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 청소년참여위원회는 12월 2일(금) 서울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지역 청소년참여위원회 우수사례 공모 결과 정책제안과 활동 분야 모두 최우수상에 선정되어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공모는 지역 청소년참여위원회 우수사례를 발굴·시상하여 격려하고 청소년 참여활동 활성화 및 우수사례 확산을 위해 추진됐으며 정책제안 분야 41개 시·군, 활동운영 분야 46개 시·군이 공모에 참여, 신안군 청소년참여위원회가 두 분야 모두 최우수사례로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이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청소년정책을 만들고 추진해 가는 과정에서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적 기구로, 신안군 청소년참여위원회는 2005년에 신설되어 현재 7개 중·고등학교 19명의 위원이 정책제안 및 지역문화체험활동, 청소년 교류활동, 바다환경 정화활동, 진로체험 활동 등 다방면으로 활동·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9월 2일 전라남도 청소년 사회참여 발표대회에 참가하여 전라남도지사상과 교육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신안군은 청소년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위원들의 활동에 적극적인 지지와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은 겨울철 한파 등으로 건강과 생계를 위협받는 위기가정을 발굴 지원하기 위하여 내년 1월 말까지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기간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수원 세모녀 사망사건에 이어 최근 생활고를 비관한 신촌 모녀의 안타까운 사망사고가 최근 발생함에 따라, 지원제도를 모르거나 실거주지가 달라 발굴망에서 누락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건보료 및 공과금 체납자, 은둔형 위기가구, 거주불명자 등 약 2,000여가구를 대상으로 겨울철 취약계층 집중 지원 계획을 수립하여 복지 사각지대 발굴 일제 조사를 추진한다. 발굴된 가구에는 긴급복지지원제도, 기초생활 보장제도, 맞춤형복지서비스 등 공적자원을 지원하고, 공적지원이 어려운 가구에는 신안군복지재단, 신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민간자원에 연계하여 신속하게 지원․관리한다는 방침이다. 박우량 군수는 “매년 복지사각지대 발굴조사를 시행하고 있지만, 공공의 손길이 닿지 않는 가구도 존재한다”며“추위에 떨거나 밥을 굶는 주민이 단 한 가구도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에 먼저 찾아가고, 다가가는 선제적 복지를 실현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은 지난 12월 2일 제1회 신안군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안군소상공인연합회가 전라남도 소상공인 연합회와 함께 주관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지역경제의 초석을 담당하며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켜온 2,900여 신안군 소상공인들을 위로하고, 침제된 지역 소상공인들의 사기를 북돋아 소상공인들의 연대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소상공인의 날 기념 선언문 낭독, 우수모범 소상공인 표창 등으로 진행됐으며, 신안군소상공인연합회원들을 비롯해 소상공인진흥공단 목포센터장, 전남소상공인 단체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한마음으로 기념식을 축하했다. 이현 신안군소상공인연합회장은 코로나19로 경영이 매우 어려운 상황을 소상공인들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여 극복하자고 당부함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더 나은 희망의 미래로 발돋음 하자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은 올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보행 보조차 589대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된 보행 보조차는 어르신들의 수요에 맞춰 높은 형과 낮은 형으로 구분하여 지원했으며, 기존 모델의 단점을 보완하여 높낮이 조절과 야간 보행의 안전을 위해 LED 안전등도 부착했다. 지원 대상은 신안군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거동 불편 노인으로 노인장기 요양보험법 등 다른 법령 지원 대상자인 경우는 제외되며, 지원 희망자는 주소지 읍․면에서 수시 신청할 수 있다. 1인당 지원 상한액은 최대 20만으로 기초생활수급자는 100%, 차상위계층은 92.5%, 일반 어르신은 85% 비율로 차등 지원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보행 편의를 위해 올해부터 지원 절차를 간소화하고 지원 주기도 단축해 시행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 임자면은 최근 강수량 감소로 가뭄이 장기화 됨에 따라 물 부족을 피부로 직접 체감하기 위해 지난 1일 부동상수원지에서 이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이장회의에서는 부동상수원지의 수위를 눈으로 확인하며 가뭄의 심각성을 되새기고, 생활 속 물 절약 실천을 위한 ‘수돗물 아껴쓰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아껴야 삽니다.”라는 절박함이 묻어나는 현수막에서 알 수 있듯이 현재 임자면의 누적 강수량은 645mm로 우리나라 평년 강수량의 48%에 불과한 실정이다. 살을 에는 듯한 한파에도 불구하고 이장회의 후 임자면 이장단은 물을 많이 사용하는 식당가를 직접 방문하여 물 절약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여 가뭄의 심각성을 알리고, 수도꼭지 수압 조절, 설거지 할 때 받아서 하기 등 물 절약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현재 임자면은 물 절약 마을 방송 송출, 현수막 게첨, 개별 문자 홍보 등 가뭄 장기화에 따른 비상 급수 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지만, 주민들의 적극적인 물 절약 실천이 필요한 실정이다. 박치혁 면장은 “가뭄 극복을 위해서는 작은 생활습관부터 시작되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므로 물 절약이 생활화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 하의면 여성단체협의회는 11월 30일 하의면 복지센터에서 회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 주민에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매년 따뜻한 마음을 나누며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하의면 여성단체협의회는 겨울한파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사랑과 정성으로 만들어진 김장을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정 274가구와 관내 21개 경로당에 전달했다. 신안군 갯벌이 세계 자연 유산으로 등재되어, 스티로폼 사용 줄이기에 동참, 김장 종이박스를 사용하여 환경보호까지 생각하여 김장을 나누게 됐다. 김추자 회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김장 나누기 행사를 통하여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며, 추운 날씨에 봉사에 참여한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조영일 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정성껏 김장을 만든 하의면 여성단체 회원들께 감사를 드리며, 따뜻한 온정과 사랑이 담긴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인사 말씀을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은 12월 2일 은평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상호 교류와 협력으로 공동발전을 도모하기 위한'신안군↔은평구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박우량 신안군수와 김미경 은평구청장, 구·군의회 의원과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및 사회적 분위기를 감안하여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했다. 이날 협약은 상호발전 및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지역농산물 도농지원, 행정·문화·교육·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하기로 했으며 신안군 자은도를 은평구의 섬으로 공유할 것을 협의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컬러마케팅과 그린마케팅, 아트마케팅으로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는 신안군과 문화·체육 향유의 기회가 가득한 신한류 열풍의 중심 문화예술 대표도시인 은평이 돈독한 자매의 정을 나누며 새로운 내일을 열어 가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신안군은 17개 자매도시에 관광 할인 혜택을 부여하고 있으며 섬이 없는 지자체에 1004개의 섬 중 하나를 공유해주는 명예섬 공유를 계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은 50여년 만의 극심한 가뭄으로 물 절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생활 속에서 간단히 실천할 수 있는 화장실 양변기 수조에 벽돌 넣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먼저 30일 벽돌 48,000개를 전 읍·면에 신속한 배포로 각 가정과 공공기관, 공중화장실 등 물 사용량이 많은 장소에 설치해 생활 속 작은 물 절약 실천을 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화장실은 가정에서 가장 많은 물 사용량이 발생하는 장소로 특히, 양변기 수조에 벽돌을 넣는다면 그 부피만큼 물을 절약할 수 있으며, 벽돌로 인해 물이 담길 공간이 적어져 1회 변기물을 내리는데 드는 물 소비량 6~10ℓ의 30%인 평균 2ℓ를 줄일 수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지혜로운 가뭄 극복을 위해서는 전 군민의 참여가 절실히 필요하며 나로부터 시작하는 생활 속 작은 물 절약 실천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은 빨래, 설거지 모아서 하기, 샤워 시간 줄이기 등 일상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물 절약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군민과 유관기관·단체의 자발적인 동참을 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국토의 최서남단 흑산도에서 장기적으로 지속되고 있는 가뭄극복을 위해 "물사랑,물절약 캠페인" 을 전개했다. 흑산면은 캠페인을 통해 지난해부터 지속되고 있는 이상기온과 저조한 강수량으로 인해 식수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일상 생활속에서 낭비되는 물을 최소화하고자 흑산면이 주관하고 유관기관과 사회단체 지역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하여 진행했다고 밝혔다. 흑산면 본도에는 현재 3개의 수원지가 시설되어 있으나 시설량은 95만톤이며 저수량은 40%인 38만톤에 미치는 실정이다. 일일 사용량은 1천여톤 가량이며 1,137가구 1,755명에게 공급되고 있다. 강수량은 2020년 1,360mm, 2021년 1,059mm(전년대비 77%) 2022년 11월 현재 763mm(전년대비 72%)로 강수량이 2년 연속 전년도에 비해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다. 흑산면은 캠페인을 통해 이러한 가뭄 상황이 내년 장마철까지 지속이 된다면 제한급수도 검토해야할 상황으로 양변기에 페트병 넣기, 샤워시간 줄이기, 양치 컵 사용하기, 절수용 샤워기 설치하기 등 물소비 예방을 위한 주민 실천사항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 지도읍 여성단체협의회는 11월 30일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통해 독거노인, 저소득가정, 경로당 등 600여 세대에 봉사자의 사랑과 정성이 듬뿍 담긴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김영례 여성단체협의회장은 “매년 내 일처럼 앞장서서 봉사에 동참해 주시는 회원님들과 많은 관심을 가지고 후원해 주시는 이장단협의회 및 유관기관에 감사드린다”라며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를 통해 어려운 이웃분들이 올겨울 따뜻하게 보내시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영택 지도읍장은 “갑작스러운 한파 속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해 주신 지도읍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를 전하며, 연말연시 복지 사각지대에서 소외받는 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은 지난 11월 29일 신안비치호텔에서 (사)한국수산업경영인 신안군연합회 주관으로 ‘신안군 수산업경영인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신안군 수산업경영인 한마음대회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산업을 천직으로 삼으면서 신안군의 수산업과 어촌발전을 위해 헌신한 수산업경영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다양한 어업정보 교환과 상호 친목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박우량 신안군수, 서삼석 국회의원, 김혁성 신안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전라남도의회 의원, 유관기관 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한마음대회를 축하했다. 이번 행사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수산업 발전에 기여한 수산업경영인 회원을 대상으로 표창 및 공로패 수여식, (사)한국수산업경영인연합회 강령낭독 등 다채로운 일정으로 진행됐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기후변화와 국제 유가, 양식 기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삶의 터전인 바다를 묵묵히 지키며 수산업을 발전시켜온 수산업경영인의 노고에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소중한 바다를 잘 지키고 가꿔나가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해서는 수산업경영인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천일염생산자연합회에서는 지난 29일 ‘신안천일염 생산자 한마음대회’를 통해 천일염 산업에 공헌하신 분들에게 생산자들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천일염은 2008년 염관리법 개정을 통해 광물에서 식품으로 전환됐으며, 이후 식품생산 규격에 맞는 염전시설 개선, 보조사업 발굴, 관련 법령과 조례 제정 등을 통해 굵직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었고, 특히나 신안천일염은 국내 천일염의 80% 이상을 생산하면서 프랑스 게랑드 천일염을 뛰어넘는 세계적인 고품질의 식품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게 됐다. 이 과정에서 이상열 변호사는 당시 국회의원으로 염관리법 개정을 통한 천일염 식품전환에 크게 기여했으며, 김성민 현 사)한국농식품융합연구원장은 염전 생산시설 지원에 공헌한 점 등을 높이 평가하여 신안천일염생산자연합회에서 감사패를 전달했다. 홍철기 회장은 “우리 신안천일염이 세계적인 고품질의 식품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많은 분들의 제도적·행정적·재정적 지원이 있어서 가능했던 결과로, 늦게나마 이렇게라도 감사의 표시를 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