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광주전남지방병무청(청장 홍승미)은 16일 광주대학교를 방문해 ‘찾아가는 병역진로설계 Day’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병역진로설계 Day’는 광주대학교 학생군사교육단(ROTC)과 함께 진행됐으며, 학생들에게 병역이행과 병역진로설계 서비스 등에 대해 안내하고 맞춤 상담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광주전남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우리 지역 대학생들에게 군 복무가 미래를 준비하는 기회가 되고 사회진출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병역과 진로를 연계한 다양한 행사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 농업인 2명과 공직자 1명이, 12일 4차산업혁명기술 농업 활용법 등을 배우는 한국벤처농업대학 1기 ‘메타 아그로 스쿨(Meta Agro-School)’을 졸업했다. 교육은 영암농업의 미래 창의적 인재·리더 양성을 위해 영암군이 수강생을 선발하고, 충남 금산의 한국벤처농업대학에서 위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세 졸업생은 지난해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총 10회, 하루 6시간 한국벤처농업대학에서 인공지능·사물인터넷·메타버스 등 첨단기술 농법, 네덜란드 등 해외선진농법을 배우며 미래농업의 꿈을 키웠다. 충남 금산에서 열린 졸업식에서 최병순 영암군포도연구회장은 농촌진흥청장상을, 나머지 2명은 우수학생상을 받아 영암 농업인의 경쟁력과 열정을 보여줬다. 포도와 감 농사를 지으며 지난해 8월 영암군포도연구회 창립을 주도한 최 회장에게 이번 교육은 새로움의 연속이었다. 최 회장은 “교육에 참여할 때마다 머리를 한 대 세게 맞는 것 같은 충격을 받았다. 포도와 감 농사를 포함해 영암군 전체의 농업을 위해 다음 교육에는 아들과 꼭 함께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nb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이달 28일까지 ‘2025년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참여 단체를 모집한다. 청년의 지역 활동 기반 마련, 지역사회 활동 주체 성장 등을 뒷받침하는 이번 공모에는 5인 이상의 19~49세로 구성 (법인)단체 등이 참여할 수 있고, 구성인 60% 이상이 영암군민이어야 한다. 영암군은 5개 단체를 선정해 각각 과업수행비 600만원을 지급하고, 단체간 교류·협력·네트워크화도 지원한다. 참여 희망 단체는 영암군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의 신청 서류를 작성해 영암군 인구청년과 청년지원팀에 방문·우편 접수하면 되고, 사업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유선으로 가능하다. 신청 단체의 사업 계획서 중 활동 계획, 성과 목표 등을 놓고 1, 2차 선발 심사를 거쳐 오는 5/16일 최종 선정 결과를 군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사업 선정 단체는 매월 활동보고서를 제출해야 하고, 연말 개최 예정인 청년공동체 성과공유회에서 각 단체별 활동성과 발표, 우수 공동체 선정 심사도 이뤄진다. 지난해 영암군 성과공유회에서 최우수 청년단체에 이름을 올린 ‘숲숲영암’은, 전라남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우승희 영암군수가 16일 군청에서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개최를 염원하는 전남 시·군 단체장 릴레이 챌린지에 마지막 주자로 참여했다. 이 챌린지는 올해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경기가 열리는 시·군의 단체장이 국민 관심도 제고와 분위기 고조 등을 위해 진행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군에서 경기를 치르는 선수단과 응원객들이 행복한 추억을 가져갈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 한 사람의 부상도 없이 모두가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즐기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전남 20개 시·군 57개 경기장에서 열리고, 영암군에서는 산악, 테니스 2개 종목이 3개 경기장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산악경기는 4/26일 월출산, 왕인박사유적지 봉선대 일대에서, 테니스 경기는 4/24~26일 대불테니스장과 종합스포츠타운테니스장에서 열린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의 세탁차 ‘기찬이동빨래방’이 경북에서 재난 피해 복구에 손을 보태고 있다. 영암시니어클럽이 운영하는 기찬이동빨래방이, 15일 경북 청송군 청송군민체육센터에서 서비스를 개시했다. 기찬이동빨래방은 영암 각 마을을 돌며 어르신과 장애인 등 사회취약계층의 이불과 옷 등을 빨아주는 이동식 세탁 서비스 차량으로 올해 2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영암군의 이번 세탁차 지원은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임시대피소 등에서 생활 중인 청송군 이재민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3월 말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필요한 세탁 차량 지원 여부를 전국 지자체에 물었고, 영암군은 곧바로 이동세탁차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14일 영암군을 출발해 15일부터 세탁에 들어간 기찬이동빨래방은, 청송군 이재민 가정의 이불 9채와 옷 47벌을 세탁해줬다. 이주 금요일인 18일까지 87가구 이주민의 구김살을 펴주는 세탁 서비스를 이어갈 예정이다. 장영범 영암시니어클럽 관장은 “이재민의 시름까지 덜어주는 말끔한 세탁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가 이달 30일부터 시작하는 ‘2025년 청년 성장 프로젝트’ 참여 청년을 모집한다. 고용노동부, 전라남도, (사)사회고용정책개발원과 함께하는 이 프로젝트는, 지역 15~49세의 미취업 청년에게 취업, 자기 성장 기회 등을 지원하는 교육의 장이다. 영암읍의 영암청년센터에서 진행되는 교육은 이달 30일 ‘공통과정’으로 문을 연다. 이 공통과정에 참여한 다음부터는 5/7~16일 9차례 열리는 교육 중 필요한 강좌에만 참여해도 된다. 청년의 자기이해, 진로설계, 관계형성까지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청년의 자기 이해에서 진로설계, 관계형성까지 아우르는 교육은 △자기진단(5/7) △또래 어울리기(5/8, 10) △취업 워밍업(5/9, 12, 13, 14) △그룹 맨토링(5/15) △개별 멘토링(5/16)으로 구성돼 있다. 전액 무료로 진행되는 교육 신청은 홍보물의 QR코드에 접속해 구글폼을 작성하면 되고, 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영암군청년센터에서 한다. 이번 일정 이외에도 올해 12월까지 이어지는 프로젝트 참여의 문은 항상 열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농어촌공사 영암지사(지사장 전지영)는 15일 지역 농업의 핵심 기반인 중점관리 농업용 저수지(성산저수지) 일원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농업용수의 수질 개선과 깨끗한 농업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직원 20여 명과 지역 주민, 수리시설감시원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수초 제거, 부유쓰레기 수거, 유입구 주변 정비 등 다양한 정화활동을 펼쳤으며, 특히 비점오염원 사전 차단을 위한 사전 차단을 위한 안내판 설치와 친환경 수질관리 홍보 캠페인도 함께 실시해 주민들의 인식 개선을 도모했다. 전지영 지사장은 “농업용수는 생명수"라며 "농어촌공사 영암지사는 수질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 중심의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중점관리 호소 정화는 그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농업・환경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농업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어촌공사 영암지사는 앞으로도 중점관리 저수지를 포함한 관내 주요 농업용수원의 정기적 점검, 생태친화적 정비, 주민 참여형 캠페인 확대를 통해 수질개선 선도지사로서의 역할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보건소가 15일 영암읍 시가지 빗물·하수관에서 깔따구 대량 발생 예방 방제작업을 실시했다. 빗물받이, 하수관로에서 주로 서식하는 깔따구는, 질병을 옮기는 해충은 아니지만, 4~7월 대량 발생해 불빛이 있는 주택가, 상가에 무리 지어 날아다니며 주민 생활에 큰 불편을 주는 곤충. 주민 불편, 상가 고충 등을 해결하기 위해 매년 깔따구 방역을 실시하고 있는 영암군은, 이달 3일부터 영암읍 소독에 돌입했다. 영암읍 시가지 820m 구간 빗물·하수관의 깔따구 제거를 위해 휴대용 방역소독기, 고압 송풍기를 연결해 관로 깊은 곳까지 소독제의 분사량을 그대화하는 ‘가열 연막 공간 살포’ 방식으로 소독하고 있다. 깔따구 방제는 오는 11월까지 매주 2회씩 정기 실시되고, 영암군은 해충방제기인 포충기도 방제 구간에 30대 가동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달과 7월 두 차례 깔따구 유충이 서식하는 빗물·하수관 내부의 모래·진흙 퇴적물을 고압분무기로 제거하는 작업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최문형 영암군보건소장은 “깔따구 없는 쾌적한 영암읍을 위해 유충의 주요 먹이원이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16일부터 ‘2025년 청년정책 네트워크’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이 함께 모여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제안하는 이 네트워크에는 지역 정책개발에 관심 있는 19~49세 영암군민이 참여할 수 있다. 영암군은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5개 분야에 각각 10명씩 총 5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네트워크에 선발된 청년들은 지역문제와 해결에 대한 기본 개념을 학습하고, 5개 분임으로 나뉘어 지역문제를 인식하고, 해결 방안을 찾아간다. 영암군은 지원하되 간섭하지 않는다는 ‘팔길이의 원칙’에 입각해 네트워크 지원에 나선다. 특히, 각 분임에 최대 75만원의 활동비, 모범 지자체 배움 여행비 등을 지원한다. 각 분임에 속한 청년들은 지역문제 해결의 아이디어 도출, 분임 활동 계획, 회의방식, 자료조사 방법까지 스스로 찾아 실행한다. 영암군은 전문가 컨설팅, 관련 부서 간담회 등을 보장해 분임 별 활동 결과가 정책으로 완성되도록 도울 예정이다. 오는 9/20일 ‘청년의 날’에는 이렇게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영암군연합회가 11일 산불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군을 찾아 성금 600만원과 60만원 상당의 영암쌀 10kg들이 20포대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성금과 쌀은 산불 피해 소식을 접한 연합회원들이 산청군민의 조속한 피해 복구와 일상 회복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김원근 회장은 “농업은 지역의 생명줄이다. 같은 농업인으로서 산청군 농업인의 어려움을 나누고 싶었다. 하루빨리 피해 복구가 이뤄져 산청군민이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영암군연합회는 1999년 영·호남의 화합을 위해 산청군연합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상호협력과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교류를 지속해 오고 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재)영암군미래교육재단이 5/14일까지 우수 인재 발굴·육성을 위한 ‘2025년도 장학생’을 모집한다. 장학생 또는 그 부모가 3년 이상 영암군민이면 신청할 수 있고, 13개 분야로 나눠 666명을 선발해 6억2,180만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한다. 대표 분야와 선발 인원은 △종합 학력 우수학생 105명 △모범학생 7명 △대학생 성적우수 20명 등이다. 장학생 신청은 소속 학교나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되고, (재)영암군미래교육재단은 이사회 심사를 거쳐 오는 7월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장학생 선발 조건 등 자세한 사항은 (재)영암군미래교육재단 홈페이지에 있고, 안내는 재단 기획운영팀에서 한다. 이기형 (재)영암군미래교육재단 사무국장은 “각 분야에서 모범이 되는 학생들이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 나아가 다양한 장학사업으로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양질의 교육 환경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14일 전남서부근로자건강센터에서 HD현대삼호, HD현대삼호사내협력사협의회, 전남서부근로자건강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장 건강 One plus’를 운영한다. 2023년 업무협약으로 영암군에서 첫 시작된 이 사업은, 기업 직원이 금연, 절주, 신체활동 증진, 심뇌혈관질환 예방 등 7개 보건사업을 실천할 수 있도록 사업장에 찾아가 지원하는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지난 2년 동안 사업 시행 결과, 참여 기업 직원의 만족도가 높았고, 기업의 건강증진 프로그램 지속 요구도 있어, 영암군은 이날 사업 확대 업무협약에 나섰다. 올해부터는 전남서부근로자건강센터가 사업에 함께 해 근골격계질환 예방관리사업, 소음성난청 예방관리사업 등 프로그램을 추가로 시행한다. 최문형 영암군보건소장은 “오늘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 협력 체계를 더 강화해 지역 기업과 직원의 수요를 반영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꾸준히 제공하겠다. 기업 임직원들이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지역 보건 환경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