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은 10월 12일부터 만65세 이상 어르신의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만65세 이상 대상자는 오는 12일부터 관내 12개의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며, 40개소의 보건기관에서도 읍・면별 자체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접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에서 지원하는 무료 접종은 관내 보건기관에서 10월 19일부터 받을 수 있고, 대상자는 신안군민 중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차상위계층 등이며, 그 외 만14세~64세 대상자도 유료 접종을 할 수 있다. 인플루엔자 접종 위탁의료기관은 신안군 홈페이지,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신안군 관계자는 “지난 9월 16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되도록 빠른 시일 안에 접종할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은 지난 4일 박우량 신안군수, 전진자 신안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의장, 신선 그린뉴딜E포럼 대표, 김덕수 (사)신안해상풍력발전사협의체 상임부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그린뉴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안군 내 바다살리기 범국민 운동 및 그린뉴딜 홍보, 바다환경 정화활동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으며, 해양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새로운 해양미래가치 창출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우량 군수는 “불법적인 어업행위 등으로 해양생태계 파괴가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어 체계적인 관리 및 단속 등의 방지대책을 수립하고, 그린뉴딜 홍보 및 정화 활동을 통해 인식변화 및 생태계 보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안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신안군의 지속가능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군민・기업과 신안군이 상호 협의를 통하여 설립한 민관협력기구이며, 그린뉴딜E포럼은 환경과 사람 중심이 되는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청년들의 모임단체이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은 신안갯벌이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지 1년이 된 날을 기념하여 신안 국제 철새심포지엄과 한국습지학회와 함께 자은 씨원리조트에서 신안갯벌 세계유산 등재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안갯벌은 지난 2021년 7월 26일 한국의 갯벌이라는 이름으로 서천, 고창, 보성-순천갯벌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됐다. 신안갯벌은 한국의 갯벌 중 가장 넓은 면적(1,100.86㎢ / 85%)을 보유하고 있으며 2007년 신안갯벌로 세계유산의 문을 열고 새로운 길을 개척해오며 세계유산 등재라는 역사적인 성과에 가장 큰 기여를 했다. 이번 기념식은 문화재청의 후원과 신안군에서 주최 및 주관으로 진행했으며 한국조류학회, 한국습지학회가 함께하여 신안갯벌의 등재 1주년을 축하해 주었다. 이날 신안갯벌의 보전관리를 위해 온힘을 다해주신 전문가분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한국의 갯벌은 신안갯벌이 시작하고, 신안갯벌이 주축이 되어 국가의 위상을 높이는 역사적인 성과”라며, “우리 신안군은 유용미생물 보급사업, 생태습지 조성사업, 영농폐기물 수거보상제 확대와 같이 갯벌뿐이 아닌 육상에서의 오염물질을 원천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의회와 목포시의회는 4일 신안군에서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공동 유치를 위한 합의문 서약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29일 앞서 추진된 신안군·목포시 양 집행부간 공동 유치 합의문 서약식에 이어, 의회 차원에서도 공동 유치에 뜻을 함께하기 위해 개최됐다. 유치를 추진하는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은 전국에서 6번째 해양 문화시설이자 해양박물관으로는 부산에 이어 2번째로 전남권에 건립될 예정으로, 42,500㎡ 부지에 국비 1,245억 원을 들여 전시관, 체험관, 연구시설, 교육관 등 복합기능 해양문화시설로 구성된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신안갯벌’과 서울시 면적의 22배인 넓은 바다를 보유한 신안군이 유치전에 뛰어들게 됐고, 목포시가 공동유치 선언을 통해 힘을 보태게 됐다. 김혁성 신안군의회 의장은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신안군 유치를 위해 함께 동행해주는 목포시의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서약식을 계기로 더욱 협력하는 신안군의회와 목포시의회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은 지난 9월 23일부터 10월 3일까지 안좌면 퍼플섬에서 개최된'섬 왕새우 축제',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흑산면 홍도에서 개최된 '섬 불볼락 축제', 10월 1일부터 10월 3일까지 지도읍 신안젓갈타운에서 개최된 '섬 새우젓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중단된 지 3년만에 재개된 이번 축제들은 신안에서 생산된 제철 맞은 농·수산물 할인 판매, 수산물 깜짝 경매, 선상낚시 체험 및 먹거리장터 운영으로 방문객 4만 5천여명, 판매금액 3억원을 기록하며 신안 수산물의 우수성과 인기를 입증했다. 또한, 축제장 인근에서 개최된'퍼플섬 아스타 꽃 축제'와 '섬 맨드라미 축제'가 수산물 축제와 어울려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축제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활력을 주었다”며 “내년에는 이번 축제에서 미흡했던 점들을 보완하여 보다 풍성하고 알찬 축제로 뵙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은 청정해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수산물을 홍보하고자 매년 11종(간재미, 홍어, 낙지, 강달어, 병어, 밴댕이, 민어, 왕새우, 불볼락, 우럭, 새우젓)의 수산물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보라색의 성지 퍼플섬에 아스타 꽃을 보러오는 사람들로 넘쳐났다. 신안군에 따르면 10월 2일 퍼플섬을 찾은 관광객은 개장 이래 가장 많은 8,000여명이 찾았다. 개천절이 낀 황금 연휴에 날씨도 좋아 수도권과 경상도, 충청도 등 거리가 멀어 망설이던 관광객이 줄을 이었다. 33,000㎡에 조성된 아스타 꽃이 가을 햇살과 푸른 하늘, 바다, 관광객의 옷과 어우러져 마치 섬 전체가 보라색 물감을 풀어놓은 한 폭의 그림과 같다는 평이다. 이번 축제는 가을 먹거리의 대명사 왕새우 축제가 병행돼 미식을 즐기는 관광객들의 입맛을 돋우었다. 퍼플섬은 보라색을 좋아하는 사람이면 한번은 가봐야 하는 곳으로 이미 입소문이 난 상태이다. 가족, 연인, 각종 모임에서 보라색 옷을 맞춰 입고 퍼플섬을 방문하는 것은 이제 일종의 유행이 됐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퍼플섬을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보라색 옷을 입고 오는 것이 우리의 최종 목표다”며 “보라색을 좋아하는 전 세계인을 퍼플섬으로 초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은 대규모 버들마편초 단지를 추가로 반월도 일원에 조성해 섬 전체를 보라색으로 꾸밀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제28회 재경신안군향우회 한마음 큰잔치가 지난 10월 2일부터 3일까지 1박2일간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전야제를 시작으로, 기념식은 살곶이 체육공원에서 5천여명의 향우민과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코로나로 인해 3년만에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효자·효부상 및 군정발전에 기여한 향우민에게 표창패, 공로패를 수상했으며 14개 읍면별 장학생을 선정하여 전달식을 갖는 등 오랜만에 훈훈한 고향의 정을 나누는 한마당 큰잔치 분위기가 아름답게 무르익어 갔다. 또한, 박우량 신안군수는 축사를 통해 사계절 꽃 피는 섬 조성과 1도 1뮤지엄, 신재생에너지 이익공유제로평생연금제 시행, 컬러마케팅을 통해 퍼플섬이 세계유엔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 세계 자연유산에 등재된 신안갯벌 등 천사섬의 가치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에서 인정 받게 된 만큼, 앞으로 국립해양수산 박물관이 우리 신안에 꼭 유치되어 그 시너지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재경 향우회에서도 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박영일 재경신안군향우회장은 우리 신안군이 전국에서 가장 핫플레이스로 관광 명소가 되어 자랑스럽고 오늘 한마당 큰잔치가 “나누고 채우고 소통하는” 의미있는 행사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은 9월 21일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하여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치매 친화사회”라는 주제로 2022년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치매예방에 좋은 걷기 실천을 통해 치매극복을 기원하고 치매에 대한 관심을 높이며, 올바른 정보제공을 통해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이외에도 주민 및 군청직원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과 조기검진, 심뇌혈관 바로알기, 스트레스 관리 등 홍보관 운영도 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치매예방의 날”을 맞아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치매 극복 걷기와 예방홍보를 통해 치매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행사가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한 치매 친화 사회를 위해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은 사)세계마당아트진흥회 주관으로 오는 10월 1일부터 2일까지 자은면 1004뮤지엄파크 일원에서 ‘2022 신안 국제 문페스타’가 열린다고 밝혔다. 2019년부터 지역을 대표하는 해양인물 문순득의 표류 여정을 테마로 신안의 해양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국제페스티벌 행사를 매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문순득 추모의례를 시작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과 공연이 펼쳐진다. 체험형 프로그램은 바다 숲 콘서트, 메이드 인 신안, 해양 마당극, 다이아 놀이마당, 해양문화여행, 키드존 등을 준비했다. 해양문화여행은 문순득 주제관 전시를 비롯해 바다영화상영, 섬 마실 돌기, 섬 밥상을 소개하며, 해양 마당극은 문페스타의 주인공인 문순득의 표류 스토리를 마당극으로 재현한다. 공연은 클래식 기타리스트 장하은, 월드 뮤직밴드 도시, 퓨전 플라멩코 옴팡, 비금도 출신 소프라노 문안나, 라틴재즈밴드 라이슬라보니따, 월드뮤직 그룹 구각노리, 피아니스트 이지은이 참여하여 자연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뮤직페스티벌이 펼쳐진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 국제 문페스타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다양한 문화예술공연 프로그램을 즐기며 신안의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의회는 9월 29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제306회 제1차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달 19일부터 총 11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1회계연도 결산안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기타 조례안 등 총 32건의 안건들을 처리했다. 특히, 이번 정례회에서는 이상주 의원 대표발의로 29일 해양수산 해양생태분야를 총 망라한 1천 2백여 억원 “국립 해양수산박물관 신안군 유치를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신안군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신안군은 서울시의 22배인 넓은 바다를 보유하고 있으며, ‘신안갯벌’은 우리나라 갯벌 유산구역의 85.7% 차지하는 등 해양생물 다양성 보전과 해양생태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해양수산의 보고이자 미래로, 타시군 보다 월등한 수산자원과 해양유산 그리고 역사적으로 봤을때도 국립 해양수산박물관을 신안군에 건립하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혁성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회기 동안 각종 안건 심사를 위해 심도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선배 동료의원과 바쁜 군정 업무 중에도 책임감 있는 자세로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과 목포시는 29일 목포시청에서‘국립 해양수산박물관 공동 유치를 위한 합의문 서약식’을 가졌다. 서남해안 다도해의 비교우위의 자원을 가진 신안군⇔목포시 간의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를 비롯한 공공의 해양문화 인프라를 공유하여, 지역 문화 발전을 꾀하자는 공동의 가치에서 출발했다. 신안군과 목포시는 지난해 3월 섬의 가치를 높이고, 대한민국 섬 정책의 발전을 위해 ‘한국섬진흥원’이 목포에 유치될 수 있도록 합의를 통해 공동 유치한 바 있다. 당시 합의문에는 2019년 제1회 섬의 날 기념행사를 목포-신안 공동 개최 추진과 함께 목포시에는 한국섬진흥원 유치를, 신안군에는 국립 섬 박물관 유치를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고, 그 합의를 기반으로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공동 유치를 추진하게 됐다. 서약식을 통해 목포시에서는 수산물 소비 중심지, 경제 공동체, 섬 공동체로써 신안군에 박물관이 건립될 수 있도록 지역 상생 발전 및 주민 화합과 해양수산 진흥을 도모하고자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국립 해양 문화시설은 현재 전국 5곳에서 운영되거나 만들어지고 있는데 전국에 6번째 시설이자, 해양박물관으로는 2번째인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이 전남에 가시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전남 신안군은 9월 28일 박우량 신안군수가 “민선8기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부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장을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중요 국가 정책과 주요 시책 및 관련 법령의 제·개정시 지방자치단체의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대표적인 지방자치단체 협의체이다. 금번 회의는 민선8기가 시작됨에 따라 신임 임원진 구성을 위하여 개최되어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이 협의회장으로 선출됐으며, 협의회장을 지원할 임원진도 함께 선출됐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지방정부가 새로운 시대의 주역이 되어야 한다”며, “진정한 자치분권을 위하여 협의회장을 도와 최선을 다하겠다”고 부회장 선출 소감을 밝혔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앞서 7월 27일에는 지속가능발전지방정부협의회장, 8월 30일에는 전남시장군수협의회장에 선출되는 등 지방자치단체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