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소방서는 신규 소방공무원 5명에 대해 자은면 임시청사에서 오늘(2일) 임용장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신안소방서 업무개시 이후 최초의 신규 임용장 수여식으로 신안소방서장과 각 과장들의 참관 하에 뜻깊은 임용식이 진행되었다. 이 날 신규임용자 5명은 전남소방학교에서 강도 높은 교육을 이수하고 임용되었으며, 4주간 소방행정, 재난대응, 화재예방, 현장교육 등 기본적 업무능력 배양 후 소속 부서에 배치될 예정이다. 박연호 소방서장은 “코로나로 힘든 교육여건 속에서도 잘 이겨내 멋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되어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매사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은 최근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과 함께 일상 회복 전환을 위한 해충방제 활동을 위해 4월 18일부터 읍·면 방역용 소독기 일제 순회 점검을 실시하였다. 그동안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비상 방역체계를 운영하며 전 직원이 코로나19 검사, 예방접종, 확진자 이송, 재택관리 상담 센터 운영 등 정부의 단계별 코로나19 대응 상황에 따른 적절한 대처를 하여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폭증하는 상황에서도 신안군은 가장 낮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다. 오는 5월 23일부터는 코로나19 확진자도 일반 의료체계로 관리됨에 따라 코로나19 대응도 일상 체계로 전환된다. 군에서는 매년 여름철 해충 방제를 위한 방역용 소독기 사전 점검 활동을 하였으며, 읍‧면의 자율방역단이 관리하고 있는 방역용 소독기 수리 및 부품 교체, 노후 방역기 폐기 등,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서도 2021년 220여 대, 2022년 220여 대를 수리 및 점검하였다. 또한, 5월부터는 친환경 모기 방제 기구인 모스키토 존을 2,300세대에 설치할 계획이다. 모스키토 존은 동절기 정화조에서 서식하는 모기 유충을 사전 차단하는 정화조 모기 유출입 방지팬으로 모기의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은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치매조기검진 및 예방교육·홍보 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치매조기 검진대상자는 60세이상 이면 누구나 검사를 받을 수 있으나 특히 75세 이상 독거 어르신은 집중 검진 대상자이며 치매로 진행되지 않도록 정기적으로 치매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치매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되는 만큼,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히 치료 할 경우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억제하거나 증상을 개선하는 것이 가능하다. 치매안심센터는 지역사회 거주 노인의 인지 건강상태에 따라 요구되는 다양한 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치매예방교육(읍·면 행정방송 및 노인일자리 연계) △치매관리 상담전화 △치매인식 켐페인 등 고 위험 발굴․관리 및 예방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 조기검진으로 치매로부터 자유로워지는 행복한 신안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은 지난 4월 15일, 천사섬 분재공원에서 '명품 동백나무 기증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신안군 압해읍 광립마을의 백명철님이 주택 화단에서 60여년 동안 높이 5미터, 폭 5미터 크기와 5단으로 수형을 정성으로 가꾸어 온 명품 동백나무로 보다 많은 사람들이 보고 감상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기증자의 마음이 더해져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천사섬 분재공원 방문객들에게 감동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2009년 4월 개원한 천사섬 분재공원은 지속적인 명품분재 확보 및 전시와 뜻있는 분들의 명품 조경수 기증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난 2월 7일에는 전남 나주시에 거주하는 김정식님이 기증한 다간(多幹)의 명목 배롱나무 정원 제막식을 가진바 있으며, 이번 명품 동백나무 기증에 이어 최근 지역주민이 아름드리 호랑가시 나무를 기증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와 현지 수목을 확인하고 굴취이식 시기를 기다리고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천사섬 분재공원은 최근 290여점의 명품분재 확보와 뜻있는 분들의 명품 조경수 기증이 이어져 천사섬 분재공원의 위상 증진과 방문객들의 탄성이 이어지고 있다.”고 하면서 “사계절 방문객이 끊이지 않는 천사섬 분재공원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은 한국전쟁 전후(1948~1951) 민간인 집단희생 사건이 다수 발생하였다. 국민보도연맹, 적대세력, 부역혐의 등으로 일어난 민간인 희생 규모는 사전조사를 통해 1,600명 이상으로 추정된다. 가장 많은 민간인이 희생된 곳은 임자면이다. 한국전쟁 당시 1만여 명이 거주하였던 섬에서 1,300여 명의 주민이 희생됐다. 1952~1955년에 섬 주민과 공무원은 적대세력 희생자 명단을 조사하였으며, 992명의 '순사자 명부'를 남겼다.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이하 진실화해위원회, 위원장 정근식)는 △연속적으로 발생한 민간인 집단희생 △섬 주민의 약 10% 희생 △좌우에 의한 피해로 진실규명에 대한 두려움 등을 고려해 ‘신안군 민간인 희생사건’에 대한 직권조사를 의결했으며 체계적인 진실규명을 진행한다. 신안군 관계자는“진실화해위원회의 신안군 민간인 희생 관련 직권조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이를 계기로 희생자 명예회복과 과거의 아픔을 극복해 미래로 나아가는 계기로 삼겠다.”고 전했다. 신안군과 진실화해위원회는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과 적대세력에 의한 희생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하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은 2022년 1월 1일 기준 290,402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4월 29일에 결정ㆍ공시하였고, 5월 30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 받는다. 군은 산정(검증)된 290,402필지의 토지에 대한 지가열람 및 의견접수를 통해 군민의 의견을 수렴하였고, 지난달 25·26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금년 개별공시지가를 최종 결정했다. 올해 신안군 개별공시지가는 전년대비 9.2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정 된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5월 30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작성하여 군청 민원봉사과나 읍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이의신청 접수된 토지에 대하여 재조사ㆍ검증을 통해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의신청인에게 6월23일까지 개별통지하게 된다. 결정ㆍ공시한 개별공시지가는 군 홈페이지에서 열람 가능하다.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취득세 등 지방세 과세표준 결정자료와 양도소득세, 증여세, 상속세, 종합부동산세 등 기준시가에 적용되며 기타 개발부담금 및 국ㆍ공유재산의 대부료와 사용료 산정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은 2022년 1월 1일 기준 15,434호에 대한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한다고 알려왔다. 주택가격은 부속토지를 포함한 일체의 가격이며, 이의가 있는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이의신청을 오는 5월 30일까지 받는다고 한다. 올해 신안군의 주택가격 상승률은 평균 4.17%이며 전년(4.21%) 대비 유사한 수준을 유지하였다. 지역 내 최고 상승률은 지도읍으로 평균 5.84% 였으며, 최저 상승률은 신의면 2.08%로 나타났다. 또한 공시가격 기준 최고가 주택은 자은면 유각리 소재의 신축주택으로 약 4억3천만원이었으며, 최저가 주택은 흑산면 다물도리 소재의 작은 노후주택으로 약 1.2백만원이라 한다. 신안군 관계자에 따르면 전체 주택의 약 90%인 13,753호가 공시가격 5천만원 이하로 나타나, 지난 2021년 납세자 세부담 경감을 위해 시행된 ‘1세대1주택 특례세율’상의 세율50% 경감 범위에 들어가 “1주택자의 경우 다수가 재산세 50%할인 또는 소액면제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전했다. 결정가격에 대한 확인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또는 신안군 누리집에서 열람가능하며, 이의신청은 각 읍·면 지방세 담당자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소방서는 전통시장 상인회 중심의 자율안전점검과 자발적 소방시설 관리 유도차원에서 불법행위 신고포상제 홍보를 3~4월 나섰다고 밝혔다.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는 문화집회시설·판매시설(대규모점포)·숙박시설·복합건축물 등이 해당되며, 중요 소방시설 고장·방치·차단·폐쇄 등의 행위를 하거나, 피난설비에 대해 폐쇄·훼손·장애물 설치 등의 행위를 제보하는 방식이다. 이날 신안소방서는 전통시장 ‘점포점검의 날’과 연계해 시장상인들을 대상으로 불법행위 신고포상제의 운영방법 홍보에 나서며, 관계인의 자율적 안전관리를 유도했다. 신안소방서장은 “안전한 시설관리를 통해 생명과 직결되는 사고를 철저히 예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 홍보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은 27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와(이하 국민건강보험공단) 함께 해양환경 보호를 위한 연안정화사업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서 주요 내용은 양 기관은 ESG(환경보호 사회공헌 및 윤리경영) 경영기반 조성 및 실천을 선도하는 핵심기관으로서 지역 해양환경 보호를 위해 패각쓰레기 분쇄기 설치와 유지·보수를 위한 지원, 연안해역 해양쓰레기 수거 등 사회공헌 활동, 패각쓰레기의 재활용을 위한 캠페인 실시 등 양 기관의 ESG 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또한,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사회공헌기금을 운영하고 있으며 해양환경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대두됨에 따라 해양환경 보호 사업을 수행하는 신안군에 패각쓰레기 분쇄기 설치를 위한 사회공헌 기금 4천만원을 기탁하기로 하였다. 신안군 관계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국민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중요한 업무를 하는 기관으로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여 깨끗한 연안해역이 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은 26일에 전라남도가 주최하는 2022 "블루 이코노미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 정책으로 햇빛연금 받다’란 주제로 블루에너지 분야에서 우수상(기관표창 및 포상금)을 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전라남도는 우수한 블루 이코노미 사례를 발굴하여 기관 간에 확산될 수 있도록 공유토록 하는 한편, 블루 이코노미 사업에 기여한 시군 및 직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성과 제고를 위한 동기부여 방안으로 경진대회를 개최하였다. 신안군 우수사례는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주민참여형 개발이익 공유제’이다. 서울시의 22배에 이르는 공간면적을 가지고 있는 신안군은 고령인구 비율이 높고 노동인구는 감소하여 새로운 소득 창출이 필요한 시기에 민선7기 들어서면서 타 지역보다 월등한 햇빛과 바람을 이용한 주민참여형 개발이익 공유제를 발굴하였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제는 그동안 대기업 중심의 수익구조에서 주민들과 이익을 공유하는 제도로의 전환이며, 주민 수용성을 높이는 획기적인 제도다.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제 시행 이후 2021년 4월 전국 최초로 지금까지 총 6,700명에게 18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은 흑산도 철새박물관 학습장에서 “2022학년도 흑산 철새마을학교”를 개교하였다고 밝혔다. 흑산도 철새마을학교는 지역 아이들이 방과 후 학교에서 배우지 못한 철새와 관련된 교육과 다양한 현장 체험을 할 수 있도록 2021년부터 철새박물관 학습장에서 운영하고 있다. 2022학년도 철새마을학교는 지난 20일 흑산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 중 19명의 아이들이 입학하였으며, 1년간 총 8번의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첫 시간에는 입학식과 철새박물관 견학, 철새 그림 그리기 수업을 진행하였으며, 이후에는 철새마을 탐조, 철새 이동경로 연구 참여, 유리창 충돌 방지 스티커 부착, 새집 만들기, 세계자연유산 신안갯벌 탐방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흑산도는 번식과 월동을 위해 우리나라를 통과하는 다양한 철새들이 매년 봄, 가을철에 정기적으로 지나가는 길목에 위치하고 있어 매년 250종 이상의 철새가 관찰되는 국제적인 철새 중간기착지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철새마을학교는 아이들의 고향인 흑산도의 생태적인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체험 학습장이다”며 “우리 미래세대들이 고향을 지키고 더 나아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은 작년 8월 노원구와 아이스팩 재사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금까지 20여만개의 아이스팩을 공급 받았다고 밝혔다. 신안군의 아이스팩 수거·재사용은 코로나19로 늘어난 아이스팩을 재사용 하여 환경도 살리고 비용도 절감하기 위한 내부 의견을 수렴하여 지난 3월부터 자체적으로 신안군청 내에 4개의 아이스팩 수거함을 설치하면서 시작하였다. 언론보도를 통하여 이를 접한 자매도시 노원구로부터 아이스팩 재사용에 관한 지자체 간담회를 통한 세부 협의를 통해 MOU 체결 후 본격적으로 공급이 시작되었으며, 해당 아이스팩은 노원구에서 세척, 살균, 건조 과정을 거쳐 신안군까지 직접 운송하여, 상인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현재까지 20차례에 걸쳐 노원구로부터 전달받은 재사용 아이스팩만 무려 20만여개로 자제적으로 수거한 5천여개와 함께 관내 젓갈타운 및 수산물유통센터, 새우양식조합, 흑산면 수산 상가 등에 공급하였다. 한편, 노원구에서는 매월 약 2만개의 아이스팩을 신안군에 전달하고 있으며, 노원구에서는 쓰레기 처리량을 저감하고, 신안군에서는 유통 경비를 절약하는 등 환경도 보호하고 소득도 높여 두 지자체가 상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