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은 지난 5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농수특산물 e-커머스 판로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포레스트그룹코리아 조정환 대표이사와 박우량 신안군수를 비롯하여 압해농협 천성태조합장, 신안농협 조영범조합장, 목포신안군농협조합공동법인 정지만 대표 등 협약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포레스트그룹코리아는 e-커머스 전문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하여 신안군 온라인쇼핑몰인 신안1004몰에 입점한 소상공인들의 판로와 매출 확대를 위한 상품상세페이지 제작, 외부몰 입점지원, 마케팅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지역농협과도 상생 협력을 통하여 신안군에서 생산된 농수특산물을 전국 각지에 판매함으로써 우수성 홍보와 고객 확보에도 나설 계획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오염원이 전혀 없는 신안군의 친환경 농수특산물은 국민의 식탁을 책임질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라며, "소상공인이 비대면 소비문화 확산에 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소방서는 암태면에 위치한 신안국민체육센터에서 지난 30일 2분기 긴급구조통제단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구조통제단 훈련은 신안소방서와 함께 유관기관 및 의용소방대 등 약 120여명이 동원되어 신안국민체육센터 내부 폭발사고 및 화재발생으로 다수의 인명피해 발생을 가정해 실시되었다. 이날 훈련은 가상재난상황을 부여해 도상훈련과 불시가동훈련으로 진행되었으며, 초기대응·통제단 가동·수습 및 복구를 통해 효율적인 재난대응방법을 도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 화재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여러 상황에 따라 ▲화재진압·인명구조 ▲임시응급의료체계 구축 ▲유관기관 합동 브리핑 ▲현장 복구·수습 등 대형재난 발생 시 대응능력을 점검했다. 박연호 서장은 “언제든지 불시에 일어날 수 있는 대형재난 상황에 대비한 훈련을 통해 각종 재난상황으로부터 대응능력을 갖춰 국민의 생명·신체·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은 지난 7월 1일 민선 8기 첫날 하의면 대야도와 장산면 막금도 2곳에서 군민과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낙도어업인 안전쉼터 준공식’을 개최하였다. 신안군에서는 2018년부터 해양수산부 지원사업인 낙도어업인 안전쉼터에 대해 당초 사업비에 군비를 추가하여 태풍과 강풍에도 버틸 수 있도록 튼튼하고 안전하며, 어업인들의 편의를 위해 내부공간을 최대한 넓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건립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민선 8기를 알리는 첫날에 민주주의의 성지이자 평화의 섬인 하의도의 작은 섬 가운데 하나인 대야도와 문화와 예술의 섬 장산면 막금도에서 준공식을 하게 되어 더욱 뜻깊으며, 대야도와 막금도는 인구가 50명도 살지 않는 작은 섬 이지만 작은 섬 사람들이 행복하면 큰 섬 사람들도 행복하다며 먼저 작은 섬 사람들에게 큰 행복을 주는 게 신안군 행정의 목표라고 생각한다며 ‘군민이 행복한 신안, 살고 싶은 섬 신안’을 만들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신안군에는 23개의 어업인 안전쉼터가 준공되어 운영 중에 있으며, 추가로 선착장, 항·포구 등에 지속적으로 신축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은 압해읍 송공산에 위치한 천사섬분재공원에서 ‘크로코스미아 꽃 축제’를 오는 7월 8일부터 24일까지 15일간 개최한다. 축제가 열리는 천사섬분재공원에는 3.5ha의 애기동백 숲이 조성되어 있으며, 애기동백 관람로를 따라 식재된 2백만 본의 크로코스미아에는 4천만 송이의 꽃이 만개하여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청초’ ‘여전히 당신을 기다립니다’라는 아름다운 꽃말을 가진 크로코스미아는 붓꽃과의 여러해살이꽃으로 7~8월 한여름에 긴 타원형의 주홍색 꽃이 화려하게 개화하여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사가 절로 나오게 한다. 또한, 축제 기간에는 명품분재 400여 점이 특별 전시되고, 퍼플섬홍보관, 신안1004몰 인터넷쇼핑 홍보관이 운영되며, 스탬프투어를 마친 관람객에는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매주 월요일 휴관) 박우량 신안군수는 “매년 천사섬분재공원에 크로코스미아를 추가로 심어 국내 최대의 크로코스미아 단지로 한국 기네스북에 등재할 예정”이라고 말하며 “5천만 평의 바다정원이 내려다보이는 천사섬분재공원에서 4천만 송이의 크로코스미아를 보면서 정서적인 안정과 함께 무더운 더위를 식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1도 1뮤지엄 정책을 추진 중인 신안군에서는 2022년 7월 5일부터 8월 31일까지 압해면 분재공원 내에 위치한 저녁노을미술관에서 '신안·섬·꽃' 전시를 개최한다. '신안·섬·꽃' 전시는 약 1,000여점 이상의 미술품을 보유하고 있는 신안군의 소장작품 전시로, 소장 미술작품 중 신안 섬과 꽃이 주제인 작품 중 75점을 선정하였다. 신안군에서는 본 전시를 통해 사계절 꽃이 피는 아름다운 신안군의 1섬 1꽃 정책과 신안군의 지리적, 문화적 특징을 알리고자 44인의 예술가가 제작한 신안 바다와 섬 풍경과 신안의 일상 등을 담은 작품들과 수국, 맨드라미, 원추리, 애기동백까지 섬과 꽃이 담긴 작품들을 선정하여 전시한다. 신안군에서는 2008년부터 신안군을 무대로 진행되었던 '김환기 국제미술제전', '2011 섬, 섬으로가다', '2011 월간미술세계 안좌사생대회', '2013 하의도 신의도 사생대회', '2013 양천미술협회 임자, 증도 사생대회' 등을 통해 제작된 현장 사생 작품들과 미술관 건립을 위한 소장가와 작가 기증, 각종 기획전시를 계기로 구입한 작품 등의 과정에서 1,000점의 작품이 소장되었다. 이번 '신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은 2022년산 단호박 100톤을 일본으로 수출한다. 신안 단호박 일본수출은 2013년부터 시작하여 금년이 10년째이다. 올해 지도읍 및 하의·신의·장산 작목반(40농가)와 수출 대행업체와의 600톤 계약재배를 통해 5억~6억의 농가 소득이 예상된다. 청정해역에서 해풍을 맞고 자란 단호박은 비타민 A와 베타카로틴이 노화억제와 성인병을 예방해주고, 체지방 감소 및 대사질환 예방 등 웰빙식품으로 수요가 높다. 올해 신안군은 단호박 특화작목으로 육성하고자 종자, 멀칭비닐, 비료 및 시설지원 등 9천여만원을 지원하였다. 박우량 군수는 단호박의 체계적인 작목환경 및 수출물량 증대를 위해 재정적인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임자면 김광수, 고인숙 부부는 4일 신안군청을 방문해 지역 내 어렵고 힘든 학생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2천만원의 장학기금을 선친‘故김영완 선생님’의 이름으로 (재)신안군장학재단에 전달했다. 신안군 임자면 출신 1932년생 故김영완 선생님은 지난달 22일 향년 91세의 나이로 별세하였으며 생전 교편생활을 하여 지역인재육성에 지대한 관심을 가졌다. 이에 유족들이 선친의 유지를 받들어 조의금에 사재를 더해 장학금 기탁을 결정하게 되었다. 장남 김광수 임자뜨란 대표는 “지역인재 양성에 대한 선친의 깊은 뜻을 되새기며 조의금으로 이번 장학기금 기탁을 결정하게 되었다.”라며 “슬픔을 함께해주신 모든 분에게 위로와 격려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박우량 이사장은 “슬픔 속에서도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큰 결정을 내린 김광수 대표님과 유족분께 경의를 표한다.”라며 “고인의 큰 뜻을 잊지 않고 학생들에게 전달하여 지역교육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의회는 지난 7월 1일 원구성을 원만히 마무리 하고 7월 4일 월요일 제9대 신안군의회 개원식을 개최했다. 지난주 7월 1일에 실시한 제304회 신안군의회 임시회에서 의장에 김혁성 의원(2선), 부의장에 권오연 의원(3선)을 선출하였으며 운영위원장에 김기만 의원(3선), 행정복지위원장에 안원준 의원(2선), 산업건설위원장에 이상주 의원(2선)을 선출하며 제9대 신안군의회 전반기 의장단 구성을 마무리했다. 김혁성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지역의 일꾼으로 선택하여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군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엄숙한 민의의 전당으로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군민의 복리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의 기수로서 개혁적이고 능률적인 의회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민의에 충실한 열린의회 구현, 연구와 실천하는 정책의회 정립, 견제와 균형이 있는 책임의회 확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은 도초도 바다위 수국정원에서 지난 24일부터 10일간 열린 ‘섬 수국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팽나무 10리길에서 수국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이후 신안군에서 개최된 첫 꽃 축제로 전국에서 3만여명의 방문객이 다녀 갔으며, 수국공원, 환상의 정원, 자산어보 촬영지 등 많은 이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 섬 지역 특성상 해상날씨와 불편한 교통여건에도 전국에서 수많은 인파가 수국공원과 환상의 정원을 방문했으며 문화․전시행사, 스탬프 투어에 참여하고 1004만송이 형형색색의 수국과 함께했다. 축제는 마무리 되었지만 수국꽃은 7월말까지 자유롭게 관람 할 수 있으며, 오는 9월에는 가을 목수국과 팜파스그라스를 관람할 수 있어 많은 이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신안군에서는 관광객들의 안전과 여행 편의를 위해 선박증편과 축제장으로 이동 가능한 셔틀버스를 준비하여 섬 지역 관광에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였다. 박영성 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기간 동안 방문해 주신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올가을, 내년 수국축제에도 또 뵐 수 있기를 희망한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은 낙후되고 열악한 어촌중심지의 기초생활 수준을 높이기 위해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2023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에, 민선8기 시작과 함께 첫번째로 신의면 상태동권역이 선정되어 2027년까지 총 70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하였다. 신안군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지역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군청 및 면사무소 관계자와 주민 등이 의견수렴을 통해 사업계획서를 작성, 전라남도 및 해양수산부 평가를 걸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신의면은 우리나라 최대 천일염 생산지로, 하의~신의 연도교인 삼도대교, 황성금리 해수욕장 등 풍부한 관광자원과 제철 수산물이 생산되고 있으나, 도서지역 특성상 강한 해풍에 기반시설이 노후되고 주민의 정주여건이 열악한 지역이다. 이번에 선정된 "신의면 상태동권역 거점개발사업"은 소금꽃 문화마당, 어업인 편의시설 정비, 해오름 둘레길, 소금꽃 특화거리, 올리브 테마로드, 주거지 색채정비 등 계획적인 맞춤형 생활SOC 확충에 따른 권역의 시급한 서비스 공급·전달 기능 확대로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이 기대된다. 또한, 신안군 관계자는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 팔금면 도로변이 활짝핀 겹금계국과 애기범부채꽃 등으로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매주 1만여명의 관광객이 퍼플교를 갈려면 꼭 지나가야 할 팔금면 철쭉공원에서 백계삼거리까지 3km 구간이 황금색 물감을 뿌려놓은 듯 고귀한 꽃을 활짝 내밀고 있다. 이번 꽃길 조성은 노인일자리 80명이 지난 3월부터 금계국 8만본, 사루비아 8만본, 애기범부채 6만본, 해바라기, 노랑꽃창포 등 총30만본을 식재하였고 가뭄을 이겨낸 꽃이 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팔금면은 황금의 섬으로 지정하기 위해 금목서, 황금사철나무, 유채꽃, 금계국, 꾸지뽕 등을 지속적으로 식재하여 황금색 꽃과 나무를 볼 수 있는 특색있는 사계절 꽃피는 섬으로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소방서는 실용적 가치에 기반한 능동적 예방활동 강화를 위해 새 정부 출범 후 100일간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센터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고시원 화재 사망자(9명)는 다중이용업소 전체 화재 사망자(17명)의 53%를 차지했다. 지난 18년 11월 서울 종로의 한 고시원에서는 세입자가 화재발생 사실을 바로 알리지 않고 자체진화를 시도하다 실패해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사고가 있다. 이처럼 고시원 시설은 화재발생 시 구조적으로 취약해 인명피해 우려가 높아 화재사실을 신속하게 전파하고 대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따라서 취약계층 집단거주시설에 화재발생 시 젖은 수건을 이용해 낮은 자세로 빠르게 대피해야하며, 비상계단을 통해 지상으로 우선 대피해야한다. 신안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시 유의사항을 준수하고 각종사고 예방법과 대처요령·경각심을 가져 안타까운 인명피해를 사전 예방해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