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위원들이 지난 10월 28일(금) 압해읍 신장선착장에서 바다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바다환경 정화활동은 2021년 청소년참여위원회 회의 시 청소년참여위원들이 직접 제안하여 실천하고 있는 활동으로, 해양오염의 심각성을 직접 체감하고 무문별한 해양쓰레기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는 바다를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실시했다. 청소년들은 자신이 살고있는 지역을 위하여 봉사할 수 있다는 사실에 긍지와 보람을 느끼며 매우 열심히 참여했다. 또한 오후에는 전라남도 청소년박람회 및 전라남도 청소년의회교실에 참여하여 진로와 적성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도 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청소년들이 바다환경 정화활동을 통하여 깨끗한 신안군을 만드는 데 앞장선다는 사실이 매우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신안군 청소년들의 주도적인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은 군민들의 정신건강 문제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위해 지역 내 의원과 함께하는 ‘동네의원 마음이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동네의원 마음이음사업’은 동네의원을 방문하는 환자 중 우울, 불안, 음주, 자살사고 등 정신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이 조기에 적절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기관에서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하는 사업이다. 참여 의원에는 정신건강 선별 검사지가 비치되어 있으며 고위험군은 신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정신건강 상담, 전문기관 치료 지원, 정신건강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올해 지도신안의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현재 관내 12개소 동네의원이 군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동네의원은 군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오랜 기간 함께해온 의료기관으로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의료기관은 신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은 UNWTO의 제1회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된 퍼플섬 등 1004섬 신안을 찾는 관광객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관광지 주변에 설치된 이동화장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최근 완료된 하의도 큰바위얼굴 주차장 화장실은 출입문을 투명유리와 불투명 카트리지를 혼용 사용하여 성범죄 및 각종 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었으며, 특히, 이동화장실에 보행약자를 배려하여 보행로를 계단식에서 경사식으로 개선하는 등 섬세함을 기했다. 신안군에서는 현재 134개소 공중화장실을 운영 중에 있으며 성범죄 예방을 위한 안심화장실 52개소 등 시설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앞으로도 화장실을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깨끗하고 쾌적한 이동화장실 이용문화 정착에 함께 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은 오는 11월 3일 흑산면 복지회관에서 ‘홍어썰기 기술자’ 제2회 자격시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격시험은 ‘흑산홍어썰기 학교’ 제1기부터 3기 수료생 중 22명이 신청했다. “홍어썰기 기술자”민간자격증은 초급, 중급, 고급, 장인으로 구분되며 홍어썰기학교에서 정한 교육을 이수한 자를 대상으로 홍어손질, 썰기, 포장 등을 평가하여 민간에서 자격증을 부여하는 시험으로 21년 11월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홍어썰기 기술자”민간자격증을 등록했다. 이번에 실시하는 민간자격증 초급 시험은 홍어 수치 1번(6.2kg 이상)을 120분 이내에 썰기, 포장, 위생 등을 심사위원들이 평가하여 자격증 취득 여부를 결정하며, 공정성을 위해 심사위원은 강사 등을 제외한 민간 전문가가 참여한다. 흑산홍어썰기학교는 고령화로 명절이나, 주문량이 많은 시기에 홍어를 써는 인력의 절대부족으로 적기에 공급하지 못하는 실정을 개선하고자 2020년부터 민관이 협력하는 수산물판매촉진사업의 일환으로 신안군 관광협의회 흑산면지회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49명의 수료생 및 14명의 초급 자격증 취득자를 배출했고, 2023년 이후에도 지속적으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은 사단법인 라몽 지역자산함께나눔과 함께 ‘신안 자생식물 컬러북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총 3회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10월 27일에 ‘국립갯벌 세계자연유산보전본부’ 입지로 확정된 신안 지역에 서식하는 자생식물에 대해서 알기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초등학생·청소년·일반인에게 세밀화 그리기를 통해 생명의 신비로움을 세밀화로 손끝으로 자연을 느껴보는 역할과 군민들에게 신안의 생태자연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프로그램으로는 지난 29일 도초면 신안군생태교육원 1층 교육실에서 초등학생과 관계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물 세밀화 개념을 설명하는 ‘식물세밀화의 이해’, 신안에 서식하는 자생식물을 소개하는 ‘신안의 자생식물’, 세밀화 그리는 법과 직접 신안 자생식물을 그려내는 ‘기본구조 색칠하기’, ‘신안 자생식물 색칠하기’를 실시했다. 이번에 프로그램에 사용하는 ‘자생식물 컬러북 교재’는 신안군에서 2020년부터 매년 신안 자생식물 세밀화 작품 중 16종을 선정하여 일반인이 알기쉬운 식물 설명자료와 신안 자생식물 세밀화 등을 삽입해 식물세밀화의 이해, 신안의 자생식물 등을 소개했다. 앞으로는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은 10월 경로의 달을 맞이하여 읍‧면별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추진하고 있었으나 이태원 핼러윈 참사와 관련하여 31일 임자면과 11월 1일 압해읍 행사를 연기했다고 밝혔다. 읍‧면 노인회 주관으로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개최되고 있는 이번 행사는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 의식을 높이기 위해 식전공연과 기념식으로 진행되고 있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태원 핼러윈 참사와 관련해 국가적인 애도 분위기 속에서 노인의 날 기념행사 연기를 긴급 결정했다”면서 “어르신들에게 송구스러운 마음과 함께 넓으신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은 지난 10월 27일 신안군수, 도, 군의원, 북신안농협조합장등 주민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고맙습니다. 증도 작은도서관』재개관식을 개최했다. 『고맙습니다. 증도 작은도서관』은 2007년 권양숙 여사님을 모시고 개관식을 열었으나 시설의 노후화되어 휴관하다가 리모델링을 마치고 재개관 하게 됐다. 이번에 재개관한 작은도서관은 5천여권의 다양한 서적을 비치하여 지역주민과 어린이들에게 책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학습의 장을 마련해 주고 다양한 자료제공 열람은 물론, 문화 사랑방으로 누구나 쉽게 작은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간을 조성했다. 박우량 군수는 신안군 제1호관 『고맙습니다. 증도작은도서관』을 재개관함으로서 지역주민들과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작은도서관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은 지난 25일 겨울철 대표 수산물이자 별미인 ‘23년산 첫‘햇김’ 위판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판은 압해읍 송공리 물김 위판장에서 이루어졌으며 15어가가 참여하여 68톤을 거래, 1억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올해 첫 생산된 물김은 조생종 품종인 잇바디돌김으로 곱창처럼 길면서 구불구불하다 하여 일명 『곱창김』이라 불리고 있다. 맛과 향은 만생종인 일반 돌김에 비해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뛰어나 소비자들로부터 인기가 좋으며,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특히, 신안군은 유네스코 생물권 보존지역으로 지정된 광활한 청정갯벌에서 지주항목을 세워 민물과 썰물을 이용하여 김발을 햇빛에 자동 노출하는 옛 전통방식의 지주식 김을 전국에서 제일 많이 시설, 생산하고 있다. 또한, 신안군에서 생산된 물김은 맛과 향이 뛰어나 65%정도가 전남해남 및 충남서천, 전북부안 등 인근 시군으로 대량 판매되고 있으며 품질이 우수하여 소비자들로부터 큰 신뢰를 받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올해는 작년에 비해 수온도 낮고 채묘 상태도 좋아 생산량이 증가할 것이라며, 양식하는 모든 어가가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김 산업 육성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은 국내 2번째 세계자연유산인 ‘한국의 갯벌’의 국립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가 신안군에 들어선다고 밝혔다. 지난 8월 해양수산부는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건립을 위한 최적지 선정을 위해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건립지 공모’를 시행, 계획서 서류평가, 발표평가, 현장평가를 진행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신안군은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의 건립에 대한 이해도, 갯벌의 관리체계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보전본부의 건립지로 최종 선정되어 2023년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보전본부의 건립지가 신안군으로 선정됨에 따라 신안군 최초의 국가기관 설립과 지역 균형발전의 최고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다. 또한, 보전본부 유치에 따른 시설물 조성 및 운영과정에서 1,366억원의 생산유발 및 700억원의 부가가치와 2,500여명의 고용유발 등 경제적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갯벌유산의 통합관리를 위한 본부 건립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혼신을 다한 유산지역 관계자와 주민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면서 “보전본부는 신안갯벌만을 위한 것이 아닌, 한국의 갯벌 전체를 통합관리하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은 지난 6월 보건복지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된 ‘생애초기 건강관리시범사업’의 첫 발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은 임산부와 만 2세 미만 영유아 가정에 영유아 건강간호사가 방문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 및 영아발달 상담, 양육교육, 정서적지지 등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비스는 출산 후 8주 이내에 제공되는 기본방문과 산전부터 생후 24개월 까지 월 1회 이상 연속되는 지속방문으로 구성된다. 기본방문은 산모의 영양, 운동 등 건강상담과 신생아 성장발달, 수유․육아 환경 점검 등 아기 돌보기에 관한 정보전달과 교육 서비스가 제공되고, 지속방문은 기본방문 서비스에 더해 위기가정에 지역 전문자원의 연계․활용을 통한 건강한 아동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을 통한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관리로 미래 세대 건강 향상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히며 임산부와 지역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박우량 전남 신안군수가 지난 25일 경기도 용인시에서 열린“2022년 도시재생 협치포럼”총회에서 공동대표에 취임했다. (사)도시재생 협치포럼은 중앙부처, 지자체, 공기업, 학계를 포괄한 협치 플랫폼 마련으로, 현장중심의 도시재생 정책을 구현하고자 전국 80여명의 자치단체장 등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는 단체이다. 이날, 정책포럼에서 박우량 공동대표는 “섬으로 형성된 신안군의 지역 자원을 활용한 특색있는 개발과 지역맞춤형 정비사업 추진으로 농어촌 인구 감소 문제해결과 균형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취임 소감을 밝혔다. 또한, 2022년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 개막식에 참가하여, 각 지역 우수지자체의 도새재생 정책과 기술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등 지역활성화와 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현재, 신안군은 2021년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도시재생 인정사업” 공모에 60억원이 선정되어 지도읍 사계절 다문화 플랫폼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복지재단은 신안군가족센터와 함께 지난 25일 다문화·한부모가정 13세대 아동에게 1,300만원 상당의 온라인교육기자재를 전달했다. 이날 지원된 교육기자재는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월드비전이 협력하여 한부모 결혼이주여성 가정을 지원하는 사업에 신안군가족센터에서 자격기준이 해당되는 대상세대를 선정하여 신안군복지재단을 통해 전달하게 됐다. 신안군복지재단 이충만 이사장은 “타 지역과 다르게 신안군은 지리적 여건으로 교육환경이 열악하기 때문에 온라인교육기자재는 섬에 사는 아동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넓히는데 의미가 크다.”며 소감을 표했다. 신안군다문화가정협의회 김광명 회장은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은 언어 및 문화적인 부분에서 잘 적응하기 위해서는 학습 지원이 매우 필요한 상황이다. 이렇게 우리 아이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해주셔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