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일, “행복한 1004섬 신안 조성을 위한 이웃살피기 프로젝트 추진에 따라 읍면위원장 회의 및 캠페인 활동을 병풍도 섬맨드라미꽃 축제장에서 전개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읍면위원장 및 위원 30여명이 참석한 이번 캠페인은 지역주민과 축제장 방문객을 대상으로‘어려운 이웃을 알려주세요’라는 슬로건과 함께 ‘함께 행복 우리’챌린지를 진행하며 생계가 어렵고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발굴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또한 우리군의 우수한 섬 해양관광자원과 유산·유물이 풍부함을 홍보하고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신안군 유치의 당위성과 함께 유치염원을 기원하는 캠페인을 전개하여 지역주민과 관광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박형호 공공위원장(부군수)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적극적인 활동과 항상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여 행복한 1004섬 신안을 실현시키는데 기틀이 되어준읍면위원장님께 감사함을 표했고,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먼저 다가가며 이웃을 살피는 복지를 추진 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 압해읍사무소가 지난 10월 4일 부터 새로 지은 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1945년 9월부터 시작한 청사 자리에서 업무를 마감하고 77년만에 자리를 옮겨 새로운 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구 청사는 오래되고 주차장도 좁아 그동안 민원인들이 불편했다. 신청사는 구 청사 바로 뒤편에 자리하고 있으며, 청사 내부는 민원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반사무실과 민원실 공간을 한공간으로 통합했다. 압해읍사무소는 총무담당·복지행정담당·방문건강담당·농산담당·수산담당·개발담당·민원담당·고이출장소·매화출장소로 운영되고 있다. 기존 읍사무소 자리는 향후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나무숲과 어우러진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해 주민들 품으로 돌려줄 계획이다. 압해읍은 신안군청 소재지로 신안군에서 인구(6,053명)가 가장 많고 여름 크로코스미아 꽃 축제와 겨울 애기동백 축제가 개최되는 1004섬분재정원이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문영윤 압해읍장은 모든 직원들과 함께 쾌적한 청사 환경에서 행정·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주민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7일 전남도청 앞에서‘국립해양수산박물관은 신안군으로!’라는 슬로건으로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유치에 소매를 걷어붙였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 30여명이 참여해 ‘신안군 국립 해양수산박물관 유치’를 염원하는 신안군민의 뜻에 힘을 실었다. 신안군은 서울시 면적의 22배에 달하는 넓은 바다를 보유하고 있고 신안 갯벌은 우리나라 갯벌 면적의 85.7%를 차지하는 등 해양 생물 다양성이 보고되고 있다. 전진자 회장은“신안군은 드넓은 바다와 갯벌, 그리고 국가 중요어업유산, 자산어보, 해저유물 등 풍부한 해양문화유산들을 보유하고 있어 국립 해양수산박물관의 터가 될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라며 “국립 해양수산박물관이 신안군에 지어질 수 있도록 신안군 여성단체의 힘을 모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는 14개 단체 850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폭력예방 캠페인, 양성평등 촉진과 군의 각종 행사와 축제 등에 주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여성 취․창업교실’을 운영해 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소방서는 지난 29일 비금면 신원리 인근 갯벌에 빠져 고립된 80대 여성을 비금119구급대가 출동해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날 소방서에는 10시 50분경 갯벌에서 할머니 한분이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는 인근 주민의 신고가 접수되어 관할 비금119지역대를 급히 출동시켰다. 현장에 도착한 비금119구급대는 분리형들것과 로프를 이용해 50m정도 거리에 있는 구조대상자를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전했다. 발견 당시 구조대상자의 건강상태는 이상 없었으며, 비금119구급대는 자택까지 직접 모신 뒤 마을주민께 돌봄을 부탁했다. 비금119지역대 대원은 “갯벌에 빠진 구조대상자를 보며 내 가족이 같은 상황에 처해있다는 마음으로 신속히 구조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앞으로도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은 10월 6일 신안배영농조합법인에서 풍부한 일조량과 해풍을 맞고 자라 맛과 품질이 좋은 2022년산 신안배의 미국 수출을 위한 첫 선적을 했다. 이날 수출길에 오르기 위해 첫 선적된 물량은 26t이며, 올해는 350톤, 10억원 상당을 수출할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 신안배영농조합은 지난 1999년부터 현재까지 미국 LA 및 캘리포니아주 등에 수출을 해왔으며, 매년 200~600톤을 수출하여 배 생산농가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올해 신안군은 수출전략 품목인 배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하여 배 생산농가의 저온피해 방지 관련 시범사업을 추진했으며, 신안배영농조합법인 또한 얼룩과 발생 방지를 위해 철저한 선별과 관리로 대외이미지 제고 및 해외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앞으로도 최고품질의 신안배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배 재배 농가의 경쟁력 향상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은 전라남도 주관 ‘2022년 도시숲 우수사례 공모’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어 지난 10월 5일 기관표창을 받았다. 이번 도시숲 우수사례 공모는 최근 10년간 조성한 도시숲과 가로수 분야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실시했으며, 신안군은 올해 증도면에 조성한 “향기수목으로 이어진 특색있는 해안 가로숲길”로 공모 신청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증도면 가로숲길은 ‘매그놀리아 가든(Magnolia Garden·목련 정원)’ ‘향기의 숲’ 등 2가지 테마로 증도대교 가로변에서 한반도 해송숲까지 총 8.5km에 걸쳐 해풍에 강한 향기수종인 태산목, 목서 등 9만 9천여 그루로 둘러싸인 가로숲을 조성한 곳이다. 매그놀리아 가든은 증도대교 일대 10m 폭의 가로변 부지에 꽃이 백목련처럼 하얀 태산목 1만 8천 그루가 2km 구간에 식재되어 있고, 목서 향기 숲은 ‘한반도 해송숲’ 일원에 10리길로 조성되어 꽃이 피면 향기가 천리를 가는 금·은목서 3천600그루를 전국에서 모아 심어 사계절 푸르고 향기가 가득하다. 이번 우수상을 수상한 증도면 가로숲길은 기존 도로변을 자연스럽게 연결해 산책로를 조성하여 성공적으로 녹화를 이루었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 저녁노을미술관에서는 강홍구 사진전 ≪신안 바다: 뻘, 모래, 바람≫이 9월 7일부터 10월 31일까지 열리고 있으며 전시연계 교육프로그램으로 ≪강홍구 작가와 함께 신안 사진 에세이 여행≫을 운영할 예정이다. ≪강홍구 작가와 함께 신안 사진 에세이 여행≫은 2022. 10. 28(금)~ 29(토) 2일간 운영된다. 첫째 날인 10월 28일에는 저녁노을미술관이 위치한 1004섬분재정원에서 작가와 함께 작가의 작품을 관람하고, 바다를 배경으로 희귀하고 아름다운 분재와 꽃으로 가꾸어진 1004섬분재정원, 작가의 영상작품을 전시 중인 암태 창고미술관을 거쳐 김환기 고택, 퍼플섬, 자은도 무한의 다리를 둘째 날인 29일에는 순례자의 섬으로 유명한 기점 소악도와 노두길 맨드라미가 불꽃처럼 타오르는 병풍도 등 신안의 비경을 작가와 함께 촬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의 결과물은 오는 12월 중 자은 둔장마을미술관과 부속 카페에서 간단한 글을 붙여 사진 에세이 한편씩을 전시할 예정이다. 참가자는 프로그램 종료 후 사진작품 22점을 주최 측에 전시 가능 상태로 제공하고, 제공된 작품은 둔장마을미술관 전시와 전시종료 후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 하의·압해·흑산도 아이들이 자기가 살고있는 섬마을의 역사·문화·인문·생태 자원 등을 그림책으로 엮어낸다. 지난 23~24일 흑산도 초등학교 3~6학년인 12명의 학생들이, ‘자산어보 마을학교’에 모여 처음으로 ‘섬마을 그림책 그리기’ 수업에 참여했다. 수업 강사로 나선 이는 '오징어와 검복' '해치' 등으로 잘 알려진 오치근 그림책 작가. 마을학교 학생들은 오 작가와 함께 '점' '고래 책' 등을 읽으며 그림책과 그림 그리기에 성큼 가까이 다가섰다. 곧바로 이어진 실습시간에는 수채색연필, 아크릴물감, 파스텔 등 다양한 미술도구를 이용해 도화지에 흑산도를 알리는 그림을 그렸다. 바다 위에 떠있는 흑산도, 홍어와 열두굽이 상나리고개, 포경선에 끌려오는 고래, 대형 그물에 걸린 물고기들 등 아이들이 그림으로 전하는 섬마을 풍경은 다양했다. 고래잡이 그림을 그린 6학년 박지수 학생은 “옛날에는 이렇게 배 몇 척이 함께 고래를 잡아서 흑산도로 가지고 왔다고 할아버지께서 말씀하셨고, 흑산도를 대표하는 모습이라고 생각해서 그렸다”고 말했다. 수업을 받고 있는 아이들은 올해 말까지 격주 금·토요일에 오 작가와 마을학교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목포시공무원노동조합과 신안군공무원노동조합은 10월 6일 신안군청에서 국립 해양수산박물관 공동유치를 위해 목포시↔신안군의 유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양대 노동조합은 성명서를 통해 “신안군은 전국에서 섬이 가장 많은 지자체일 뿐만 아니라 2021년 7월 한국의 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됐고 전체 지정 면적 중 85%인 11만ha가 신안 갯벌인 것으로 보았을 때 그동안 신안군은 해양 생태환경의 산실로서 역할을 성실하게 노력해 왔다”라고 밝혔으며, 또한 “국립 해양수산박물관이 전시시설에 머물지 않고 해양수산업의 연구 개발과 해안, 갯벌을 이용하여 다양한 체험활동의 발굴 등 문화시설로써 활용 가치가 높은 신안군에 건립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할 것이다.”라고 발표했다. 신안군공무원노동조합 최성은 위원장은 “목포시와 신안군의 지리적 여건과 역사성을 볼 때 양 지역은 경제 공동체라는 것을 공감하면서 양대 노동조합이 국립 해양수산박물관 공동유치 홍보활동뿐만 아니라 지역의 상생 발전을 위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 활동을 전개하자.”라고 말했고, 이에 대해 목포시공무원노동조합 박상완 위원장은 “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은 4일 신안군청 2층 공연장에서 제1회 신안군 정원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임상섭 산림청 차장을 비롯한 정원문화 확산에 관심있는 2백 5십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이번 기념식은 '신안군 군립정원 지정 및 정원문화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에 의해 지정된 정원의 날 행사로 1004섬 신안을 상징하는 10월 4일을 정원의 날로 지정했다. 먼저, 신안군 역점 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1섬 1테마정원 조성현황 보고를 통해 조성이 완료된 분재, 수국, 튤립정원 등 11개소를 비롯한 조성중인 7개소, 추진예정인 6개소에 대한 정원조성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보고했다. 또한, 지난 9월 20일 신안군 정원문화진흥위원회에서 군립정원으로 지정한 분재, 튤립, 수국, 홍매화 정원에 대한 동판 교부도 함께 이뤄졌으며, 끝으로 세계최대 바다위의 정원 “섬 국가정원”지정 기원 퍼포먼스가 참석자 모두의 함성과 함께 치러졌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국가정원을 만들어 모든 사람이 신안군을 꼭 한번 가보고 싶어하는 아름다운 섬으로 만들겠다 ”며 “소득이 높다고 해서 행복한게 아니라 품격있는 아름다운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소방서 생활안전순찰대는 지난 29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ㆍ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했다고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말한다. 화재 초기에 소화기는 소방차 1대보다 더 큰 효과를 발휘할 수 있고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화재 시 경보음을 울려 신속한 대피를 유도한다. 순찰대는 ▲주택용 소방시설 점검 및 배부 ▲화재 위험이 있는 노후 콘센트 정비 ▲기초 생활의료서비스 제공 ▲보일러실 주변 가연물 제거 등 다양한 생활안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안소방서 생활안전순찰대원은 “주택 화재는 주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다”며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을 확대해 화재 초기에 빠른 대피와 대응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은 지난 4일 신안군수협 현관 앞에서 신안군수협과 (사)한국수산업경영인 신안군연합회 회원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국립 해양수산박물관 유치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국립 해양수산박물관은 국비 1,245억원 규모의 복합 해양문화시설로 전남 건립이 가시화되자 신안군을 포함한 7개 시군이 본격 유치전에 들어갔다. 이에 신안군 수산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들이 국립 해양수산박물관 건립 유치를 위해 팔을 걷고 나선 것이다. 신안군수협 조합장은 “신안군은 타 시군보다 월등한 수산자원은 물론 천일염업, 낙지잡이 맨손어업, 홍어잡이 어업 등의 국가중요 어업유산과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신안 갯벌도립공원 등의 자연유산, 자산어보 등의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신안군에 국립 해양수산박물관이 유치될 수 있도록 수산기관 및 단체에서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사)한국수산업경영인 신안군연합회장은 “신안군은 깨끗하고 드넓은 청정바다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신안갯벌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해양생물의 다양성 보전과 해양생태계에 큰기여를 하고있는 신안군에 국립 해양수산박물관이 유치되는 것은 당연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