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비금면미래발전협의회 임원 및 회원들은 14일 신안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환경에서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신안군장학재단에 1천만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비금면미래발전협의회는 회원의 미래 발전, 소득창출을 위한 공동노력, 사회봉사, 친목 도모를 목적으로 2018년에 설립된 단체로 현재 68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김재원 비금면미래발전협의회장은 “각 회원들이 해양쓰레기정화 사업 급여를 모아 소중한 장학금 기탁을 결정하게 됐다.”며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신안에서 수많은 인재들이 배출되어 지역을 빛내주기 바란다.”고 지역인재육성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나타내었다. 장학재단 관계자는 “비금면미래발전협의회에서 어려운 시기에 장학기금을 기탁을 해주셔서 매우 감사하다.”며 “기탁하신 귀중한 장학기금은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들에게 전달되어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이 지난 14일 신규 배치 공중보건의사 40명에 대해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근무지 배치를 완료하였다. 이번에 배치된 공중보건의사는 전문의를 포함한 의사 16명, 치과의사 12명, 한의사 12명이며, 기관별로는 보건기관 17개소에 39명, 취약지 응급의료기관인 신안대우병원에 성형외과 전문의 1명이 배치되어 관내 공중보건의사는 총 58명(의과 25, 치과 15, 한의과 18)이 근무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가거도, 홍도 등 6개소에는 의과 각 2명씩을 배치하여 야간 및 주말 응급환자 발생에 신속히 대처하도록 했으며, 특히 응급환자 발생이 많은 흑산면과 하의면에 전문의와 인턴의 등을 우선 배치하여 의료공백을 최소화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신안군 보건소장은 공중보건의사는 임기제 공무원으로서 신안군의 의료서비스 질 향상과 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책임이 막중하다며, 복무기간 동안 지역주민을 가족처럼 보살피는 마음으로 진료 활동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며 환영사를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농산물가공센터는 신안군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농산물을 이용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먹을 수 있는 딱딱하지 않고 바삭한 누룽지 스낵 4종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 신안 오곡으로 만든 바삭바삭한 오곡누룽섬칩, ▲ 겟벌 게르마늄 토양에서 바닷바람 맞으며 자란 신안섬초와 특허받은 저염고추장을 첨가하여 만든 섬초고추장누룽섬칩, ▲ 각종 미네랄을 흡수하여 자란 희귀 염생식물인 신안함초를 첨가한 함초누룽섬칩, ▲ 전국 생산량 1위를 자랑하는 신안새우와 자은도 재래땅콩을 첨가한 새우땅콩누룽섬칩 등 4품목을 출시하였다. 신안군농산물가공센터 위탁운영체인 ‘맛잇섬영농조합법인’에서 제조판매하는 누룽섬칩은 HACCP 인증을 받아 ‘맛잇섬-섬으로 맛을 잇다’ 공동브랜드 상표를 부착, 신안1004몰과 관내의 관광지 농특산물판매장, 농협하나로마트, 로컬푸드, 축제장 등에서 선보이며, 향후 온라인몰과 개인마트로 차츰 확대 유통시킬 계획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가공센터를 이용한 제품생산과 판매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통해 농가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제품개발 및 판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은 2021년에 이어 2022년에도 15쌍 30명을 모집하여 8회기에 걸쳐 제2기 천사섬 행복 부부학교를 개학했다고 밝혔다. 이번 부부학교는 4월부터 12월까지 튤립 및 홍매화 꽃 나들이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부부성격유형검사, 부부갈등 대화법, 부부성교육, 음악 치유법, 리마인드 웨딩, 서로 마음나눔(편지쓰기 등) , 부부 추억여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부부관계 개선 교육이 이루어진다. 또한 신안군 가족센터에서는 행복 부부학교를 통해 서로 인내하며 살아왔던 갈등들을 해소하고, 서로에게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 등을 알아가며 무뎌진 결혼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어 부부가 함께하는 즐거움과 행복의 가치를 확산하고 코로나19 감염병 장기화로 지친 부부가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통해 정서적 완화 지지가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부부란 가족의 중심적인 구성원으로 가족의 기능과 건강성을 결정짓는 중요한 역할자로서 천사섬 행복부부학교를 통해 부부가 서로 존경하고 아껴주며 노후를 더 행복하게 살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천사섬, 행복 부부학교는 매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은 "친정 엄마처럼 함께 동행합니다."라는 주제로 결혼이민여성들의 한국조기정착을 위한 제2기 멘토링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제2기 멘토링 프로그램은 태국, 미얀마,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중국 등 6개국의 결혼이민여성 15명과 새마을문고 각 읍·면 회장단 15명 총 30명으로 구성되어 한국역사와 언어·문화체험 등의 다양한 교육과 체험으로 결혼이민자들의 동행이 시작된다. 멘토는 결혼이민여성의 읍·면에서 봉사활동과 다문화가정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새마을 문고 회장단들이고 멘티는 한국으로 결혼한 3~5년이내의 결혼이민자로 언어와 문화를 새롭게 받아들이며 적응하고 노력하는 결혼이주여성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멘토링 사업은 9개월간 정기 모임과 일대일 개별 모임을 통하여 멘토들의 실생활 교육을 통해 체계적으로 멘티에게 신안군 알리기, 한국음식체험, 생생경제 금융교실, 한국문화체험, 건강한 임신과 출산 등 읍·면 지역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면서 안정적인 한국 정착 도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안군 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 멘토링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속된 만남을 통해 문화·생활·언어 등 정서적 차이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5일 2022년 신안군청소년참여위원 위촉식 및 1차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 금번 위촉식 및 정기회의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대면으로 진행되었으며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19명의 청소년 참여위원들이(중학교 11명, 고등학교 7명, 학교밖청소년 1명) 한자리에 모였다. 행사는 2022년도 청소년참여위원 위촉식에 이어 오리엔테이션 및 청소년문화의 집 건립 과정 설명과 정책제안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 기본법 제5조에 의거하여 청소년 정책을 만들고 사업 추진해가는 과정에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고 의견을 제안할 수 있도록 활동하는 청소년자치기구이다. 연 4회 이상 정기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외 필요에 따라 임시회의를 열 방침이다. 고민호 신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신안군 정책 수립 및 사업 과정에 청소년참여위원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검토를 통해 신안군 청소년들의 복지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수협 김길동 조합장과 임원들은 14일 신안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3천만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김길동 조합장은 “우리 지역 학생들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꿈을 향해 달려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인재육성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꾸준히 지원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장학재단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신안군의 미래인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신 신안군수협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장학기금은 생활에 어려움이 큰 학생들이 부담 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수협은 2017년도부터 지금까지 장학기금 총 1억6천만원을 신안군장학재단에 기탁하였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은 지난 4월 13일, 다목적복지시설인 지도읍복지센터 증축 및 헬스센터를 설치하고 준공식을 개최하였다. 지도읍복지센터는 2011년도에 건립되어 목욕장 공간이 협소하고 이용하는데 불편하여 복합복지시설로서의 제 기능이 수행하기 어려워 사업비 총 19억원을 투입 새롭게 단장하였다. 기존 복지센터 남녀목욕장을 하나로 통합하고 계단실, 화장실, 엘리베이터 등 296.64㎡ 증축하고 2층에는 공간활용을 위한 중앙홀에 휴게실을 포함한 헬스센터를, 또한 이용자 편익을 위한 주차장을 조성하여 여가선용의 장뿐만 아니라 건강, 문화, 교육,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최신시설로 다시 갖추게 되었다. 신안군 관계자는 “타 읍면에 비해 일찍 건립되어 많은 불편함이 있었는데 본 복지센터가 최고의 시설로 새롭게 단장되어 지도읍민뿐만 아니라 신안군 북부권역의 거점지역으로서의 건강, 문화, 교육, 복지서비스를 다양하고 최상의 복지서비스를 제공받기를 희망하며 또한 행복한 삶을 누리기를 바란다”고 준공소감을 밝혔다. 지도읍민과 사회단체장은 신안군에 감사함과 기쁨을 표하면서 지도읍복지센터가 지역공동체의 활성화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하였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사계절 꽃피는 1004섬 신안군은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10일 동안 자은면 1004뮤지엄파크내 새우란전시관에서 특산식물 새우난초 전시를 갖는다. 이번 전시는 신안자생지에서 서식하는 흑산비비추, 바위취, 금낭화, 홍도서덜취 등 관람객에게 다양한 자생식물 등도 함께 볼 수 있으며 기후변화 멸종위기 자생식물 새우란의 보존 가치를 알리고자 마련했다. 새우란을 대표하는 금새우란, 다도새우란 등 원종과 혜성, 화지조, 코오즈 같은 화색과 향기가 뛰어난 교배종 등 250여 개체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고, 바다와 숲,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세계조개박물관, 수석미술관, 수석정원, 도서자생식물보존센터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군관계자는 “천상화라고도 하는 새우란은 봄과 여름에 꽃을 볼 수 있는데 특히 4월의 봄꽃 새우란은 은은한 향과 화사한 꽃의 매력에 빠지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하며 섬관광지에서 힐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새우란은 한국, 일본, 중국 등에서 자생하는 동양난으로 뿌리줄기의 모양이 새우를 닮아 새우란이라고 하며, 특히 음지에서 잘 자라고 실내에서는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은 13일 정신과적 응급상황의 효과적 대응을 위해 ‘정신응급대응 협의체’를 개최했다. 정신응급대응협의체는 정신건강복지센터, 보건, 복지, 경찰, 소방,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등으로 구성되며, 관계기관 간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각 기관의 역할 및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운영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정신응급 대응 현황 점검, 기관 간 협력방안 모색, 협업사례를 통한 문제점 공유 및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정신과적 응급상황 시 신고부터 현장 조치, 이송까지 관계기관이 협력하여 안전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 안전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신건강문제, 우울감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경우 신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개별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자살예방 상담전화, 정신건강 상담전화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은 청정해양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흑산면 진리 등 18개 지선에 해삼 821천마리, 전복 207천마리, 감성돔 84천마리를 방류한다고 밝혔다. 4월 12일부터 흑산면 만재도리 외 6개지선에 해삼 196천마리와 전복을 방류하고 5월 중에는 감성돔과 해삼을 추가 방류할 계획이다. 이번에 방류하는 해삼은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평균 체중 1.5g이상의 건강한 어린 해삼으로 선별,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전염병 검사를 마쳤다. 신안군 흑산 해역은 해조류가 풍부하고, 저질이 암반으로 되어있어 최적의 조건을 갖춘 해삼의 서식지로 방류효과가 클 것으로 신안군과 어업인들은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도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을 위해 비금 노대도와 흑산 가거 국흘도 해역에 인공어초 투하, 종자 방류 등 수산자원 회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안군에서는 수산종자 방류를 통해 2000년 이후 전복, 해삼, 감성돔 등 총 44종, 36,270천마리를 방류하였으며, 어업인들에게 방류수역에 대해 일정기간 어구제한, 포획금지기간 등을 교육·홍보를 실시, 수산자원 회복에 필요한 조치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은 4월 8일부터 임자면 대광해수욕장인근 우봉 조희룡미술관에서 튤립을 동화적인 시각으로 그리고 있는 안윤모(61세)작가의 전시 '사랑한다면 임자 튤립' 전시를 통해 축제처럼 행복하고 유쾌한 튤립 회화 작품 33점을 선보였다. '사랑한다면 임자 튤립' 전시는 2018년부터 매년 열리는 임자 튤립축제의 일환으로 기획되어 축제장 인근 우봉 조희룡미술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리고 있으며 6월 30일까지 열린다. 안윤모작가는 홍익대와 뉴욕주립대학을 졸업하고, 국내외 주요 미술관 갤러리에서 1,500여회의 전시에 참여하였으며, 자신의 자화상 격인 호랑이와 올빼미를 주인공으로 튤립과 매화 자작나무가 어울어진 동화적인 풍경을 즐겨 그려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모나리자 진주귀걸이를 한 소녀 반고호자화상과 같은 명화를 패러디한 작품과 튤립꽃과 풍선이 폭죽처럼 터지는 작품들은 축제의 느낌을 더욱 활발하게 해준다. 특히 이번 전시를 위해 특별히 제작하여 처음 발표한 핑크색 튤립(100호)작품은 보는 이들을 행복감으로 물들게 한다. 특히 안윤모작가는 지난 10여년 동안 발달장애 아동들과 함께 뉴욕 MOMA를 비롯한 전세계 주요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