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시장 허석)는 신혼부부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하여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해주는 ‘신혼부부 주택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신청자격은 순천시에 주소를 둔 무주택 신혼부부(혼인신고일 5년 이내, 부부 모두 만 39세 이하)로, 부부합산 연소득 7,500만원 이하(외벌이는 5,000만원 이하)이면 가능하다. 전세가격 2억원 이하, 전용면적 85㎡이하의 순천시 소재 아파트, 단독, 다가구 주택 등이 대상이며,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후 신규 전세자금 대출에 대해 대출이자를 월 최대 10만원씩 2년간(24개월) 지원받게 된다. 총 70가구를 모집해 지원할 계획이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연중 상시 모집한다. 신청접수는 가족·혼인관계 증명서와 소득증빙서류 등 구비서류를 갖춰 순천시 투자일자리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순천시 투자일자리과 관계자는 “청년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청년이 정착하고 돌아오는 순천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순천시 투자일자리과(061-749-5750)로 문의하면 안내
순천시(시장 허석)는 개인이나 단체·법인이 조성하여 관리하는 우수 민간 정원을 발굴하기 위해 ‘개방정원 등록제’를 추진한다. ‘개방정원 등록제’는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2017년부터 매년 우수 만간정원 5곳 내외를 선정해 지정·등록하여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37곳의 정원이 등록되어 운영 중이다. 등록대상 정원은 개인 30㎡, 기관·단체는 100㎡(건축면적 제외) 이상의 규모로 관광자원으로서 가치가 있고, 순천시가 운영하는 개방정원 투어 및 정원관련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정원이 해당된다. 전문가의 현장심사를 통해 등록대상 정원으로 선정되면 등록증과 명패, 소정의 정원관리 재료비가 지원되며, 개방정원 안내책자, 순천만국가정원 홈페이지 등에 개인정원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아울러, 올해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앞두고 시민참여를 통한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민간정원을 연계한 ‘열린정원 여행’을 운영할 예정이다. 도심정원, 도심외곽정원, 한옥정원 3개 코스로 도시 곳곳의 작지만 아름답고 특색있는 정원들을 관람할 수 있는 개방정원 투어 코스에 참
순천시(시장 허석)는 온실가스 흡수원으로 각광 받고 있는 순천만 갈대 생육 촉진을 위해 새봄맞이 갈대베기 사업을 추진한다. 갈대는 벼과의 다년생 초본식물로 국제사회가 인정하는 대표적인 온실가스 흡수원이다. 순천만 갈대군락은 총 5,400,000㎡으로 강과 바다가 만나는 기수역에서 가장 왕성하게 자라며, 각종 오염물질을 정화하고 다양한 생물의 서식처를 제공한다. 갈대는 새순이 돋기 전인 2월부터 4월까지 생명력을 다한 지난해 묵은 갈대를 베어 줘야 5월부터 새순이 풍성하게 돋아나 가을에 아름다운 황금빛 갈대꽃이 핀다. 시는 이 기간 동안 주민과 함께 국내 생태관광 핫플레이스인 순천만 갈대숲 탐방로 주변 갈대군락 133,200㎡를 해양수산부 승인을 받아 갈대베기 작업을 시작한다. 작업은 월 2회 10일간 물 때 시간에 맞춰 소음발생 차단 등 환경적 요인을 고려하여 전통 수작업 방식으로 진행된다. 베어진 갈대는 순천만과 순천만국가정원에서 갈대지붕, 갈대울타리, 갈대빗자루 등으로 재활용된다. 또한 매년 부산 송정해수욕장의 갈대파라솔 재료로 제공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코로나 시대에도 지난해에 74만명의 관광객이 순천만을 방문했다.”라며 &
글로벌 GAP인증 받은 순천 키위가 일본 첫 수출길에 올랐다. 순천시(시장 허석)는 16일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거점APC)에서 허석 순천시장, 김원일 전남농협 부본부장, 강성채 순천농협조합장, 김도순 순천연합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공선출하 농업인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 수출 키위 선적식을 가졌다. 이번에 수출하는 글로벌 GAP인증 키위는 8톤(3천만 원 상당) 규모로, 일본 호텔과 병원 급식용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지난해 순천 골드·그린키위는 50톤(2억1천만원)이 일본·홍콩에 수출되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을 뿐 아니라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은 데 힘입어, 이번 글로벌 GAP인증 키위의 일본 수출로 이어졌다. 글로벌 GAP인증이란 1997년 유럽에서 시작되어 세계 130여 개국이 인정하는 세계 표준 우수농산물 관리제도로, 순천시는 전라남도 최초로 인증을 획득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수출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다각적인 지원과 더불어 행정, 농업인, 수출업체, 기관 간 긴밀한 수출 네트워크 활용해 수출을 통한 농업인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올해는 35억원을 투입하여 거점
순천시(시장 허석)는 오는 2023년 1월부터 시행 예정인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제도 도입을 위해 사전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거주지가 아닌 고향이나 응원하고 싶은 지역에 기부할 경우 세액공제 혜택과 해당 지자체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고향사랑기부금법상 기부금은 개인 1인당 500만원 한도에서 주소지 외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다. 기부금 10만원 이하는 전액, 10만원 이상은 최대 16.5%까지 세액공제 받는다. 지자체는 기부 촉진을 위해 지자체 관할구역에서 생산·제조된 지역특산품, 지역상품권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품목을 답례품으로 지급한다. 이렇게 모인 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및 청소년 육성보호, 지역 주민과 공동체 복리 증진에 사용할 수 있다. 시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도입을 위해 출향인사 및 순천의 가치를 반영한 답례품을 파악하고 있으며, 시행령 제정에 맞춰 조례 제정 및 시스템 구축 등을 준비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를 지역발전의 동력으로 삼아 지역경제 활성화의
순천시(시장 허석)는 오는 4월 1일부터 아동수당을 만7세 미만에서 만8세 미만으로 지급연령을 확대하여 최대 95개월간 지급한다. 아동수당은 아동 복지 증진 및 양육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소득이나 재산과 상관없이 모든 아동에게 매월 10만원을 지급하는 제도다. 시는 이번 아동수당 지급연령 확대에 따라 2014년 2월부터 2015년 3월에 태어난 아동 중 기존에 아동수당을 받다가 만7세 생일이 도래해 지급이 중단된 경우에는 별도의 신청없이 오는 4월 25일 소급 지급한다. 다만 보호자 및 지급 계좌번호 등이 변경된 경우 3월 31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변경신청하면 된다. 또한 아동수당을 지급받은 적이 없는 미신청자는 3월 31일까지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또는 ‘정부24’를 통해 신청한 경우에만 2022년 1월부터 3월분까지의 수당을 소급해 받을 수 있다. 순천시 아동청소년과 관계자는 “순천시의 미래인 우리 아이들에게 건강한 양육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아동의 권리와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