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이 지난 6월 27일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청정갯벌에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향상을 시키기 위하여 압해읍 송공지선 등 6개지선에 고소득형 패류 14톤을 살포하였다. 이번에 살포한 패류는 서해안 갯벌에서 자연 성장한 약 3cm 이상의 건강한 바지락과 모시조개(가무락) 2종의 품종으로, 병성감정실시기관의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마친 검증된 종패이다. 특히, 이번 살포지선은 어촌계의 의견수렴 등을 거쳐 품종별 서식 환경특성과 자연산 종패가 자생하는 점 등을 고려, 적지를 선정하는 등 패류의 생존율을 높였다. 신안군은 금번 패류 살포를 통하여 관광객 체험관광 활용과 함께 자원량 회복으로 어업인 소득 창출에 많은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패류 자원을 조성 관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신안군은 2010년부터 현재까지 패류 자원량 증강을 위해 갯벌 특성에 맞는 맞춤형 고소득형 패류로 바지락, 가무락, 백합 등 120여톤을 살포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은 지난 6. 28일 한국전력공사 해상풍력사업단과 1004섬 신안군 임자면 전장포마을(이장 구동열)이 상호간 우호증진과 공동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자매결연 협약식을 맺고 물품지원과 함께 어촌사랑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마을회관 및 경로당에 쌀, 생수, 라면 등 127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였고, 행사에 참가한 한국전력 직원은 해안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상생협력을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 구동열 전장포 이장은 “이번 자매결연 협약을 통해 한전 해상풍력사업단과 우리 마을간에 우호가 더욱 증진되고 상생 발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국전력 해상풍력사업단은 “앞으로도 해당 마을에 어촌사랑 봉사활동과 함께 물품지원 등 상생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하였다. 신안군관계자는 지난 1.27일과 4.28일에 사회복지시설 4개소에 11백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였고, 코로나19 회복과 동시에 어촌마을을 직접 찾아와 물품지원과 봉사활동을 펼쳐 준 한국전력공사 해상풍력사업단측에게 감사함을 표하였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은 지난 24일 향기의 섬 증도에서 남성현 산림청장, 전라남도 문금주 행정부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세먼지차단 숲 준공식을 가졌다. 신안군은 미세먼지차단 숲 조성사업이 확정된 2021년 하반기부터 식재기반을 조성하고, 올해 초 식재공사에 착공해 상반기 중에 준공하였다. 슬로시티 증도가 미세먼지차단 숲 조성으로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황사, 미세먼지 등 걱정없는 청정한 섬으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이 사업은 국비 20억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40억원으로 총 면적 15ha, 길이 8.5km에 이르는 미세먼지차단 숲을 증도면에 조성하였다. 식재수종은 미세먼지 흡착 기능이 높은 태산목과 금목서, 은목서, 돈나무 등 향기의 섬 증도에 적합한 수종으로 98,700주를 식재했다. 미세먼지차단 숲은 미세먼지 농도를 줄이고 상쾌한 공기를 제공하는 등 대기질을 개선하는 기능이 있으며 또한 녹색 휴식 공간과 산책로를 제공하여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심리적 안정을 주고 정서 함양에도 도움을 준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미세먼지차단 숲과 정원 등 녹색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미세먼지 걱정 없는 숲이 울창하고 꽃이 만발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은 7월 1일 박우량 신안군수 취임식을 취소하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생가 방문에 이어 대야도(하의면)에서 어업인 쉼터 준공식 참석 및 낙도 주민들의 민생현장을 살피는 것으로 민선8기 박우량 신안군수의 첫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당초에는 간소하게 취임행사를 추진하려고 하였으나 지난 겨울부터 이어온 역대급 가뭄으로 군민들의 근심이 깊어가는 시기에 취임식을 개최하는 것 보다는 타들어 가는 농심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자 취임식을 취소하고 민생현장으로 달려가게 되었다고 군 관계자는 전했다. 신안군은 민선7기 코로나로 힘들었던 여건 속에서도 신재생에너지 이익공유제, 1도 1뮤지엄, 1섬 1정원 조성사업 등을 통해 섬들이 제 가치를 인정받게 되었고, 최우선 목표를 주민소득 창출에 두었던 결과 친환경 개체굴 양식사업, 청년 어선임대 사업 등 주민 소득사업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 박우량 군수는 민선8기 선거공약으로 문화예술이 꽃피는 1004섬, 친환경 고소득 전략사업 집중 육성, 세계적인 해양생태 관광중심지 신안, 균등 복지와 수준 높은 교육 메카, 맞춤형 교통복지로 편리한 신안 조성을 내걸었었다. “민선8기 동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4일 신안 비금․도초면 일대에서‘당신의 관심이 가정폭력을 멈춥니다’라는 슬로건으로 가정폭력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 40명이 참여해 군민들과 관광객들이 모인 비금면 가산 선착장과 도초면 수국축제장에서 캠페인을 벌여 많은 호응을 거두었다. 전진자 회장은“신안의 여성과 아이들이 폭력 없는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고 싶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권익증진 활동과 가정폭력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우리 이웃에 관심을 갖는 것만으로도 폭력 예방 효과가 있으므로 더욱 적극적인 군민의식이 필요하다.”라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동참해주신 여성단체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 윤인자씨가 제4회 대한민국장류발효대전 고추장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이번 제4회 장류발효대전은 사단법인 한국장류발효인협회가 주최한 대회로서울 인사동 인사아트홀 대강당과 북인사마당에서 19일에 시상식이 열렸다. 여기에 출품한 “신안배귀리고추장”은 미국으로 수출하는 신안배와 세계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신안천일염, 양질의 황토땅에서 자란 귀리를 메인으로 신안지역 친환경농산물을 이용해 우리 전통 고추장의 맛을 제대로 보여주었다. 윤 대표는 오랜시간 섬음식개발과 전통발효장류, 장아찌 등에 관심을 갖고 개발하여 판매하다가 지금은 후배양성에 전념을 하고 있고, 작년에는 한국문화예술명인회에서 고추장명인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특히, 윤인자씨로부터 작년에 전수 받은 전진자 대표가 신안배고추장으로 대상을 수상하였고 올해는 신안배귀리고추장을 출품하여 최우수상을 거머쥐어 2년 연속 수상으로 신안의 맛깔나는 명품 고추장을 전국에 알리는데 크게 한 몫을 해냈다. 수상소감으로 “이번 수상은 50여년 넘게 섬음식 개발에 힘써온 값진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후배양성을 위해 많은 조리법을 개발하여 전수하는데 힘을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생활개선회은 지난 24일 도초면 수국축제장을 찾아 20여명 임원들이 농업인을 대상으로 폭염대비 농작업 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축제장을 방문한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낮 더운 시간때 농작업 자제를 요청하며 여름철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홍보하였다. 특히, 폭염에 취약한 고령 농업인들에게 농작업 보호구와 농작업 안전 수칙 리플렛을 배부하며 자발적으로 참여하도록 적극 독려했다. 김정하 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농업인의 건강과 안전관리에 대한 의식이 변화되기를 바란다.”며 “신안군생활개선회는 농촌여성지도자로서 안전 농작업 수칙을 지키고 농업인 안전사고 예방 운동에 앞장서는 단체가 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은 치매통합관리사업을 실시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흑산면, 지도읍 포작도, 장산면 막금도, 압해읍 등 평소 의료보건사업을 받기 어려운 작은섬을 방문하여 이루어졌다. 치매통합 관리사업은 치매조기검진 및 인지재활 서비스를 기본으로, 평소에 경험하지 못했던 인지재활훈련 중 하나인 ▲타일냄비 받침대 만들기 ▲만다라 및 계절 색칠공부 ▲화투퍼즐 맞추기 ▲치매예방 건강체조 ▲치매인식개선 등 단체활동을 통해 협동심 증대 및 신체활동을 통한 자존감 향상으로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는 소통의 장이 되었다. 신안군은 “치매걱정 없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체계적인 치매통합 관리사업을 제공하여 주민들의 치매조기검진 사업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치매관리사업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은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6월부터 7월까지 총14개 읍·면을 순회하면서 자동심장충격기관리자, 교육을 희망하는 군민 및 공직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을 위한 이론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사용방법 등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은 목포대학교 재난안전기술사업단 및 목포시의료원과 협력하여 다감각 및 스마트 글라스등을 활용한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공무원 81명, 자동심장충격기관리책임자 61명, 교사 등 20명 총 162명), 다감각 스마트장비를 활용하여 현존감과 몰입을 높여 일반인 및 비전문가를 상대로 학습효과를 극대화하였다. 신안군은 도서지역으로 구성되어 있고 의료기관의 부족으로 신속한 처치가 어려운 여건을 감안하여, 전 읍·면 지역 공공기관, 종교시설, 선박, 여객선 등에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되어 있으며(261대) 정기점검을 통해 신속대응 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일상회복중, 재택치료자의 심·뇌혈관의 비중이 높은 상황을 고려해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가정내 심정지 사망을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은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2022학년도 1004섬농업대학’이 농번기 방학을 마치고 28일부터 아열대과정 시작으로 하반기 일정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2022학년도 1004섬농업대학은 2개과정(친환경농업, 아열대과정)에 총 68명을 대상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20회, 100시간 이상의 이론과 실습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3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5월까지 친환경농업과정에서는 작물별 토양관리, 병해충 잡초방제, 미생물자재 활용법과 제조 실습교육으로 운영되었고, 아열대과정은 커피와 애플망고작목을 중심으로 작물재배기술 기초이론 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번 하반기 아열대과정은 오는 28일 애플망고 농장견학을 시작으로 농가소득 향상에 실적적인 도움이 되도록 현장, 체험위주의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며, 친환경농업과정 또한 현장에서 접목가능한 자재 활용법 및 친환경자재 제조 실습 등 현장말착형 교육이 실시 할 계획이다. 박우량 신안군수은 “1004섬농업대학을 통해 배운지식과 기술을 농업현장에 잘 적용해 신안군 농업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 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특화작목을 중심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은 25일, 신안국민체육센터에서'6.25전쟁 제72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여 자유와 평화를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이날 행사는 박우량 신안군수, 신안군의회 김혁성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관내 기관·사회단체·보훈단체장 및 참전유공자, 보훈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식전공연,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격려사, 6.25 노래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식전공연으로 국가보훈처 제작영상인 ‘보고싶다 전우야’를 통해 역사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고, 애국정신의 선양과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자은면 황주남에게는 전라남도지사 표창장, 국가유공자 사기진작 및 보훈의식 고취에 기여한 △지도읍 안병선 △압해읍 박상래 △암태면 양태원에게는 신안군수 표창패를 수여하였다. 장동석 6.25참전유공자회장은 “6.25전쟁 72주년을 맞이하여 그날을 기억하고 다시는 이땅에 전쟁이 일어나서는 안된다”는 결의를 다지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국가수호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용사와 유가족분들게 감사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0일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취.창업교실을 개강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취,창업교실은 출산육아가족구성원의 돌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직업능력 개발 및 경제활동 촉진을 위해 추진 되었으며, 수요조사를 통해 커피바리스타 1․2급과 원예치료사 3급 과정이 진행되어 현재 40명이 참여하고 있다. 전진자 회장은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와 취,창업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라며 “여성들이 경제적 자립의 기반을 마련하는데 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가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군 여성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취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