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임대주택 임차인들의 권리보호를 위해 ‘임대주택 분쟁조정위원회’를 구성하고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첫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여수시가 임대주택 임차인들의 권리보호를 위해 `임대주택 분쟁조정위원회`를 구성하고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첫 회의를 가졌다. 이날 열린 회의에서는 지역사회에 이슈가 되고 있는 웅천부영 2, 3차 임대아파트의 분양전환 가격과 하자보수 갈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웅천부영 2, 3차 아파트는 최근 분양전환을 완료한 1차 아파트에 비해 분양가격이 높아 임대인들과 사업자인 부영 측의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안전진단 결과에 따른 하자보수도 지연되고 있어 임대인들의 불만이 많은 상황이다. ‘임대주택 분쟁조정위원회’는 분쟁의 가장 큰 원인인 분양가격의 경우 현재 진행되고 있는 한국부동산원의 감정평가 타당성 조사결과를 지켜본 후 추후 논의하기로 했다. 또한 부영 측에 임차인이 동의하는 구체적인 하자보수 이행계획서를 제출토록 하고, 여수시도 이행여부를 확인해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발족한 ‘여수시 임대주택 분쟁조정위원회’는 변호사, 세무사, 감정평가사, 주택관리사 등 관련
순천시(시장 허석)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실직, 폐업, 소득 감소에 따른 경제적 위기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순천형 긴급 복지사업인 ‘순천SOS센터’ 대상자 선정기준을 완화하여 운영한다. 가구단위 소득과 재산 기준을 완화하여 ▲소득은 기준 중위소득 80%에서 120% 이하로 상향, ▲재산은 1억 2천만 원에서 1억 6천만 원으로 상향하고, ▲금융 재산은 1천만 원 이내로 유지해 3가지 기준조건을 모두 충족하면 ‘순천S0S센터’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순천SOS센터’대상자로 선정되면 ▲긴급 생계비는 4인 가구 기준 80만 원, ▲긴급의료비는 본인 부담금 300만 원 이내, ▲생필품 및 난방유는 50만 원 이내, ▲주거환경개선은 1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순천시 장애인복지과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경제적 취약계층이 증가하여 더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 시행 이후 처음 선정 기준을 완화하게 됐다.”라며, “시민 누구나 두드리고, 시에서는 언제든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제도 확대 취지를 밝혔다. 한편, &lsquo
여수시는 오는 3월 1일부터 여수~거문항로를 이용하는 타 지역민의 여객운임을 연중(평일) 50% 할인한다고 밝혔다. 여수시는 오는 3월 1일부터 여수~거문항로를 이용하는 타 지역민의 여객운임을 연중(평일) 50% 할인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가 ‘2022년 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도내 4개 항로에 ‘일반인 여객선 운임 반값 지원사업’을 시범 운영함에 따라 연중 지원이 이뤄지게 됐다. 여객운임 할인액은 전라남도가 20%, 여수시가 20%, 여객선사가 10%를 부담한다. 타 지역 이용객은 운임 36,100원 중 나머지 절반인 18,050원만 부담하면 된다. 단, 전남도의 지침에 따라 주말과 공휴일, 여름 성수기인 여객 특송기간에는 할인혜택이 적용되지 않으며, 사업비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당초 여수시는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9년부터 비교적 운임이 높은 여수~거문항로의 타 지역민 운임을 비수기에 한해 50% 지원해왔다. 올해는 비수기 지원기간을 6개월로 확대했으나, 전남도의 이번 지원에 따라 연중 평일 반값 운임이 가능하게 됐다. 여수시는 앞으로 여수~거문항로의 이용객 추이 변화를 분석해 주말과 공휴일, 여
여수시 동문동이 지난 18일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가정에 안전손잡이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동문동과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난 18일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가정에 안전손잡이를 설치했다. 동문동 맞춤형복지팀에 따르면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서비스’ 가정 방문 중 대상자가 거동이 어려워 대문 밖으로 나갈 수 없는 사연을 듣게 됐다. 뇌병변 심한 장애로 거동이 불편한 A(56세)씨는 기초생활수급자로 85세 고령의 모친과 함께 거주하며 정부로부터 수급비 등을 지원받아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재활치료 및 운동과 시설 이용을 위해 매일 외출해야 하는데 대문 앞까지 계단이 있어 고령의 모친 도움 없이는 스스로 대문 밖을 나갈 수 없는 상황이었다. A씨는 “안전손잡이 설치로 혼자서 안전하게 이동이 가능해졌다. 그동안 고령의 어머님이 도와주셨는데 마음을 짐을 덜게 됐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동문동 맞춤형복지팀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올해 “동문동형 보금자리 올리고 집수리 사업”을 대표사업으로 선정하고, 취약계층에 맞춤형 집수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여수시는 1월 24일부터 지급을 시작한 ‘전 시민 일상회복지원금’이 현재 95.9%의 지급률을 보이고 있다며 마감일인 25일까지 반드시 신청해줄 것을 당부했다. 여수시, `전 시민 일상회복지원금` 95.9% 지급...25일까지 접수 시는 지급대상자 27만 7천여 명 중 26만 5천여 명이 일상회복지원금을 신청해 현재까지 530여억 원(1인당 20만원)을 지급 완료했다고 밝혔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선불카드를 신청한 시민이 15만 9천여 명(60%), 여수사랑상품권 신청이 10만 6천여 명(40%)이다. 신청 기한은 이번 달 25일까지로 반드시 기한 내 거주지 읍면사무소나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선불카드는 지역경제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여수지역 내에서 7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여수사랑상품권도 사용기한은 5년이나 같은 이유로 7월 31일까지 사용을 권고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달 25일 지원금 신청이 마감되니 아직까지 신청을 못하신 시민들께서는 꼭 기한 내 신청해주시기 바란다”면서, “선불카드의 경우 7월말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미 사용 잔액은 환수된다”며
여수시는 18일 시장실에서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와 ‘섬 문화유산 조사 활성화 및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8일 여수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여수시-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업무협약식`에서 권오봉 여수시장과 김연수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섬 문화유산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섬박람회 개최를 위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가기로 했다. 목포시에 위치한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수중 발굴과 함께 섬 문화유산 조사‧연구, 고선박 복원, 문화재 보존, 전시, 사회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김연수 소장은 “여수의 섬 지역에는 거문도 근대문화유산 등 문화의 원형이 잘 보존돼 있어 앞으로 두 기관이 협력하면 좋은 연구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우리 연구소에서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에 권오봉 시장은 “우리가 가진 섬의 문화유산을 보다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보전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어 의미가 깊다”면서 “이번 협
여수시가 오는 3월 2일부터 어린이보호구역 내 무인단속카메라를 활용한 불법주정차 단속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여수시가 오는 3월 2일부터 어린이보호구역 내 무인단속카메라를 활용한 불법주정차 단속을 실시한다.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단속한다. 단속 대상은 평일(토, 일, 공휴일 제외)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학교 주출입구 인근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주정차한 차량이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과태료는 승용차 기준 12만원, 승합차 기준 13만원으로 일반도로 과태료의 3배에 이른다. 여수시는 현재 대상지 16개소에 무인단속카메라를 설치 완료하고, 2월말까지 시험 운영하는 한편 주민 홍보와 계도에 집중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불법주정차 무인단속 시작으로 어린이 안전보호와 등하굣길 교통문제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학교 인근 주민들은 조금 불편하시겠지만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자발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어린이보호구역 내 무인단속카메라 설치 장소는 안심초, 도원초, 쌍봉초, 신기초, 시전초, 웅천초, 송현초, 좌수영초, 부영초, 한려초, 봉산초, 종
여수시는 지난해 10월 착공한 여수석유화학 안전체험교육장 건립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내년 7월에는 개관이 가능할 것이라고 18일 밝혔다. 공사를 진행 중인 산업안전보건공단에 따르면 현재 공정률은 6.7%로 2023년 1월 준공을 완료하고 시범운영을 거쳐 7월 정식 개관할 계획이다. 여수석유화학 안전체험교육장 조감도 여수국가산단 삼동지구 내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4,600㎡ 규모로 건립되며, 3개의 체험관과 가상 안전체험실, 응급 처치실을 비롯해 위험물질 누출, 화재폭발 등을 대비한 62개의 최신 안전체험 콘텐츠로 구성 운영된다. 지난해 말 잔여 사업비 144억 원(총 사업비 246억 원-전액 국비)을 모두 확보해 건립공사에 탄력이 붙고 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지난 17일 안전보건공단 김경순 동부지사장과 함께 공사 현장을 방문하고 진행 상황과 안전 여부 등을 점검했다. 교육장이 완공되면 관리와 운영인력으로 20여 명이 상주하게 되고, 여수뿐 아니라 전국에서 석유화학 종사자 연간 약 2만 4천여 명이 교육훈련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권오봉 여수시장은 지난 17일 안전보건공단 김경순 동부지사장과 함께 공사 현장을 방문하고 진행 상황과 안전
여수시가 오는 3월 2일부터 어린이보호구역 내 무인단속카메라를 활용한 불법주정차 단속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단속 대상은 평일(토, 일, 공휴일 제외)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학교 주출입구 인근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주정차한 차량이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과태료는 승용차 기준 12만원, 승합차 기준 13만원으로 일반도로 과태료의 3배에 이른다. 여수시는 현재 대상지 16개소에 무인단속카메라를 설치 완료하고, 2월말까지 시험 운영하는 한편 주민 홍보와 계도에 집중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불법주정차 무인단속 시작으로 어린이 안전보호와 등하굣길 교통문제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학교 인근 주민들은 조금 불편하시겠지만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자발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어린이보호구역 내 무인단속카메라 설치 장소는 안심초, 도원초, 쌍봉초, 신기초, 시전초, 웅천초, 송현초, 좌수영초, 부영초, 한려초, 봉산초, 종고초, 양지초, 동초, 여도초, 죽림초 등 16개소이다.
여수시는 지난해 10월 착공한 여수석유화학 안전체험교육장 건립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내년 7월에는 개관이 가능할 것이라고 18일 밝혔다. 공사를 진행 중인 산업안전보건공단에 따르면 현재 공정률은 6.7%로 2023년 1월 준공을 완료하고 시범운영을 거쳐 7월 정식 개관할 계획이다. 여수국가산단 삼동지구 내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4,600㎡ 규모로 건립되며, 3개의 체험관과 가상 안전체험실, 응급 처치실을 비롯해 위험물질 누출, 화재폭발 등을 대비한 62개의 최신 안전체험 콘텐츠로 구성 운영된다. 지난해 말 잔여 사업비 144억 원(총 사업비 246억 원-전액 국비)을 모두 확보해 건립공사에 탄력이 붙고 있다. 교육장이 완공되면 관리와 운영인력으로 20여 명이 상주하게 되고, 여수뿐 아니라 전국에서 석유화학 종사자 연간 약 2만 4천여 명이 교육훈련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권오봉 여수시장은 지난 17일 안전보건공단 김경순 동부지사장과 함께 공사 현장을 방문하고 진행 상황과 안전 여부 등을 점검했다. 권 시장은 “최근 여천NCC 폭발사고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면서 “고인의 명복을 빌며, 향후 이 같은
순천시(시장 허석)는 여순사건 유족들에게 신고안내문을 우편 발송하는 등 여순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유족 신고접수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 16일 2020년 전라남도에 신고된 여순사건 유족 164명에게 여순사건 희생자(유족)신고 독려를 위해 안내문과 함께 신고서를 우편 발송했다. 또한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에 신고된 여순사건 관련 신고자들에게도 여순사건 희생자(유족)신고서를 우편 발송하여 관내외의 유족들의 신고 관련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지난 14일에는 여순10·19범국민연대와 협의하여 여순항쟁 해설사 및 여순사건 유족들을 대상으로 여순사건 피해신고 설명회를 실시하였고, 향후 마을별 순회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는 여순사건 사실조사단을 통해 이·통장 월례회의에 여순사건 피해신고 안내를 실시하는 등 순천시 자생단체 및 직능단체의 협조를 구해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여순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유족 신고접수는 2023년 1월 20일까지(1년간) 각 시·군, 읍면동에서 접수받는다.”라며 “이 기간동안 한 분의 유족도 빠지지
순천시(시장 허석)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건축물의 옥상·벽면 녹화를 지원한다. 시는 건축물의 용도와 규모에 제한없이 건축물의 옥상·벽면을 녹화하는 경우에 공사비의 80% 범위 내에서 최대 4천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건축물의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과 저탄소 녹색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패시브하우스를 신축하거나 10년 이상된 주택·주상복합을 패시브하우스로 증축·개축·대수선하는 경우에도 공사비의 50% 범위 내에서 최대 3천만원을 지원한다. 지원신청은 건축주 또는 등기상 소유자가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계획서와 설계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순천시 건축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순천시 건축과 관계자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정원의 도시로 가꾸기 위해 지원을 대폭 확대했다.”라며 “미세먼지·온실효과 저감에 더불어 도시의 품격을 높일 수 있는 이번 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순천시 건축과(061-749-6379)로 문의하면 안내받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