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 군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5일 면행정복지센터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정명숙 위원을 민간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17일 제9기 면지사협 위원 임기 만료에 따라, 정 위원장 선출과 함께 앞으로 2년 동안 제10기를 이끌어갈 위원 총 27명을 위촉했다. 최옥주 군서면지사협 민간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해준 제9기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 10기 위원들이 더 많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새로 선출된 민간위원장을 잘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 민물장어 생산자들의 후원 속에 영암 기찬랜드가 인기 속에 개장했다. 민물장어연합회 영암지회, 민물장어양식수협, 민물장어생산자협회가, 13일 영암기찬랜드 개장식을 위해 장어 700여 마리를 후원했다. 이 장어들은 개장 축하 퍼포먼스의 하나로 열린 장어잡기 행사에 쓰였다. 가족 단위 관광객 300여 명은 기찬랜드 물놀이장에 방류된 장어를 잡기 위해 더위도 잊고, 무릎 깊이의 물속에서 분주히 움직이며 여름날의 추억을 쌓았다. 세 단체에서 나온 회원 등은 관광객들이 잡은 장어와 미리 진공포장해 놓은 제품과 교환해 주는 서비스로 손질의 어려움도 덜어줬다. 동시에 월출산 청정환경에서 무항생제 친환경 방식으로 키워낸 영암 장어를 홍보해 관광객들의 공감을 얻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기찬랜드 개정 행사에 영암 장어생산자들이 자발적으로 후원·참여해 상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였다. 지역특산품 홍보의 모범을 보여준 생산자들의 참여를 지지하고, 더 다양한 행사에서 우수한 영암 농특산품이 소개될 수 있도록 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HD현대삼호1%나눔재단이 12일 1,500만원 상당의 ‘건강한 여름 희망꾸러미’ 150박스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눠달라며 영암군에 전달했다. 이 재단은 2020년 설립 이후, 매년 1, 2회 영암군의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고, 지금까지 약 8,300만원의 기부실적을 올리고 있다. 영암군은 이날 전달받은 삼계탕, 육개장, 미숫가루, 누룽지 등 꾸러미를 각 읍·면행정복지센터를 거쳐 취약계층에 전달, 안부 살피기로 나눠줄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 영암읍의 토목건설업체 금진건설의 박상수 대표가, 10일에 영암군청을 방문해 (재)영암군미래교육재단에 장학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박상수 대표는 “영암군의 인재육성과 향토인재 발전, 지역 아이들이 꿈을 더 꿀 수 있게 장학금이 쓰이면 좋겠다”고 밝혔다. '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15일 군청에서 전남농공단지협의회와 신북농공단지협의회 관계자, 농공단지 입주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공단지협의회 간담회’를 열고, 협의회 활동 사항 공유, 기업 지원제도 설명 및 애로사항 청취, 농공단지 운영 방향 모색 등의 시간을 가졌다. 영암군 관계자는 “간담회 참여 기업들로부터 현장의 이야기와 제안을 들었고, 이 의견들을 검토해 군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재)영암군미래교육재단이 12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영암 출신 미술작가와 지역 학생이 함께하는 마을 멘토링 프로젝트 ‘같이가치 Young(영)앎 사제동행 아뜰리에’에 들어갔다. 지역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영암지역 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이번 프로젝트는, 영암교육지원청, 월출미술인회가 협업해 다음달까지 이어진다. 프로젝트엔느 정선휘, 송지윤, 김소윤 멘토작가가 참여해 11명의 멘티 학생에게 맞춤형 수업을 진행하고, 9월에는 달빛청춘마루 다목적홀에서 작품전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정선휘 작가는 “지역의 후배들과 멘토링에 참여하게 되어 뜻깊다. 후배들이 질문이 있는 창의 미술 수업으로 소통과 협업 능력을 기르게 하겠다”고 말했다. 영암여중 3학년 김진하 학생은 “작가님들에게 미술기법도 배우고, 바로 지도도 받을 수 있는 수업이 기대된다. 친구들과 재미있게 수업을 받고 싶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19일 오후 청소년수련관에 이금희 아나운서를 초청, ‘제2회 영암군민 아카데미’ 무료특강을 진행한다. 이날 특강에서 이 아나운서는 ‘한마디 말로 우리는’을 주제로, 30년간 방송과 20년의 강의 경험을 바탕으로 인간관계에서 말과 소통의 중요성을 전달한다. 영암군민 누구나 들을 수 있는 특강은, 행사 당일 오후 12시30분부터 행사장에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영암군 관계자는 “영암군민이 즐길 수 있는 특강에 많은 분들이 함께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암군민 아카데미는 다음달 26일 김미경 아트앤스피치앤커뮤니케이션 대표의 특강으로 이어진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우승희 전남 영암군수가 임택 광주 동구청장, 서흥원 강원 양구군수와 11일에 국회에서 고향사랑기부금법 개선 방안을 여야 국회부의장인 주호영·이학영 국회의원, 신정훈 행정안전위원장, 윤건영·임오경·박정현·채현일·김재원 의원 등을 찾아 설명하고,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건전한 고향기부 문화 조성, 지역균형발전 이바지, 지방소멸 방지 등이 취지인 취지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사랑기부금법에 따라 지난해 1월 도입돼 시행 2년 차를 맞는 제도로, 국민이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영암군과 동구, 양구군은 지난해 ‘고향사랑e음’ 모금 공공플랫폼은 물론이고, 민간플랫폼을 이용한 성공적 모금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 세 단체장은 지난해 경험을 바탕으로 국회에서 민간플랫폼 도입, 기부 주체 법인·단체 확장 등을 담은 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제안해 국회의원들의 공감을 얻었다. 기자간담회에서 우승희 영암군수는 “지역 현장에서는 소멸에 대한 위기감으로 하루하루 속이 타들어간다. 작년과 다르게 행안부가 민간플랫폼 도입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은 고무적이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 여성들이 ‘달차녀FC’ 이름으로 풋살 전국대회 도전에 나섰다. 달차녀FC 창단멤버 17명이 13일 영암종합스포츠타운에서 창단식을 열고, 본격 활동을 알렸다. 이 여성들은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주관, 한국콘텐츠개발원 진행의 프로그램 콘텐츠에 출연한다. 프로그램은 올해 11월까지 햇병아리 여자 축구 동호인들의 성장 과정이 예능 영상 형태로 담겨, 영암군 SNS와 케이블 방송에서 방영될 예정. 영암군민을 포함해 영암군과 관계를 맺고 있는 여성들이 구성한 달차녀FC는, 이달 19일 한국축구 레전드 이동국 씨와 ‘스페셜 코칭’을 시작으로 훈련에 본격 돌입한다. 이후 다른 지역팀과 다양한 친선·공식 경기로 경기력을 다듬어 전국풋살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첫 축구 도전에 나선 영암읍의 박미아 씨는 “두려움 반 설렘 반이다. 특히, 여성들은 단체 스포츠 경기를 하는 경우가 드물어서 더 가슴이 두근거린다. 처음 만나는 분들과 축구로 두근거리는 관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10월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고 말했다. 달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10일,11일 군청에서 우승희 영암군수 등 공직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 성인지 감수성 향상, 4대 폭력 발생 예방, 직원 상호 존중 등으로 건강한 공직문화를 조성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교육 강사로 나온 선순자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는 ‘세상과 소통하는 품격’을 주제로 공직자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주요 교육내용은 △4대 폭력의 개념 △4대 폭력 사례 △2차 피해 예방 방법 등이었다. 특히, 선 강사는 나와 남의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더 섬세하고 체계있는 폭력 예방 교육으로 서로 존중·배려하는 직장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은 양성평등기본법의 폭력 예방교육 의무기관으로, 4대 폭력인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 등을 위해 매년 1회 1시간 이상 교육을 실시해오고 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은 7월 정기분 재산세 2만3,000건에 73억원을 부과하고, 이달 말일까지 납부를 당부했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주택·토지·건축물 등 소유자에게 7, 9월에 부과하는 지방세. 7월에는 주택 50%, 건축물, 선박, 항공기에, 9월에는 토지, 주택 50%에 각각 부과된다. 단, 주택 재산세액이 20만원 이하일 경우에는 7월에 전액 부과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주택 소유자의 재산세 부담을 줄여주는 제도가 시행되고 있다. 먼저 ‘주택 재산세 과세표준 상한제’로 주택 과세표준 상승폭을 지난해 대비 5% 수준으로 제한한다. 60%인 1가구 1주택 공정시장가액 비율도 하향 조정된다. 주택 공시가격이 3억원 이하인 경우 최대 43%까지다. 재산세는 고지서로 우편 발송됐고, 전자고지 신청자는 전자우편 또는 모바일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납부는 ‘지방세입계좌’ 서비스, 위택스, ARS(142211), 인터넷지로, 자동이체 등으로도 할 수 있다. 전국 금융기관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에서 고지서 없이 신용카드·통장으로도 가능하다. 영암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재)영암문화관광재단은 무더위를 날려줄 천연 지하 암반수 물놀이장인 ‘월출산 기찬랜드’를 오는 7월13일부터 개장하여 8월18일까지 37일간 운영한다. 월출산 기찬랜드는 올해 개장 16주년을 맞이하여, 아트 밸리 사업의 일환으로 ‘아트 쉐이드(예술 그늘막)’ 설치와 버스킹, 마술, 마임, 버블쇼 등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한다.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공연이 물놀이장 운영 기간 동안 매주 토, 일에 펼쳐진다. 기찬랜드는 계곡과 천연 휴양림 등 수려한 경관을 갖추었으며, 청량한 지하 암반수 물놀이장에서 힐링과 재충전을 할 수 있는 천혜의 피서지다. 계단식으로 이루어진 7개의 풀장은 수심이 0.5 ~ 1.2m로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물놀이장은 자연계곡형 풀장과 실내 물놀이장을 선택하여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샤워시설, 매점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기찬묏길, 국민여가캠핑장, 산림욕장, 조훈현바둑기념관, 가야금산조기념관, 한국트로트가요센터, 영암곤충박물관 등 다양한 공간과 시설을 더불어 경험할 수 있다. 아울러 멜론, 수박, 복숭아, 대봉말랭이, 달마지쌀 등 영암 대표 농특산물을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