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이 지난 2019년 전국 최초의 축제식 새우양식장 배출수 수질기준에 관한 고시 제정 후 매년 실시하고 있는 새우양식장 배출수 수질검사 결과 올해에도 대다수 적합 판정을 받았다. 금번 검사는 관내 새우양식장 319개소 중 미입식 양식장 14개소를 제외하고, 적합 247개소, 관리요망 45개소, 주의 13개소로 대다수 양식장의 수질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안군은 4년에 걸쳐 매년 배출수 수질검사, 양식장 인근 갯벌퇴적물 검사를 실시한 결과 95%이상 적합하게 결과가 나온 만큼, 그동안 새우양식장 배출수가 인근 갯벌을 오염시키고 있다라는 불확실한 추측성 논란은 종식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양식 새우에 대한 일부 소비자들의 먹거리에 대한 불신 해소와 함께 인식개선 등으로 국민 건강을 지키는 안심 먹거리로 한층 더 다가서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안군은 군 고시에서 정한 기준치를 초과한 주의 양식장에 대해서는 시정 지시(개선방안 강구)와 함께 새우양식사업 지원배제 등 강력한 행정 지도를 실시 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지금까지의 결과는 친환경 양식을 실천하고자 하는 어업인들의 굳은 의지와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은 수협중앙회에서 주관하는 2022년 수산예산 증액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수협중앙회에서는 전국지자체를 대상으로 수산예산 분석을 통해 전년대비 예산증액 상위 지자체를 선정하여 감사패를 수여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신안군이 수산분야 예산 2021년 608억에서 2022년 783억으로 175억이 증가해 전국지자체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수협중앙회는 신안군청을 방문하여 신안군 수산업 발전과 어업인 권익 증진을 위해 헌신한 공을 인정해 박우량 신안군수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신안군 어업인과 전 수협인을 대신하여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지속적인 어업인 지원과 수산 현안문제들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수산업 발전을 위하여 신안군과 수협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하는 등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신안군은 ‘살고싶은 섬 신안’, ‘군민이 행복한 신안’을 기조로 전국 최초 어선구입 임대사업 시행, 개체굴 양식도입 및 친환경 양식산업단지 및 스마트 양식 클러스트 조성 등 획기적인 수산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신안군은 전국 천일염 83%, 새우젓의 75%, 왕새우양식의 52% 등을 차지할 정도로 전국에 많고 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은 '제9회 신안천일염 전국대학생 바둑대회' 본선이 오는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인간 유일 AI알파고에 승리를 거둔 이세돌의 고향 비금면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전남매일이 주최하고, 전라남도와 신안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최강부, 유단자부, 고급부, 여학생부 총 4개 부문으로 온라인예선을 거쳐 선발된 60여 명이 자웅을 겨룬다. 대회는 이세돌바둑박물관에서 29일 저녁 7시부터 본선 1·2차전 대국이 시작되며, 다음날인 30일 오전 10시부터 남은 3‧4차전 대국이 치러질 예정이다. 이번 대회가 개최되는 비금도는 남한 최초의 천일염 제염이 시작됐던 곳으로, 청정 해풍으로 자란 섬초와 명사십리 하트해변이 유명하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은 퍼플섬이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한 '2022년 11월 추천 가볼 만한 곳'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에서는 전국 각 지역 관광명소를 홍보하기 위해 매월 테마를 정해 6곳의 추천 가볼 만한 곳을 선정해 홍보하고 있다. 11월 테마는 ‘달콤한 짠내투어’로 고물가시대, 한 푼이라도 더 아끼고 싶은 여행자를 위한 가성비 좋은 여행지이다. 한 번에 섬 3곳을 걸어서 여행할 수 있는 이색 명소인 펴플섬은 마을 지붕부터 도로, 휴지통, 식당 그릇까지 보랏빛 일색이다. 2021년 UNWTO 세계최우수 관광마을과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의별로 선정되어 국내외의 관심을 받고 있는 퍼플섬에는 계절별 보라색 꽃이 피는 대규모의 꽃 단지가 조성되어 있다. 봄에는 라벤다, 여름에는 버들마편초, 가을에는 아스타 국화꽃으로 보라색 향연을 펼치고 있다. 퍼플교에서 푸른 하늘과 바다를 충분히 즐기려면 만조에 맞춰 가는 것이 좋다. 간조에는 보행교 아래로 찰랑이는 물살 대신 너른 갯벌이 있고, 섬에 아기자기한 포토존과 해안일주도로가 조성되어 있다. 박우량 군수는 “퍼플섬은 이제 국내를 넘어서 세계적으로 알려 지고 있다”며 “보라색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은 (사)한국분재협회가 주최하고 신안군이 주관하는 2022 대한민국 분재대전이 23일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전했다. 지난 10일간 진행된 분재대전에 전국에서 2만 명의 분재애호가가 1004섬분재정원을 방문했다. 5천만평의 바다정원을 배경으로 전시된 분재 대품과, 신안의 섬, 갯벌 사진작품을 배경으로 연출된 분재소품들은 주위의 환경과 어울려 새로운 분재전시의 트렌드를 만들었다. 또한, 신안군분재특별전에서는 신안군이 작년에 공매로 구입한 명품분재 50여점이 이번 전시회에 처음 공개됐으며, 그 중 수령이 천년이상된 3그루의 주목작품은 관람객의 호평이 이어졌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분재대전을 통해 1004섬분재정원이 세계의 내로라하는 정원과 비교하여 전혀 뒤지지 않는 정원이라는 게 입증됐다”고 말하며 “교통이 불편한 신안군까지 찾아주신 관람객의 성원에 감사하며, 분재정원을 더욱 정성들여 가꿔 분재인의 요람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은 지난 7월 흑산도항 기능 개선과 청정어항 조성을 위해 항내 양식시설(29명, 945칸)중 1차 철거를 완료(18명, 750칸)했다고 밝혔다. 흑산항은 국가어항 지정 및 항만 개발사업으로 인해 2025년까지 양식행위 제한에 따라 기존 양식업자들의 피해 예방을 위해 군 자체적으로 어업종사자와 협의를 통하여 해당 어촌계(진리1구, 진리2구)어업권 총 12.8ha(축구장 18개 면적)내 양식시설 전량에 대해 군비 25억원을 투입하여 매입 철거하기로 했다. 주 내용은 2023년 06월 까지 항내 양식활동 중단, 시설물 철거 지원을 확약했으며, 현재 22년도 지급하여야 할 매입금은 전액 지급 완료하고, 잔여 매입대금에 대하여는 23년도 상반기 내 지급할 계획이라 밝혔다. 사업지구 내 불가피한 사유 등으로 2023년도 사업(2차)으로 반영된 시설물 철거와 수중 잔존물 등 선박 안전운항에 저해가 될 수 있는 구조물 등은‘23년도 상반기 완료를 목표로 현재 실시설계 조사 중이다. 이번 사업 추진으로 양식시설들로 오랫동안 가려졌던 흑산도의 관문과 천혜 비경이 드러나 흑산도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흑산도항의 또 다른 아름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은 24일 내년부터 제9대 신안군의회 임기 만료시까지 적용할 의정비(월정수당)를 결정하기 위하여 의정비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월정수당을 2022년 공무원 보수인상률(1.4%)을 반영한 안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의 월정수당에 대해서도 매해 지방공무원 보수인상률만큼 인상하기로 했다. 의정비는 의정활동비, 월정수당, 여비로 구성되며 의정활동비는'지방자치법'시행령에 따라 지급한도(상한액 월 110만원)가 규정되어 있지만, 월정수당은 의정비심의위원회에서 결정하게 된다. 위원회 관계자는 “군민을 대표하여 의정활동을 하는 군의원들이 경제상황을 감안하여 대폭인상을 원하지 않은 점과 물가인상에 따른 실질임금 하락, 어려운 경제여건 등을 감안해 군민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충분히 논의하고 공무원 보수인상률을 적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심의회 의결 결과는 신안군수와 신안군의회의장에게 통보되고, 신안군수는 '지방자치법'제40조 및 같은법 시행령 제35조에 따라 심의회위원명단 및 회의록과 함께 군 홈페이지에 공개하게 된다. 또한, 신안군의회에서는 '신안군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은 지난 10월 20일, 작은섬 중에서도 작은 섬마을 도초 우이도 성촌경로당을 신축하고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준공식에는 신안군수, 신안군의회 의원, 도초면 사회단체장을비롯한 마을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고 준공의 기쁨을 함께 했다. 도초면 우이도 성촌마을은 8가구 14명이 생활하는 작은 섬마을로 도서어르신들의 여가 및 복지증진을 위해 건축면적 100.08㎡(30평) 지상 1층 규모로 방 2개, 거실 겸 주방, 화장실 2개, 다용도실을 갖춘 시설로 9월에 준공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마을주민 화합을 이끌어가는 소통의 장인 경로당이 준공되어 작은 섬마을에도 균등한 복지가 실현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마을주민들의 여가선용의 장소 뿐만 아니라, 마을공동체의 장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촌마을주민들은 그동안 어르신들과 마을 주민들이 함께 모이는 공간이 없어 불편함을 겪어왔으나 이번 경로당 준공으로 소통의 공간이 생겨 신안군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마을공동공간으로 잘 활용하겠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은 전국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분과장, 대의원 등 100여명의 임원이 지난 19일 신안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국공련에서 주관한 신안군 방문 프로그램은 다양한 섬 문화와 아름다운 경관을 지닌 신안군을 둘러보면서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 차원에서 진행됐다. 국공련 임원들은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가 선정한 세계최우수관광마을 신안 퍼플섬, 노을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자은 분계해수욕장, 아름다운 바닷가가 내려다 보이는 1004섬 분재공원을 둘러보았다. 정인자 회장은 “퍼플섬은 온통 보라색인 마을과 보라색 꽃들이 아름답고 신비로운 풍경이었다.”며 감탄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신안군은 아름다운 풍광과 경치가 있어 힐링하기에 좋은 장소”라며 “퍼플섬과 분계해수욕장, 분재공원 등 신안의 섬을 방문하시어 가을철 섬 정취를 한껏 만끽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지난 20일 도초면에서 신안군산림조합 주관으로 주민참여형 경관식물 수익금 전달식을 통해 도초도 희망작목반 20명에게 개인별 2천만원씩 총 4억원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14일 신안군과 신안군산림조합, 도초희망작목반이 주민참여형 경관식물 재배를 위한 육묘자원의 재배 관리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은 후 7개월여만에 이룬 결실이다. 경관식물 재배는 신안군 기후 토양에 맞는 지정된 묘목을 키워 공급하는 방식으로 서남해안 섬 지역의 고유식생을 보완하고 농가소득창출은 물론 수목수급에 어려움으로 사업의 지연, 축소, 변경되는 단점을 보완하고 있다. 도초도에는 후박,생달,녹나무 등 6만5천여주가 양묘됐으며, 비금면 천사작목반은 붉은 배롱나무, 퍼플섬이 있는 안좌 퍼플 나무사랑 작목반은 퍼플 배롱나무를 현재 15만여주씩 양묘 중에 있다. 또한, 경관식물로 재배예정인 산수국을 이용한 건강기능식품들이 최근 출시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C사를 비롯한 바이오업계를 중심으로 신안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신안군 도초도는 1섬 1테마정원 조성 계획에 따라 수국정원, 환상의 정원 등에 식재된 수국으로 한국기록원으로부터 최대․최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 가족센터에서는 부모역할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60명의 다문화가정의 부모와 자녀가 함께 10월 22일~23일(2일간) 팔금 주섬주섬 청년마을로 체험여행을 떠났다. 신안군 (구)팔금중학교는 지난해부터 『스픽스의 주섬주섬 청년마을』로 선정되어 청년들이 정착하여 일거리, 주거등을 지원하고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행정안전부의 청년만들기 사업은 지방청년들의 유출방지 및 도시 청년들의 지역정착을 지원하여 인구감소 지역에 활력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주섬주섬 청년마을은 2021년에 144개의 마을이 사업에 지원하여 선정된 12개의 마을 중 하나이다. 팔금 주섬주섬 청년마을의 우실동물숲에서 동물 해설강의와 패티켓 교육을 통하여 동물들과 교감하는 방법을 배워 부모와 소통하고 여러 가지 공방체험으로 서로의 마음을 전하여 관계를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다문화가정을 포함하여 프로그램 대상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부모역할지원 프로그램인 주섬주섬 청년마을로 함께 떠나는 체험여행으로 다문화가정의 행복한 추억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부모과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은 지난 22일 신안군 1004섬분재정원에서 미국분재재단(National Bonsai Foundation, USA) 명예회장인 Jack Sustic, 한국분재협회 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신안군 분재업무 자문위원 협약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협약식에서 “앞으로도 분재문화 향상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신안군을 분재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밝히며 “신안군에서 세계분재대전을 개최할 계획이므로, 이를 위해 Jack Sustic이 미주 및 유럽국가 참여에 큰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협약식을 위해 신안군 분재정원을 찾은 Jack Sustic은 1004섬분재정원의 시설과 수준 높은 분재작품에 놀라며 “1004섬 분재정원보다 아름다운 분재원을 본 적이 없다”고 감탄을 자아내며 “신안군의 세계분재대회 개최에 힘을 더하고, 한국의 분재문화를 세계로 홍보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까지 미국분재재단(national bonsai foundation) 회장을 역임한 Jack Sustic은 세계분재우호연맹(WBFF) 미주지역연맹 대표를 맡아 미국에서 개최된 세계분재대전에서는 조직위원장을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