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은 행정안전부와 보건복지부가 각각 주관한 2022년 저출산 대응 공모사업과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신안군은 특별교부세 3억원를 포함한 총 6억원을 투자하여 암태면에 ‘신안 1004섬 아이행복 플러스센터’를 조성한다. ‘신안 1004섬 아이행복 플러스센터’는 돌봄 육아 커뮤니티센터, 놀이시설 등이 부족한 신안군에 복합시설을 마련하여 임신·출산·돌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신안군 중부권 통합돌봄 전문시설로 육성할 계획이다.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은 영유아 건강간호사가 보건소에 등록한 임산부와 만 2세 미만 영아 가정을 방문하여 영아 발달상담, 양육교육, 임산부 심리상담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출산 가정에 8주 이내 1회 방문하며, 고위험군 가정은 출산 전부터 아동이 만 2세가 될 때까지 지속적인 방문 상담·교육을 한다. 박우량 군수는 “엄마와 아기의 건강한 출발을 지원하고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여 아동이 안전하고 부모가 안심하는 돌봄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은 퍼플섬의 명성에 걸맞게 반월·박지도에 자색옥수수를 재배하고 본격 수확을 시작했다. 자색옥수수(블랙베리 찰옥수수)는 국내에서 육성한 품종으로 잎과 수염, 속대까지 자색으로 안토시아인 함량이 풍부하고 단맛이 강해 일반 옥수수보다 인기가 높다.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된 신안군 안좌면 퍼플섬에서는 콜라비, 비트, 자색고구마 등 퍼플농산물을 재배하고 관광상품을 개발하여 컬러마케팅을 지속해왔다. 자색옥수수는 올해 본격적으로 재배하여 퍼플섬 현장에서 찐옥수수로 판매를 시작하고 옥수수 티백, 스프 등 다양한 가공식품 재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퍼플교를 비롯하여 온통 보라색 꽃과 나무들로 이루어진 퍼플섬에 자색옥수수까지 더하여 퍼플섬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눈을 비롯하여 입까지 즐거움을 전달할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퍼플농산물 재배 및 판매 확대로 새소득원을 발굴하여 코로나19 장기화와 잦은 기상 재해 등으로 어려운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은 국내 최대의 백사장을 자랑하는 홍매화의 섬 임자도에서 오는 7월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2022년 섬 민어 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요 행사로는 난타 및 댄스공연을 시작으로 민어 회썰기, 민어회 비빔밥 만들기, 수산물 깜짝 경매 등이며, 부대행사로는 민어·홍매화·튤립 페이스페인팅, 민어 음식 시식, 농·수 특산물 홍보 및 판매관 운영 등으로 3년 만에 개최되는 만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민어는 여름철 대표 수산물로 소화 흡수가 빨라 어린이의 발육촉진에 좋을 뿐만 아니라 기력이 쇠약한 노인이나 큰 병을 치른 환자의 체력 회복에도 특효를 자랑한다. 특히, 신안 민어는 예로부터 임금에게 진상될 정도로 최고급 어종으로 꼽힌다. 또한, 자산어보에 ‘민어는 익혀 먹거나 날것으로 먹어도 좋으며, 말린 것은 더욱 좋다’고 기록될 만큼 민어회, 민어탕, 민어찜, 건정 등 다양한 요리로 즐길 수 있다. 신안군수는 “미네랄이 풍부한 청정바다에서 잡히는 신안 민어를 맛보고 무더운 여름을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침체되었던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은 특별한 섬에서 만나는 홍도에서 지난 8일부터 10일간 “섬 원추리 축제”를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민선8기 출범 후 첫 축제로"문화와 예술이 함께하는 홍도 섬 원추리 축제"라는 주제로 일년에 딱 한번 샛노랑 홍도를 만나기 위해 전국에서 3,500여명의 방문객이 1 ․ 2구마을 원추리 꽃밭을 구경하면서 국내의 어느 지역보다도 즐거움을 선사 받았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식물명이 별도로 존재하는 “홍도 원추리”는 다른 원추리에 비해 꽃이 유난히 크고 아름다우며 질감이 고와 관상 가치가 매우 뛰어나 자생식물로서의 큰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홍도의 인문환경과 역사를 함께하고 있다. 오래전 힘든 보릿고개 시절 홍도 주민은 원추리 잎으로 나물을 만들어 먹으면서 배고픔을 견디어 냈으며, 꽃이 지고 나면 잎을 잘라 새끼를 꼬아 띠 지붕을 만들고, 밧줄, 광주리 등 생활에 필요한 필수도구를 만들어 쓰면서 살아왔다. 축제는 마무리 되었지만, 원추리꽃은 8월 중순까지 피어 있어, 많은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기간 방문해 주신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내년에도 다시 찾아오고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소방서는 새 정부 출범에 따른 화재예방 집중 강화기간 중 대형 물류창고 화재예방을 위해 관내 대상에 대한 안전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새 정부 출범과 동시에 코로나19의 단계적 회복으로 국민의 경제·사회적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능동적 예방활동을 통해 안전한 관내를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중점 추진내용은 관내 추진대상에 대해 ▲현장방문 행정지도·감독 ▲관계인 초기대응 역량강화 훈련 ▲안전관리 매뉴얼 활용 화재예방교육 등이다. 박연호 신안소방서장은 “화재 주요원인을 능동적 예방활동으로 사전차단하고, 동시에 대형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대책을 통해 안전한 신안군 관내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소방서는 여름철 피서객들의 안전을 책임질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15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발대식은 신안군 임자면 대광해수욕장에서 소방공무원과 119시민수상구조대원 14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블루플래그 국제해변 인증을 받은 대광해수욕장에 배치돼 피서객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구조·구급 임무를 수행하고, 시민 참여 행사를 통해 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 등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한다. 박연호 서장은 "무더운 날씨로 인해 많은 시민들이 대광해수욕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중심으로 안전사고 예방 과 수난사고 골든아워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장학재단은 6월 27일 이사회를 개최하여 2022년도 상반기 장학생을 확정하고 신안군 초·중·고·대학생 등 296명 (우수대학생 118명, 내고장진학 29명, 저소득 장학생 83명, 다문화가정 24명, 만학도 21명, 어가 및 저소득자녀 21명)에게 장학금 3억8천7백만원을 15일 지급하였다고 밝혔다. 재단은 매년 상·하반기 2회 장학생을 선발·지원하고 있으며, 2022년 상반기는 지난 5월 2일부터 5월 13일까지 2주간 읍·면사무소 및 군 소재 학교에서 장학금 지원 신청을 받아 6월 27일 이사회를 거쳐 지급대상자를 확정했다. 특히, 물가 상승 등 어려운 경제 상황을 반영하여 자격요건에 해당하는 대학생 및 만학도 장학생을 전원 선발하였다고 밝혔다. 박우량 이사장은 “유가와 물가 상승으로 인해 학생과 학부모들이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신안의 미래를 이끌어 갈 학생들이 교육비 부담을 덜고 학업에 전념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근 코로나19의 가파른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어 장학증서 수여식은 생략하고 초·중·고등학생은 해당 학교로 대학생 장학증서는 주소지로 전달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복지재단(이사장 박균보)은 지난 13일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회장 김정안)로부터 사랑의 마스크 약 20만장(6,000만원 상당)을 기부받았다.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김정안 회장은 “최근 코로나19의 재확산 분위기가 있어 도서지역에 계신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자 마스크를 기부하게 되었고, 앞으로도 신안군과 함께 아름다운 나눔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균보 신안군복지재단 이사장은 “기부해주신 마스크는 빠짐없이 저소득층 주민에게 잘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전하며, “우리 신안군에 꾸준하게 나눔문화를 실천하고 있는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따뜻하고 행복한 나눔을 실천하는 기부 파트너로서 동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2021년부터 신안군과‘희망나눔 연결운동’업무협약을 통해 각종 생필품 및 장학금을 지원하며 신안군 도서지역의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희망의 씨앗이 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은 도초도 바다위 수국정원에서 전국에서는 유일하게 ‘섬 가을 수국축제’를 9월말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여름꽃 전령사로 알려진 ‘섬 수국축제’를 개최해 축제 전후 4만여명의 방문객이 도초도를 다녀갔으며, 수국공원, 환상의 정원, 자산어보 촬영지 등 많은 이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 도초도는 목포에서 54.5km 떨어진 섬 지역인 점과 인구수 3천명 정도인 점을 감안하면 축제기간 인구수 10배이상의 관람객이 도초도를 방문하는 축제 성과를 이루어 냈다. 현재 섬 가을 수국축제를 위해 목수국 전정 작업중에 있으며 축제기간 화려한 목수국을 선보일수 있도록 준비에 한창이다. 또한, 수국공원 주변에 팜파스그라스 테마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가을철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안군 관계자에 따르면 “첫 시도인 만큼 목수국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관람객들의 다양한 볼거리 제공과 지난 축제 미비점들을 보완하여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은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치매안심마을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치매안심마을이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지역사회 내에서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말한다. 팔금면 이목마을을 2019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여 치매환자를 위한 ▲치매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돌봄 부담을 경감시키며, 가족에 대한 ▲심리지원 서비스 및 마을분들에게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프로그램 등 다양하게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 수가 많은 안좌면에도 치매 환자 쉼터를 운영하여 바쁜 농번기철에 낮시간 동안 보호하여 치매악화 방지 및 사회교류 증진으로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적극적인 치매관리사업을 제공하여 치매가 있어도 살기 불편하지 않고 치매로부터 자유스러워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은 ‘22년 7월 정기분 재산세로 11,714건, 약 11억 3천만원을 부과했다. 과세대상은 신안군에 소재한 주택, 건축물, 선박이며 매년 6월 1일 기준으로 사실상 해당 재산을 소유하고 있는 자에 부과된다. 주택분 재산세의 경우 7,9월 2회로 분할 고지되나, 납부할 금액이 20만원 미만일 경우 7월에 연납으로 전액 고지된다. 1주택자 세부담 완화를 위해 시행된 세율특례 2년차를 맞아, 지방세법 시행령 개정으로 공정시장가액비율(60→45%)도 인하되어 1주택자에 대한 추가적인 세부담 완화 지원책이 마련되었다. 재산세 납부는 가까운 금융기관을 방문하거나 가상계좌로 계좌이체, 위택스 또는 인터넷지로 를 통해 카드 등으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납기는 오는 8월 1일까지다. 민선8기 임기를 시작한 박우량 신안군수는 "성경에 나오는 가난한 과부의 헌금처럼 비록 대도시들에 비해 금액은 적으나, 소액이라도 넉넉하지 않은 가운데 내는 돈이 더욱 소중하다.”며 "군민들이 납부해주신 값진 세금을 지역관광산업 진흥과 군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알차게 쓰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는 암태면 복지기동대에 이어 지난 11일 안좌면 복지기동대와 함께 두 번째 생활안전서비스 협업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기초생활수급자·장애인·독거노인 등 불우가정 4가구를 방문해, 생활안전서비스를 제공하고 전기·화기시설 등 소방안전점검 활동을 진행했다. 지난해 8월부터 시행중인 119생활안전순찰대는 안전사고를 사전예방 하고자 초고령화 비율이 높은 지역특성을 고려해서 안전전문가인 소방관이 직접 주거공간을 방문해 불편·위험요소를 제거하는 생활밀착형 활동이다. 이번 협업 활동은 ▲전기·화기·소방시설 등 점검 ▲기본의료서비스·이송지원서비스 안내 ▲주거생활 위험요인 제거 ▲119안심콜 서비스 안내 ▲생활밀착형 안전교육 등을 추진했다. 119생활안전순찰대 관계자는 “안전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중점으로 생활안전서비스를 제공하며 군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안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는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214가구를 방문해 240여명의 대상자에게 1933건의 소방안전 서비스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