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남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보육정책 평가’에서 보육교사의 처우 개선 등 다방면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둬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12일 남구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보육정책 분야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평가는 보육교사 처우 개선과 정부 예산 집행 관리, 어린이집 안전 관리, 공보육 확충 노력 등 6개 분야 14개 항목이 반영됐다. 남구는 보육정책 분야 평가에서 처음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보육정책에 대한 김병내 구청장의 지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보육교사의 처우 개선과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뒀기 때문이다. 남구는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보육교사의 처우 개선을 위해 연장 보육교사 118명을 채용해 관내 어린이집에 배치하고, 대체교사 인건비 1억3,800만 원을 투입해 관내 보육시설에 인력을 지원했다. 또 보육 교직원 권익 보호와 보육사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김병내 구청장 주재로 간담회를 3차례 개최한 부분도 호평을 받았다. 이와 함께 남구는 부모들이 자녀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도록 공보육 강화에 심혈을 기울여 전년도 대비 국공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남구는 관내 구립도서관 4곳의 운영 사항 전반에 대한 이용자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갖는다. 남구는 12일 “구립도서관 이용자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내년도 도서관 운영계획 수립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오는 24일까지 구립도서관 이용자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문화정보도서관과 푸른길도서관, 청소년도서관, 효천어울림도서관 4곳이다. 설문조사는 남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조사와 각 도서관별 자료실 내에 설문지 비치를 통한 오프라인 조사로 진행된다. 조사 인원은 도서관별로 이용자 100명이며, 설문 문항은 도서관 상호대출 서비스 이용 여부와 야간 연장 운영 인지 여부, 야간자료실 이용 목적, 도서관이 본인 삶에 미치는 사회적 영향 및 의미, 도서관 운영에 대한 이용자 희망 사항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조사는 이용자 만족도 및 건의 사항, 구립도서관이 이용자의 삶과 지역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세밀하게 파악한 뒤 환류 작업을 통해 구립도서관의 체계적 운영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남구 관계자는 “올해 연말까지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한 뒤 내년도 구립도서관 운영계획에 이용자 의견을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조오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광주북구갑, 국토위)이 12일 “4년 연속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2020년 국회의원에 당선된 첫 해부터 2023년까지 매년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수상했을 뿐만 아니라 2년 연속 이재명 당대표 1급 포상도 수상했다. 조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서울양평고속도로 3대 의혹 제기 ▲LH 아파트 철근누락 ▲전세사기 특별법 사각지대 문제점 ▲건설노동자 적정임금제 등 중요한 현안 이슈를 주도했다. 특히 서울양평고속도로 관련해서 노선 변경안에 장래노선축 미고려, 과업지시 항목에 없는 환경평가를 넣어 별도의 수치 제시도 없이 변경안을 도출했던 의문을 제기했던 점이 눈길을 끌었다. LH 아파트 철근누락 문제는 설계안전성제도가 제기능을 하지 못했고 무량판 구조와 시공의 문제점을 놓쳐 붕괴가 발생했다는 근본적 원인에 치밀하게 접근했다. 전세사기 특별법 사각지대는 당초 조 의원이 대표발의했던 특별법 안의 ‘선구제 후회수’ 방안 도입을 정책적 대안으로 제시했다. 이와함께 ▲호남고속도로 확장 공사 지역업체 참여 확대 ▲광주역~송정역 지하화 촉구 ▲KTX 광주역 진입 추진 등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연중 시기별로 발생빈도가 높은 각종 재난에 대한 안전 수칙 등을 담은 2024년도 새해 안전달력을 제작해 안전 취약계층 주민과 경로당 등 안전취약시설에 배부한다. 남구는 “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우리 주변에서 쉽게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재난의 유형과 그에 따른 대처요령을 담은 벽걸이용 안전달력 1,500부를 제작했다”며 “달력에는 상세 이미지를 활용한 12가지 재해 유형 및 안전사고 예방법이 담겨 있다”고 밝혔다. 구청에서 제작한 내년도 새해 안전달력은 가로 42㎝, 세로 61.5㎝ 크기로, 월별로 발생빈도가 높은 재난에 대한 상세 정보를 담고 있다. 1월부터 12월까지 매월별 재난 유형으로는 대설과 승강기 사고, 황사‧미세먼지, 산행 안전, 산불, 장마‧집중호우, 물놀이 사고, 폭염, 태풍, 지진, 전기안전, 화재이다. 남구는 해당 재난에 대한 정보를 집중력 있게 전달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발간한 국민행동 요령 소책자본의 이미지를 시각적으로 활용해 달력 각 페이지 상단에 배치하고, 텍스트 문구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내년도 1월 달력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광역시가 18일부터 운행을 중단키로 한 광주송정역~광주역 셔틀 열차에 대해 시민 10명 중 6명이 운행을 지속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전국철도노조 호남본부가 지난달 23일부터 30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광주송정역 맞이방 이용객 763명 중 65%가 셔틀 열차 운영에 찬성했다. 이들 대부분은 광주시가 예산을 추가로 투입해야 하며, 요금이 인상되더라도 계속 운행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추가 예산을 투입하더라도 운행을 계속 해야 하느냐는 질문에는 광주송정역 이용객 63%, 셔틀열차 승객 94%가 그렇다고 답했다. 또 응답자 중 84%는 셔틀열차 중단에 따라 광주시에서 대안으로 제시한 지하철 2호선은 대안이 될 수 없다고도 했다. 광주송정역을 이용하면서 불편한 점(복수선택)으로는 역까지 이동 시간이 너무 길고(54%) 역 주변 도로 혼잡(42%), 접근 대중교통 부족(38%) 등을 꼽았다. 광주송정역을 오가는 교통수단으로는 응답자의 44%가 택시와 자가용을 이용하고 있고, 지하철(25%), 시내버스(15%), 셔틀 열차(12%) 등 순이다. 고속철도 운영과 관련해서는 광주역에서도 KTX를 운행해야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지자체 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방문건강관리사업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평가는 모바일 헬스케어, AI․IoT 기반 건강관리사업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건강증진사업을 적극적으로 수행하여 주민 건강증진에 기여한 기관을 발굴해 우수사례를 전국에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평가에서는 전국 256개 보건소 가운데 17개 시․도에서 추천한 47개 보건소에 대해 올해 건강증진사업 추진실적 정량평가를 거쳐 20개 지자체 보건소가 우수기관으로 최종 확정됐다. 북구는 이번 평가에서 디지털 기술 활용 건강서비스를 방문건강관리사업에 효율적으로 접목해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건강 취약계층에 찾아가는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제공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거동 불편 등으로 건강관리 서비스 접근성이 취약한 노인을 대상으로 운영한 ‘AI․IoT 기술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는 노인들의 자가 건강관리 역량을 대폭 강화한 모범사례로 꼽혔다. 이에 북구는 지난 11일 건강증진사업 우수사례 공유를 위해 대구에서 열린 ‘2023년 디지털 헬스케어 부문 통합 성과대회’에 참여해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김경묵 광주 남구의원이 대표 발의한 ‘남구 물 절약을 위한 절수설비 및 절수기기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남구 임산부 및 태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1일 제298회 제2차 정례회 상임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남구 물 절약을 위한 절수설비 및 절수기기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물 절약 실천 활성화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제안됐다. 주요내용으로는 ▲절수설비 등의 설치대상 ▲절수설비 등의 설치 지원 ▲물 절약을 위한 지원 ▲이행책임 및 검사 등을 담고 있다. 또한 ‘남구 임산부 및 태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기존 임산부 분만 이송 시에만 지원하던 교통비를 산전 진료 시에도 확대 지원하기 위해 제안됐다. 김 의원은 “가뭄 등 재난 위기에 대응하고 일상 속 물 부족 문제를 예방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임산부의 건강을 보호하고 건강한 자녀를 출산하기 위한 지원도 확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조례안은 오는 20일 열리는 제298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을 통해 제·개정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박상길 광주 남구의원이 대표 발의한 ‘남구 저소득 노인 보청기 구입비 지원 조례안’이 11일 제298회 제2차 정례회 사회건설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 조례는 남구에 거주하는 저소득 노인에게 보청기 구입비를 지원하는 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제안됐다. 해당 조례가 제정되면 남구에 2년 이상 주소를 두고, 일정 데시벨 이상으로 전문의의 청력손실 확진을 받은 7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등은 보청기 구입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조례 제정 목적 및 지원대상 ▲지원절차 및 보청기 구입비 지급 ▲환수 및 사후 관리 등을 담고 있다. 박 의원은 “저소득 노인의 보청기 구입비 지원으로 노인의 건강한 삶의 질이 향상되길 바란다”며 제정이유를 밝혔다. 한편, 조례안은 오는 20일 열리는 제298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을 통해 제정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박용화 광주 남구의원이 대표 발의한 ‘남구 음주운전 예방 및 피해아동 지원 조례안’이 11일 제298회 제2차 정례회 사회건설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 조례는 음주운전의 예방을 위한 사항과 음주운전 사고로 보호자를 잃은 아동의 정서적·경제적 지원을 위한 내용을 규정하기 위해 제안됐다. 해당 조례가 제정되면 피해아동의 안정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예산의 범위 내에서 자립지원금 등 경제적 지원을 할 수 있게 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구청장의 책무와 다른 조례와의 관계 규정 ▲추진계획 수립과 음주운전 예방 활동 규정 ▲피해아동의 정서적·경제적 지원에 관한 사항 ▲협력체계 구축과 포상에 관한 사항 등을 담고 있다. 박 의원은 “조례 제정을 통해 남구의 음주운전이 감소되고, 피해아동의 삶의 질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조례안은 오는 20일 열리는 제298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을 통해 제정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이재명의 기본사회연구소’ 오경훈 소장이 10일 광주대학교 호심관에서 '오경훈이 만난사람' 출판기념회를 갖고 본격적인 총선 행보에 나섰다. 출판기념회에는 지역 정계인사와 지지자, 주민 등 2000 여명이 함께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이병훈 국회의원, 김두관 국회의원, 신정훈 국회의원, 박찬대 국회의원, 서윤주 상근부대변인은 축전과 영상 메시지를 통해 출판기념회를 축하했다. 강명진 바이올리니스트, 정통 라틴 밴드 부에나모멘또의 공연과 토크콘서트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오 소장은 “‘오경훈이 만난사람’은 내 자신의 이야기가 아닌 평범한 삶을 꿈꾸는 내 가족, 내 이웃의 삶과 꿈에 대한 이야기”라고 책을 소개하며, “화려하진 않지만 17년간 지역발전을 위해 광주시청, 국회, 남구청의 경험을 바탕으로 국민의 일상을 지키는 정치, 내 이웃의 평범한 삶을 지키는 정치를 광주시민과 함께, 남구민과 함께 실천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오경훈 소장은 지난 11월 ‘이재명의 기본사회 연구소’를 열고, 탄탄한 지역 기반을 바탕으로 내년 총선에서 광주동남갑 지역구 출마를 준비 중이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교육연수원이 오는 13일 교직원, 학생, 학부모를 비롯한 시민 대상으로 대강당에서 ‘미래교육을 향한 궁리 知·AI·知·사람(부제: AI시대! 주인공으로 살아갈 우리 아이들을 위해)’를 주제로 공개 특강을 실시한다. 11일 교육연수원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를 초빙해 이뤄졌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우리가 가져야 할 지적 능력은 어떤 것인가?’라는 물음을 시작으로 아이들에게 필요한 지혜로운 미래교육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김경일 교수는 tvN 시사교양프로 ‘어쩌다 어른’, ‘나의 첫 사회생활’, ‘미래수업’ 등을 비롯해 MBN 시사교양 ‘모두의 강연 가치 들어요’ 등 다양한 방송활동으로 인지도를 얻고 있다. 강의를 통해 보다 나은 미래의 삶을 위해 자기 변화와 계발을 늘 고민하고 꿈꾸는 이들에게 희망과 꿈을 전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광주교육연수원 채경숙 원장은 “자녀교육에 고민이 많은 학부모들에게 저명한 심리학자인 김경일 교수의 특강이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우리 연수원은 앞으로도 시대에 발맞춘 다양한 연수를 통해 교육가족들의 미래교육에 앞장설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1월 16일 실시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실채점 결과를 분석했다. 광주진학부장협의회와 진로진학지원단 진학정보분석팀이 고3 재학생을 기준으로 실채점 점수를 분석한 결과, 올해 수능은 역대급 불수능으로, 난도가 높았던 전년도에 비해 더 어려웠던 것으로 분석된다. 영역별 1등급과 2등급을 구분하는 등급 구분 표준점수는 국어 133점, 수학 133점, 영어 1등급(원점수 90점 이상) 비율은 전년도(7.83%)에 비해 대폭 감소한 4.71%이며 2,3등급 비율도 마찬가지로 감소한 결과를 나타냈다. 국어와 수학 선택과목별 응시인원은, 국어 9,649명[「화법과작문」 6,927명(71.8%)/「언어와매체」 2,722명(28.2%)] 응시, 수학 9,531명[「확률과통계」 4,545명(47.7%)/「미적분」 4,780명(50.1%)/「기하」 206명(2.2%)] 응시했다. 과목별 난이도를 파악할 수 있는 표준점수 최고점의 경우, 국어 「언어와매체」는 150점으로 전년도 134점에 비해 16점 상승했고, 「화법과작문」은 146점으로 전년도 130점에 비해 16점 상승하여 변별력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했다. 수학 「미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