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은 농업·환경·문화를 앞장서고 있는 여성농업인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31일 자은 씨원리조트에서 14개 읍면 여성농업인 220명을 대상으로 소통교육을 실시했다. 식전행사로는 압해읍생활개선회 풍물과 팔금면생활개선회 난타 공연을 추진하고 농작업 근골격계 질환예방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탄소중립 생활실천을 위한 식물가꾸기 특강이 진행됐다. 각 가정에서 탄소중립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수칙을 배운 후 미세먼지 저감 식물인 박쥐란을 심어보는 실습도 추진했다. 특히 부대행사로 숲이 울창한 신안! 탄소중립 실천 도시! 슬로건을 주제로 한 포토존 구성으로 탄소중립에 대한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체험행사로는 농가 카페형 핸드드립 체험을 생활개선회임원들이 재능기부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전시행사로는 군 컬러 마케팅에 걸맞은 화려한 색감의 지역농산물 가공품 전시로 대파테라, 지역특화빵, 농산물가공센터 등 군이 개발한 농산물 가공품 전시로 참석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기후변화 위기 속 우리군은 많은 숲을 조성하여 미세먼지 저감을 적극적으로 실현시키고 있다”며 “청정지역인 우리지역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은 지난 26일 제주특별자치도와 탄소중립실천연합이 공동주최한 "제1회 넷제로(Net Zero)달성을 위한 시민사회와 탄소중립실천연합 포럼'에 참석하여 신안군의 탄소중립을 위한 정책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탄소중립실천연합 포럼은 박우량 신안군수, 오흥식 탄실연 이사장,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전문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변화 위기를 대응하고 지역민 인식증진을 위한 민·관·학이 함께하는 공공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안군 박우량 군수는 이번 포럼에 참석하여 자치단체장으로는 유일한 발표자로 나서 탄소중립을 위한 신안군의 정책적 노력에 대해 발표했다. 신안군은 1도 1정원, 생태숲 조성 및 복원, 친환경 자동차 보급지원을 통한 “늘푸른 1004섬 조성을 통한 육상 그린카본 이행”과 신안갯벌이 중심이 된 갯벌세계자연유산 등재, 국내 최대면적의 갯벌습지보호지역 지정을 통한 “갯벌유산의 대표지역으로서의 블루카본 선도”와 천혜의 자원자원을 활용한 태양광과 풍력발전을 통한 “대한민국 에너지 중심지, 신안군 신재생에너지”등 신안군의 탄소중립 노력과 정책을 설명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군의 그린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은 자살 고위험군 관리를 통한 자살예방과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8월 관내 약국 2개소(압해천사약국, 중앙약국)에‘생명사랑 약국’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생명사랑 약국’은 약국 이용자 중 정신건강에 어려움이 있는 군민에게 정신건강 정보를 안내하고 정신건강 고위험군은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연계하여 상담·사례관리·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 동네 생명지킴이 사업이다. 해당 약국에는 생명사랑 약국 현판을 붙이고 우울상태 진단용 검사지와 정신건강 상담 전화를 알리는 홍보물을 배부했다. 현재 신안군에는 약국 8개소가 선정되어 운영 중으로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해 향후 더 많은 약국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군민들에게 접근성이 높은 약국과 전문성을 갖춘 약사를 생명지킴이로 양성하여 자살고위험군 조기 발굴 및 연계를 통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한다”면서 생명의 존귀함을 일깨워 군민의 우울감을 낮추고 자살률을 감소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박우량 신안군수는 8월30일 “아동폭력 근절 온라인 캠페인(END violence)”에 동참했다. “아동폭력 근절 온라인 캠페인(END violence)”은 아동·청소년을 향한 모든 폭력을 근절시키기 위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외교부가 펼치고 있는 인식개선 활동으로, 아동폭력 근절 메시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7월부터 진행되고 있다. 이 캠페인은 로고와 함께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재하고 3명을 지명하여 릴레이 챌린지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8.22. 은평구 김미경구청장의 지명을 받아 진행됐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아동청소년이 권리주체로서 존중받고 안전한 세상에서 살아가기 위해 가장 시급한 해결책은 ‘폭력을 멈추게 하는 것은 바로 우리의 관심입니다’라는 슬로건의 내용처럼 지역사회의 관심이라고 강조하며 지역사회의 참여를 호소했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은 민족 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사)한국수산업경영인 신안군연합회와 신안군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오는 9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 동안 퍼플섬 주차장에서 ‘추석맞이 농·수산물 판매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판매되는 물품으로는 왕새우, 전복, 홍어, 조미김, 건새우, 천일염, 무화과, 쌀, 양파, 대파, 땅콩 등 농·수산물은 물론 전라남도 빵지순례에 선정된 대파테라와 맛잇섬 영농조합법인에서 생산한 누룽섬칩, 퍼플식혜 등으로 신안군에서 생산된 우수 농·수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세계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된 퍼플섬에서 9월 1일부터 개최되는 버들마편초 축제 관람 및 저렴하고 품질 좋은 우리군 농·수산물을 구매하여, 넉넉하고 풍요로운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수산업경영인 신안군연합회 회원은 1,427명으로 구성되어 바다에서 부(富)를 찾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한국전력공사 광주전남본부에서는 퍼플섬으로 유명한 신안 안좌면 반월박지도 섬주민들에게 전기를 공급하는 배전 철탑을 이색적인 보라색으로 색칠하여 주목받고 있다. 이번 사업은 퍼플섬의 컨셉과 정체성에 어울리는 보라색으로 도색하도록 신안군이 제안하고 한전에서 제안을 받아들여 추진됐다. 반월박지도에 설치된 총 6기의 배전 철탑중 2기를 보라색으로 색칠했고, 금년내 나머지 4기도 색칠 할 예정이다. 퍼플교와 버들마편초, 아스타국화 등 온통 보라세상인 퍼플섬에 우뚝 솟아있던 이질적인 배전철탑을 보라색으로 색칠하자 퍼플섬과 어울리는 조형물로 재탄생되어 새로운 볼거리가 되고 있다. 한편, 퍼플섬은 2021년 UNWTO 세계최우수 관광마을과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됐다. 매년 30여 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으며, 특히 해외 언론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외국인 방문객도 계속 증가하고 있어 세계적인 관광지로 발돋움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박우량 전남 신안군수가 지난 30일 열린 전남시장군수협의회 정례회의에서“민선8기 상반기 전남시장군수협의회장”으로 취임했다. 전남시장군수협의회에서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로 새로운 시장·군수가 선출됨에 따라 새로운 전라남도의 지방자치를 선도할 민선8기 상반기 전남시장군수협의회장을 새로 선출하게 됐다. 회의는 민선7기 사무총장인 구례군(군수:김순호)의 주관으로 회의가 개최되었으며, 우선 결정사항으로 민선8기 상반기 협의회장으로, “박우량 신안군수”를 추대·선정하였고, 실무를 지원할 사무총장에 “김철우 보성군수”를 선정했다. 회의를 통해 22개 시군은 지역 현안사업과 전라남도 및 중앙부처 건의 안건 9건에 대해 의결을 진행하였다. 특히 지역 주민들의 생명과 직결된 “전남 동부권 닥터헬기 배치”건의를 채택하는 등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전남시장군수협의회 운영을 다짐했다. 박우량 협의회장은 “지방자치의 발전을 위하여 전남 22개 시군의 다양한 의견을 조율토록 노력하겠다.”며 취임 소감을 밝혔으며, 차기 전남시장군수협의회는 해남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여성자원봉사자회는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29일부터 14개 읍‧면 자원봉사자 200여명이 읍‧면별로 참여한 가운데 저소득 소외계층 500세대에게 생필품 꾸러미 나눔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번 추석에는 자원봉사자들이 생필품인 화장지, 식용유 세트, 천일염 등 총 5종을 하나의 꾸러미를 만들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비대면으로 전달하여 안부를 살피는 방식으로 봉사활동을 이어갔다. 꾸러미를 받으신 한 어르신은 “요새 물가가 많이 올라 부담이 됐는데 이렇게 넉넉한 꾸러미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자원봉사자회 김정순 회장은 “어려움을 겪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 넘치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방역수칙을 지키며 나눔 활동을 하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과 이웃을 위해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나눔 실천에 앞장선 신안군자원봉사자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사랑나눔 행복 꾸러미가 행복한 추석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농민운동기념사업회는 그동안의 성과를 집대성한 '신안군 항일농민운동사'총서를 발간한다. 신안군 항일농민운동은 1923년부터 1928년까지 5년 동안 암태도, 지도, 도초도, 자은도, 매화도, 하의도 지역에서 높은 소작료 인상과 노동착취를 감행한 일제와 불의한 지주의 탄압에 맞서 싸운 농민운동이다. 일제강점기 대표적인 항일농민운동이자 전국적으로 확대된 대규모 소작쟁의의 기폭제로 평가받고 있다. 신안군 항일농민운동을 연구하고 독립유공자를 찾고자 2020년 7월에 출범한 신안군 농민운동기념사업회는 2년 여 동안 추진한 성과 등을 토대로 발간한 ‘신안군 항일농민운동사’는 암태도 외 5개 섬에서 일어난 항일농민운동의 전개과정, 항일농민운동 주요인물, 당시 농민운동에 참여한 325명 중 구속 확인된 111명의 판결문 및 수감기록, 신문기록 등을 수집하고, 농민운동 수감자 후손을 찾아 24명의 독립유공자 서훈을 받는 성과물 등을 집대성하여 항일농민운동의 역사의 기록물로 남기기 위해 총서를 발간하게 되었다. 총서는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신안군립도서관, 관내 초중고교, 농민운동 관련 단체, 전남지역 문화원, 호남권 대학교(사학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은 UNWTO(유엔세계관광기구)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과 한국 관광의 별로 선정된 퍼플섬에서 오는 9월 1일부터 31일까지 ‘매혹의 보라향기속으로’라는 주제로 「퍼플섬 버들마편초 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버들마편초는 마편초과의 다년생 초본으로 봄부터 가을까지 보라색꽃이 피며, 꽃피는 기간이 길어 퍼플섬에 안성맞춤인 식물로, 해안 산책로를 따라 퍼플섬 곳곳에 전국 최대규모의 천만여송이의 꽃이 피어있어 섬을 일주하는 관광객들에게 매혹적인 보라꽃길과 함께 초가을의 정취에 매료시키고 있다. 퍼플섬에는 계절별 보라색 꽃이 피는 대규모의 꽃 단지를 조성하고 있으며, 봄에는 라벤다꽃, 여름에는 버들마편초 꽃이 화려하게 피어 있으며, 가을에는 아스타국화꽃이 만여평의 단지에서 ‘아~스타!’보라색 향연을 기다리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퍼플섬을 찾는 관광객들의 저마다 마음속에 갯벌의 빼어난 해양경관과 몽환적인 보라색의 향연에 큰 감동과 위로를 받을수 있는 치유의 섬으로 간직되기를 바란다”며,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를 기회 삼아 국내외 많은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겠다는 방침이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은 현재 전세계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미세플라스틱의 저감을 위하여 본격적으로 저감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플라스틱은 산업전반에 걸쳐 우리의 일상생활의 모든 분야에 스며들어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으나, 이로 인하여 발생한 미세 플라스틱은 5mm미만 크기의 작은 플라스틱 조각을 말하는 것으로 해양쓰레기 중 56%를 차지하고 있으며, 미세 플라스틱은 크기가 매우 작아 수산생물의 먹이활동을 통해 체내에 축적되어 우리의 식탁에 올라와 최종적으로 인체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게 통상적인 학설이다. 신안군은 이러한 해양 미세플라스틱의 발생량 저감을 위해 관내 어업인의 편의를 위하여 전 읍면에 설치한 어선용 부잔교에 어선 접안시 충격 방지용으로 설치된 스티로폼 휀더를 전수 조사하여 친환경재질로 제작한 펜더(fender)로 모두 교체하는 사업을 순군비로 추진하고 있으며, 아울러, 해상 양식장에서 주로 사용되고 있는 일반 스티로폼 부표를 친환경부표로 교체하는 사업과 어업활동 중 발생하는 해양쓰레기의 재투기를 예방하고자 기존에 지원했던 스티로폼 재질의 선상 집하장을 알루미늄 재질로 전국 최초로 제작하는 등 미세플라스틱 저감을 위하여 각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하기 위해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회의를 지난 24일(수) 개최하였다.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및 위원 30여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행복한 1004섬 신안 복지 우리가 함께합니다’라는 주제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자리가 되었다. 특히나, 만성적인 생활고를 겪던 수원 세모녀의 안타까운 사망사고가 최근 발생함에 따라, 지원제도를 모르거나 실거주지가 달라 발굴망에서 누락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 대책 및 신안 맞춤형 복지 안전망 구축 등을 논의하며, 빈틈없고 촘촘한 신안 복지실현을 위한 대책 마련에 힘을 쏟았다. 이번 회의를 통해 신안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읍․면 복지공무원과 복지기동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인적자원을 활용해 관외자, 거주불명자, 고위험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직접 방문 상담을 추진, 복지 안전망이 제대로 작동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즉각 연계할 계획이다. 박우량 군수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조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