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은 결핵 발생률이 높은 노인의 집중관리를 위해 결핵검진을 실시하였다. 검진은 대한결핵협회 광주・전남지부와 연계하여 6월 10일 증도면에서 만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복지회관으로 찾아가는 노인결핵검진을 실시했다. 증도면에서 67명이 검진하여 7명의 유소견자가 발견되어 2차 검진이 진행중에 있으며, 올해 4월 25일 암태면에서 실시한 노인결핵검진에서는 117명이 검진을 하였고 결핵 환자는 발견되지 않았다. 검진을 통해 발견된 결핵 의심환자는 2차 검사를 실시하고, 결핵균이 발견되면 보건소와 전문 의료기관을 통해 무료 치료서비스까지 제공하게 된다. 결핵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한 질병이나 잠복결핵비율이 높은 노인이 면역력이 떨어지면 발현되어 다른 연령대에 비해 사망률이 상대적으로 높아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 보건소관계자는 “결핵진단은 증상에 의존하기보다는 매년 정기적인 검진을 통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은 (사)대한민국자생란협회와 지난 6월 11일 압해읍에 위치한 천사섬 분재공원에서 춘란․석곡 복원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자협(이사장 지승상) 회원 및 가족, 관계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하여 풍란(13,000촉)과 석곡(8,000촉)을 해송에 부착하였다. 또한, 주변 정화활동과 함께 춘란 200여촉을 자연으로 돌려 보내는 "한국 춘란 자생지 복원”도 함께 추진하는 등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신안군과 대자협은 무분별한 남획과 개발에 의한 자연생태 파괴로 멸종위기에 처해 있는 우리나라 자생란을 보존하고 복원화 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2014년부터 5년간 신안군 임자면 대광해변숲에 복원화 사업을 추진하였고, 2019년부터는 압해읍 천사섬분재공원에서 춘란․석곡 복원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풍란․석곡 자생지 복원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의 생물다양성에 대한 인식 전환과 생물자원을 연계한 생태관광산업에도 연계되어 주민소득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신안군의 청정환경과 환경자산을 지키고 보전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이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해충방제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친환경 모기방제기구인 모스키토 존 2,300개를 읍‧면 각 가정마다 방문하여 모기유충 서식지인 정화조에 설치하고 있다. 모스키토 존은 정화조 환풍기 내부에 모기 성충이 통과할 수 없는 2mm이하의 방충망을 설치해 모기의 출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모기 유출입 방지팬이다. 그동안 주민들은 양파망 등으로 임시 설치하여 모기 유출입을 차단하고 있는 실정이어서, 모스키토 존 설치에 주민들 호응이 좋다. 모기는 특성상 물이 고인 장소에만 알을 낳고 4일이면 유충이 되어 21일간 물에서 서식하고, 성충이 되어 풀숲, 하수구, 건물지하 등 어두운 곳에서 휴식을 취하며 15일간 생존한다. 성충 모기 한마리는 1회에 120~150개, 일생동안 5~6회의 산란을 하므로 모기성충 1마리를 잡을 경우 600마리의 모기를 잡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신안군에서는 친환경 방제사업으로 2021년부터 모스키토 존을 공급하여 현재까지 2,700개를 중부권인 암태면, 팔금면, 안좌면, 자은면, 압해읍 등에 공급하고 있으며, 앞으로 순차적으로 전 읍‧면에 공급 설치할 계획이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가족센터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다문화가족 및 결혼이주여성을 이해하고 함께 어울리기 위한 문화를 조성하여 천사섬 신안에서 참교육 지원사업과 소득 창출지원에 힘쓰며 살기좋은 천국을 만들어 가고 있다.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방문교육지도사 6명이 가가호호 방문하여 결혼이민자의 자녀양육과 다문화자녀의 자아, 정서, 사회성 발달을 위한 부모교육 및 자녀생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취·창업 교육지원을 통해 한식조리사, 커피바리스타, 요양보호사 등 전문자격증을 취득하게 하여 취업이나 창업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일자리가 없는 다문화가족 및 결혼이주여성들에게 반월도 퍼플섬 꽃 가꾸기 사업 및 1004섬 개체굴 사업을 지원하여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소득창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신안군 관내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10개소 200여명의 아동을 대상으로‘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실 및 이중언어교육(엄마 나랏말 교육)’을 통해 어릴 때부터 다문화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엄마 나랏말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세계로 향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하여 매년 이중언어 대회를 실시 전국 엄마 나랏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은 6월 10일 신안군 1004 뮤지엄파크 일대에서 제27회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하나뿐인 지구, 자연과 조화로운 지속가능한 삶’을 주제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신안군을 비롯한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와 전라남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신안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관으로 개최, 지역민들과 함께 기념식과 각종 부대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제1회 환경교육주간(6.5∼6.11)으로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신안에 자생하는 식물을 세밀화로 제작하여 1004 뮤지엄파크 광장에 “2022 신안세밀화 전시회”를 운영했다. 1부 행사는 신안 1004 뮤지엄파크에서 기념식으로 치러졌으며 2부 행사는 양산해변 백사장 및 1004 뮤지엄파크 주변에서 환경 백일장, 시화전, 신안세밀화전시회, 체험 부스 운영 등으로 진행됐다. 1부 기념식은 ‘하나뿐인 지구, 자연과 조화로운 지속가능한 삶’이란 주제로 박우량 신안군수,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 당선인, 김영진 전남협의회 상임의장, 일반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환경 보전에 공이 있는 시민 및 공무원 등 3명에게 환경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2부 부대행사에서는 전라남도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은 신체활동 증진 및 만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하여 우리 동네 좋은 길 걷기 운동 교실을 운영하여 주민의 호평을 받고 있다. 걷기 운동 교실은 생활 속 걷기 문화 조성을 위해 계획된 걷기실천율 향상 프로그램으로 간호사, 물리치료사, 운동지도사 등 사업담당자가 14개 읍면 31개소 주민 500여 명의 등록자 대상으로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31개소 중 14개소에서 걷기 운동 교실을 실시하였고 누적 횟수 102회, 누적 인원 1,426명이 참여하며 지역주민의 호응도와 만족도가 높았다. 신안군은 최근 몇 년간 갯벌 모실길, 사계절 꽃피는 섬, 14개 읍면 특성화 공원, 맨드라미 공원 조성 등 전남 22개 시·군 중 가장 많은 공원 면적(1인당 68.87㎡)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송공산 둘레길, 선도 수선화 길 등 신안군의 특색있는 '걷기 좋은 길'을 조성하여 군민 누구나 일상 속 걷기 운동 실천으로 걷기실천율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꾸준한 걷기 운동은 하체 근육 발달, 면역력 증진 효과와 함께 생활습관 변화로 고혈압·당뇨병·비만·우울증 등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신안군은 "주민의 건강생활실천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이 지난 2019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는 “청년이 돌아오는 어선 임대사업”의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사업 효과를 높이는 것은 물론 신안군을 찾아온 청년 어업인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나누고 있다. 본 사업은 어업에 종사하고 싶어도 여건상 어려운 청년 어업인에게 어업 기반 확보를 지원하기 위하여 민선 7기부터 전액 군비로 추진하고 있다. 어선 임대사업은 어선과 어구를 신안군이 구입하여 어업인에게 임대 해주고 어업인은 어선 및 어구구입을 위해 투입된 사업비(원금)와 연간 사업비에 대한 0.5% 수준의 임대료를 내야 하며, 원금상환이 완료될 경우 어선의 소유권을 어업인에게 이전해주는 방식이다 군은 2019년부터 현재까지 군비 32억 원을 지원하여 총 11척(흑산 4, 비금 2, 하의 2, 증도·도초 안좌 각 1척)의 어선을 임대하여 운영 중이며 사업 시작 2년여가 지나간 지금은 총 22억 원의 소득을 올릴 만큼 큰 효과를 보고 있다. 특히, 신안군은 2019년부터 지속해서 정부 시책사업 국비 지원을 건의하였으며, 해양수산부에서는 금년도부터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에 위탁하여 신안군의 어선 임대사업과는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이 지난 6월 8일 수산자원 조성을 통한 낚시산업 활성화와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비금면 노대도 인공어초 투하해역과 안좌면 안창지선에 감성돔 12만마리를 방류하였다. 이번에 방류한 감성돔은 관내 종자생산업체에서 부화된 평균 체장 5cm이상의 건강한 치어로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의 전염병 검사를 마친 우량 종자이다. 감성돔은 수심 50m이내 해조류가 있는 모래질이나 암반지대인 연안에 주로 서식하며 방류시 생존율이 높고, 어업인과 낚시객,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최고의 횟감 중 하나로 꼽히는 고부가가치 어종이다. 이번 방류해역은 지난 2019년부터 바다숲(해조류 이식) 조성과 인공어초 투하 등 수산자원 조성과 회복을 위해 집중적으로 서식기반을 조성하고 있는 지구로, 감성돔 산란과 서식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해역이다. 특히, 금년부터 5년간 50억원을 투입, 인공어초 투하 등 쥐노래미 산란서식장 조성과 함께 수산자원 관리수면 지정 계획으로 있어, 향후 낚시 유어객 유치를 통한 바다 낚시산업 육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신안군은 2000년 이후 전복, 해삼, 감성돔 등 총 44종, 36,270천마리를 방류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전남 신안군은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양재동 aT 센터에서 열리는 2022 귀어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도시민 어촌유치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귀어귀촌 박람회는 귀어 귀촌 희망자에게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정책을 알리고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해양수산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어촌어항공단이 주관하며 지역정보관, 청년귀어귀촌포럼, 귀어귀촌상담, 귀어 귀촌 성공사례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박람회를 찾는 도시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군은 박람회 기간 동안 청정수산 및 특산품 등을 전시 홍보하고, 귀농어·귀촌, 결혼·임신·출산, 교육, 노후생활 및 교통지원,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 등 다양한 분야의 귀촌지원 정책 안내 및 상담 등을 실시하여 적극적인 도시민 유치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신안군이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참여지분권리)는 사업자와 지역주민이 상생하는 획기적인 제도로 안좌도, 자라도, 지도, 사옥도 주민 5,707명이 분기당 24~51만원 햇빛 연금을 받고 있다. 또한, 임자도는 올해 말 공사 완료 예정이며 2023년 증도, 비금도, 신의도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소가 조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소방서(서장 박연호)는 올해 여름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 발생에 대비해 폭염대비 출동대를 편성한다고 밝혔다. 올봄은 가장 빠른 벚꽃 개화를 기록하며, 최근 광주·목포·여수 등에서 가장 높은 4월 아침 기온을 경신했다. 기상청 통계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폭염일수는 14.6일 기록, 여름철 평균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50%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에, 신안소방서는 폭염으로 인한 피해예방을 위해 구급차 6대를 폭염구급대로 지정, 펌뷸런스 7대를 폭염대비 출동대로 추가 편성했다. 편성된 출동대는 얼음조끼와 얼음팩, 정제소금, 구강용 전해질용액 등 12종을 적재해 온열질환자 발생에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또, 구급대·펌뷸런스 대원을 대상으로 폭염대응 자체역량 강화훈련을 통해 유사 시 효율적 대응에 나설 방안이다. 박연호 서장은 “폭염 시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각각의 안전수칙을 준수해 안전한 여름나기에 동참해 달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소방서는 청소년 및 어린이에게 소방안전에 관한 올바른 이해와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첫 119청소년단 입단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단식은 압해중학교를 포함한 총 4개의 학교·어린이집의 4개대 47명을 대상으로 소년단 지도교사 위촉장·임명장 수여, 단원 선서 및 소방안전교육, 119청소년단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신안 119청소년단은 향후 각종 안전행사·교육·홍보 등에 참여해 차세대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단체로서 소방안전문화의 조기정착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연호 신안소방서장은 “꿈과 미래가 밝은 어린이들의 119청소년단 활동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며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은 2022년도 6월 제1기분 자동차 22,684대를 대상으로 1,773백만원(지방교육세 포함)의 자동차세를 부과·고지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부과된 자동차세 납세의무자는 6월 1일 현재 자동차, 기계장비(덤프트럭,콘크리트믹서트럭), 이륜차(125CC초과) 소유자이며 연간 납부할 세액이 10만원 미만인 경우에는 6월 전액 부과, 10만원 이상은 6월과 12월에 1/2씩 부과된다. 연세액을 1월과 3월에 선납한 차량(94,644대/4,294백만원)은 금년도에는 과세되지 않으며, 제2기분 자동차세를 6월에 미리 선납하면 12월에 부과될 자동차세의 10%(연세액의 5%)를 공제해 준다.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고지서 납부 또는 고지서 없이 CD/ATM기에서 본인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로 조회·납부 가능하고 위택스, 스마트폰, 간편결재앱, 가상계좌 입금 등 다양한 방법으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납기가 지나면 3%의 가산금 부과, 체납시 번호판 영치 등 재산상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납세의무자께서는 기한 내에 성실한 납부가 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