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지난 27일 사단법인 안전모니터봉사단 광주광역시연합회(회장 고윤순)는 법무법인 '인의'(대표변호사 김경은)의 황충만 변호사를 고문변호사로 위촉했다. 황변호사는 안전모니터봉사단의 운영위원으로 함께하며, 봉사단의 법률자문 및 법적 보호 향상을 위해 양 기관이 활발한 업무교류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봉사단 운영위원 57명 중 44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이 진행됐다. 고윤순 회장은 "급변하는 현대사회에서 자연재난 및 사회재난이 갈수록 대형화 되고 있는 가운데 안전예방 활동을 강화할 필요성을 모두가 인식하고 봉사단의 예찰활동이 법적으로 보호 받을 수 있도록 황충만 변호사께서 자문역할을 하며 최선을 다해 함께해주시니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황 변호사는 "우리 봉사단이 행동하고 실천하면 대한민국의 안전한 환경에 도움이 된다 생각하고 열심히 노력해 보겠다"라고 위촉식 소감을 전했다. 안전모니터봉사단은 지난 2009년 7월 7일 약7000여명의 봉사단원 발대식을 시작으로 현재는 전국 17개 시·도 약10만 8천여명의 봉사단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주요역할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크고 작은 재난안전 사고로부터 사전에 사고가 발생할 소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자원봉사센터가, 4/18일까지 ‘2025년도 재능 나눔 포인트’ 신청을 받는다. 자원봉사 활동 지지,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취지로 한 재능 나눔 포인트를 받을 이들은, 총 122명으로 ‘1365자원봉사포털’ 기준 지난해 50시간 이상 봉사자들이다. 포인트 신청은 ‘재능기부 영암나눔e’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고, 인정 봉사 시간에 따라 영암군은 5~15만원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포인트를 받을 봉사자에게 안내 문자를 발송한 영암군은, 온라인 신청자에게는 ‘월출페이’ 앱으로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제공받은 포인트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바꾸지 않고, 공동모금회에 기부해도 된다. 상품권은 영암군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어서 포인트 제도가 소상공인 매출 증대, 지역 소비 촉진 등에도 기여할 것으로 영암군은 보고 있다. 하혜성 영암군자원봉사센터장은 “지난 한 해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나눠준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 지급 받은 포인트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길 바란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재)영암문화관광재단이 지난 28일 영암군 가야금산조기념관에서 (재)부산문화재단과 ‘영-호남의 문화교류’를 위한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영-호남의 대표적인 문화 사업인 부산의 조선통신사와 영암의 왕인박사를 중심으로 두 기관이 뜻을 모은 결과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각 재단의 문화 사업 콘텐츠 교류 협력 ▲한일 문화교류의 상징인 조선통신사, 왕인 문화 콘텐츠 개발을 위한 상호 협력 ▲양 기관의 상호 공동 발전을 위한 문화 네트워크 활성화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부산문화재단 오재환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의 조선통신사와 영암의 왕인박사를 매개로 양 기관의 협업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 된다”며 “한일 문화교류의 중요한 상징을 부각 시켜 전문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문화적 가치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뜻깊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영암문화관광재단 전고필 대표이사는 “올해는 한일수교 60주년이 되는 해에 조선통신사와 왕인박사는 영-호남의 문화의 가치를 알리는 중요한 매개체”라며 “나아가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3/28일 영암실내체육관 복도에 240m 길이의 탄성트랙을 설치했다. 월출산 아래에 위치한 영암실내체육관은 1992년에 준공해 영암군의 크고 작은 체육행사 등이 이뤄지는 공간. 영암군은 최근 늘고 있는 달리기 동호인들이 날씨에 상관없이 실내에서 편안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실내체육관 복도를 새단장했다. 나아가 육상을 포함한 다양한 종목의 전국 선수단에게 실내 탄성트랙 설치 사실을 알려 동계 전지훈련 유치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명돈 영암군 공영개발사업단장은 “이번에 설치한 탄성트랙을 포함해 다양한 스포츠 시설을 활용해 영암군을 스포츠 중심지, 전지 훈련 적지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봄을 맞아 영암군이 24일 온라인 농특산물 쇼핑몰인 ‘영암몰’을 새단장하고 손님맞이에 나섰다. 이번 새단장으로 영암몰은 ‘영암몰 한눈에 보기’ 항목을 추가해 영암군 대표 농특산품을 이용자가 더 직관적으로 볼 수 있게 만들었다. 아울러 휴대폰 앱 등을 활용한 온라인 간편 결제서비스를 도입해 이용자의 대금결제 편의를 더했다. 영암몰은 이번 새단장을 기념해 4월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전 품목 20% 할인 판매를 실시한다. 나아가 신규회원 가입, 리뷰 작성,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로 풍성한 혜택도 제공한다. 이승준 영암군 농축산유통과장은 “소비자에게 더 큰 혜택과 편리를 제공하기 위해 영암몰을 새롭게 개편했다. 이번 할인 판매 등을 활용해 영암몰에서 영암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년 현재 영암몰에는 92개 업체가 입점해 있으며 친환경 쌀, 한우, 고구마, 대봉감 등 212개의 신선한 농특산물이 판매되고 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가족센터가 4월 8일, 12일, 16일 세 차례 생활 속 친환경 실천을 주제로 가족 구성원 간 친밀감을 높이는 가족친화 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한다. 8일 센터 교육장에서는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해 생활 속 친환경 실천의 이해와 방법 강의를 듣는다. 참여 가족들은 강사의 안내에 따라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생활 방법 등을 이야기하고 공유할 예정이다. 12일에는 영암의 한 스마트팜 딸기체험장에서 가족과 함께 딸기 수확하며 친환경 농업의 중요성과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체험한다. 16일에는 다시 센터 교육장으로 자리를 옮겨 ‘딸기 레시피를 부탁해’의 이름으로 딸기잼·청 만들기에 나선다. 이날도 외부 전문강사가 가족들과 함께해 요리법을 알리고, 가족 간 소통도 돕는다. 10개 가족을 선착순으로 선정하는 이 프로그램의 접수는 4월3일까지 받는다. 영암군의 2인 이상 가족이 영암군가족센터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접수되고, 자세한 안내는 전화로 한다. 조은정 영암군가족센터장은 “가족 간 소통 증진과 함께 환경보호 의식을 높이는 기회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28일 광주·전남 지역은 오전까지 흐리고 비가 내리다가 오후부터는 대체로 맑고, 쌀쌀하겠다. 27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바람이 강하게 불고, 기온도 떨어져 쌀쌀하겠으니 급격한 기온변화에 따른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3~7도, 낮 최고기온은 9~14도의 분포를 보이겠다.또한 건조특보가 발효돼 광주와 전남 동부의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강풍 큭보가 발효된 전남해안과 전남동부내륙은 28일 밤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는 28일 오전까지 '보통'~'한때나쁨' 수준을 보이고, 오후부터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대기가 건조하고 바림이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입산 자제, 야외 활동(산행, 캠핑 등) 시 화기사용 및 불씨관리, 쓰레기 소각, 논밭 태우기 금지 등 산불 및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도기박물관이 이달 29일부터 2025년 특별기획전 '도자, 형形을 빚다'을 시작한다. 이번 전시는 원초적 재료인 흙이 인간의 감성과 상상력을 만나 조형 예술로 승화한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도자의 예술·사회·철학적 의미도 조명하는 자리이다. 도자는 지구의 근본 요소인 흙·물·나무·불의 집약체이고, 일상의 그릇과 시대의 기억, 인간의 정서·가치관을 담는 매개체로 쓰여왔다. 이런 공감대에서 출발한 7인의 전시 작가는, 143점의 작품으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도자의 흐름을 보여준다.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시각화하는 김락겸 작가는, 물고기와 오리 형상으로 자연의 생명력을 표현하고, 부드러운 곡선과 따뜻한 색채로 정적인 도자에 동적인 흐름을 부여한다. 작품으로 ‘소소한 일상’을 출품했다. 유머와 감성을 겸비한 조형을 선보이는 신성민 작가는, 친근한 동물, 위트 넘치는 표현이 있는 작품으로 일상의 순간을 특별하게 만든다. 대표작으로 ‘고양이를 쓴 소년–쉬어가기’와 ‘고양이 가면을 쓴 소년-PrayⅢ’가 있다. 현대 도시사회를 체스판에 비유하는 윤지용 작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소상공인 경영 안정,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올해 상반기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마련하고, 25일부터 사업 참여 소상공인을 모집 중이다. 이번 정책들은 지역 소상공인들이 경제적 부담은 덜고, 경쟁력은 높일 수 있도록 공공요금 지원, TV광고 송출, 주말 인건비 지원 등으로 구성됐다. 먼저, 영암군은 ‘착한가격업소 정비·발굴’에 나서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 업종을 선정·지원한다. 선정된 착한가격업소에는 지정서와 표지판이 교부되며, 지방공공요금, 물품구입비 등을 지원한다. ‘동네 가게 함께 가게 홍보 지원사업’으로는 지역 소상공인들이 더 많은 손님에게 가게를 알리고, 매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사업 참여 소상공인 매장·브랜드의 30초 분량 무료 홍보 동영상을 제작하고, ‘연합뉴스TV’ ‘OCN’ ‘tvN’ ‘LG헬로비전’ 등 방송에 송출할 수 있게 지원한다. 영암군이 올해 새롭게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주말 오픈 상가 지원’은 음식점업 소상공인에게 주말 영업을 조건으로 인건비를 지원한다. &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우승희 영암군수가 25일 군청에서 ‘인구감소 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인구감소 문제의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의 기획으로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은 국가적 과제다. 오늘 캠페인이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실질적 변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선 8기 영암군은 저출산·고령화 대비, 인구감소 대응 등을 위해 ‘군민이 낳으면 영암군이 키운다’를 구호로 신생아부터 어르신까지 1인 최대 2억6,200만원을 지원하는 ‘영암형 생애주기별 인구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의 추천으로 캠페인에 참여한 우승희 영암군수는, 김이강 광주서구청장, 박승원 광명시장을 다음 릴레이 주자로 지목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고등법원 형사6-2부(재판장 최은정)는 26일 오후 2시 열린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항소심 선고에서 지난해 11월 1심 판결 결과인 징역 1년·집행유예 2년 형을 뒤집고 무죄를 선고했다. 법원은 이 대표의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 1처장과 골프를 취지 않았다"는 취지의 발언과 "국토교통부가 백현동 부지 용도 변경과 관련해 협박 발언을 했다"는 발언 등을 모두 허위로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또 이 대표가 김 전 차장과 함께 골프장에서 찍은 사진 역시 원본은 10명 가량의 단체 사진으로, 김 전 차장과 함께 찍힌 부분을 잘라내 조작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판단했다. 국토부 관련 발언 과장된 의견 표명일뿐 허위사실을 공표한 것은 아니라고 봤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해 11월 1심에서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24일 군청에서 이영범 경기대 건축학과 교수를 총괄건축가로 위촉했다. 총괄건축가는 '건축기본법' 제23조, '영암군 공공건축 민간전문가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도입된 제도. 지역 공공건축물 품질 향상, 체계적 도시경관 조성을 목표로 영암군의 건축 및 도시정책 기본계획 자문, 공공건축 설계 검토 및 조정 등을 담당한다. 나아가 지역의 역사·문화·환경 특성을 반영해 건축 방향을 제시하고, 영암군민과 소통하며 지속가능한 도시공간 조성에도 나선다. 2년 임기로 영암군 총괄건축가로 위촉된 이 교수는, 2021년 10월~2025년 2월 건축공간연구원장으로 일하는 등 풍부한 건축 및 도시계획 경험을 쌓은 전문가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이 교수님과 함께 전문가의 시각으로 영암군의 공공건축과 도시정책을 깊이 살피는 영암형 총괄건축가 제도를 정착하고, 영암군민이 만족하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은 총괄건축가와 함께 주요 공공건축에 대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건축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등 더 체계적 공공건축 정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