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광주전남지방병무청(청장 홍승미)은 10일 직원 대상으로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청년을 지원하기 위해 일상돌봄 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3.10. 광주전남지방병무청과 광주광역시사회서비스원 양 기관 사이의 병역진로설계-일상돌봄 서비스 업무협약에 따라 돌봄이 필요한 취약 청년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승미 청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광주지역 청년들의 병역 이행에 대한 고민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의 어려움까지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8일 군청에서 ‘2025년 혁신시책 1차 보고회’를 열고 56건의 혁신시책을 발굴했다. 이날 보고회는 영암군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암군이 발굴한 혁신시책은 △영암군민 +1-국적 없는 아이 포용 지원 프로젝트 △탄소중립 에코 클로버 프로그램 △외국인 지방세 납부 안내 리플릿 배포 △교육혁신박람회 △상생투자사업 민원서식 일원화 △공공비축미 매입 플랫폼 구축 △유휴공간 유아체육시설 설치 등이다. 보고회에서 발굴된 혁신시책들은 영암군의 각 실과소에 제안된 것들로, 앞으로 영암군민과 소통과정을 거쳐 더 정교하게 다듬어진다. 이번에 발굴된 56건의 혁신시책 외에도 영암군은, 군민 디지털 접근성 제고, 부서 협업 촉진, 협력 네트워크 강화, 청년 지역 정착 유도 등도 동시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영중 영암군 기획감사실장은 “혁신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영암군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어야 한다. 혁신이 제도와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발굴된 정책들을 지속 점검하고, 시책 일몰제를 도입하는 등 지역발전의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은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생애주기별 인구 정책 홍보물 ‘영암이 살기 좋아요’를 제작하고, 8일부터 배포에 나섰다. 이 홍보물은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강화된 인구 정책을 알리고, 모든 세대가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영암이 살기 좋아요에는 유아기부터 장·노년기, 임신·출산에서 귀농·귀촌까지 8개 분야 160개 사업으로 구성된 영암군민의 생애 주기 단계에 맞춤한 정책들이 담겨 있다. 영암군의 다양한 인구 정책이 보기 좋게 체계적으로 정리돼, 영암군민 누구나 자기가 받을 수 있는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영암군은 이 홍보물을 군청, 각 읍·면행정복지센터, 주요 공공기관 등에서 배포하고, 군 홈페이지와 SNS로는 디지털 버전도 제공해 더 많은 영암군민이 볼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김선미 영암군 인구청년과장은 “생애 주기에 맞춘 정책으로 영암군민이 생활 속에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하겠다. 누구나 한 부씩 집에 홍보물을 비치해서 언제나 영암군민으로서 권리를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7일 군 홈페이지에 ‘고향사랑기부자 명예의 전당’을 개설, 운영에 들어갔다. 이 명예의 전당은 고향사랑기부제도를 활성화하고, 기부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암군홈페이지에서 ‘군민참여'고향사랑기부제'명예의 전당’의 경로로 들어가면 제도가 생긴 2023년부터 연도별로 나눠 기부자 이름을 볼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로 영암의 성장을 응원해 주신 소중한 마음을 깊이 간직하며 영암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습니다’의 문구와 함께다. 특히, 100만원 이상 기부자는 이름과 직함, 기부금액을 함께 열람할 수 있다. 이영주 영암군 홍보전략실장은 “고향사랑기부로 영암에 보내준 따뜻한 마음을 기억하기 위해 명예의 전당을 만들었다. 소중한 기부를 오랫동안 기억하며 의미 깊은 기금사업으로 정성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다. 영암군은 봄맞이 고향사랑기부 참여 이벤트로 이달 말일까지 10만원 이상 기부자에게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 미암면의 이기철(64, 가명) 어르신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4차산업혁명기술 덕분에 건강 걱정을 덜고 있다. 하루하루 손목에 찬 활동량계가 걸음수, 심박수 등을 실시간으로 알려주고, 혈압계는 그때그때 혈압도 측정해 준다. 활동량계와 혈압계로 측정된 건강 데이터들은 스마트폰의 ‘건강관리 앱’을 거쳐 영암군보건소 담당 간호사에게 전달된다. 간호사는 이렇게 쌓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신체 활동, 식생활 및 투약 관리 등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어르신에게 6개월 동안 제공한다. 영암군이 10일부터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에 돌입했다. 올해 1월 모집한 어르신 240명이 참여하는 이 사업은, 모든 어르신에게 무선 건강측정기기인 활동량계를, 각 어르신의 건강행태에 따라서 체중계·혈압계·혈당계·AI스피커 등을 나눠준다. 어르신들은 ‘제때 약 먹기’ ‘혈압 측정하기’ 등 건강 미션을 수행하며 스스로 건강관리에 나서고 있다. 영암군은 휴대폰 앱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을 위해서는 간단한 교육과 현장 방문 서비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한국음악치유협회와 영암지역 주요 기관들은 지난 7일 영암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협력기관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음악으로 치유의 길을 열다'라는 슬로건 아래 음악치유를 통한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협력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번 협약에는 영암한국병원 김영인 정신의학과 부장, 영암군장애인복지관 김철진 관장, 영암신문 문배근 대표, 한국청소년인권센터 황수주 사무총장, 한국음악치유협회 김한남 고문이 참여했으며 협약식에 참석한 각 기관 대표들은 이번 협약이 단순한 성장에서 그치지 않고 실질적 치유와 변화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강병연 회장은 "이번 협약이 협력기관과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음악치료 및 지역문화예술, 복지 등의 발전을 도모하고 상호 발전과 공익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특히, 음악을 통해 장애인과 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이 삶의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실질적 프로그램 개방과 운영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음악은 마음을 열어주는 열쇠이자 서로를 이해해주는 다리가 되어준다며 앞으로 다양한 이웃들이 협력의 결실을 통해 따뜻함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전라남도와 영암군이 거래 1개월 만에 대한민국 대표 분식 프랜차이즈 ‘얌샘김밥’에 20톤의 영암 달마지쌀을 공급했다. 지난해 12월 영암군은 전국 260개, 해외 10개 가맹점을 둔 얌샘김밥과 ‘농특산물 판매촉진 협약’을 맺었고, 올해 2월 25일 첫 거래를 시작한 이후 한 달 남짓 기간에 괄목할 판매 실적을 올린 것이다. 이런 성과 뒤에는 전라남도와 영암군의 전남쌀 판매 확대 공동 마케팅이 자리하고 있다. 먼저, 영암군은 얌샘김밥 가맹점에 ‘영암산 새청무’ 문구가 새겨진 김밥 포장재를 제작·보급하는 등 지원에 나서 160개 가맹점에서 새청무 품종의 영암 달마지쌀을 사용하게 도왔다. 지난해 전남세계김밥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한 전라남도는 얌샘김밥과 협약을 맺고, 올해 5월부터 전남 농특산품인 전복과 영암쌀로 만든 전복김밥을 출시하기로 했다. 나아가 전복김밥 출시에 맞춰 가맹점을 찾은 손님이 이 메뉴를 주문하면, 영암산 새청무 쌀 500g을 증정하는 판촉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이번 공동마케팅은 전라남도와 영암군이 기업과 지역 농특산품 판매의 물꼬를 트고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의 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애니메이션 '금마 왕자와 월출산 낭자'가 6일 서울 앙트레블에서 열린 ‘제2회 서울국제AI영화제’에서 단편 애니메이션(Best Animation Short)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이 애니메이션은 한국콘텐츠개발원이 영암군과 함께 지난해 ‘전남 문화콘텐츠산업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제작한 작품이다. '금마 왕자와 월출산 낭자'는 영암군 대표 자연자원이자 관광지인 월출산의 설화를 바탕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제작돼 영화제에서 주목받으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영암군의 수려한 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금마 왕자와 월출산 낭자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17분의 런닝타임에 담고 있는 이 작품은, 현재 영암군 공식 유튜브 채널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볼 수 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예부터 내려오는 월출산 설화가 최첨단 기술과 만나 아름다운 작품으로 탄생했고, 영화제가 영암의 아름다움을 대상으로 선택해줬다. 영암의 수많은 보물과 첨단기술이 만나는 더 다양한 콘텐츠로 영암의 멋과 맛, 사람을 대한민국과 세계에 알리겠다”고 전했다. 이번 서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정부는 8일 국무회의를 통해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을 오는 6월 3일로 결정하고, 국민이 투표에 편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선거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로 했다. 정부는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권한대행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정례 국무회의에서 21대 대통령 선거일, 6월 3일로 상정·심의·의결했다.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이번 선거일 결정은 대통령의 궐위로 인한 선거에 대해 규정한 헌법 제68조와 공직선거법 제35조에 근거했다”면서 “국민의 참정권을 최대한 보장하고 선거를 차질없이 준비하기 위해 필요한 기간을 고려한 것”이라고 말했다. 제21대 대통령 선거일 결정 내용은 대통령권한대행 명의로 4월 8일자 관보에 공고할 예정이다. 행안부는 공정한 선거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공명선거지원상황실’을 구성해 선거일까지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고 직무대행은 “제21대 대통령선거는 대통령의 궐위에 따라 60일이라는 짧은 기간 내에 차기 대통령을 선출하는 선거”라며 “선거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유례없이 높은 만큼, 더욱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가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선거 관련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검찰·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우승희 영암군수가 7일 ‘2025년산 마늘 계약재배 시범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시종면의 농가들을 찾아 포장별 생육 상황을 점검하고, 농민 의견을 청취했다. 이 시범사업은 지역 농업인과 기업의 협력을 바탕으로 한 상생 모델로, 소비자에게는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 제공하고, 농가는 안정적 소득을 얻고, 기업은 품질 좋은 원재료를 공급받는 등 지속가능한 농업 생산 체계 구축을 위한 것. 영암군은 지난해 10월 1.1ha 규모의 시범사업을 위해 마늘재배 농가 3곳, 지역 기업 새아침농산과 협약을 맺고 마늘 계약재배를 진행 중이다. 협약 당시 기업은 마늘의 균일한 품질을 위해 농가에 ‘재배포장’ 방식의 농사를 요구했고, 수확 시 시중가보다 10% 높은 마늘가격을 지불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농가들은 우승희 영암군수와 만나 가뭄 농수 공급 등 5월 수확기를 앞두고 마늘 재배에 필요한 지원을 요청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농가와 기업이 협력해 농특산물의 가격불안 문제를 해소하는 상생 모델을 마늘 재배농가에서 만들어주길 바란다. 성공 사례를 다른 양념 채소에도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자원봉사센터가 민·관 협력 자원봉사단체인 ‘두드림봉사단’과 추진하는 ‘마을 벽화 그리기 사업’ 마을을 이달 1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 사업은 오래되거나 망가진 마을 외벽에 산뜻한 벽화를 조성해 마을주민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벽화 작업은 두드림봉사단이 재능기부로 진행하고, 5~10월 순차적으로 추진된다. 벽화 그리기 공모에는 영암군 11개 읍·면 마을이 참여할 수 있고, 벽화가 그려질 곳은 마을회관·빈집·골목길 벽면 등 공공성·상징성이 있는 장소여야 한다. 사업 참여 희망 마을은 이장, 마을대표가 신청서, 벽면 소유자 동의서, 주민 동의서, 벽면 사진 등을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 마을 중에서 벽면 상태, 주민참여 의지, 접근성, 향후 관리 가능성 등을 고려해 올해 2개 마을이 선정된다. 특히, 두드림봉사단은 벽화 작업 시 마을주민의 참여를 보장해 스스로 마을을 가꾸고, 마을공동체 활동에도 나서는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하혜성 영암군자원봉사센터장은 “두드림봉사단과 함께 하는 이번 벽화 사업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이 4/12~7/3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4시 가족 프로그램 ‘상상의 동물나라’를 운영한다. 어린이를 중심으로 보호자가 함께 할 수 있는 이번 미술 체험 활동은, 신문지·석고붕대·한지를 활용해 상상 속 동물을 직접 만들어보는 창작의 장. 참여 가족은 상상력을 발휘해 동물 모양을 떠올리고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창의력을 기르고, 작품에 대한 의견을 나누면서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다. 프로그램에는 보호자 1인을 포함한 4~5인의 가족이 선착순 사전예약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고, 예약은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받는다. 김규화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 팀장은 “아이와 어른 모두가 예술을 즐기는 창의적인 시간을 마련했다. 많은 가족들이 미술관에서 즐거운 주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은 이우환, 샤걀, 마리로랑생, 달리 등 세계 작가의 작품을 전시하는 하정웅컬렉션전, 국내·외의 저명작가와 지역작가초대전 등을 개최하고, 관람객들이 미술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관람객 참여형 아트놀이터를 포함한 다채로운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