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소방서 생활안전순찰대가 찾아가는 생활안전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사회의 취약계층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고령화 비율이 높은 신안군 특성을 고려하여 재난취약계층 가구를 직접 찾아가 화재예방 안전진단부터 생활의료서비스까지 다양한 활동을 도맡으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생활안전순찰대 주요 활동 내용으로는 ▲주택용 소방시설 점검 ▲생활의료서비스 ▲119안심콜홍보 ▲기타안전조치 ▲생활편의서비스 등이다. 박연호 신안소방서장은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직접 찾아가 제거하고 일상 속 어려운 일들을 도와 군민의 불편사항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지난 20일 화재로 경로당에 임시 거처를 옮긴 80세 독거노인 집 청소에 압해읍 자원봉사자회원들이 발 벗고 나섰다. 해당 가구는 지난 15일 전기 누전으로 인한 주택화재로 천장이 내려앉는 등 도저히 집 안에서 거주할 수 없어 임시 거처를 경로당으로 옮겼다. 압해읍 자원봉사자회원(회장 김복숙) 10명이 화재로 타고, 그을려 못쓰게 된 살림살이 등을 치우고 화재 진압으로 집안 곳곳이 물바다가 된 바닥을 일일이 마른걸레로 닦아내는 등 회원 모두가 구슬땀을 흘리면서 청소에 총력을 다했다. 청소에 막막함을 느꼈던 어르신도 농번기 바쁜 중에도 시간을 내어 집 청소에 도움을 준 자원봉사자회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문영윤 압해읍장은 “화재로 훼손된 주택 수리에 신안군복지재단과 복지기동대 등 지역 자원을 연계하여 어르신이 집에서 지내시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9일 오후 2시 자은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신안군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해 당초 9월 6일에서 연기해 진행됐다. 양성평등주간은 여성의 사회참여와 양성평등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양성평등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운영되고 있다. 이번 기념식에는 박우량 신안군수, 김혁성 신안군 의회 의장, 김문수, 최미숙 도의원, 서삼석 국회의원 배우자 정옥금 여사를 비롯해 여성지도자, 여성단체회원, 군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는‘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동행’을 슬로건으로 ▲축하공연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업사이클링 캠페인 ▲양성평등 실천 다짐 퍼포먼스 ▲어울림마당 등을 진행했다. 전진자 회장은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저출산과 여성경력단절을 생각할 때, 성평등 가치 확산을 전담하는 여성단체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고, 또 확대되어야 한다.”라며 “우리 여성단체는 여성과 남성 모두 상호 존중하고 발전하는 양성평등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양성평등 주간을 맞아 여성과 남성이 서로의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은 신안 새우젓의 명성을 널리 알리고자 전국 제1의 젓새우 생산지인 지도읍 신안젓갈타운에서 오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섬 새우젓 축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섬 새우젓 축제에서는 첫째날 (사)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전남예총의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수산물 깜짝경매행사 등이 펼쳐지며, 부대행사로는 지역 농․수산물(왕새우․젓갈․김․천일염․꾸지뽕 등) 판매와 새우젓을 활용한 요리경합, 전시․시식행사 등을 통해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신안 새우젓은 신안의 청정해역에서 잡은 젓새우와 게르마늄이 풍부한 천일염으로 담가 육질이 단단하고 씹을수록 감칠맛이 뛰어나며, 면역력 강화, 뇌 세포 성장 및 인지능력 향상, 염증질환 개선과 특히 소화기능 및 간 기능 개선, 항암효과, 다이어트 등에 좋은 음식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열리는 축제로 침체된 지역 상권 활성화는 물론 김장철을 앞두고 품질 좋은 새우젓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뿐 아니라, 전국 최대 생산지로서 ‘명실 상부한 젓갈의 고장’이라는 명성을 되찾고 천일염과 함께 지역소득창출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지난 16일 오후 2시, 신안군청에서‘신안 가거도 섬등반도’ 자연유산 지정 기념행사가 열렸다. 대한민국 최서남단 가거도는 국경의 끝점이자 시작점으로 영토 수호의 버팀목이다. 그리고 천연기념물 구굴도, 국가등록문화재 가거도 등대, 도지정문화재 가거도 패총 등 유형문화재와 가거도 산다이, 가거도 멸치잡이노래, 해녀문화 같은 무형문화자산까지 섬 본연의 문화가 온전하게 남아있는 문화원형의 보고이다. 2020년 9월 2일 국가 명승으로 지정된 ‘신안 가거도 섬등반도’는 섬 동쪽으로 뻗어 내린 반도형 지형으로, 기암절벽으로 이루어진 암봉과 병풍처럼 펼쳐진 해식애가 장관을 이룬다. 특히 낙조 경관이 아름다운 점이 높게 평가되어 명승으로 지정됐으나, 그동안 코로나 확산과 기상여건으로 인해 지정된지 2년이 지나서야 지정 기념행사가 열리게 됐다. 행사는 섬등반도 소개, 가거도의 풍어와 안녕을 바라는 기원굿, 자연유산 강연 등이 진행됐으며, 본 행사는 ▶자연유산 경과보고, 보존 및 활용 방안 ▶국가지정문화재 관리단체 지정서 교부 ▶유공자 표창 ▶기념사·축사 순으로 이뤄졌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서남해 끝섬, 섬 문화 다양성의 보고인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사계절 꽃피는 1004섬 신안”, “바다 위의 꽃 정원 신안”의 섬 속의 섬 병풍도가 온통 맨드라미 꽃으로 형형색색 물들어가고 있다. 신안군은 맨드라미 꽃이 가장 아름다운 10월 1일부터 10월 10일까지‘섬 맨드라미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병풍도 맨드라미공원에는 11ha에 달하는 세계 최대규모의 맨드라미 꽃단지로 조성되어 있으며, 어릴 적 흔히 봐왔던 닭벼슬 모양부터 촛불 모양, 여우꼬리 모양 등 다양한 형형색색의 맨드라미를 볼 수 있다. 또한, 이색 이벤트로 ‘바람 속 힐링의 붉은 연날리기’, 순례자의 섬 및 맨드라미 사진 전시, 붉은 드레스 코드를 찾아라 등을 운영하며, 붉은 드레스 코드를 찾아라 이벤트에 참여하신 관광객에는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안군은 “병풍도 맨드라미공원은 하늘과 바다와 꽃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아름다운 기적을 이루어내고 있어 해를 거듭할수록 감동을 주는 힐링의 정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소방서는 지난 17일 오전 11시경 신안군 신의면에 위치한 주택 내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로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는 화장실 세탁기에서 미확인 단락에 의해 발화한 화재로 추정되며, 관계인이 초기에 발견해 소화기로 자체진화에 성공했다. 대형 재산·인명피해의 우려가 있었으나 주택용 소방시설 덕에 큰 피해를 방지한 사례이다. 박연호 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 초기효과가 매우 탁월해, 가정의 안전을 위해 반드시 비치하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은 다가오는 10월 결정되는 해양수산 생태분야를 총 망라한 1천 2백여 억원 규모의 국립 해양수산박물관 건립 유치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안군은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에 등재된 ‘신안갯벌’과 서울시 면적의 22배인 넓은 바다와 세계 최수우 관광 마을로 인정받는 퍼플섬을 통해 갈수록 높아지는 신안군의 위상이 국립 해양수산박물관 유치를 통해 그 시너지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신안군민과 관계 공무원 등이 하나가 되어 팔을 걷고 매진하고 있다. 또한, 신안군은 1975년 어부의 그물에 도자기가 걸려오면서 시작된 ‘해저 유물’은 세계를 놀라게 한 사건으로 동양문화사 연구에 길이 빛날 업적으로 남아있으며, 정약전의‘자산어보’는 영화로도 제작되어 흑산의 연안 어족에 대한 내용을 기록한 어보로 중요한 자산으로 평가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과거 1960년대 어업전진기지로 근해에서 조업중이던 선박들의 피항지로 ‘파시’가 형성되어 전국으로 알려진 흑산도 및 인근 섬 일원은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홍도와 더불어 최고의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처럼 우리나라 해양 역사에 있어 큰 획을 그은 신안은 2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지난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조성된 신안군의 청년마을 “주섬주섬마을”에서는 지난 주말 (9.17~9.18. 2일간) 특별한 축제를 열어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청년의 날을 맞아 주섬주섬마을에서 직접 기획한 “솔티(Salty) 크리스마스 축제”는 동물과 함께 미리 즐기는 크리스마스 축제로 폐교인 신안군 팔금중학교에 조성한 우실동물숲의 희귀 동물 등을 관람하고 축제 마스코트인 “소금이”와 함께 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또한, 청년 아티스트들이 준비한 작품을 전시하고 체험 공방도 함께 운영하여 비즈나 패브릭을 이용한 소품도 직접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고, 신안의 천일염을 이용한 디저트 및 음료를 개발하여 지역의 먹거리를 관광객에게 알리는 역할도 함으로써 어른을 포함한 어린이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이 행사는 특히, 지역의 고등학생들도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즐기며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더 큰 의미가 있는 축제였다. 신안군은 도시 청년들에게 지역 경험을 지원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폐교를 제공하여 각종 행정적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중에 있으며 청년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숙소문제도 해결하기 위하여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2일간 우리나라 최고 관광지인 천사섬 홍도에서‘섬 불볼락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질녘 섬과 바닷물이 붉게 보인다고 해서 이름 지어진 홍도에서 개최되는 섬 불볼락 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개최되는 만큼 홍도의 대표 수산물인 불볼락으로 더욱 붉게 물들여질 전망이다. 지역 방언으로“열기”라고도 불리는 불볼락은 회로도 먹지만 육질과 식감, 맛이 좋아 탕·구이·튀김 등 다양한 레시피로 요리해 먹을 수 있다. 섬 전체가 천연기념물인 홍도는 아름다운 기암괴석과 신비한 자연의 비경을 자랑하는 섬으로, 이번 축제 기간에는 오감을 만족할 수 있는 불볼락 요리 경연과 시식회 그리고 선상낚시 체험을 통해 짜릿한 손맛을 느낄 수 있는 즐거움을 전해줄 계획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우리나라 대표 관광지인 홍도의 불볼락을 소재로 홍도와 천사섬 신안을 널리 알리기 위해 축제를 마련했으며, 오감이 만족하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홍도에는 불볼락잡이 어선 20여척이 연간 15톤, 2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한편, 홍도는 목포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쾌속선이 1일 2회 운항하며,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압해∼목포 간을 버스에 대해 100원 버스 요금제를 도입 할 예정이다. 신안군에 따르면 '압해∼목포 간 운행 ‘100원 버스 요금제’' 도입을 위해, 그동안 공동으로 운행하는 목포시와 협의를 끝내고 오는 10월 1일부터 ‘100원버스 요금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압해∼목포 간 운행 농어촌버스는 시·군 경계를 벗어나면 거리에 따라 비싼 구간 요금을 부담하여 왔지만, 100원 버스 요금제 시행으로 구간에 상관없이 100원으로 전 구간을 이용할 수 있어, 학생 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 130번, 150번 버스 이용 시 교통카드를 사용하여야만 100원 요금 혜택을 받게 되며, 그에 따른 손실금액은 양 시·군에서 각각 지원하여 준다. 신안군은 이미 전국 최초로 버스완전공영제를 시행하고 있어 관내 학생들은 무료로 공영버스를 이용하고 있지만, 목포시와 공동으로 운행하는 압해∼목포 간 노선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비싼 구간 요금을 적용하여 왔다. 신안군 관계자는 “100원 버스 요금제 시행으로 학생들의 교통비 부담이 크게 줄어들고, 대중교통 이용 활성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은 지난 14일‘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세계 자살예방의 날’은 2003년 세계보건기구와 국제자살예방협회가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매년 9월 10일로 제정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2011년부터 ‘자살예방의 날’로 제정하여 기념하고 있다. 신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온라인을 통한 자살 인식도 조사 O, X 퀴즈 이벤트를 실시하여 자살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자살예방 홍보관을 운영하여 ▲우울선별검사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상담 ▲스트레스 측정 ▲ VR치유체험 ▲자살예방 상담전화 안내를 실시하는 등 생명의 소중함과 정신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자살예방에 관심을 갖는 기회가 됐기를 바라며, 마음이 힘들 때는 고민하지 말고 언제든지 도움을 요청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을 경우 신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자살예방 상담전화, 정신건강 상담전화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