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다음주 소환을 통보했던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에 불출석 사유서를 18일 제출했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과 김 여사 측은 이날 오전 우편을 통해 특검에 불출석 사유서를 발송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전 대통령은 내란 우두머리 혐의 등 다수의 형사재판 일정 상 특검 조사를 받지 못한다고 밝혔다. 김 여사는 건강상 이유로 특검이 출석을 요구한 날짜에 조사 받기 어렵다고 밝혔다. 특검은 앞서 김 여사에게 오는 24일, 윤 전 대통령에게 26일에 각각 사무실로 나와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다. 특검팀은 김 여사를 상대로 김상민 전 부장검사,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 로봇개 사업가 서성빈 씨 등으로부터 인사·이권 청탁을 대가로 고가 금품을 수수했다는 혐의(청탁금지법 위반 등)를 조사할 계획이다. 윤 전 대통령은 김 여사가 명태균 씨로부터 2억7천만 원 상당의 여론조사 결과를 제공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 등과 관련해 공범으로 지목됐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12일 영암읍 청년센터 달빛청춘마루에서 4개 청년공동체 구성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청년공동체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영암군의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참여한 단체의 올 한해의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 영암군은 청년들이 지역사회의 활동 주체로 성장하도록 올해 4개 공동체를 선정해 지원했다. 행사에서 청년공동체 ‘숲숲영암’은 영암의 생태문화 이야기를 담은 동화 제작·전시를, ‘이야기를 담다’는 군서면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 제작과 연극을, ‘Echoes’는 영암의 근현대사 사건을 발굴·기록한 콘텐츠 제작·전시를, ‘아틀리에’는 월출산의 자연‧문화 자원을 사운드로 기록‧가공한 음향 콘텐츠 제작을 각각 성과로 보고했다. 성과 평가위원들은 4개 청년공동체의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듣고, 숲숲영암을 올해 최우수 공동체로 선정했다. 숲숲영암은 이달 21일 ‘2025년 전남형 청년공동체 성과공유회’에 영암군 대표로 참가한다. 김선미 영암군 인구청년과장은 “청년의 아이디어와 열정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게 하겠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12/12일까지 ‘2026년 영농부산물 안전 처리 지원사업’ 참가 신청을 받는다. 불법 소각을 줄여 산불을 예방하고, 미세먼지도 줄이는 등 농업환경 개선을 위한 이 사업은, 농사 중 발생하는 고추대, 콩대, 참깨대, 과일나무 가지 등 영농부산물을 파쇄해 주는 내용. 나아가 파쇄된 부산물을 퇴비로 재활용해 순환농법을 실천하고, 탄소중립 농업에도 기여하는 것이 목표다. 올해 지원사업은 85ha 규모로 진행되고, 산림 인접 지역의 농업인과 70세 이상 고령농, 여성농을 우선 지원한다. 지원은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이 농가를 방문해 부산물을 무료로 파쇄·살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업 참가 신청은 농지 소재지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농지대장과 농업경영체를 확인한 뒤 수요조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읍·면에 접수된 신청 중 12/30일까지 지원자를 확정해 내년 1/10일 파쇄 일정이 정해진다. 농가에서 미리 영농부산물을 모아둬야 파쇄가 이뤄지고, 노끈 등 이물질이 포함되거나 작업 여건이 불량한 경우에는 파쇄가 이뤄지지 않을 수도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11~12일 서울 거주 외국인 유학생 40명을 초청해 ‘호남 명촌 구림마을 문화체험 글로벌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영암 대표 한옥마을이자 전통문화가 살아있는 호남명촌 구림마을을 중심으로 외국인들이 한국 전통의 멋과 맛을 체험하도록 마련됐다. 팸투어 참가 외국인 유학생들은 ▲월출소반 한식 ▲도기박물관 도기 ▲대한민국 한옥문화 비엔날레 한복 ▲목재문화 등을 체험하고, 한옥 펜션에 숙박했다. 영암 특산물을 재료로 차려낸 월출소반 한식은, 맛과 정성, 철학이 담겨 있다는 평과 함께 큰 호응을 얻었다. 영암도기박물관에서는 흙과 물로 자신들만의 도기를 빚어보고, 대한민국 한옥문화 비엔날레 행사장에서는 한복을 입고 한옥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하고, 목재문화체험장에서는 다양한 게임을 즐겼다. 특히, 한옥 처마 아래서 갓과 도포를 입은 유학생들은 인기 에니메이션 ‘케이팝데몬헌터스’의 캐릭터 사자보이스인 것처럼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이번 글로벌 팸투어를 구림마을의 한옥과 한국문화를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 유학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이달 30일까지 ‘2025년 가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추진한다. 이번 단속은 소나무류를 취급하는 업체의 무단 이동 및 불법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영암군은 이번 특별단속 기간 숲가꾸기 산림사업장, 산지전용 및 벌채 허가지를 포함해 화목 농가, 목재생산·조재업체 등 소나무류 취급 전체 업체에서 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 사항은 ▲원목 취급·적치 수량 및 조경수 유통 여부 ▲생산·유통 자료 및 대장 비치 여부 ▲미감염(생산)확인증 및 영수증 원목 출처 확인 등이다. 나아가 적치된 화목 등은 소나무재선충 매개충 침입·탈출 흔적도 육안으로 확인한다. 영암군은 산림사업장과 인허가 처분지를 중심으로 단속을 강화하고, 위법 사항이 적발될 경우 법령에 따라 엄정한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최진석 영암군 산림휴양과장은 “이번 단속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예방활동의 하나다. 소나무류를 취급하는 모든 사업자는 이동 제한 규정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15일 삼호읍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 옆에서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암군가족센터 ‘해마루’를 준공했다. 가족 친화 거점시설인 해마루는 2019년 여성가족부의 ‘가족센터 생활SOC 공모사업’에 선정돼 건립이 시작됐고, 올해 4월 준공, 6월 건축물 사용 승인 등의 절차를 거쳐 이날 준공했다. 특히, 쾌적한 가족 친화 공간으로 소개된 해마루 내 공동육아나눔터는, 성평등가족부와 신한금융의 ‘신한 꿈도담터 리모델링 및 기자재 지원’ 공모에 선정, 8,000만원의 지원을 받아 꾸며졌다. 이날 준공에 앞서 올해 9월부터는 해마루에 가족센터와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입주해 운영에 들어갔다. 준공식에 이어 영암문화관광재단이 진행한 2부 문화공연에서는 베트남 다낭시전통예술단이 전통 춤과 악기 연주로, 성향예술단이 아쟁산조와 판소리 공연 등으로 다양한 가족과 문화가 어울릴 센터의 앞길을 밝혔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다낭시전통예술단과 성향예술단의 합동공연에서 가족센터 해마루의 밝은 내일을 볼 수 있었다. 보편적 가족 서비스와 공백 없는 돌봄 체계를 운영해 아이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13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제1회 sbs 고향사랑기부대상 시상식’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초기부터 전담팀을 구성하고, 민간 플랫폼을 선제적으로 도입하는 등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점이 높게 평가받은 결과다. 나아가 품질 높은 다양한 답례품 개발, 기부자 공감을 이끌어 낸 특색 있는 기금사업 추진도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고향사랑기부대상 심사위원단은 이불 세탁의 어려움을 겪는 마을 어르신을 위해 영암군이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기찬빨래방’ 복지사업 현장을 방문해 호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올해 영암군 쌀 답례품 매출 1위를 기록 중인 ‘대우미곡’을 찾아, 지역 농업인과 상생하는 고향사랑기부 모델을 확인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이번 수상은 영암군민과 향우, 그리고 기부자들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결과다. 한 번의 기부가 평생의 인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 좋은 기부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영암군은 기부자 중심의 맞춤형 정책 발굴과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한 기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형제봉 만세사건’으로 불리는 영암농민항일독립운동 공적자 5명이 17일 서훈을 받았다. 전남도청에서 열린 ‘제86주년 순국선열의날 기념식’에서 독립운동가에 이름을 올린 것. 대통령 훈장을 받은 5명은 신태금, 유영곤, 최판수, 하헌정, 최찬오 독립운동가다. 신태금 독립운동가의 훈장은 외손녀 최유임 씨에게 전해지는 등 4명의 서훈은 유족의 주소지로 보내졌다. 최찬오 독립운동가의 훈장은 ‘전라남도 독립유공자 후손 찾기 사업’ 등을 거쳐 후손이 확인되는 대로 전수될 예정이다. 영암농민항일독립운동은 노동절이던 1932년 6월 4일 독진면 영보촌 뒤산 형제봉에서 마을 청년 70명이 산유회를 가장해 모였고, 일제에 항거하며 만세운동을 전개한 사건이다. 이 사건은 당시 100여 명이 체포되고 74명이 재판에 넘겨질 정도로 대규모 항일운동이었지만, 오랜 세월 지역민의 기억 속에만 남아있어 지역사회의 안타까움이 컸다. 최근 그 역사적 가치가 재조명되면서, 형제봉 만세사건은 ‘전국 최대 규모의 항일농민 만세운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영암군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이 구속 수감 중인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다. 3대(내란·김건희·순직해병) 특검이 기소한 사건 중 결심 공판과 구형이 이뤄진 첫 사례다. 선고는 내달 15일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이현복 부장판사)는 17일 노 전 사령관의 알선수재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사건 결심공판을 진행했다. 특검팀은 이날 노 전 사령관에게 징역 3년과 함께 수수 금액인 2천390만원과 현대백화점 상품권 10매, 롯데백화점 상품권 1매 몰수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특검팀은 최종 의견에서 "피고인은 민간인인데도 전직 사령관의 지위를 이용해 현직 사령관과 대령들을 통해 대한민국 국가 안보 최전선에 있는 요원들의 실명, 학력, 특기 등 내밀한 정보를 수집했다"며 "단순 개인정보 누설이 아니라 국가 위기를 초래한 내란 사건의 사전 준비를 결행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피고인은 자신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심부름을 한 것에 불과하고 공작관의 개인정보는 김 전 장관에게 그대로 전했다며 위법성이 없다고 주장한다"며 "그렇지만 피고인은 전 과정을 직접 조율하며 '호남 출신은 제외하라'는 세부사항까지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12일 영암축협 가축경매시장에서 영암농업대학생 15명이 참여하는 ‘한우 인공수정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한우 사육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것으로, 이론을 넘어 현장 기술을 전수하는 실습 중심으로 이뤄졌다. 특히, 영암축협이 제공한 실습용 소를 활용해 학생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가수정 기술 등 수정 과정 전반을 체험했다. 구체적으로 △수정기 조작법 △발정 탐지 △수정 시기 판단 등 기술을 익히고, 전문가의 피드백을 들으며 실무 경험을 쌓았다. 이정 영암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우량 송아지 생산으로 번식우 관리 능력을 강화하고, 자가수정 기술의 농가 확산을 목표로 추진된 교육이다. 오늘 교육처럼 현장에서 농가가 겪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체험형·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암군은 영암농업대학을 중심으로 한우, 과수, 스마트농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농업인 육성 교육을 지속 추진하고 있고, 현장 중심 교육 강화로 농업인의 기술력과 현장 대응 능력 제고에 힘쓰고 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13일 군청에서 고용노동부와 ‘지방 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협약식’을 개최했다. ‘함께 연 상생의 상자, 떠오른 동행의 풍선’을 구호로 한 이번 협약은, 올해 8월 열린 ‘제33회 국무회의 및 경제관계장관회의’ 후속 조치로, 중앙부처와 지자체의 협력으로 내수 활성화, 상생 소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고용노동부는 △기관행사 개최 시 지역 특산품 활용 △휴가철 직원 영암군 방문 장려 △고향사랑기부 참여 및 홍보 등에 나선다. 영암군은 ▲지역 특산품 및 관광명소 정보 제공 ▲고용노동부 교류 활동 지원 등을 추진한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이번 자매결연이 중앙과 지방 정부가 상생하며 지역경제를 살리는 선도 모델로 자리잡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도영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은 “영암군과 협력해 지역 일자리와 소비가 선순환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우승희 영암군수와 이도형 청장 이외에도 이날 행사에는 이재희 목포고용노동지청장 등이 함께 해 상생 퍼포먼스를 펼치고, 환담 등을 나눴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15일 오전 6시 10분께 충남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이랜드패션 물류센터에서 불이 나 약 9시간 30여분에 큰 불길이 잡혔다. 물류센터 경비원 등 직원 3명은 모두 안전하게 대피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6시 15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7시 1분 대응 2단계로 올렸다.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며, 대응 2단계는 인접한 5∼6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다. 당국은 소방헬기 11대를 비롯해 장비 150대와 인력 430명을 동원해 이날 오후 3시 31분께 초진했다. 2014년 7월 준공된 이 물류센터는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연면적 19만3천210㎡)로 화물차 150대가 동시 접안, 일일 최대 5만 박스, 연간 400만∼500만 박스를 처리하는 대형 물류 시설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잔불을 정리한 뒤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