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장성군 4-H연합회가 지난 17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회관에서 제64대 신규 임원 취임식을 갖고 2023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오양호 신임 회장은 “청년 농업인들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버팀목이 되고 싶다”면서 “장성 농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취임식을 찾은 김한종 장성군수는 “청년 농업인들이야말로 농촌의 미래 희망”이라며 “군도 일류 농업 선도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 4-H연합회는 1958년 조직된 농업인 학습단체다. 각종 사회 환원 활동과 농업분야 신기술 학습 추진으로 장성 농업의 앞날을 밝히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장성군 홍길동 테마파크가 달라진 야경으로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 율도국명소화사업을 통해 조성된 생태학습장 연못 주위로 별빛이 수놓아진 듯한 환상적인 조명이 설치됐다. 올해 장성군은 생태관광사업의 일환으로 야간 경관과 놀이터를 조성해 체험, 가족 캠핑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올해 장성지역 2777필지의 표준 공시지가가 5.96% 낮아졌다. 군에 따르면 표준지 공시지가 최종안이 중앙부동산가격 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5일 공시됐다. 이번 공시가격 하락은 어려운 경제 여건을 고려한 국토교통부 방침에 따른 것이다. 전국 공시지가 역시 평균 5.92% 가량 하락했다. 전국적인 표준지 공시지가 하락은 지난 2009년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이전까지 장성군의 표준지 공시지가는 물가 인상률 수준으로 인상되다 2021년부터 큰 폭으로 올랐다. 정부의 공시지가 현실화 정책에 따라 2021년 13.12%, 지난해 10.74% 인상돼 2년 동안 20% 넘는 상승률을 기록한 바 있다. 장성군 관계자는 “올해 표준지 공시지가가 하락함에 따라 각종 세금의 지표가 되는 개별공시지가 역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김한종 장성군수가 설 연휴 첫날인 21일 오전 장성IC 방역초소와 장성공영버스터미널, 장성역, 보건소 등 현장을 찾아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군민들과 새해 덕담을 나눴다. 김 군수는 앞선 18일에도 군부대, 소방서 등 지역 내 유관기관과 복지시설을 위문했다. 한편, 장성군은 장성읍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백양사 휴게소 순천방면에서 임시 선별검사소를 운영하고 있다. 연휴기간 중 각종 민원은 장성군청 종합상황실로 연락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장성군이 농어업, 농어촌의 공익적 가치 유지‧증진을 위한 ‘2023년 농어민 공익수당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대상은 2022년 1월 1일 이전부터 장성군에 주소를 두고 농어업, 임업 경영체를 등록한 경영주다. 오는 2월 14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는다. 군은 자격 요건을 확인한 뒤 4월 중 지역화폐 장성사랑상품권 6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단, 2021년 농어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 원을 넘었거나 ▲공무원 및 공공기관 임직원 ▲직불금 등 보조금 부정수급자 ▲농지법‧산지관리법‧가축전염병예방법‧수산업법 위반으로 처분받은 자 ▲공익수당 지급 대상자와 같은 곳에 실거주 중이면서 세대 분리한 자 등은 지급대상에 해당되지 않는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와 농자재비 인상 등으로 농업인들이 체감하는 고통이 심각하다”면서 “공익수당 지급이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력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농어민 공익수당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관련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장성군의회가 20일 제34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새해 첫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3년도 군정 주요업무보고 청취를 통해 올 한해 군정 주요 사업과 현안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장성군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장성군 건축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공유재산 무상 사용수익허가(수의) 동의안에 대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고재진 의장은 “금번 임시회는 올 한해 군정을 이끌어갈 주요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보고를 청취하는 뜻깊은 회기”라며 “군정의 중요한 방향이 될 업무계획에 대해 꼼꼼히 살피고 발전적인 대안에 대해서는 군정에 적극 반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다음 회기는 3월 31일부터 4월 7일까지로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일반안건 처리 등이 예정되어 있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김한종 장성군수와 군 공직자들이 18일 설 명절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했다. 군은 노인요양시설 등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장성군은 매년 설, 추석마다 취약주민 200가구, 사회복지시설 18개소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장성군이 설 명절을 앞둔 19일 전통시장 살리기에 나섰다. 이날 군은 김한종 장성군수와 사회단체, 유관기관, 공직자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황룡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참가자들은 미리 준비한 장성사랑상품권으로 제수용품, 생필품, 설 선물 등을 구입했다. 코로나19 장기화와 유통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던 시장에 모처럼 활기가 돌았다. 시장 한편에서는 대한적십자봉사회 장성지구협의회에서 계묘년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는 의미로 떡국을 나눠줘 잔치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했다. 군도 환경 보호의 의미로 장바구니를 전하며 전통시장 알리기에 힘썼다. 시장상인들과 일일이 인사를 건네며 애로사항을 청취한 김한종 장성군수는 “황룡시장 시설 현대화사업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라며 기관, 단체, 기업, 군민의 관심과 이용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장성군이 오는 25일부터 11회에 걸쳐 각 읍면에서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지역 농업인에게 새로운 농업기술을 교육해 변화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매년 실시되어 농업인들의 영농계획 수립에 도움을 주고 있다. 그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되어 왔으나, 올해부터 다시 대면교육으로 전환됨에 따라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 교육은 식량, 원예, 특작분야로 나누어 진행되며, 공익직불제 의무교육과 병행할 예정이다. 교육기간 중 다루지 못한 지역특화 품목은 실용교육 종료 뒤 별도로 품목 전문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성군 관계자는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한 해 농사의 시작을 준비하는 첫 과정”이라며 “영농 현장에 꼭 필요한 맞춤형 교육 추진으로 지역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에 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장성군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061-390-8465)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장성군이 이달 초 생활체육강좌 8개 종목을 개강했다. 올해 열린 생활체육강좌는 수영, 골프, 요가, 배드민턴, 에어로빅, 축구, 탁구, 테니스다. 수강 대상은 공공체육시설 월 회원권 소지자로, 정원 한도 내에서 선착순으로 수강할 수 있다. 새해부터는 삼계면 테니스장에 새롭게 강좌가 개설돼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 장성군 체육사업소 관계자는 “모든 군민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양질의 프로그램 마련과 쾌적한 시설 제공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생활체육강좌 일정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장성군 체육사업소 누리집, 홍길동체육관 게시판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1~24일에는 장성지역 내 모든 공공체육시설이 휴관한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계묘년 새해 장성군에 기부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최근 대양건설(대표 박창연)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500만 원을 군에 쾌척했다. 대양건설은 2년째 어려운 장성군민 2명에게 20만 원씩 매달 40만 원을 전달하는 지정기탁에 참여하고 있다. 동화면에서는 이웃간 따스한 나눔이 이어졌다. 먼저, 동화면 번영회가 20kg 들이 백미 26포를 지역 내 모든 경로당과 동화지역아동센터에 기부했다. 번영회는 2016년부터 8년째 이웃에게 쌀을 지원하고 있다. 동화면 이장협의회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 7가구에 각각 3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협의회는 동화면 청년회, 복지기동대와 함께 매달 1회 ‘착한 미용실’을 운영해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봉사에 나설 예정이다. 그밖에 익명의 기부자가 동화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54만 원을 기탁했으며, (사)성암복지문화재단도 백미 30포를 기부해 훈훈함을 더했다. 북이면에서는 마을 이장이 나눔에 참여해 이목을 끌었다. 사가3리 김요현 이장은 북이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필요한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10kg 들이 백미 40포를 맡겼다. 개인택시 운전이 본업인 김요현 이장은 2006년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장성군이 18일부터 산불 진화용 임차헬기를 본격 운용한다. 군에 따르면 장성군, 영광군, 함평군 일대의 산불을 감시하고 진화하는 임차헬기의 거점이 장성으로 지정됐다. 군은 최근 황룡면 신호리 황룡강 둔치에 헬기계류장 설치를 마쳤다. 10만 2484㎥ 규모의 물을 담을 수 있어 조기 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산불조심기간인 봄, 가을에 가동된다. 이밖에도 장성군은 올해 산불 관련 예산 12억 원을 확보해 무인 감시카메라 교체, 위험요인 제거 등 산불예방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지난해에는 산불 현장 지휘차량을 확보해 대형 화재 발생에 대비하도록 했으며, 드론 가동을 시작해 효과적인 산불 감시와 조사를 병행하고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산불로부터 군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철저한 예방‧대응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설 연휴에도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공무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약 20여 명으로 산불특별대책본부를 구성해 예방수칙 홍보와 화재 발생 시 초동 진화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