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은 지난 22일 전라남도가 주관한 하반기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1004섬 신안, 실시간 가스사용량으로 어르신 컨디션 알아요’라는 시책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1004섬 신안, 실시간 가스사용량으로 어르신 컨디션 알아요’는 인구 고령화에 따른 광범위한 돌봄사각지대 문제와 코로나19에 따른 안전관리문제를 해소하고자, 1004섬지도읍배관망 업체와의 MOU체결을 통해 실시간 가스사용량 모니터링으로 안부확인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실제로 취약계층 250여가구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 안부확인 서비스 제공으로 안전사고 예방과 위기상황 대응에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돌봄대상자에 대한 생활, 의료, 주거지원 등 220여건의 맞춤형복지서비스와 긴급복지 등의 연계 지원으로 촘촘하고 안전한 신안군 특색에 맞는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며 지역주민과 타지에 있는 보호자와 자녀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돌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머리를 싸매고 발벗고 나서준 우리군 공직자들의 땀방울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우리군은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행정 구현을 통해 행복하고 살기좋은 신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은 2022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주관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체계 구축사업‘이웃의 재발견’에 신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신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5천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복지사각지대 제로화 추진단을 구성, 관내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매진하며 고물가, 고유가, 코로나19 재확산에 지쳐 힘들어하는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에게 큰 힘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 3개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5천9백만원을 확보한 신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본 선정에 따른 사업비 5천만원을 추가 확보하며, 올해 총 1억9백만원의 사업비를 통해 신안군 지역사회보호체계 구축 및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이충만 신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공동모금회 사업비를 통해 수원세모녀와 같은 안타까운 사고가 우리군에서는 발생하지 않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 전했다. 신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인 박형호 부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한 적극적인 복지사각지대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전남 신안군은 지난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3년 정부예산과 함께 2023년도 국도비 주요 현안사업비를 2022년보다 800억여원이 많은 4,200억 원을 확보하여 사상 최대의 국도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이뤘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정부예산에 미반영된 국립 갯벌 세계유산 보전본부 건립사업외 2건(총사업비 850억원, ’23년 국비 35억 원)이 국회 심의에서 추가로 반영되어 신안이 갯벌 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했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주요 국책사업으로 비금~암태 연도교 건설 236억 원, 국도77호선(신장~복룡) 시설개량 123억 원, 국도 2호선(압해~송공) 시설개량 54억 원, 흑산공항 건설사업 71억 원 등 교통SOC사업과, 가거도항 복구공사 226억 원, 흑산도항 개발사업 76억 원, 영산강Ⅳ지구 4-2공구 대단위 농업개발사업 320억 원,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 40억 원,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 10억 원 등 항만 및 농수산개발사업이 있다. 일반국비 주요사업으로 신안 북부권역 갯벌식생조림 29억 원, 암태~추포도 갯벌복원사업 13억 원 등 갯벌보전 사업비를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전남 신안군은 보건복지부 주관 “2022년도 기초생활보장분야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에서 신안군은 기초생활보장 신규수급자 발굴 및 예산집행 실적, 긴급복지 신속처리율,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계지원금 추진 실적 등 기초생활보장제도 운영실적과 노력 등에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특히 신안군은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에 따른 신규 수급자 적극 발굴(전년대비 27% 증가), 기초생계급여 예산 집행(99.9% 집행), 매월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운영을 통한 선제적 권리구제(85세대 권리구제), 위기가정을 조기에 발굴하여 신속하게 긴급복지 지원(1,200세대 7억원 지원), 적정급여 관리를 위한 소득·재산 수시 확인 등 부정수급 방지에도 노력했으며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의 생활 안정에 기여했다. 이는 평소 현장중심의 복지행정을 펼치는 신안군에서 읍·면사무소 방문간호사 배치로 보건·복지 통합연계서비스 시행, 사회복지전담공무원 인력 대폭 확충, 복지협의체 등 민간자원을 적극 활용하는 등 위기가정을 조기 발굴하고 연계 지원하고 있기에 가능했다. 박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은 국내최대 양식새우 주산지로서 해양수산부에서 시행하는 수산물 산지거점 유통센터(FPC) 건립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수산물 산지거점 유통센터(FPC) 건립 사업비는 총 60억 원으로, 관내에서 생산되는 왕새우 원물 수급에서부터 급냉, 보관, 가공(깐새우 등), 유통에 이르기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복합적인 기반시설로 2023년부터 추진한다. 신안군은 왕새우 산지거점 유통센터 건립을 통해 관내 왕새우 평균 생산량의 20% 수준인 800여 톤을 보관, 가공 처리가 가능해짐에 따라, 연중 출하조절 등을 통해 가격하락 등 그동안 안고 있던 여러 가지 불리한 요소들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은 신안군이 지난 2019년 도전을 시작으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지속적인 보완·개선을 통해 3번의 도전 끝에 맺어진 결실이라는 점에서 해수부 공모사업 전반에 상징적 의미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왕새우 산지거점 유통센터 건립 유치를 통해 양식어가의 경영 안정화와 함께 우리군 새우양식산업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이 기대되며, 국내 최대 산지로서의 위상과 가치가 한층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은 올 한해 14개 읍·면을 순회하며 1,480명을 대상으로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총 66회에 걸쳐 실시했다. 이는 평년대비 7배에 이르는 수치로 11월 신안소방서 개청 후 응급처치 교육의 기대감을 느낄 수 있다. 응급처치 교육은 심폐소생술을 위한 이론교육과 심폐소생술을 연습할 수 있는 교육용 마네킹과 자동심장충격기를 이용해 현장감 있는 실습 위주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경로당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여 한층 더 가깝고 쉽게 이론적 원리 및 실제상황에서의 대응에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응급상황에 처하면 대부분 당황해서 응급처치가 잘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꾸준하게 교육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교육을 일회성으로 마무리하지 않고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지역행사나 축제에서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대응 능력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 임자면 자원봉사자회는 지난 21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독거노인과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5가구를 방문하여 사랑의 집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임자면자원봉사자회를 중심으로, 생활개선회, 적십자회, 새마을부녀회에서도 힘을 보태며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이번 사랑의 집청소 대상자는 90세 독거노인 및 한부모가정으로 집 주변과 집 안에 방치되어 있는 쓰레기들과 정리되지 않은 물건들로 인해 청소가 꼭 필요한 상황이었다. 약 2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추운 날씨에도 팔을 걷어 부치고, 구슬땀을 흘리며 집 안 곳곳을 깨끗하게 청소했다. 또 영양가 있는 밑반찬을 만들어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과 진심도 함께 전달했다. 박숙희 임자면 자원봉사자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함께해준 임자면 여성단체회원들게 감사하고, 이번 집청소를 계기로 관내 청소가 필요한 가정을 발굴하고 꾸준한 자원봉사로 이어질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치혁 임자면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발 벗고 나서준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해양과학고등학교는 19일 선생님과 학생들이 손수 만든 김장김치와 수제청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이 행사는 신안해양과학고에서 이웃사랑 실천을 통한 학생 인성교육 신장과 지역 내 특성화고교 인식 전환의 계기로 삼고자 매년 운영하는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학과체험 및 나눔의 날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문영윤 압해읍장은 “매년 관심을 가지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역사회와 함께하고자 하는 신안해양과학고 선생님과 학생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이러한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도록 정성을 담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생옥 신안해양과학고등학교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한 창의성과 인성교육, 그리고 수산과의 특성을 살려 지역의 전문직업인재양성을 목표로 하는 지역사회와 함께 가는 학교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은 지난 2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2년 제1회 정원지킴이(정원해설사) 양성교육(기초과정)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정원지킴이(정원해설사) 수료생들과 함께한 이번 교육은 지난 11월 7일에 개강하여 12월 16일까지 매주 월요일, 금요일 진행됐으며 교육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했다. 신안군은 올해 각 읍·면 홍보를 통해 정원지킴이 양성교육 신청자를 모집했고 신안군 정원 자원의 이해 및 명품 해설을 위한 스피치 교육 등을 제공했다. 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박우량 군수는 “1섬 1테마정원을 만들어 가고있는 1004섬에서 정원지킴이의 역할이 매우 크며 대외적인 신안군 정원의 이미지를 만들어가는데 아주 중요한 위치에 있다”며 “신안군 정원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정원지킴이(정원해설사)로서 열심히 활동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에 말을 전했다. 한편, 신안군은 2023년 상반기에 제2회 정원지킴이(정원해설사) 양성교육(기초과정)을 한 회 더 진행 후 기초과정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하반기에 심화과정 교육을 실시하고 테스트를 거쳐 민간자격증을 발급한 뒤 정원지킴이(정원해설사)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이 2023년 1월 1일부터 주민공감 청소행정 실현과 자원의 순환이용 활성화를 위해 폐가전 무상방문 수거서비스를 도입하여 시행한다. 폐가전 무상방문 수거서비스는 배출자의 거주지를 직접 방문하여 폐가전제품을 회수하는 서비스 사업이다. 배출방법은 배출자가 직접 인터넷 또는 콜센터로 신청하면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에서 무상방문 수거한다. 원형 훼손 제품, 전기 미사용 제품을 제외한 냉장고 등 중·대형 폐가전은 단일 수거 가능하며 오디오 등 소형폐가전은 5개 이상 동시 배출 시 수거 가능하다. 대상 지역은 지도읍, 압해읍, 증도면, 임자면, 자은면, 안좌면, 팔금면, 암태면이며 연륙 된 도서를 시작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지난 6월, 서비스 도입을 위해 전라남도와 자원순환공제조합에 적극 건의하여 반영됐고, 하반기에는 시행기관인 자원순환공제조합과 협업하여 임시보관장소와 기자재 확보 등 수거기반 구축을 완료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폐가전 재활용 활성화로 세계자연유산 신안군의 환경보호는 물론, 깨끗한 농어촌 환경조성과 1인 가구·노령인구 증가·가전제품 대형화에 따른 배출 불편 해소까지 1석 3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은 20일 서울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신안군 공무원, 신안군의회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매일경제신문 애그테크혁신센터, KDX 한국데이터거래소, MAM TECH(주)와 함께 ‘신안군 통합 메타버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또한, ‘메타버스 타고가는 신안군의 미래’라는 주제로 한 세미나를 통해 메타버스로 인한 삶의 변화와 미래 모습을 통해 신안군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1004개의 섬과 1도 1뮤지움, 1섬 1정원, 친환경 농수산물 등 신안군이 가진 자원의 가치를 기반으로 빅데이터를 구축하고, 가상현실(Extended Reality)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을 위해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4개 기관은 정보, 기술 및 노하우의 상호교환, 인적 자원의 교류 및 교육, 공동사업 발굴, 공동행사 개최, 공동사업 등에 대한 홍보, 국내외 자료조사, 신규 사업의 타당성 검토를 위한 조사연구 등을 공동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신안군수는 “메타버스 생태계를 활용하여 그동안 신안군의 역사와 변화되어 가고 있는 다양한 모습들을 알리고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인이 찾는 새로운 신안을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은 20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와 사회공헌기금을 사용하여 하의면 대리어촌계에 전복 패각분쇄기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된 전복 패각분쇄기는 지난 4월 신안군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해양환경 보호를 위해 패각쓰레기 분쇄기 설치와 연안해역 해양쓰레기 수거 등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 내용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사회공헌기금 4천만 원을 사용해 제작·설치한 것이다. 전복 패각분쇄기는 매년 고수온 피해로 대량 폐사한 전복 패각과 어촌마을에 무단 방치된 굴 등 패각쓰레기의 자원화 활용 시설로 사용되어 쾌적한 어촌 환경을 조성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을 계기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더욱더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지속적인 패각쓰레기 재활용 캠페인과 재활용 기반 시설 확대 조성으로 해양환경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에서는 274건, 1,659ha의 전복, 굴양식 면허지를 확보하고 있으며 연간 1,169톤 393억 원의 전복 생산소득을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