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추석 명절을 맞아 민생안정과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10일 북구에 따르면 추석 명절을 맞아 내달 3일까지 소외이웃 지원, 물가안정, 체불임금 해소, 교통질서, 재난안전, 민원처리, 깨끗한 환경, 공직기강 확립, 특별방역, 의료대응 등 10대 분야 23개 주민생활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먼저 북구는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모두가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 2500여 세대 등을 대상으로 위문품을 전달하여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누는 명절 분위기를 확산한다. 또한 장마, 폭염 등으로 물가 우려가 높아진 점을 감안하여 물가관리 특별대책기간과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중점 운영하여 명절 성수품의 수급 상황과 가격 동향을 집중 관리한다. 아울러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 2회차 추진, 온누리 상품권 구매 운동 등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이용 촉진을 유도해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도 나선다. 성묘객 등으로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지역에는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북부모범운전자회와 협력하여 현장 질서유지 계도를 실시하고 다중이용시설 안전 점검과 재난안전상황실 비상근무체계 구축으로 주민 안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발전을 위한 밑거름입니다. 많이 동참해 주세요”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고향사랑 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 8일 남구에 따르면 김병내 구청장은 이날 오전 구청 1층 열린 민원실에서 챌린지 도전에 나서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이어갔다. 이번 챌린지는 고향사랑기부금법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을 시작으로 각각의 지명 주자가 기부 소감과 인증 사진을 게시하는 방식으로 전개되고 있다. 김병내 구청장은 자매도시인 이병노 담양군수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이날 교류도시인 함평군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에 앞서 김병내 구청장은 지난 3월에도 전남 나주시와 보성군에도 각각 고향사랑 기부금을 쾌척한 바 있다. 다음 챌린지 도전자는 이상익 함평군수가 바통을 이어받는다. 김병내 구청장은 “뜻깊은 챌린지에 함께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고, 개인의 자발적 기부 참여는 지방재정 확충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에도 큰 보탬이 된다”며 “많은 주민과 출향 인사들이 고향에 대한 애틋한 사랑의 마음을 적극적으로 보여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남구가 총상금 800만 원을 걸고 가을 영상 공모전을 실시한다. 남구는 8일 “남구 관내 문화‧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관내에 숨어 있는 가을 분위기의 매력 포인트를 발굴하기 위해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는 가을 영상 콘텐츠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 명칭은 ‘남구의 가을, 이야기로 엮다’로, 남구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개인 또는 팀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 작품 주제는 남구의 매력을 홍보할 수 있는 장소와 표현 방법 등을 본인 스스로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영화와 춤, 애니메이션 등 모두 가능하다. 동영상 작품 규격은 3분 이내 분량에 해상도 1,920×1,080(FHD) 이상, mp4 또는 mov 파일로 제출하면 된다. 해당 조건에 맞춰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동영상도 접수할 수 있다. 작품 규격을 준수하지 않은 동영상은 심사 대상에서 제외되며, 타 공모전에 출품하거나 수상 내역이 없는 순수 창작물이어야 한다. 또 디자인과 음원, 폰트 등 저작권에 문제없는 작품만 접수한다. 공모전 작품 접수는 오는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진행하며, 1인 또는 1팀당 작품 출품 수는 최대 2편까지다. 남구는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신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우산·문흥1·2·오치1·2동)이 발의한 ‘광주광역시 북구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이 지난 5일 의회운영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인사청문회 운영과 절차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북구청 산하 기관 및 출자ㆍ출연 기관의 기관장을 대상으로 인사청문회를 실시할 수 있는 인사검증시스템이 마련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인사청문대상, 인사청문특별위원회의 구성, 인사청문회 절차 및 운영,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제출 및 보고, 인사청문대상자에 대한 자료제출요구 및 검증 등이 있다. 신정훈 의원은 “청문회를 통해 대상자가 직무에 대한 전문성과 윤리성을 갖추고 있는지 검증하여 공직자 임명에 대한 투명성과 공정성 강화를 꾀했다”며 “직무 전문성과 윤리성 그리고 기관에 대한 비전을 검증하여 임명의 정당성 또한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덧붙여 “인사청문회를 통해 유능한 인재를 채용함으로써 인사청문기관의 전문성 향상과 경쟁력을 제고하여 구민 행복 증진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조례안은 오는 18일 개회하는 제2차 본회의 의결을 거쳐 9월 2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구민들의 금융역량 강화를 위해 전국퇴직금융인협회와 손을 맞잡는다. 7일 북구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0분 북구청 2층 상황실에서 문인 북구청장, 안기천 전국퇴직금융인협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금융교육 활성화 업무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복잡하고 어려운 금융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금융 지식을 전달하여 효율적인 자산관리 등 주민들의 올바른 금융생활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금융교육 활성화 업무 협약이 체결되면 전국퇴직금융인협회는 ▲금융교육 전문강사 지원 ▲연령 및 계층별 맞춤형 금융교육을 북구에 제공하고 북구청은 ▲금융교육 수요처 발굴 ▲지속적인 금융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행정지원을 하게 된다. 금융교육 인프라 조성과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따라 북구는 지역 주민들이 금융사기 예방, 안정적인 자산관리 등에 도움을 얻어 건전한 지역경제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협약체결로 다양한 계층에게 보다 알차고 효과적인 금융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보람된다”며 “앞으로 전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남구 관내에서 기후위기 및 에너지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체 움직임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광주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마을 단위에서부터 해당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에너지 센터 거점 공간이 마련되면서 신재생 에너지에 관한 관심 확대와 마을 특성에 맞는 에너지 전환 모델 발굴이 기대된다. 7일 남구에 따르면 지난 5일 방림2동에서 에너지 거점센터 개소식이 열렸다. 방림2동 에너지 거점센터 오픈은 2023년 광주형 에너지 전환 시범마을 조성을 위한 사업으로, 광주시는 거점센터 개소에 필요한 사업비 8,000만원을 지원했다. 이곳 주민들은 방림2동 에너지 거점센터를 기반으로 기후변화 문제 해결을 위한 교육 및 홍보사업을 비롯해 마을 특화사업 등 다채로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기후위기 문제가 화두로 떠오른 상황에서 환경을 해치지 않으면서 에너지 자원 소비를 줄이기 위해 친환경 에너지 체계를 구축하는데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이로써 관내에는 총 3개의 에너지 거점센터가 구축됐다. 지난 2021년 양림동에 첫 번째 펭귄마을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9월의 문턱을 넘어서면서 광주 남구 관내에서 구청장 우승기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다채로운 생활체육 대회가 연달아 펼쳐진다. 4일 남구에 따르면 제1회 남구청장배 바둑대회가 오는 9일 문성고 체육관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대회는 바둑의 사회적 저변 확대를 위한 것으로, 약 300명의 선수와 진행요원이 대회에 함께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남구 관내에는 8개 클럽에서 150여명의 선수가 활동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오는 9월 12일에는 영산강의 천혜 환경을 갖춘 승촌 파크골프장에서 제9회 남구청장배 파크골프 대회가 펼쳐진다. 300여명의 선수가 녹색 운동장을 누비며 승부를 겨룬다. 최고 시설의 승촌 파크골프장이 조성되면서 관내에서는 파크골프 붐이 확대되고 있으며, 남구 파크골프협회 산하에는 19개 클럽 440여명이 가입한 상태다. 그라운드 골프를 즐기는 동호인들은 오는 9월 15일 진월복합운동장에서 한자리에 모인다. 제7회 남구청장배 그라운드 골프 대회 우승기를 향한 집념의 승부가 펼쳐지기 때문이다. 선수와 진행요원을 포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남구 관내 어린이집에 대한 학부모 모니터링이 진행된다. 남구는 4일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과 어린이집간 돈독한 신뢰 구축을 위해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약 3주간 관내 어린이집 107곳을 대상으로 부모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모 모니터링단은 수요자 중심의 보육 정책 실현과 보육 서비스의 품질을 향상하기 위한 것으로, 남구는 올해 3월 공개모집을 통해 자격증 및 근무 경력 등이 뛰어난 보육 전문가와 보건 전문가 10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관내 어린이집의 급식과 위생, 건강, 안전관리 4대 핵심분야를 집중적으로 점검하며, 전문가 단원의 컨설팅을 통해 관내 어린이집에 피드백 결과를 제공할 예정이다. 세부 점검 사항으로는 급식의 영양 균형과 당일 조리한 음식 당일 소비 원칙 준수, 조리실 청결, 실내 공기질 및 온도, 영유아 및 보육 교직원의 감염병 예방‧관리 수칙 준수 여부, 비상약품 구비, 실내외 놀이시설 안전성, 등‧하원 차량 안전요건 충족 여부 등이다. 남구 관계자는 “부모 모니터링단에서 실시한 점검 결과를 해당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청장 문인)는 5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북구 소재 비엔날레공원 일원에서 여름방학 개교일에 맞추어 북구 주요 통학로 안전검검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문인 광주 북구청장과 광주광역시 사회재난과 유근종 과장, 광주시안전모니터봉사단 연합회원, 안전모니터봉사단원,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다. 안전모니터봉사단은 5개구 100개동지회 약 8천여 명이 활동하고 있는 단체로, 예방안전을 목적으로 생활터전인 지역사회에서 안전과 관련된 작은 관심과 배려를 시작으로 일상생활 속에서의 안전위해요소를 사전에 예찰하고 위험상황을 미리 예측함으로써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사전에 예방하는 첨병의 역할을 하는 봉사단체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올해와 같이 유래없는 폭염과 폭우가 잦은 여름철에 여러분들의 봉사정신과 안전신문고를 통한 예방 및 예찰활동으로 큰 피해 없이 이겨냈고, 북구가 먼저 안전모니터봉사단의 참여도를 높이려 예산을 추가 편성해 힘을 보태겠다”며 봉사단원들을 격려했다. 안전모니터봉사단 광주광역시 고윤순 연합회장은 “지난 며칠 동안 비가 오고 이번에는 또 폭염으로 날이 습하고 뜨거우니 봉사단원들의 건강과 안전이 제일 중요함으로 캠페인 활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남구 문화예술회관 공연장이 기능보강 공사를 끝내고 새롭게 단장한 모습으로 다시 문을 연다. 남구는 6일 “시설 노후화로 정비에 들어간 남구 문화예술회관 공연장이 약 70일간의 공사 일정을 마치고 오는 12일부터 재개방한다”며 “주민들의 시설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문화예술 공연환경을 본격 제공한다”고 밝혔다. 남구 문화예술회관은 지난 2003년 면적 1,361㎡(412평) 크기로 문을 연 시설로, 공연장은 해당 건물 2~3층에 위치하고 있다. 20년의 세월이 흐르면서 시설 노후화에 따른 정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던 곳이다. 남구는 이번에 기능보강 공사를 위해 사업비 6억2,300만원을 투입해 대대적 정비에 나섰다. 공연장은 지난 7월부터 재단장 공사를 시작해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우선 공연장을 찾는 주민들에게 편의 제공을 위해 객석 의자와 냉난방 시설, 바닥까지 모든 게 바뀌었다. 남구는 딱딱하고 견고함이 떨어진 기존 관객 의자 402석을 걷어 내고, 쿠션감과 안정감을 높인 의자 387석으로 전면 교체했다. 관객석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와 평촌 명품마을과 협력하여 오는 9일부터 26일까지 ‘무등산 평촌 반디마을 생태체험’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무등산 평촌 반디마을 생태체험은 깨끗하고 청정한 환경에서 서식하는 반딧불이를 활용한 자연 체험 및 교육을 통해 생태계 복원과 환경보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무등산 평촌마을 일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생태체험은 가족 전체가 참여할 수 있는 ‘가을밤에 만나는 반딧불이’ 행사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평촌에서 느끼는 생태체험학교’가 준비되어 있다. 북구는 먼저 오는 9일부터 17일까지 회당 50여 명의 가족 단위 주민을 대상으로 ‘가을밤에 만나는 반딧불이 행사’를 4회 운영하여 통기타 공연, 환경 퀴즈 풀이, 반딧불이 탐사 등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행사 첫날 9일에는 개회식, 퓨전국악 공연, 방 탈출 버스와 반디 야광 키링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더해져 행사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어서 19일부터 26일까지는 초등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기후․환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의원연구회 ‘북구의회 자치법규 정비 연구회’가 지난 4일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지방자치의정연구원 윤진훈·임중호 연구원 등이 참석한 보고회는 ▴수행기관의 용역 착수보고 ▴질의응답의 순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연구회의 연구내용 및 방법, 광주 북구 조례분석 사례 등 용역 진행 계획에 대한 보고를 들은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수행기관에서 연구 용역을 추진하는데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연구회는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하여, 광주 북구 소관 자치법규 중 지역경제 및 주민생활 등과 관련된 조례와 북구의회 운영에 관한 조례 및 규칙을 조사·분석하여 주민 불편 야기 사항, 현실 부합 사항, 상위법령 위배 사항 및 불합리한 규정에 대한 정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며, 추후 중간보고, 세미나 개최를 개최하고 올해 12월 최종보고회를 거쳐 연구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