시킴으로써 병역명문가가 존경받고 보람과 긍지를 가질 수 있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도모하였다. 임종국 의원은 “조례 개정을 통해 병역명문가에 대한 실질적 혜택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병역 의무를 명예롭게 이행한 주민들의 위상을 높이고 존중하는 문화가 조성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상임위원회 심사를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강성훈 의원(건국·양산·신용동)이 2024년도 행정자치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신용동 상가 주변 불법주차 문제를 언급하며 해결을 촉구했다. 강 의원은 “신용동의 주차문제는 병원 및 식당 등의 상가가 주차장 확보 없이 조성되어 이미 오래전부터 발생한 일”이라며 “상가 주변을 몇 차례 돌고 난 후에야 겨우 주차할 수 있을 만큼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북구는 신용동 상가 주변 주차난 해결을 위해 2021년 현 첨단산업단지 완충녹지 주차장을 개설해 110면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했다. 하지만 주차장이 대로를 사이에 두고 상가 건너편에 위치해 있어 주차 후 육교를 건너야 하는 번거로움으로 인해 이용률이 저조하여 불법주차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강성훈 의원은 북구시설관리공단이 제출한 감사 자료 근거로 “작년 한 해 첨단산업단지 완충녹지 주차장 이용 현황은 연 37,022대, 월 평균 3,000여대, 일 평균 100여 대에 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북구는 무료 주차 시간 연장 및 주차장 이용 편의를 위한 육교 철거 등의 적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이숙희 의원(두암1,2,3 · 풍향 · 문화 · 석곡동)은 지난 21일 2024년도 행정자치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북구청 보건행정과에서 실시하는 자동심장충격기(AED) 지도·점검 운영 실태를 지적했다. 북구는 관내 AED에 대해 의무시설은 연 1회 현장을 방문하여 설치 환경을 점검하고, 권장시설(비의무시설)은 월 1회 이상 ‘통합응급의료정보 인트라넷’을 통해 전산으로 정상적인 가동 및 이상 상황을 관찰하고 있다. 이 의원은 “공동주택 점검 결과를 보면 총 111대 중 8대가 배터리 및 패드 유효기간 경과로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며 “배터리는 5년, 패드는 2년의 교체 기한이 정해져 있는 만큼 이런 부분이 사전에 시정되지 않은 부분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특히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구급차 AED의 경우에도 56대 중 1대가 부적합으로 판정받았다”며 “요식행위에 그치지 않도록 적극적인 점검을 통해 문제점을 개선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덧붙여 “공동주택과 등 관련 부서와의 협업을 통해 주민들이 급박한 상황에서 AED를 시의적절하게 사용하여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민선 8기 전반기 2년간 이뤄낸 기분 좋은 변화를 동력 삼아 남은 후반기 2년 민심의 목소리를 구정에 녹여 우리 북구를 모두가 누리는 행복 체감도 만점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문인 광주 북구청장은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생태 친화 ▲민생경제 ▲포용복지 ▲항구적 안전 ▲청년 활력 ▲생활SOC ▲미래 먹거리 정책 등 그간의 분야별 주요 성과를 바탕으로 경제는 더 넉넉하게, 문화는 더 품위 있게, 사회는 더 안전하게 북구를 변화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문 청장은 그간 소회로 “열악한 구 재정 여건 개선을 위해 국회와 중앙부처와 긴밀히 소통하여 광주 자치구 최초 5년 연속 예산 1조 원 시대를 열었고, 평가·공모에서도 역대 최고 수준인 656회 수상을 통해 2476억여 원의 상사업비를 확보하여 주민 편익 사업에 재투자하면서 지역 현안들을 해결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특히,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지자체 혁신평가에서 전국 기초자치단체 1위를 차지하며 대통령상을 받는 등 주민과 소통하는 현장 중심 혁신 행정을 완성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문 청장은 올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인도에 서서 달리는 오토바이를 구경하던 10대 3명이 교통사고 충격으로 돌진한 차량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25일 오전 3시 2분쯤 광주 서구 광천사거리에서 A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인도에 있던 B군 등 10대 3명을 들이받았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의 승용차는 사고 직전 교차로에 진입한 다른 승용차와 충돌한 여파로 인도로 튕겨 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인도에는 B군 등 10여 명이 6·25 전쟁일을 맞아 난폭 운전을 즐기던 오토바이 폭주족을 구경하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보행자 3명과 함께 A씨 등 차량 운전자 2명도 부상으로 병원에 이송됐다. 운전자들은 모두 음주·졸음 또는 무면허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가 난 두 차량에는 모두 블랙박스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직진하던 A씨의 승용차량과 좌회전 하던 B씨의 SUV차량이 충돌했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디자인진흥원은 27일 KCC 디자인센터와 ‘디자인 트렌드-펄스 세미나’를 마련한다.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지원하는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세미나는 최신 디자인트렌드 공유와 함께 지역 디자인 전문기업, 제조기업, 대학생 등의 디자인 역량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광주디자인진흥원에 따르면 이 날 오전 진흥원 5층 디자인쁠러스랩에서 열리는 디자인 트렌드-펄스 세미나는 KCC 컬러&디자인센터 신인철 팀장 등 현장전문가를 초청, ‘pit a pat(두근두근)’을 테마로‘CMF(Color․색, Material․소재, Finishing․후가공)과 인테리어’ 등 최신 디자인 트렌드를 소개한다. 특히,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 및 니즈, 시장 동향 등을 분석해 디자인 제품들을 중심으로 기술, 사회, 경제, 문화 등 일상 전반의 트렌드에 맞는 컬러 디자인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번 디자인 트렌드-펄스 세미나 사전 참가 신청을 받은 결과, 30명이 조기 마감되는 등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에 따라, 광주디자인진흥원은 현장전문가와 함께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를 마련, 디자인 역량강화를 지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광주디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건국·신용·양산·일곡동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는 본촌건강생활지원센터 새단장을 마쳤다. 26일 북구에 따르면 지역 주민 건강관리 서비스 강화를 위해 추진된 ‘본촌건강생활지원센터 리모델링 사업’이 마무리되어 오는 27일 개소식이 열린다. 개소식은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본촌건강생활지원센터 신관 2층 건강다목적실에서 문인 북구청장을 비롯해 김영집 광주테크노파크 원장, 하준석 전남대 산학협력단장 등 관계자와 지역 주민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 ‘제막식’, ‘시설 순회’ 등이 진행된다. 이번 리모델링 사업은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주민에게 제공하고자 본촌건강생활지원센터 연면적을 275.85㎡ 규모로 수평 증축한 사업으로 9억여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수평 증축으로 새롭게 확충된 층별 주요시설은 ▲1층 필로티 주차장 ▲2층 건강다목적실 ▲3층 건강증진실·상담실이다. 또한 K-Health 국민의료 AI 서비스 및 산업생태계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한 ‘본촌건강생활지원센터 라이프로그 건강관리소 조성사업’도 이번 리모델링 공사 준공에 발맞춰 성공적으로 완료됨에 따라 주민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임종국 의원(운암1·2·3동, 동림동)은 지난 24일 2024년도 경제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북구가 관리하는 어린이 공원 90개소 중 무장애 통합 놀이터가 전무함을 지적하고 장애 및 비장애 아동의 놀 권리 보장을 위한 무장애 통합 놀이터 조성을 제안했다. 무장애 통합 놀이터란 장애 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어린이가 함께 어울리며 이용할 수 있는 놀이터로, 보행을 가로막는 턱, 계단, 좁은 도로 등 물리적 장벽이 없어 장애 어린이들의 접근성을 높인 부분이 특징이다. 임 의원은 “'북구 아동의 놀 권리 보장 조례'에 따르면 취약 계층 어린이를 위한 지원 사업 추진을 규정하고 있고, 2022년 북구는 아동 친화 도시로 인증까지 받았지만 무장애 통합 놀이터는 전무한 실정”이라며 “이는 광주 서구, 남구, 광산구 등에 통합 놀이시설이 구비된 것과 비교되는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다른 여러 지자체에서 설치한 통합놀이터를 참고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간 조성이 필요하다”며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을 통해 아이들이 조화롭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한양임 의원(건국‧양산‧신용동)이 지난 24일 2024년도 경제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북구 공공수유실의 열악한 환경을 강력하게 비판하며, 수유실 개선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한 의원은 “북구청에서 관리 중인 수유실 대부분이 창고인지 수유실인지 분간하기 어려울 정도로 관리가 엉망인 상태”라며 “북구청이 앞에서는 저출산 극복과 인구 대책의 절박성을 강조하지만, 정작 출산 장려의 기본정책인 공공수유실은 구색만 갖춘 채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특히, 북구청사 내 수유실을 언급하며 “음식물 냄새, 낡은 기저귀 교환대 등의 비위생적인 환경과 이용자들의 동선을 고려하지 않는 가구 배치로 인해 주민들이 외면한 지 오래됐다”며 “더욱이 에어컨 시설마저 없어 무더위가 한창인 여름에 수유실을 찾는 산모와 아이의 건강마저 걱정된다”고 한탄했다. 덧붙여 “북구청은 2021년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수유시설 관리 표준 가이드라인'에 맞게 북구 수유실에 대한 실태점검과 재정비에 시급히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편'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의회 주순일 안전도시위원장(운암1·2·3동, 동림동)이 2024년도 안전도시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북구가 구성하고 운영하는 상당수의 각종 위원회가 관계 법령과 조례를 위반하여 운영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주 의원은 “ 「광주광역시 북구 각종 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위촉직 위원은 특정 성별이 10분의 6을 초과하지 않도록 규정하고 있음에도 일부 위원회는 이를 준수하지 않았다”며 “위촉직 위원을 여러 위원회에 중복 선임하여 다양한 전문가와 구민 참여 기회를 제한하고 있으며, 일부 위원회는 조례에 제한된 위원 정수를 초과하여 구성하거나 법적 근거 없이 행정편의주의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위원회 운영은 형식적이 아닌 실질적인 성과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설치 취지와 목적에 맞게 법과 원칙에 따라 운영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주순일 의원은 구정 질문과 5분 자유발언 등을 통해 위원회의 부실하고 방만한 운영을 꾸준히 지적해 왔으며, 공정하고 내실있는 위원회 운영을 도모하고자 이번 제294회 제1차 정례회에서 「광주광역시 북구 각종 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