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지난 29일 박우량 신안군수, 미하엘 라이펜슈툴 독일대사, 티유브이슈드코리아㈜ 서정욱 대표이사, 군의회, 해상풍력 분야 업계 및 학계 관계자,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안 해상풍력 안전 및 유지보수 교육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번 개소한 교육센터는 티유브이슈드코리아㈜와 신안군이 협력하여 해상풍력 유지보수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설립됐으며, 세계풍력기구(GWO)로부터 4가지 필수 기초안전교육 과정을 인증받아 풍력산업 근로자들의 안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티유브이슈드(TÜVSÜD)는 독일의 대표적인 시험・검사・인증기관으로 지난 1월 신안군과 해상풍력 유지보수 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해상풍력 유지보수 및 시험평가 인프라 개발 및 구축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박우량 군수는 “해상풍력 사업지 인근에서 유지보수 산업 활성화가 필수로 이번 교육센터 개소는 지역주민이 해상풍력 유지보수 전문인력으로 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게 됐으며, 전문인력 확보와 더불어 해상풍력 유지보수 산업생태계 구축 기반 마련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여성자원봉사자회에서는 29일 자은라마다리조트에서 자원봉사활동 유공 수상자 및 가족, 자원봉사단체 회원 등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안군 자원봉사 어워즈!’라는 주제로 '2022년 신안군 여성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3년 만에 열린 행사로 각종 축제·행사 지원, 소외된 이웃과 어르신들을 위한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원봉사자대회에는 신안소방서 예방홍보팀장 최남곤 소방경이 자원봉사자 회원들을 대상으로 위기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심폐소생술교육(CPR)을 실시했으며, 축하공연으로 가수 현진우, 온희정, 주권기의 공연이 진행됐다. 그 외 봉사활동 사진전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가 마련됐다. 김정순 회장은 “지난 대회보다 더 많은 자원봉사자가 함께할 수 있어 기쁘며, 내년에도 회원들이 기쁘고 즐겁게 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지난해 코로나로 인해 자원봉사자대회를 간소하게 진행했지만, 올해는 행사를 원활히 진행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한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은 29일 신안국민체육센터(암태면 소재)에서 (사)신안천일염생산자연합회주관으로 ‘2022년 신안천일염 생산자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신안천일염 생산자 한마음 대회는 천일염의 고급화·명품화에 앞장서고 있는 생산자들의 사기진작과 격려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박우량 신안군수, 서삼석 국회의원, 김혁성 신안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전남도 의회 김문수, 최미숙 의원, 유관기관 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홍철기 신안천일염생산자연합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천일염 가격이 좋아 생산자들의 노고가 빛을 보는 것 같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가격안정을 위해 우리 생산자들 스스로가 고품질 천일염 생산에 노력하고, 변해가는 소비자들의 소비패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3년부터 시행되는 10kg 포장 전면 사용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천일염의 힘⟫이라는 주제로 차의과학대학교 박건영 교수를 초청해 생산자들을 대상으로 천일염이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고, 대장암 세포의 증식을 억제한다는 사실을 입증한 것에 대해 교육의 시간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은 신안군 압해읍에 소재한 ‘㈜신안천사김’이 올해 수출 1억불을 달성하여 오는 12월 무역의날 행사에 1억불 수출탑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신안천사김은 김 수출 전국 1위의 굴지의 기업으로 2012년 신안군과 투자협약을 체결하여 2013년 공장 가동 첫해부터 수출 시작으로 2014년 수출 2천만불, 2020년 7천만불 달성 수출 기념탑을 수상했다. 연간 생산하는 조미김은 1,900톤으로, 이 가운데 80%는 미국으로, 나머지는 캐나다, 호주, 일본, 중국, 대만, 멕시코, 영국으로 수출하는 등 지금까지 5,000억원 이상의 조미김을 수출하여 매년 수출탑 기록을 경신 중인 명실상부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김 생산공장으로 발돋음하게 됐다.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받은 국제인증(USDA, HALAL, FSSC22000 등)만 9개로 특히, 세계5번째(국내최초)로 VQIP(자발적 적격 수입자 프로그램) 인증획득으로 통관절차를 간소화 시켰으며, 청정 신안 앞바다에서 옛날 방식으로 양식한 지주식 김을 원료로 120여개 품목의 유기농 김만을 수출하는 등 ‘매출 기준 전세계 유통기업 3위인 코스트코(미국)’의 최고 고객이기도 하다. 또한, ㈜신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은 11월 28일 퍼플섬으로 유명한 반월박지도에서 퍼플 산타클로스와 퍼플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퍼플섬에 연말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아름다운 조명의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보라색 옷을 입은 산타클로스가 방문객을 반갑게 맞이한다. 연말연시를 맞아 퍼플섬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주고 훈훈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사랑과 화합의 보라색 조명을 설치했으며, 보라색 조명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퍼플 산타와 트리는 내년 1월 말까지 퍼플섬의 밤하늘을 아름답게 밝힐 예정이다. 박우량 군수는 “퍼플섬에 밝혀놓은 사랑의 보랏빛 조명이 모두에게 꿈과 희망의 빛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재)신안군장학재단은 신안군의 미래를 이끌 인재 발굴을 위해 ‘2022년 하반기 장학생’을 선발했다. 11월 14일 이사회를 개최하여 2022년도 하반기 장학생을 확정하고 신안군 초·중·고·대학생 등 169명 (우수대학생 59명, 내고장진학 33명, 저소득 장학생 52명, 다문화가정 25명)에게 장학금 1억 8천 3백만원을 25일 지급했다. 특히, 대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을 반영하여 자격요건에 해당하는 대학 장학생을 전원 선발했다고 밝혔다. 박우량 이사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과 대외적 여건으로 인해 학생들이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인재육성 장학금이 자녀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 학부모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내년부터는 낙도 장학생 장학금 분야를 신설하여 지원하며, 장학생 요건을 부모, 학생 주민등록기준을 ‘1년 이상’에서 ‘6개월 이상’으로 완화할 계획이다. 한편 내년 하반기부터는 초․중․고등학생은 물론 대학생도 신안군에 주민등록 되어야 선발요건에 충족된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은 지난 25일, 군청 전산교육장에서 청소행정분야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담당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재활용품 분리배출 활성화 ▶위생적이고 안정적인 폐기물 처리 ▶2023년 신규 폐기물 정책 공유와 역점사업 사전 대비 ▶근로자 안전사고 예방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실무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군·읍면 담당자 20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청소행정 서비스 제고와 폐기물처리시설 적정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한 ‘2022년 폐기물관리 읍면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흑산·도초·팔금면에 상장을 수여하고, 담당자를 격려했다. 군은 천사·임자대교 개통으로 지도읍 등 8개 읍면이 연륙되고 퍼플섬의 UN 최우수 관광마을 선정, 신안 갯벌의 세계 자연유산 등재 등 방문객으로 인한 생활폐기물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주민 불편 해소와 주요 관광지 청결 유지, 시설물 적정 운영, 근로자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조치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대형폐기물 수수료 제도 확대 시행, 서울특별시 노원·마포구와의 아이스팩 재활용 협약 체결, 버려지는 현수막 새활용, 헌 옷 수거 경진대회 개최, 종이팩·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하의면 이창운 씨는 2017년부터 매년 경로당 및 어려운 이웃에 쌀(20kg) 30포를 전달하여 지역민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창운 씨는 “본인의 작은 정성이 노인회가 발전하고 어르신들이 활기찬 일상을 누리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히면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조심스럽고 간소하게 전달식을 가졌다. 또한 “지역 어르신들이 행복한 기운이 넘치고 즐거운 생활이 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여 내년에도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 조영일 하의면장은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이웃사랑과 나눔문화를 실천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다 함께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에서는 2023년 해양수산사업을 한 달여 앞당겨 2022년 11월 23일부터 12월 22일까지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해양수산사업 공모는 정부예산 정책인 조기집행 기조에 발맞춰 내년도 추진이 확정된 신규사업과 계속사업에 대하여 진행된 사전 공개모집으로, 총 36종에 231억 원 규모이다. 이번 공모사업을 신청하기 위한 어업인은 신안군 관내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고, 지방세 체납 등 개별 사업에서 정한 사업자 선정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군은 신청된 사업에 대하여는 올해 안에 서류심사와 신청된 사업장 현지 확인 후 신안군 수산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정하게 사업자를 선정하여 내년 1월부터 사업을 추진 “군민이 행복한 신안”, “살고싶은 섬 신안” 만들기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자세한 사업 내역은 신안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 구비서류와 함께 접수하면 된다, 사업과 관련된 기타 궁금한 사항은 각 읍․면사무소 수산부서 또는 신안군청 해양수산과에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은 23일 지도읍에서 국공립 신안북부하나어린이집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우량 신안군수, 양동원 하나은행 호남지역대표를 비롯한 지역 보육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신안북부하나어린이집은 2020년 5월‘하나금융그룹 국공립어린이집 지원사업’공모사업에 하나어린이집 50호로 최종 선정되어 신축을 추진했으며 지난해 7월 착공해 올해 4월 완공됐다. 하나금융그룹에서 6억 643만원을 지원했고, 국도비 1억 9,492만원 포함한 총 8억 6,634만원 사업비를 투입하여 지상 1층의 연면적 299㎡, 규모로 보육실 4개와 독서계단, 플레이룸 등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맞벌이가 늘고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한 가정만이 육아를 짊어지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나라가 함께 아이들을 키워내야 한다.”라며 “하나금융그룹과 함께한 신안북부하나어린이집 건립은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는 대표적 민․관 협력 사례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 가족센터에서는 11월 23일 비움드림회사의 직원들과 함께 자은면 결혼이주여성의 집을 찾아 정리수납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주거공간을 효율적으로 변화시키고 쾌적한 가정환경을 조성하여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군 가족센터는 저소득 취약계층 및 다문화 결혼이주여성들을 위한 가족코칭 프로그램의 목적으로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가정을 선정하여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매회 4시간씩 9회에 거쳐 총 28명을 대상으로 정리수납 교육을 시행했다. 일상적으로 하는 정리와 수납이지만 깔끔한 마무리가 안 되어 고민하던 교육생들에게 정리수납 전문가가 각 가정을 방문하여 옷장 정리수납 방법, 주방 정리수납과 청소법, 자녀 방 정리수납 방법 등을 시범을 보였고, 교육생들은 정리수납 실습으로 주거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체득했다. 정리수납 교육을 받은 자은면 결혼이주여성은 “집안을 정리하는게 신나고 정리가 끝난 후의 모습을 볼 때마다 뿌듯하다. 그동안 정리정돈을 하고는 싶었지만, 정리수납 교육을 받아본 적이 없어 원칙을 모르고 정리를 했었는데 전문강사님의 교육을 받고 실습도 함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국립오페라단/호남오페라단은 2022. 11. 22 ~ 23 신안 비금중학교, 도초고등학교, 압해중학교에서 각각 도니체티의 “사랑의 묘약”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공연은 문화소외지역 초,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오페라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도초도 출신 호남오페라단 조장남 단장의 관심과 배려로 찾아가는 학생 오페라 공연을 마련했다. 11월 22일, 신안 비금중학교와 도초고등학교, 11월 23일, 압해중학교체육관에서 도니체티의 “사랑의 묘약”의 공연이 진행됐다. 평소에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초, 중, 고등학생들을 위해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오페라 작품을 시연했다. 오페라단 관계자는 “섬지역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오페라 전막 공연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더 많은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민에게도 오페라의 참맛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이번 공연이 학생들에게는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되고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안군수(박우량)는 “이번 공연을 통해 우리 학생들은 문화적 교양과 자아 정체성 확립에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향후 오페라 공연 확대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