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은 지난 6월 3일 대하 서식 최적의 조건을 갖춘 자은면 둔장해변과 양산해변에 수산자원 증강과 어가소득 증대를 위해 대하 종자 250만미를 방류하였다. 이번에 방류한 대하는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 자원조성연구소에서 인공부화를 통해 자체 생산한 것으로 연안해역의 수산자원 증강을 위해 신안군에 무상으로 분양하였다. 대하는 서남해안에서 서식하는 새우류 중 가장 크며, 멀리 이동하지 않고 연안에 서식하는 정착성 어종으로 방류 효과가 높고, 가을철 상품가치가 있는 30~40g 내외로 성장이 가능, 미식가들로부터 크게 각광을 받고 있는 품종이다. 신안군은 지금까지 2000년 이후 전복, 해삼, 감성돔 등 총 44종 36,374천마리를 방류하였으며, 어족자원 회복으로 풍요롭고 잘사는 어촌 실현에 총력을 기울여 살고 싶은 천사섬 신안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6일 오전 10시 신안군충혼탑에서 “고맙습니다. 호국영웅의 희생을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제67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외 13개 읍면에서도 각 읍면장 주관으로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현충일 추념식을 동시에 거행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신안군수 박우량, 더불어민주당 서삼석국회의원, 신안군의회 이원용의원, 이상주의원, 보훈단체장과 유관기관장, 사회단체장,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에 전국 사이렌 소리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해 헌화와 분향, 추념사로 현충일의 의미를 되새겼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추념사에서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공헌한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를 위한 선양사업 추진과 함께 호국보훈정신을 보급하고 안정된 노후생활 지원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은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사업을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도서로 이루어진 지리적 특성으로 치매안심센터를 이용 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주민들을 위해 4월부터 하의·신의·장산면을 선두로 하여 5월 말까지 12개 읍·면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사업을 마무리 하였다. 치매조기검진 사업은 60세이상 어르신에게 기억력, 지남력, 시공간 기능 등 7개 영역으로 검진시간이 1인 20여분 시간이 소요되는 사업이다. 검사 결과 인지 저하인 어르신은 치매전담 인력이 2차 검사 실시 (신경인지검사 / 1시간소요) 후 치매의심 대상이면 협약병원과 연계하여 병원 진료 및 감별검사(뇌영상촬영 외 28종)등 치매 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치매 진단자는 약제비 지원까지 하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농번기에 사업추진이 이루어져 바쁜 와중에도 ▲각 마을 이장 ▲노인회장 ▲치매안심센터 ▲각 읍·면사무소 ▲보건지소 ▲유관단체의 협업으로 치매조기검진 사업은 많은 어르신이 동참하는 원동력이 되었다. 신안군 관계자는 치매관리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치매로부터 자유로워지는” 지역사회에서 편안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은 아름다운 섬에 대한 가치를 조명하기 위해 매그넘 포토스(Magnum Photos) 소속 작가와 함께 포토저널리스트의 시선으로 작품활동이 한창이다. 매그넘 포토스(Magnum Photos)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보도사진가들로 구성된 자유 보도사진 작가 그룹이다. 지난해 영국의 마크 파워(Mark Power)와 브루스 길든(Bruce Gilden)을 시작으로 5년간, 출신과 개성이 다른 10명의 매그넘포토스 작가들의‘섬, 갯벌, 해안, 숲, 마을, 어시장 등 신안의 다양한 공간에서 각자만의 주제를 담는 프로젝트이다. 현재는 노르웨이 태생 조나스 벤딕센(Jonas Bendiksen)이 ‘섬의 풍경과 섬을 기반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이란 주제로 참여 중이다. 조나스 벤딕센(Jonas Bendiksen)은 흑백논리에 빠지지 않고 복잡하고 판단 내리기 어려우며 우리의 시선에서 벗어나 있는 것(Off the grid)들을 이미지화하는 작가이다. 또한, 목포 MBC에서는‘매그넘이 만난 신안’이란 주제로 작가들의 작업 과정을 담은 UHD 다큐멘터리 영상과 메시지도 함께 만들어 가고 있다. 다가오는 9월에는 알레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은 염전 근로자 인권문제 제로화를 위해 총 756곳의 염전 중 근로자 고용 사업장 83곳에 대해 담당급 이상 전담 공무원을 1대1로 지정, 사업장 및 근로자를 대상으로 월 1회 이상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 내용으로는 임금체불, 폭언·폭행, 감금, 장애여부, 근로계약서 작성·구비 등 소금산업진흥법 및 근로기준법 위반 여부 등으로 지난 5월 염전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점검한 결과 위법한 내용들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일반사항으로 추가 고용 9명, 퇴직 6명, 장애의심 2명, 임금 현금 수급 5명 등이 조사되었다. 현재 장애 등록은 없으나 장애가 의심되는 근로자 2명에 대해 면밀한 조사를 위해 군 장애인복지계로 연계하였으며, 근로자가 추가로 고용 된 9명의 근로자에 대해서는 담당급 공무원을 신규로 배정하여 지속적인 조사가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임금을 현금으로 수급하는 5명에 대해서는 즉시 통장을 개설하도록 지도하였으며, 신용불량 등으로 통장개설이 어려운 경우에는 현금 영수증을 받게 하는 등 대안을 마련하였다. 매월 점검을 통해 허가자 또는 고용주의 근로기준법 위반이나 범죄행위 등이 적발될 경우 허가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은 오는 3일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하여 “쓰담달리기(줍깅) 캠페인”을 추진하였다. 쓰담달리기는 가볍게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 줍는 활동을 의미하며,‘줍다(plocka upp)’라는 스웨덴어와‘느린 속도로 달리다(jogging)’라는 영어에서 유래된‘플로킹(plogging)’의 우리말 순화어이다. 이번 캠페인은 신안군 공직자 100여명이 참여하여 군 주변 환경을 돌봄과 동시에 지역주민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 환경보호에 앞장서 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환경의 날 캠페인을 통해 지역민의 건강증진과 신안군의 쾌적한 환경조성에 좋은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생활 속 ESG 실천을 위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 맛잇섬영농조합법인이 만들어 판매하는‘누룽섬칩’이 출시한지 7주만에 2,000세트가 완판됐다. 신안군농산물가공센터는 지난 4월 중순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먹을 수 있는 딱딱하지 않고 바삭한 누룽지 스낵 4종을 출시하여 초도 생산물량 2,000세트가 완판됐으며, 현재 2차 물량을 긴급 생산중이다. ‘누룽섬칩’은 현재 신안1004몰과 안좌 퍼플교, 암태 오도, 순례자의 섬 소악도 등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6월중 관내 농협하나로마트와 로컬푸드, 남도장터에도 납품할 계획이다. ‘맛잇섬영농조합법인’은 신안군농산물가공센터 위탁운영체로, 군에서 주관하는 농산물가공창업 교육을 이수받은 신안군 농업인으로 구성되며, 생산제품은‘맛잇섬-섬으로 맛을 잇다’ 공동브랜드 상표를 부착하여 출시된다. 신안군 관계자는 “첨가제나 방부제를 일절 사용하지 않고, 최고품질의 우리 농산물로 HACCP 인증을 받아 만든 누룽섬칩이 국민 간식거리로 자리매김 하기를 기대한다”며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통해 농가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제품개발 및 판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최근 동중국해 북부 해역에서 분포하다가 바람 및 해류의 영향으로 홍도 해역에 괭생이모자반이 대량 유입됨에 따라 6월 2일 몽돌해수욕장 및 해안가에서 해양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번 해양정화활동에는 홍도관리사무소, 국립공원 홍도탐방지원센터, 홍도유관기관단체 및 마을 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하여 해안가에 방치된 괭생이모자반 및 해양쓰레기 15톤을 수거하였다. 괭생이모자반은 해안가에 유입되어 악취발생과 자연경관을 오염시키고 양식시설에 부착하여 수산물 품질을 훼손시킬뿐 아니라, 모자반 제거를 위한 인력과 시간이 소요되어 어가피해 및 소득감소로 이어지고 있다. 홍도관리사무소는 홍도 유관기관단체와 천혜의 비경을 간직한 홍도의 자연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매월 정기적인 해양정화활동을 함께 추진하기로 하였다. 고성민 홍도관리사무소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생활방역 체계로 전환되면서 본격적으로 관광객수가 늘어남에 따라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섬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소방서장은 새 정부 초기 화재예방 집중 강화기간에 따라 건축 공사장의 화재 경각심을 높이고자 지난 26일 자은면 라마다 리조트를 방문했다. 취약분야 안전관리 현장지도를 통해 화재 및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신안소방서와 공사관계자가 간담회를 가졌다. 주로, ▲완공 전 취약분야 안전관리·지도 ▲책임자 안전의식 제고 ▲화재안전 최우선 관리 당부 등을 진행했다. 신안소방서는 공사장 완공 전까지 관계자·종사자에 대한 교육·홍보를 지속적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안소방서장은 “건축공사장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화재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주시길 바란다.”며 항상 경각심을 가지고 적극적 예방에 동참해 달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은 지난해 12월부터 금년 1월까지 주요 해역에 유입된 괭생이모자반은 187톤으로 2월 이후 산발적 양상을 보이다 수온이 높아지는 5월부터 소강상태를 보일 것으로 예측하였으나, 최근 동중국해 북부 해역에서 분포하다가 바람 및 해류의 영향으로 홍도 해역에 대량 유입됨에 따라 흑산, 비금, 도초 등 주요 우심해역에 추가 유입이 더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괭생이모자반은 해안가에 유입되어 악취발생과 자연경관을 오염시키고 양식시설에 부착하여 수산물 품질을 훼손시킬뿐 아니라, 모자반 제거를 위한 인력과 시간이 소요되어 어가피해 및 소득감소로 이어지고 있다. 신안군은 괭생이모자반 대량 유입 시 신속한 수거·처리를 위해 해양쓰레기 정화사업비 19억 9천만원을 금년 초 읍·면 배정해 초동대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하였으며, 바다환경지킴이, 어촌계 조업어선, 여객선 등을 활용한 통합 예찰활동으로 신속한 상황전파체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한 상황이다. 신안군 관계자는“금번 유입된 괭생이모자반 수거·처리가 적기에 이뤄져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추가 유입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소방서는 봄철 소방안전대책의 과제로 신안 내 소규모 숙박시설 10개소에 대해 화재안전점검 및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소규모 숙박시설은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며 다수 위험요인이 상존하기 때문에 현장지도를 통한 사전 화재예방활동이 중요하다. 또, 대부분이 소규모 시설로 소화기를 제외한 소방시설 설치기준에 미달되는 경우가 많다. 신안소방서는 이번 화재안전컨설팅을 통해 사전에 대형피해를 예방하고 재산피해를 최소화하여 안전한 신안군의 이미지를 만들어갈 방침이다. 신안소방서 관계자는 “지속적인 소방안전서비스로 안전사각지대를 최소화해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은 제77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하여 ‘건강한 치아, 건강한 백세’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주민들을 위한 구강 자가관리 용품 전달과 함께 구강보건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였다.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서 1004 어린이 건강교실을 운영하여 올바른 칫솔질과 양치 방법을 교육하고 칫솔·치약세트를 제공하며, 충치에 취약한 아동에게 불소도포를 시행함으로써 우식 예방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초등학생 구강검진 및 불소도포를 통해 구강질병의 조기 발견·치료 및 예방에 필요한 조치를 하고 있으며, 바른 구강건강 습관형성을 독려하기 위해 구강보건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낙도 어르신을 대상으로 틀니세정제 등 구강관리용품을 배부하고 순회진료시 구강검진 및 보건교육을 통해 구강관리의 사각지대 없이 건강한 구강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하였다. 올해 하반기에는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학교 구강보건실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구강관리 능력을 향상하고 건강한 치아를 가질 수 있도록 돕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