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장성군이 새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와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을 확대한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국민행복카드 바우처를 이용하는 출산가정에 건강관리사가 방문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산모 정보 제공 ▲가사활동 지원 ▲정서 지원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올해에는 첫째아 15일 서비스 이용 기준 가격이 199만 2000원으로 전년보다 12만 원 올라, 정부지원금도 119만 5000원으로 6만 7000원 인상됐다. 지원 금액은 소득과 출산 순위, 서비스 이용일에 따라 41만 원부터 최대 544만 원까지 차등을 둔다.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사업은 국민행복카드 바우처를 통해 기저귀, 조제분유 구입 비용을 지원한다. 기저귀는 월 8만 원, 조제분유는 월 10만 원으로 작년에 비해 각각 1만 원씩 올랐다. 기저귀 지원 대상자는 2세 미만 영아를 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수급가구다. 기준중위소득 80% 이하의 장애인, 다자녀 가구도 해당된다. 기저귀 지원 대상자 가운데 아동복지시설, 위탁아동 가정이나 산모의 사망·질병으로 모유 수유가 불가능한 경우 조제분유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주소지 보건소, 행정복지센터를 방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은 겨울 입맛 돋우는 별미따라 전남 한바퀴 추천 여행지 4곳 중 압해도 1004섬 분재정원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분재정원에는 애기동백나무 2만 그루가 식재되어 3km에 이르는 숲길을 붉게 물들이고 있고, 전남 신안의 대표 겨울 축제인 ‘섬 겨울꽃 축제’가 한창 진행 중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플라워월(flower-wall)과 플라워아치(flower-arch) 등의 포토존을 제공한다. 더불어, 분재정원 안에는 분재원과 수목원, 초화원, 산림욕장 등을 갖추고 있고 주변에 펼쳐진 5천만평의 아름다운 다도해 바다도 조망할 수 있다. 특히 1004섬 신안 앞바다에서 나오는 겨울철 별미 ‘김국’을 먹고 4천만송이 1004섬 분재정원 애기동백 속에 흥겨운 축제 한마당과 함께하면 지친 몸과 마음을 휴식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이다. 김은 한대성 해초로서 1월에 수확되는 김이 최상품이며, 압해도 인근 갯벌에서는 아직도 옛날 방식대로 갯벌에 말뚝을 꽂아서 기르는 지주식 김 양식이 주를 이룬다. 부류식에 비해 수확량은 적지만 그 맛은 훨씬 뛰어나며, 도시 사람에겐 낯선 ‘김국’에 ‘김전’은 신안에서만 맛볼 수 있는 근사한 별미 식사가 될 것이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은 2023년 농촌진흥시범사업 추진을 위하여 4개 분야 23개 사업에 총 21억 2천여 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을 오는 2월 3일까지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금년에 추진하는 농촌진흥시범사업은 ▷작물환경 분야에 기후적응형 벼 안정생산 재배단지 조성 시범 등 11개 사업 29개소 ▷소득작물 분야에 데이터 기반 생산모델 보급 등 9개 사업 11개소 ▷경영교육 분야에 청년 창업농장 지원사업 등 2개 사업 2개소 ▷농산가공 분야에 농업인가공사업장 시설장비 개선 시범 1개소 등이다. 신청방법은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실제 거주지가 신안군으로 등록 되어 있는 농업인이 읍·면 농업기술센터 지소에 신청하면 된다. 군에서는 신청자에 대한 현지 조사와 시범 효과 검토 후, 농업산학협동심의위원회에서 심의 후 대상농가 및 시범단지를 선정한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은 1월 11일부터 2월 14일까지 “2023년 농어민 공익수당”신청을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신청방법은 주소지 읍·면 마을이장에게 신청서를 작성·제출하여 접수하는 방식이며, 신청대상은 2022년 1월 1일 이전부터 전라남도에 계속하여 거주하면서 농어업·임업경영체 등록 경영주로 농어업·임업 등에 종사한 사람이다. 다만 신청 전전년도의 농어업 외 종합소득 3700만 원 이상인 자 및 공무원, 공공기관 임직원, 신청 전년도에 직불금 등 보조금 부정수급 또는 농지법·산지관리법·가축전염병 예방법·수산업법을 위반해 처분을 받은 자, 공익수당 지급대상자와 실제 거주를 같이 하면서 세대를 분리한 자 등은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안군은 지급대상자 검증 후 대상자를 결정하여 3~4월 중 60만 원 전액을 1004섬신안 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이며, 전년도에는 10,916명에게 65억5천여만 원을 지급한 바 있다. 박우량 군수는 “코로나19와 농수산물 가격 하락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농어민 공익수당이 농어민 소득안정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장학재단은 2022년 한해 6억 3백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 금액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물가상승으로 인한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지난해 기탁받은 금액보다 8천만원 늘어난 금액으로, 2008년 장학재단 설립 이래 4년 연속 최고 모금 금액을 경신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신안천사김, 농협은행목포신안시군지부 등 110곳, 각계각층에서 적극적으로 기탁에 참여해 꺼지지 않는 지역인재육성 열망을 확인했다. 특히, 자은면 박상복 씨의 기탁 사연은 눈길을 끈다. 농사일을 해오다 한쪽 눈이 실명되어 일을 쉬고 있는 박상복 씨는 작년 딸과 함께 70세 기념 여행을 위해 모은 1천만원을 코로나19로 인해 여행이 어려워지자 여행경비로 무의미하게 소비하는 것보다 값지고 의미 있게 쓰고자 생각하여 장학재단에 기탁한 것이다. 박우량 이사장은 “지난 한해는 물가상승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모금이 줄어들까 걱정했으나 많은 분들의 지역인재육성을 향한 바람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미래 꿈나무인 우리 지역 학생들을 위해 장학기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장학기금은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은 장산도의 고택을 리뉴얼하여 허니문하우스 상품을 1월 중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장산도 고택은 인동 장씨 가문이 거주했던 곳이다. 인동 장씨 가문은 호남의 명문가이자 대한민국 최고 천재 집안으로 인정받고 있다. 3대에 걸쳐 서울대는 기본이고 가문의 남다른 기풍과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정·관·학계에 이름을 날리고 있다. 장병준 상해임시정부 외무부장, 장재식 산자부 장관, 장하진 여성부 장관, 나쁜 사마리아인들의 저자로 알려진 장하준 캐임브리지대 교수 등 이름만 들으면 알만한 인물이 즐비하다. 세계부부의 날 위원회에서 올해의 명가(名家)상 제1회 수상자로 장재식·장하진 가문을 선정하기도 했다. 고택 허니문하우스는 한옥의 멋, MZ세대의 감성, 공간의 편리성을 더했다. 독채 기준으로 요금을 1박에 5만원으로 책정해 가격 경쟁력도 갖추었다. 주요 타깃은 인동 장씨를 배출한 장산도의 기를 받아 천재를 낳고 싶은 신혼부부이다. 허니문 하우스는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최대 4명이 이용 가능하고 기본 편의시설 및 바베큐그릴, 선착장에서 숙소까지 픽업서비스를 제공한다. 장산도역사관과 화이트뮤지엄 관람, 농어촌체험, 바다낚시, 등산, 자전거로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 섬마을 아이들이 그린 그림책 원화 전시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개막했다. 3일 신안군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라이브러리파크에서 ‘천사섬 신안 그림책 아일랜드 원화展(전)’을 열었다. 8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원화전은, 신안군이 ‘섬문화 다양성’을 주제로 문화체육관광부의 ‘2022 지역문화 활력촉진 지원사업’으로 진행한 ‘그림책 아일랜드’ 프로그램의 결과물을 전시하는 자리. 압해도, 하의도, 흑산도의 초등학생들은 지난 여름부터 최근까지 격주에 2회꼴로 그림책 만들기 수업을 진행했다. 이 수업에서 어린이들은 오치근 그림책 작가, 현지 주민 강사 등과 함께 자기 섬의 문화와 자연, 명소, 인물 등을 공부하며 그림과 글을 남겼다. 특히, 아이들은 그림책 제작을 위해서 압해도는 ‘갯벌과 맨손어업’, 하의도는 ‘큰바위얼굴’, 흑산도는 ‘홍어’를 각각 주제로 삼아 그림을 그렸다. 이번 원화전에는 그렇게 마련된 그림책 그림 60여 점이, 전위예술가 겸 문화기획자인 성백 감독의 구성으로 전시되고 있다. 전시회에서는 수채색연필, 아크릴물감, 파스텔 등으로 그려진 각 섬의 대표 그림 20점씩을 볼 수 있다. 순수하게 그려낸 그림에서는 상상력 가득한 동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 팔금면 진고리에 거주하는 이상배·이인숙 부부는 2일 신안군청을 방문해 지역 학생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신안군장학재단에 1천만 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해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 이상배·이인숙 부부는 농업과 염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남편은 전 팔금면 천일염작목반 대표를 지내기도 했다. 이상배씨는 “군청 로비에 있는 명예의 전당을 보며 지역인재육성에 대한 군민들의 열망을 느꼈고 이에 일조하고 싶은 마음이 생겨 기탁을 결정했다”라며 “우리 지역 학생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박우량 이사장은 “농사일과 염전일로 쓰셔야 할 곳이 많았을 텐데 이렇게 큰 금액을 쾌척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에게 마음을 잘 전달하여 장학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은 2023년도 자동차세를 1월에 미리 선납할 경우 연세액의 6.4%를 할인해 주는 자동차세 연납을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연납은 1월 중 납부하는 것이 할인 혜택이 크며 연납 후 차량의 소유권 이전이나 폐차 등의 사유가 발생한 경우에는 환급받을 수 있고, 타 시군으로 주소를 이전하는 경우에도 승계되어 자동차세를 다시 낼 필요가 없다. 기존 연납자는 재신청이 필요 없으며 신규 신청자만 위택스 또는 신안군청 세무회계과나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되고, 은행방문 또는 신용카드나 전자납부번호로도 납부가 가능하다. 한편, 차세대지방세시스템 전환으로 2023년 1월에 발송되는 납세고지서에는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만 표기될 예정이며, 1월 20일(금)18:00~1월 25일(수)9:00까지는 납부시스템이 일시 중단돼 모든 매체에서 지방세 납부가 불가한 점도 유의해야 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지난해에도 89,827건을 연납하여 4,127백만 원을 납부했으며, 정당한 절세 혜택을 받을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많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증도 박형기, 최연아 부부는 2일 신안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신안군장학재단에 3천만 원의 장학기금을 쾌척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박형기, 최연아 부부는 증도면 대초리 주민으로 남편은 증도발전협의회 회장을, 아내는 증도면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어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기탁에 앞서 박형기 회장은 2011년에 5백만 원을 기탁한 바 있으며, 지금까지 총 3천 5백만 원을 내어 지역인재육성에 대한 관심을 이어 왔다. 박형기 회장은 “세 자녀를 키우며 힘들고 어려울 때 주변 이웃분들과 신안군장학재단에서 도움을 받은 적이 있다”며 “이렇게 받은 도움을 지역사회에 돌려주고 어려운 학생들이 성장하는 데 걸림돌이 없었으면 하는 마음에 기탁을 결정했다”라고 기탁 취지를 밝혔다. 박우량 이사장은 “모두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운데 지역사랑이 가득 담긴 장학기금을 기탁해 주신 두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학생들이 더 나은 학업 환경에서 신안군의 미래를 위한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고향사랑기부제가 1월 1일 본격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재경·재광·재부·재목신안군향우회에서는 1월 2일 광주농협중앙회를 찾아 제1호로 ‘신안군 고향사랑 기부에 동참’하여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몸소 실천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재정자립도가 전국에서 가장 낮은 우리 신안군은 앞으로 지방재정 확충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재광신안군향우회(회장 김병우)는 전국에서 가장 섬이 많은 내고향 신안군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섬의 가치를 인정받아 급부상하고 있어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고향사랑 기부제에 더 많은 향우민들이 동참하여 더욱 발전하는 내 고향 신안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첫 시작을 알리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500만 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신안군에 주소지를 두지 않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기부가 가능하다. 온라인은 고향사랑e음 시스템, 오프라인은 농협에서 대면 접수가 가능하며 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및 문화․예술․보건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은 2022년 전라남도 정신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신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전라남도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신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자살예방사업의 생명사랑약국 부문에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표창을 수상했다. ‘생명사랑약국사업’은 약국을 방문하는 대상자 중 정신건강에 어려움이 있는 군민이 조기에 적절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약국에서 정신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연계하는 사업이다. 신안군은 관내 11개 약국 중 8개소와 협약하여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홍보를 실시하고 사업 참여를 독려했으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약국 간 연계 및 안착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전라남도 사업 참여 436개 약국 중 1개소에 주어지는 우수약국에 ‘지도행복약국’이 선정되어 표창과 상금이 주어지는 영예를 안았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과 참여하는 기관이 함께 수상을 하게 된 것은 군민의 정신건강을 위해 한뜻으로 사업을 추진한 결과라고 생각되며, 앞으로도 군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