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25일 군청에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수탁기관 심의위원회’를 열고, 동신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선정했다. 이날 위원회는 어린이와 사회복지시설 급식소의 안전한 급식 관리를 지원하고, 위생적인 급식환경 조성, 영양수준 향상 등을 위해 개최됐다. 심의위원들은 ▲사업 운영계획 적정성 ▲공신력 및 재정능력 ▲사업수행 능력 ▲급식관련 사업추진 실적 ▲센터장 평가 5가지 항목을 종합평가해 수탁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기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 운영 종료와 이날 심의위원회 결정에 따라, 내년부터 동신대학교 산학협력단이 5년간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사회복지시설의 급식소 지원에 나선다. 나아가 어르신·장애인복지시설의 식단표 작성, 위생·안전·영양 관리 순회방문지도, 종사자 교육 등까지 업무 범위를 확대한다. 김영중 영암군 관광스포츠과장은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동신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어린이·사회복지시설 급식소의 위생·안전·영양 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한국농촌지도자영암군연합회가 25일 영암군농업기술센터에서 회원 4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농약병과 봉지 등 총 5톤가량을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수거된 농약병 등은 연합회 올해 초 나눠준 그물망에 회원들이 그동안 꾸준히 모아온 것들이고, 이 병들은 한국환경공단에 일괄 매각된다. 강성구 회장은 "영암군의 깨끗한 환경 조성에 앞장설 수 있어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농촌지도자 회원 중심으로 농촌 환경 개선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청소년센터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30명이 21일 나주시 롤러존과 고창군 상하농장에서 ‘주말 전문체험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자연 속에서 체험으로 몸과 마음 건강을 키우도록 기획됐다. 청소년들은 롤러존에서 롤러스케이팅을 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상하농장에서 ‘친환경 치즈 소세지 만들기 체험’으로 자연 식재료의 소중함과 음식 만들기의 성취감을 경험했다. 영암여중 1학년 김은서 학생은 “평소 좋아하는 소세지를 만드는 체험이 신기했고, 롤러스케이트를 타면서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김형수 센터장은 “청소년의 욕구와 흥미에 맞춘 프로그램들을 계속 개발·운영해, 일상생활을 즐기는 청소년들로 성장할 수 있게 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27일 영암군종합운동장에서 ‘2024년 하반기 합동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영암경찰서와 합동으로 진행하는 이날 점검은, 어린이의 안전한 통학버스 이용을 뒷받침하기 위한 것으로 영암군은 해마다 상·하반기로 나눠 2회 통학버스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영암군은 영암군청소년수련관 1곳, 아동양육시설 1곳, 어린이집 17곳, 지역아동센터 8곳의 총 30대 통학버스를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항목은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통학버스 요건 구비 ▲종합보험 가입 ▲안전교육 이수 여부 등이다. 영암군은 점검 결과, 단순 규정 미숙지 등 경미한 위반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지속적 위법행위는 행정처분 등 조치에 나설 예정이다. 전희자 영암군 가족행복과장은 “어린이가 안전하고, 부모님이 안심하는 등하굣길을 만들 수 있도록 통학버스를 지속 점검하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없애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 공직자와 자원봉사자 60명이 25일 학산면 금계리의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딸기 농가에서 일손돕기에 나섰다. 21일 집중호우에 0.3㏊ 딸기재배 시설하우스의 침수 피해를 입은 곳에서 일손돕기에 나선 이들은, 화분 제거 작업 등을 실시하며 농가의 시름을 달랬다. 이영주 학산면장은 “수해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고 작물 재배에 2차 피해가 없도록 영암군과 자원봉사센터의 도움으로 신속하게 복구작업을 진행했다. 수해 주민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일손돕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청년의 날인 21일 군청과 영암읍 청년종합소통센터 달빛청춘마루에서 청년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청년의 날 · 청년 문화의 거리 행사 개최’ 행사를 열었다. ‘너답게 살아도 괜찮아’를 주제로 한 이날 행사는, 청년문화거리 조성운영협의체와 영암군청년협의체 회원, 청년아카데미 수료 문화기획자 등이 기획 단계부터 함께 참여해 그 의의를 더했다. 군청에서 청년의 날 기념식으로 문을 연 이날 행사에서 장권학 영암군연합청년회 재무국장, 김준찬 미암면 청년회장 등 5명이 청년 정책 유공자로 표창을 받았다. 이어진 ‘영암군-대만 난터우시 우호교류 협약’에서 우승희 영암군수와 차이자원 대만 난터우시 부시장은, 청년·교육·농업·인구소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교류와 상생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영암읍을 무대로 활동 중인 청년성악그룹 브리앙트의 신이슬·진주혁·강혜원 씨는 축하공연으로 양국 청년의 우호협력과 청년의 날을 축하했다. 군청 앞 광장으로 자리를 옮긴 양국 청년들은, 청년친화도시 퍼포먼스로 이날 행사의 주제를 알렸다. 이어 달빛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11/2일 개최, 총상금 1,530만원이 걸린 ‘2024 영암 월출산 달빛 뮤직 페스티벌’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페스티벌은 같은 달 1일부터 3일 천황사지구 일대에서 열리는 ‘2024 월출산국립공원박람회’ 부대행사의 하나로 진행된다. 2개 부로 나눠 진행되는 페스티벌 청소년부에는 2006년부터 2011년생 전남도민, 광주시민이 참여할 수 있고, 일반부에는 2005년생 이상 전국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비대면 예선 심사 후 이어지는 본선에는 청소년부와 일반부 각 10팀씩 진출하게 된다. 참가 음악 장르는 발라드, 트로트, 힙합 등 제한이 없고, 댄스로도 참여할 수 있다. 페스티벌 막간에는 린, 임한별, 디에이드, 범진 등 뮤지션의 축하무대가 예정돼 있다. 달빛 뮤직 페스티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영암군홈페이지 고시공고난의 ‘2024 영암 월출산 달빛 뮤직 페스티벌 참가자 모집 공고’에서 볼 수 있다. 박혜영 영암군 문화예술과장은 “영암 월출산 달빛 아래서 꿈과 끼를 발산할 뮤지션들의 많은 참여 바라고, 음악과 낭만 속에서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 삼호도서관이 7세 이하 영암 영·유아에게 성장 단계별로 두 권의 그림책과 기념품을 담은 ‘2024년 북스타트 책 꾸러미’를 나눠준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를 구호로 한 전국 독서진흥운동이다. 꾸러미에 담긴 책은 북스타트코리아에서 선정한 도서로 ▲1단계 출생~18개월 '같이놀까?' '곰 공 콩' ▲2단계 19~35개월 '꽃이 필 꺼야' '똥꼬 아저씨의 하루' ▲3단계 36개월~취학 전 '100곰' '내 걱정은 하지 마!'이다. 책 꾸러미는 10/2일 영암·삼호·학산도서관 1층 어린이 자료실에서 가구당 1회 선착순으로 배부된다. 영·유아 보호자가 신분증과 등본을 가지고 오면 총 381명에게 책 꾸러미를 나눠준다. 북스타트 책 꾸러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영암군도서관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고, 안내는 삼호도서관(061-470~6839)에서 한다. 최태진 삼호도서관팀장은 “그림책으로 아이의 성장을 돕고, 정서 건강도 증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11/1~3일 월출산국립공원 천황사지구에서 ‘2024 월출산국립공원박람회’를 개최한다. ‘월출산, 달빛 넘나들이’가 주제인 이번 박람회는 국립공원 생태관광 활성화, 월출산국립공원 자연·생태·문화 가치 전파,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취지로 마련됐다. 박람회는 △공원문화 △기획 △전시 △체험 △부대 △판매 행사로 나눠 진행된다. 공원문화행사는 1일 ‘월출선언’과 개막퍼포먼스 등으로 구성된 개막행사로 문을 연다. 이어 ‘에코 음악회’에서는 김창완 밴드, 이젤, 뮤탑 보이스 등이 출연해 관객들을 맞는다. 1~3일 4차례 진행되는 ‘푸른 음악회’는 다양한 장르의 인디뮤지션이 나와 다채로운 음악을 들려준다. 3일 토크콘서트는 자연주의를 표방한 친환경 연예인 1호 박진희 씨가 친환경, 환경보존 등을 주제로 대담을 진행하는 내용이다. 같은 날 폐막행사 ‘포레스트 뮤직 콘서트’에서는 박람회 하이라이트 영상을 상영하고, 가수 허각 등을 초청해 무대를 꾸민다. 기획행사로 2일 트로트가요센터에서 국립공원 브랜드를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모색하는 ‘국제학술 세미나’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이달 30일 영암군청소년수련관에서 ‘영암형 지역순환경제 실현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민선 8기 영암군은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을 막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기 위해 ‘영암형 지역순환경제’를 표방하고 나섰다. 지역화폐, 로컬푸드, 공공조달 등을 활용해 지역앵커기업·기관과 사회적경제기업 중심으로 부의 역외 유출을 막고, 지역 내에서 순환하는 지역경제 생태계 구축에 나서는 내용이 골자다. 이번 포럼은 부유한 지역공동체로 나아가고 있는 세계 선진도시의 사례를 공유하고, 영암형 지역순환경제 모델의 실현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로 기획됐다. 2부로 나뉜 국제포럼의 1부 초청 발제에는, 지역경제 대안 모델로 주목받는 ‘공동체자산구축(Community Wealth Building : CWB)’의 매튜 브라운 영국 프레스턴시의장이, ‘스스로를 구한 프레스턴 10년의 성과와 전망’을 발표한다. 이어 ‘협력하는 민주주의(The Democracy Collaborative : TDC)’의 닐 맥킨로이 글로벌 리더는 ‘CWB 세계 확산 현황과 함의’로 청중들과 만난다. &nbs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 주최, 민족문화유산연구원 주관의 ‘영암 마산리 요지의 현황과 성격’ 학술대회가, 27일 오후 1시 영암가야금산조기념관에서 개최된다. 영암 마산리 요지는 통일신라시대 영산강 유역에서 운영된 대규모 도기 생산시설이다. 2021년 유적이 처음 알려진 이후, 영암군은 민족문화유산연구원과 세 차례 발굴조사로 10기의 가마와 폐기장 등 시설이 밀집·분포된 양상을 확인했다. 출토유물은 대부완·호·병·벼루 등이고, 여기에는 통일신라 도기의 대표 문양인 말발굽·물방울무늬 등이 새겨져 있어, 7, 8세기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런 발굴 성과를 토대로 학계에서는 마산리 요지를, 3세기부터 6세기 중반 영산강 유역의 삼국시대 요지, 9, 10세기 영암 구림리 요지 사이의 도기 공백을 잇는 학술 가치가 큰 유적으로 여기고 있다. 전라남도 기념물 지정을 목표로 기획된 이번 학술대회는, 마산리 요지의 역사·학술적 가치를 증명하고, 유적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학술대회는 1편의 기조 강연과 5편의 주제 발표로 구성된다. 기조강연에서 한성욱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23일 보건복지부 노인일자리 주간 기념행사에서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시장형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받았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실시한 이번 평가는, 전국 광역·기초지자체와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의 2023년 사업수행 결과를 종합 판단했다. 영암군은 정부의 노인일자리 지원사업 확대 정책에 발맞춰 지난해 영암시니어클럽을 설치했고, 전년 대비 223% 많은 29개 사업을 추진해 현재 2,000여 명의 어르신이 일자리에 참여 중이다. 특히, 올해 1월 국비 1억4,500만원을 들여 어르신의 경제·복지·건강을 아우르는 ‘생산적 복지’ 시책의 하나로 영암읍 고령자복지주택에 ‘기찬밥상’을 열었다. 이 음식점은 현재 아이부터 어른까지 찾는 영암맛집으로 자리 잡아 하루 평균 150명의 손님이 찾고 있다. 이어 영암공영터미널에 오픈한 ‘기찬커피 꽈백 최선생’도 지역민의 인기 속에 운영하고 있다. 올해 11월에는 삼호읍에 ‘기찬빨래방’을 만들어 지역 농·축협과 전라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이동 빨래방 사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