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의 복지를 디자인하고 마을단위의 촘촘한 복지실현과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신안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5월 11일 압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시작으로 8개 읍면에서 개최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에서는, ▲우리동네 해결사 복지기동대 ▲맞춤형복지서비스 ▲긴급지원 ▲낙도이미용 ▲이동빨래방사업 등의 신안군에서 추진 중인 주요 복지사업의 이해와 함께 우리 주변의 살고 있는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복지서비스 연계 방안을 논의하는 등 코로나19로 움츠렸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에 기지개를 켜는 첫 단추가 되었다. 이와 함께 신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 자살 예방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이수를 통해, 의료여건이 취약한 농촌지역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자살을 예방하고, 응급상황 발생에 대비할 수 있는‘지역의 생명지킴이’로서 능력도 배양하는 자리가 되었다. 신안군 관내 14개 읍면에 각각 설립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주민과 마을 대표, 기관․단체장 등으로 구성된 200여명의 공공 및 민간위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주민이 원하는 맞춤형 복지사업과, 마을단위 복지의제 발굴, 저소득 이웃 복지서비스 연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소방서는 관내 농어촌 민박시설에 대해 안전환경을 제공하고 화재예방대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농어촌 민박은 다수인이 출입하는 시설로 화재가 발생하면 재산피해뿐만 아니라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에 신안소방서는 봄철을 맞아 가족과 함께 여가생활을 즐기기 위해 농어촌민박의 사용자가 늘어날 것을 예상하고 사전 안전점검 등을 실시했다. 주로 사업장 내 ▲ 소방시설 설치 지원반 운영 ▲ 전기화재 저감 안전점검 ▲ 소방서·민박 관계자간의 소통확대 ▲ 화재대응을 위한 가상훈련 등을 추진했다. 신안소방서 관계자는 “농어촌민박에 대한 지속적 소방시설 설치와 안전점검을 통해 선제적 화재예방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이 지난 23일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떠오른 안좌면 퍼플섬을 찾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카페 운영자를 대상으로 퍼플디저트 기술전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대상자는 지난 모집 공고를 통해 관내 영업 중인 카페 운영자를 신청받아 선정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농특산물인 천일염과 땅콩을 활용하고 퍼플색을 입힌 디저트 3종 메뉴를 기술 전수하는 과정으로 농산물가공센터 교육장에서 총 2회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 참가 업체들은 신안 명품 천일염을 활용하여 특색있는 퍼플빵 가공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기초·심화 과정으로 반복된 실습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어 큰 호응을 보였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퍼플디저트 교육으로 신안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맛을 보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지역색을 입힌 특화빵을 개발하여 퍼플섬에 걸맞는 매력적인 퍼플 디저트로 가공 상품화 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이 해양수산부에서 시행하는 2022년 친환경양식어업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친환경 유용미생물 생산시설 10억원을 확보하였다. 이번 선정된 친환경 유용미생물 생산시설은 2018년도 15억원 선정에 이어 두 번째로 군 농업기술센터 내에 고압 멸균배양기 3기(1기당 1,500ℓ)를 설치, 연간 160여톤을 추가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게 된다. 수산용 유용미생물은 광합성균과 유산균, 고초균 3종으로 양식장내 유기물 유독물질의 흡수 또는 분해를 통해 양식환경 개선과 병원성 세균번식 억제, 면역력 증진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어, 친환경 새우양식을 위한 필수 요소이다. 신안군은 이번 추가시설로 새우양식장 전체 수요량(655톤) 중 약 350톤(53%) 가량을 충당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무상공급으로 인한 미생물 구입 비용(매년 20억원) 절감으로 어가별 경영비 부담완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최근 고수온 등 기후변화로 인한 새우양식장 환경악화로 어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안정적인 양식경영은 물론 양식환경 개선, 친환경 양식 육성(확대)과 함께 특히,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이 담배 연기 없는 청정 신안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흡연율 감소와 비흡연자의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금연 클리닉 운영 ∙금연환경 조성 및 금연교육․홍보 ∙금연구역 지도․점검 등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찾아가는 금연 클리닉은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금연 희망자를 직접 찾아가 주기적 금연 상담과 보조제를 지원하고 추가적인 비대면 전화 상담 서비스까지 제공해 금연 참여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호평이다. 또한 간접흡연으로인한 피해를 방지하고 영유아 건강 보호를 위해 직영 어린이집 5개소에 태양광 금연 표지판 설치를 추진하고, 올 하반기에는 유치원․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유아흡연 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8일에는 세계 금연의 날(5.31.)을 앞두고 지도읍에서 흡연의 폐해와 간접흡연의 피해 예방,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품과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금연 홍보 캠페인에 나서기도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로 35회째인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담배 연기 없는 청정신안 만들기에 주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해 주기를 당부하며 건강하고 깨끗한 금연 환경 조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는 20일 신안군 암태면 복지기동대와 함께 암태면 해당마을 취약가구를 찾아가 생활안전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날 순찰대는 독거노인 거주 취약가구를 ▲주택용 소방시설 점검 ▲화재 위험이 있는 노후 콘센트 정비 ▲기초 생활의료서비스 제공 ▲보일러실 주변 가연물 제거 등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여 어르신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순찰대는 이번 복지기동대와의 협업 활동이 군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신안군 관내 유관단체와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취약계층에 대한 다양한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박연호 신안소방서장은 ”복지기동대와의 협업 활동을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다양한 소방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 더욱 안전한 신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은 지난 4월부터 총 2회에 걸쳐 지도읍, 임자면 등 관내 축제장과 전통시장 일원에서 치매조기검진 및 건강생활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금연, 신체활동, 구강보건, 만성질환 예방관리 등의 건강생활실천과 치매조기검진, 자살예방 등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튤립공원 및 시장, 마트, 병·의원, 거리를 행진하며 건강증진을 위한 군민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고 건강정보 상담 서비스도 제공해 주민 참여를 이끌었다. 신안군은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에 대한 관심 증대 및 건강생활실천 의식 향상을 위해 향후 관내 주민 대상으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건강증진 캠페인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소홀해졌던 주민들의 자가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건강생활실천을 다짐하는 기회가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 가족센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다문화가족과 한부모가족 등 200명과 함께 가족사랑의 케이크 만들기를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과 한부모가족 등이 어우러져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우리가족만의 케이크를 만들며 달달하고 특별한 추억을 쌓도록 준비된 가족 공동체 활동이다. 읍·면복지관과 다가온에서 이루어진 이 행사는 케이크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생크림과 과일을 활용하여 정성스럽게 만든 케이크로 가족들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하여 소홀했던 가족간의 정을 느끼고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누며 사랑을 직접 표현해 보는 계기가 되어 앞으로도 신안군 모든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가족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다문화가족협의 김광명 회장은 “어려운 살림에 바쁘게 일만 하던 가족들에게 잠시나마 서로를 바라보고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가족센터장 박향란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서로에게 소홀했던 마음을 어루만지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안군 모든가족들이 더 행복해지는 그 날까지 소외되고 어려운 가족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은 지난 12일 40명의 입교생과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학년도 제3기"1004굴"양식학교 입교식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입교생 모집 시 농어업인과 회사원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군민과 다른 지역의 신청자 등 120여명이 접수하여 관심도가 매년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개체굴 양식은 타 양식품종에 비해 노동강도가 적고 양식 소득율이 높아 남녀노소 누구라도 양식에 참여할 수가 있고, 자자손손을 가업승계가 가능한 안정적인 소득기반 양식산업으로 여성들과 다문화 가정, 전업 농어업인, 귀어자 등 다양하게 선발하였다. "1004굴"양식학교 교육은 종자 생산, 본양성, 유통판매 등 개체굴 생산부터 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을 학습자 중심의 현장 실무중심 교육과정으로 구성하여 앞으로 6개월 동안 체계적인 이론 및 현장실습은 물론 신안군 개체굴 양식장 견학 등 알찬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교육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군은 교육생들의 조기 정착을 위해 양식시설 지원, 양식 어장 면허확보, 수협·어촌계 가입, 양식 기자재 지원 등을 위해 관계부처 및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였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은 한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안좌 반월박지도 “퍼플섬”의 교통체증 해소와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우회도로를 조성하고 5월 11일 개통식을 개최했다. 퍼플섬은 색채를 이용한 컬러 마케팅으로 독특한 퍼플섬만의 차별화 관광전략이 홍콩, 독일, 미국 등 전 세계에 알려지면서 지난 2021년 12월 스페인에서 개최한 세계 75개국 174개 마을 중 유엔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되는 등 명실공히 글로벌 관광명소로 거듭나게 되었다. 이에, 매 주마다 관광객이 3,000~5,000명까지 퍼플섬을 방문하면서 밀려드는 차량이 원활히 통과될 수 있도록 우회도로를 조성하여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교통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총 사업비 21억원으로, 도로 연장 2.0km, 폭 4.0~6.0m 대형버스 정차 구간 5개소를 조성하였다. 또한, Led 보행등 45개와 지주식 가로등 2개소 그리고 해안도로를 따라 보라색 배롱나무(자금령) 3만 2천주를 식재하여 사계절 꽃피는 아름다운 해안도로를 만끽할 수 있게 되었다. 신안군은 “이번에 개통된 우회도로를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은 5월 16일 전직원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이 지난 1월 시행되었지만 법 시행 초기로 관계 법령에 대한 이해도가 낮아 혼선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종사자와 군민들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기 위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관계 법령 의무이행 상항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데 따른 것이다. 이날 강의는 유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남지역본부 경영총괄부장이 산업재해 발생 현황,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주요 내용과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주요 의무사항, 산업안전보건법 비교 등의 내용으로 심층 깊게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을 통하여 신안군 전직원들의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확고한 안전의식과 적극적인 의무이행으로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신안군 달성에 나아가는 첫 발걸음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신안군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해 이해하고 종사자와 군민들의 안전을 위한 선제적인 대처와 예방중심 관리체계 구축으로 중대재해 발생 제로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은 앞서 1월 27일 안전건설과에 전담 조직 “중대재해담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중단했던 무의도서 및 보건진료소 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경로당 순회진료”를 4월 말 안좌 자라도를 시작으로 재개하였다. “찾아가는 경로당 순회진료”는 보건·의료기관이 없거나 멀리떨어져 있어 교통불편으로 의료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의료 취약지역 경로당 등에 의료 전담팀이 방문해 맞춤형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안군은 무의도서 18개소와 의료취약 지역 44개소를 선정하고 △의사 △한의사 △치과의사△간호사 △행정요원 등으로 진료반을 구성하여 운영 중에 있다. 순회진료팀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기본적인 검사로 주민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한방 침, 투약, 불소도포, 건강상담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국가건강검진 안내, 심뇌혈관 질환예방 및 낙상예방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경로당 순회진료 사업을 더욱 내실있게 추진해 의료취약계층의 소외감 해소는 물론 ‘군민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