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은 김대중 대통령 서거 13주기를 맞이하여 하의도에서 추도식을 개최했다. 고인의 고향인 하의면에서 서거 이후 매년 추도식을 개최하고 있다. 이날 추도식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박우량 군수, 김혁성 신안군의회 의장, 유관기관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 및 추도 행사 등 간소하게 진행됐다. 박우량 군수는 추도사를 통해 “하의3도농지탈환 운동정신을 계승한 김대중 대통령은 독재에 맞서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일평생 헌신하였으며, 동서화합과 남북통일의 뜻을 이루기 위해 걸어온 결과 한국인 최초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하셨다.”며 “전쟁과 코로나로 수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금 대통령의 지혜와 결단이 더욱 생각나는 시기이다.”고 말했다. 이어 “김대중 대통령이 항상 말씀하셨던 ‘행동하는 양심’을 되돌아보고, 이 위대한 정신을 신안군민과 미래 세대들이 온전히 기억하고 계승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과 정성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신안군은 김대중 대통령이 강조했던 민주, 인권, 평화의 가치를 계승하기 위해 하의도에 대한민국 정치역사 아카이브홀과 이웃한 신의도에 동아시아 인권평화 미술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소방서(서장 박연호)는 보름명절 중 가장 큰 명절인 추석 연휴를 대비해 군민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진사항은 ▲다중이용시설 등 화재예방 안전점검 ▲안전 환경조성 화재안전컨설팅 ▲피난약자시설 화재대피 및 피난동선 확보 ▲대국민 화재예방 집중홍보 등이다. 소방서는 화재로부터 안전한 추석을 보내기 위해 생활환경 주변 위험 요인을 사전 점검·제거하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신안소방서장은 “우리 군민이 따뜻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 대비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고향집에 안전을 선물하는 주택용 소방시설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1004섬 신안군은 17일 「2022 소금박람회」개막식에서 대한민국 한식명장 13인외 한식포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명품 천일염 가치 제고 및 소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천일염의 가치를 잇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2022 소금박람회 행사는 천일염 직거래 홍보 행사와 더불어 국산 천일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으로 운영되었는데, 이날 행사에는 신안군수를 비롯하여 전라남도,(사)대한민국 한식포럼 관계자와 한식명장 등이 참여하였으며 홍보영상 시청 및 업무협약 체결 순으로 진행되었다. 한식명장 13인은 앞으로 신안천일염 사용과 함께 우수성을 홍보하는 등 마케팅에 최선을 다하기로 하였으며, 신안군은 안정적인 공급과 품질 관리 등 행정적인 지원을 약속하였다. 신안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식 명장들의 천일염사용으로 천일염 소비 시장 확대와 나아가 K-푸드를 통한 수출시장 개척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이 중부권역(자은, 안좌, 팔금, 암태) 치매안심센터 암태분소 운영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중부권역 주민들의 치매검진 접근성과 편의를 높이고, 치매환자 가족 프로그램 운영으로 낮 시간 동안 경증 치매환자를 보호하며, 치매환자 가족에게는 환자 돌봄에 대한 교육 등 치매인식 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치매안심센터 중부권역 암태분소는 신안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치매조기 검진 치매예방교실 맞춤형사례관리, 건강관리 사업 및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치매선별검사는 60세 이상인 지역주민은 누구나 검사할 수 있고 인지 저하 여부를 빠른 시간내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두뇌건강을 위해 연 1회 검사를 권장하며 치매환자 사례관리 사업도 함께 추진하여 어르신 눈높이에서 찾아가는 맞춤형 치매관리 사업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동이 어려운 어르신의 마음을 헤아려 가까운 곳의 암태분소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치매를 조기, 발견·관리할 수 있도록 한 발 더 다가가는 치매관리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서 주관하는 기초자치단체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에 선정되어 지방소멸대응기금 210억원(2022년 90억, 2023년 120억)을 지원받게 됐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정부가 지방소멸 문제를 해소할 목적으로 지자체에 직접 지원하는 재원으로, 행정안전부가 인구감소지역에 올해부터 향후 10년간 매년 1조원(올해는 7,500억원) 규모의 재원을 지자체가 수립한 투자계획평가 결과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신안군은 인구감소지역 89곳 중 상위 5% 최고등급인 A등급에 선정됨으로써 2022년도 기금 90억원, 2023년도 기금 120억원 등 지방비 포함 총 329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 지방소멸대응기금 평가는 기초자치단체는 투자계획을 수립하고,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서 위촉한 평가단에서 사업의 우수성, 계획의 연계성, 추진체계의 적절성 등 기준에 따라 투자계획을 객관적으로 평가받았다. 신안군에서는 안좌면 자라분교와 압해읍 쌍용초교 폐교를 리모델링하여 교육전문 ‘로빈슨 크루소 대학’ 구축, 중장년층의 로컬 메이커 및 디지털 사회혁신 창업 공간 조성을 위한 ‘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은 박우량 신안군수가 지속가능발전 지방정부협의회 제6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2일 밝혔다. 신안군에 따르면 경제·환경·사회적으로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구현을 위해 뜻있는 35개 자치단체로 구성된 지방정부협의회는 7월 27일 서면회의를 개최하여 박우량 신안군수를 6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신안군수는 민선 8기의 변화와 함께 ‘지속가능발전기본법’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중요한 시기에 지방정부가 한국 사회의 지속가능발전을 주도하는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지속가능발전 지방정부협의회장으로 선출되어 무거운 사명감과 책임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서면회의는 코로나19 재 확산과 회원도시 단체장들의 취임 초기 바쁜 일정 등으로 서면회의로 대체했다. 서면회의에서는 상반기 협의회 사업성과와 하반기 계획을 보고하고, 제6대 지속가능발전 지방정부협의회장을 선출했다. 지속가능발전 지방정부협의회 5대 회장인 정기명 여수시장은 "제6대 회장으로 취임하시는 박우량 신안군수께서는 지역 곳곳에서 지속가능발전을 논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실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더욱 고민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속가능발전 지방정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은 지난해 9월부터 신안 섬 담장을 등록문화재로 추가 지정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으며, 전통 담장 원형이 잘 남아있는 가거도 대리마을·도초면 고란마을·도초면 우이도리 예리마을 등 3개소를 신청할 계획이다. 가거도는 대한민국 최서남단에 위치한 섬으로 태고의 순수가 잘 보존된 곳이다. 대부분의 담장은 마을 안길에 있으며, 마을의 변천사와 섬 문화를 확인할 수 있는 문화유산이다. 도초면 우이도리는 조선시대 선창이 남아있을 정도로 섬 문화원형의 보고로 손꼽히는 곳이다. 특히 예리는 한동안 공동화된 마을로 섬마을 원형이 잘 보존된 곳이다. 도초면 고란마을 담장은 측간채와 연결된 독특한 특징을 지니고 있다. 등록문화재는 근대문화유산 가운데 보존 및 활용 가치가 뛰어난 문화자원을 보존하기 위해 지정한 문화재로, 신안군은 2015년부터 집중적으로 섬 마을 원형이 잘 보존된 마을, 민가, 담장 등을 보존 및 복원을 위한 조사를 추진해 왔다. 신안군은 소중한 섬의 가치를 보존하고 후대에 문화유산으로 남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지속가능한 활용방안을 마련하고자 기초자료수집, 보존·복원 사업, 섬 문화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은 12일 신안군과 하남시의 청소년들의 교류 활동을 신안군청에서 진행하였다. 신안군과 하남시는 2019년 9월 5일 상호 교류와 협력으로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그 일환으로 이번 신안군-하남시 청소년 교류활동이 진행되었다. 하남시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들은 8월 10일 ~ 8월 12일 일정으로 신안군을 방문하여 염전체험 및 소금박물관 투어, 하남시의 섬으로 지정된 도초도의 수국공원과 팽나무 10리길 방문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하였고 일정 마지막 날 신안군청을 방문하여 신안군청소년참여위원회 소속 청소년들과 신안군청 투어, 신안군 알아보기, 지역알리기 간담회 등을 진행하면서 서로의 지역에 대하여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하남시 청소년들의 방문을 환영하고, 지역사회의 희망인 청소년들의 교류가 양 지자체 간의 상생발전에 큰 이바지를 할 것이며, 이번 교류 활동을 시작으로 더 많은 청소년들이 서로 오가며 서로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1004섬 신안군은 오는 8월 17일부터 8월 20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2022 소금박람회'를 해양수산부(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전라남도·영광군과 함께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4번째를 맞는 소금박람회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우리 천일염의 우수성을 알리고 천일염산업을 활성화하고자 지난 2009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행사이다. 지난 2년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온라인 행사 등 분산하여 운영되는 아쉬움이 컸으나 이번에 개최되는 소금박람회는 6개의 테마관 48개 부스에서 천일염 정책·제도, 가치·우수성, 생산과정 등의 정보 전달 및 소금의 역사, 활용 방법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운영되며, 천일염에 대한 우수성을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안군수는 “이번 소금박람회를 계기로 코로나19 장기화로 힘겨운 시간을 보냈던 생산자에게는 희망을, 소비자에게는 천일염과 더욱 친숙해지는 상생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비브리오패혈증은 매년 해수온도가 18℃ 이상 올라가는 5월,6월에 환자가 발생하기 시작하여 여름철 특히 8월,9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므로 신안군은 고위험군에게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감염 시 급성발열, 오한, 혈압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되고 증상 발현 후 24시간 내 피부 병변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만성 간 질환자, 알콜중독자, 당뇨병 등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에게 주로 발생하며, 치사율이 50%까지 높아지기 때문에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켜야한다.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으로는 해산물을 85℃ 이상으로 충분히 익혀먹기,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 접촉 주의, 어패류 관리 및 조리 시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이 씻기, 사용한 도마 및 칼 등 조리도구는 열탕 소독, 어패류 취급 시 장갑 착용 등이 있다. 군 관계자는 해수온도가 상승하는 여름철, 비브리오패혈증 고위험군에게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소방서 생활안전순찰대는 11일 안좌면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생활안전서비스 제공 및 도시락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생활안전순찰대는 새마을 부녀회가 정성스레 만든 도시락을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 전달하며 ▲주택용 소방시설 점검 ▲노후 콘센트 정비 ▲기초생활의료서비스 제공 ▲보일러실 주변 가연물 제거 등 생활안전서비스도 함께 제공했다고 전했다. 신안소방서 생활안전순찰대는 “부녀회와 함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따뜻한 온정을 전할 수 있어 감사드린다”며 “소외계층의 어려움이 완화되는 날까지 군민 안전 확보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한국관광공사와 신안군관광협의회는 2022 지역관광 추진조직(DMO)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국비공모사업을 선정받아 광주송정역,목포역과 퍼플섬 등 교통연계망 구축을 위한 ‘1004섬 신안 시티투어버스’를 8월 13일부터 운행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 신안군의 가고 싶은섬들을 쉽게 찾지 못해 불편을 겪었던 관광객들은 서울에서 KTX를 타고 2~3시간이면 도착하는 ‘광주 송정역과 목포역’에서 시티투어버스를 타는 길이 열렸다. ‘1004섬 신안 시티투어버스’는 광주송정역과 목포역에서 매주 토·일요일 주 2일, 오전 9시에 출발해 9시간 여정으로 하루 1회 운행 하게된다. 요금은 성인기준 송정역 출발시 20,000원, 목포역 출발시 15,000원이며, 장애·군인·경로·청소년은 50% 할인요금으로 이용이 가능하며, 입장료와 식비는 별도 개인부담이다. 여기에 지역을 여행하는데 도움을 줄 문화관광해설사도 함께 동승하여 신안군의 문화관광자원을 보다 알차게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목포역을 출발하는 투어버스는 09:30에 출발하여 압해분재공원 ~ 천사대교 ~ 암태기동 삼거리벽화 ~ 암태남강항 ~ 퍼플교(반월·박지도) ~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