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은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맞아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신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5일 곡성군에서 개최된 전라남도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해 정신건강 연합박람회 행복증진관 부스를 운영하고 O, X 퀴즈를 통한 올바른 정신건강 정보 제공, 추억의 뽑기 및 경품추첨, 즉석 팝콘 나눔 등 다양한 즐길 거리로 행사장에 방문한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10월 6일 군민을 대상으로 신안군청에서 정신건강 홍보관을 운영하고 정신건강관리 앱 ‘터치마인드’를 활용한 자가정신건강평가(우울, 불안, 스트레스) 및 결과 상담, 뽑기 놀이 및 먹거리 나눔, 도움 기관 안내 등 편견 없이 정신건강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신안군은 정신건강 홍보 주간인 오는 20일까지 전광판 동영상 송출, 읍·면 현수막 부착, 캠페인 등 정신건강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집중 홍보를 실시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정신건강의 소중함을 알고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됐기를 바라며, 군민의 마음이 건강한 신안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인해 연이은 단체 헌혈 취소와 헌혈자 감소로 혈액 보유량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이에 신안군은 지난 12일 혈액수급 비상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연계하여 상반기에 이어 두번째로 신안군보건소 앞에서 따뜻한 생명나눔을 실천했다. 헌혈 참여자는 혈액검사를 통한 건강상태 체크와 헌혈증서 발급, 기념품, 상시학습 4시간 인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보건행정과에서는 헌혈증서 기부 시 지역상품권(15천원)을 증정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단체 헌혈을 통해 헌혈문화가 확산되고 혈액수급 안정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밝혔으며, 신안군은 부족한 혈액 수급 해결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헌혈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재)신안군장학재단은‘하나로베이커리 박종운 대표’가 12일 도움이 필요한 지역 학생들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1천만원의 장학기금을 약정했다고 밝혔다. 하나로베이커리는 임자농협 하나로마트 내에 위치해 2008년 개업, 13년의 업력을 가진 제빵․제과업체로 코로나 등으로 어려운 시기 군민들에게 받은 성원을 지역사회에 다시 돌려주고자 지역인재양성에 힘을 보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올해는 전라남도 빵지순례에서 임자 대파를 활용한 대파테라가 선정되기도 했다. 박종운 대표는 “군민들에게 받은 성원을 어떻게 돌려드릴까 고민했는데 이렇게 기회가 닿아 기탁을 결정하게 됐다.”라며 “한부모 가정이나 어렵게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우량 이사장은 “물가상승으로 어려운 시기에 귀중한 장학기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지역 인재육성을 통해 희망이 샘솟는 신안군을 만드는데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 지역업체 섬마트 대표 정회영씨가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지난 12일 (재)신안군장학재단에 1천만원의 장학금을 약정했다. 압해읍에 위치한 섬마트는 10여년째 운영 중인 견실한 지역 도․소매 유통업체로 2021년엔 신안해양과학고등학교와 신안군복지재단에 기부하는 등 나눔문화 확대와 지역인재육성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정회영 대표는 “평소 지역발전에 힘을 보태고자 고민하던 중 무엇보다 우수 지역 인재 발굴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라며 “신안군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경제적 어려움에 구애받지 않고 학업을 유지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박우량 이사장은 “장기간의 코로나 여파로 사업체 운영에 어려움이 많았을 텐데 선뜻 기탁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에게 전달하여 지역 장학사업에 귀중하게 사용하겠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소방서는 지난 12일 신안군 암태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동안전체험차량 활용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체험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되어 ▲119신고요령 및 소화기 사용법 ▲소방시설의 종류 ▲지진체험 및 화재대피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신안소방서 관계자는 “아이들의 조기안전교육을 통해 수준 높은 안전의식을 함양 할 수 있도록 소방안전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 저녁노을미술관에서는 관내 가족을 대상으로 10월 15일부터 11월 26일까지 주말 가족 프로그램 "예술가적 산책"을 운영한다.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되며 시간은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이다. 미술관이 위치한 1004섬 분재정원에는 1,000여점이 넘는 진귀한 명품 분재와 애기 동백, 비파, 목수국, 배롱나무 등 남도의 아름다운 나무와 각종 야생식물이 자라고 있다. "예술가적 산책" 프로그램은 분재정원의 특징을 배경으로 진행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문화예술교육사와 숲해설가가 함께 식물과 자연을 느끼고 가족과 함께 나만의 독특한 작품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이를 통한 창작 작품은 저녁노을미술관 북카페에 전시 자신의 재능을 선보일 계획이다. 총 7회차 진행될 이번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이며 기본적인 재료는 미술관에서 제공하고 자신만의 재료를 사용하고 싶은 참가자는 재료를 가지고 올 수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저녁노을미술관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이 문화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전시에 맞춰 교육프로그램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프로그램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남도의 맛! 세계를 잇다!' 주제로 지난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 올해로 제28회를 맞이한 2022 남도음식문화큰잔치 시군 전시부 경연대회에서 신안군이 민어요리 한상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남도음식문화큰잔치는 음식을 테마로 각 시·군의 대표음식을 소개하고 요리 명인들이 참여해 남도의 맛과 멋을 알리는 남도의 대표적인 음식축제이다. 이번 전시부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자홍씨는(하우리부일호 횟집) 우리나라 최대 민어 생산지인 신안의 임자도 민어로 최고의 보양식인 민어백숙, 오독오독 식감이 좋은 민어껍질 초밥, MZ세대도 좋아하는 민어 떡갈비와 민어 묵은지 스테이크, 민어건정, 민어회, 민어전 등 다양한 민어요리 한상을 선보여 큰 호평을 받았다. 이자홍씨는(하우리부일호 횟집) “첫 출전에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 신안군의 무궁무진한 식재료를 활용한 음식 발전 및 홍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시군 전시부 경연대회 참가 외에도 농특산품 판매장터와 일반부 음식경연 대회에 참가했으며, 이번 성과를 토대로 신안군의 다양한 먹거리와 우수한 관광자원을 전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소방서는 지난 6일 흑산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소방관 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미래소방관 체험은 청소년의 소방공무원 직업체험 기회 제공과 안전의식 함양 및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갖기 위해 실시했다. 주요 내용은 소방공무원의 업무 소개, 소방공무원 임용방법 및 진로상담, 화재예방교육 및 응급처치 교육, 소방차량 탑승 및 119구급대원 되어보기 등이다. 이날 흑산중학교 학생들은 미래소방관 체험과 각종 교육을 들으며 소방공무원 직업에 대한 이해와 안전문화 의식을 가졌다. 박연호 서장은 “미래소방관 체험을 통해 소방공무원에 대한 진로 결정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도서지역에 대한 안전교육 및 체험교육 등을 지속적 실시해 안전문화를 확산토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은 지난 10월 1일 신안군 박우량 군수, 서삼석 국회의원 등 내외빈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안군 순례자의 섬 병풍도에서 갤러리노두 개소식을 가졌다. 순례자의 섬 갤러리노두는 신안군 병풍도의 작은 섬 대기점도에 있는 남촌분교를 리모델링한 시설로 기점소악도를 찾는 관광객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천재화가 이중섭 작가의 작품(영인본)과 공방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중섭 작가는 한국 근대미술을 대표하는 서양화가의 한 사람으로, 신안 출신 화가 김환기와 이상과 생각이 잘 맞아 호형호제할 만큼 깊은 우정을 나눈 친우로 유명하다. 6.25 전쟁 피난 시절 만난 두 사람은 전쟁이 끝나고 평화가 찾아오면, 서로의 고향 마을에서 못다 한 이야기와 그림 전시회를 하자고 약속했다. 그러나 각기 다른 두 사람의 사연으로 약속을 지키지 못한 채, 1956년 이중섭 화백이 먼저 눈을 감고, 1974년 김환기 화백은 뒤따라 하늘의 별이 됐다. 이러한 사연을 전해 들은 신안군 박우량 군수는 폐교가 된 남촌분교를 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했고, 순례자의 섬 갤러리노두에서 이중섭 회고전을 개최하고 있다. 한편, 기점소악도는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은 신안군 압해읍에 소재한 1004섬분재정원에서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2022 대한민국 분재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분재대전 전시회에서는 (사)한국분재협회에 소속된 회원들이 출품한 1,000여 점 분재작품 중에 심사를 통과한 작품 250점이 전시된다. 또한, 신안군이 작년에 공매를 통해 구입한 200억 원 상당의 컬렉션 중에 수령이 2,000년 된 주목 작품과 공인감정가 20억 상당의 분재 등 10여 점의 명품 분재작품이 처음으로 관람객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마련하여 분재대전 기간 초보자를 위한 분재 교실과 도슨트 프로그램, 분재포럼, 분재 포토존이 운영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에 분재정원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분재대전은, 대한민국 최고의 시설에서 최고의 작품이 연출되기에 관람객들이 분재에 대한 안목을 한 단계 높이는 대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분재대전이 열리는 1004섬분재정원은 13만7,000㎡의 부지에 희귀하고 아름다운 700여점의 분재와 쇼나 조각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정원에서 마주할 수 있는 1만7,000ha의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 임자대교를 지나 교동마을 구간에서부터 사계절 아름다운 해변있는 임자대광해수욕장까지 3km가 넘는 도로가에 가을 정취를 만끽 수 있는 구절초 꽃길이 조성돼 관광객들과 주민들에게 가을 갬성에 한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번 구절초 꽃길은 임자면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지난해 8월에 꽃모종을 직접 심고 잡초를 제거하는 등 지금까지 꾸준히 관리하면서 키워 온 구절초이다. 특히, 이번 꽃길조성은 신안군에서 1섬 1테마정원 조성의 역점시책사업의 일환으로‘홍매화와 튤립의 섬’임자도에 이어 가을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임자도를 조성하여 스토리가 있는 지역관광 이미지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에 의미를 더하고 있다. 황금물결이 일렁이는 들판에 파란 가을바람이 부는대로 하늘거리는 구절초 꽃향기는 벌과 나비들의 즐거운 놀이터가 되어 사람들의 발걸음을 멈춰 서게하고 함께 자연을 노래하게 한다.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중인 한 어르신은“물 한 방울 없는 이 척박한 땅에서 잘 자랄수 있을까하는 마음으로 심었지만, 이렇게 향기로운 꽃으로 피어나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와 가을추억을 선사할 수 있다는 사실에 큰 보람을 느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소방서는 지난 4일 관내 자은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안전체험차량 활용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을 배우고 직접 체험하며 초기 대처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됐다. 주요내용은 ▲지진체험 ▲화재 대피 ▲119신고요령 및 소화기 사용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 등이다. 신안소방서 관계자는 “학생들의 실효성 있는 안전교육을 통해 위기 대처능력을 배양하고 안전의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