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지역자활센터 나눔자원봉사회에서는 19일 지역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 주민 40가정에 삼계탕을 전달했다. 나눔자원봉사회는 지역 어르신에게 정기적으로 밑반찬을 지원하고 있는데, 7월은 여름철 무더위 극복을 위해 삼계탕을 준비했다. 자원봉사자들은 각 가정으로 삼계탕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눔자원봉사회는 소외계층 및 독거노인에게 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배려가 있음을 알리므로 아름답고 훈훈한 지역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 앞으로도 ‘나눔자원봉사회’에서는 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 대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하는 기부릴레이 운동에 지난 20일 25~30호 기부자가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였다. 기부금액은 총 611만원이다. 기부자는 대덕읍체육회장(김삼연) 300만원, 대덕중앙교회 100만원, 오산마을(김광애), 대덕읍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장(오광식) 각 50만원 그 외 개인 및 단체에서 111만원을 기부하였다. 대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기부릴레이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기부금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하여 대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필요 사업 추진 시 배정받아 사용한다. 대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2년 상반기 지정기탁금을 활용하여 저소득층 및 사회적 소외 시설을 대상으로 현재 3개의 사업(초·중학생 물품지원, 소규모 집수리, 미등록 경로당 비품지원)을 완료하였다. 최용길 대덕읍장은 "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실천해주신 지역주민들께 감사하다”며, "기부자들의 마음을 담아 대덕읍 저소득 및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은 19일 군민회관에서 ‘제15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하고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다짐했다. 이날 발대식과 친절교육에는 약 3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석했다. 자원봉사자 남녀 대표(이병모, 최기순)의 선서문을 낭독하고 ‘제15회 정남진장흥물축제는 자원봉사자가 친철과 청결을 책임진다’는 카드섹션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참여 의지를 다졌다. 이어, 물축제 운영프로그램 실행계획 구성을 설명하는 등 물축제 시작을 알리는 공식적인 첫걸음을 내딛었다. 이날 발대식을 가진 자원봉사자는 오는 30일부터 8월 7일까지 9일간 탐진강변에서 열리는 정남진 장흥 물축제 때 프로그램 운영, 관광객 안내, 환경정화 분야 등에서 자원봉사를 맡게 된다. 이어진 자원봉사자 친절교육은 ‘친절서비스 및 이미지메이킹’ 이라는 주제로 1시간 동안 진행됐다.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물축제를 위해서는 자원봉사자의 매너와 친절이 가장 중요하다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김성 군수는 "자원봉사자의 친절과 미소가 물축제의 성공을 좌우할 수 있다. 3년만에 개최되는 행사인만큼 철저한 준비로 관광객 맞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재)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19일 ㈜해주건설에서 3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2011년 창업한 ㈜해주건설은 2015년 장흥읍에 빌라를 건축하고, 최근 대덕읍에 16층, 45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신축하고 있다. 장흥군에서 초·중·고등학교를 졸업한 박건우 대표는 “작은 정성이 어려움 속에서 성실하게 열심히 공부하는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하여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장흥군 미래 세대의 교육을 위해 장학금을 기부하신 박건우 대표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재)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는 지역 주민과 기업들의 장학금 기부로 현재 150억여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하고, 지역 청소년을 위한 장학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 민선8기가 공약으로 내세운 예산 7천억원 시대 개막을 위해 사전 준비에 나섰다. 군은 19일 안도걸 전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초청해 ‘지방재정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직원 특별강연을 실시했다. 안도걸 전 차관은 우리나라 지방재정 상황과 운영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앞으로 장흥군이 추진해야 할 재정정책의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목표 달성을 위해 확장적 재정정책 실현과 재정 건전성 확보 방향성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하며 공무원 역량 강화를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 위기 극복 과정에서 나타난 재정 현실과 미래 재정위험을 진단하며, 큰 틀에서 바라본 재정혁신 5대 정책과제를 설명했다. ‘어머니 품 장흥’을 슬로건으로 출발한 김성 장흥군수는 예산 7천억원 시대를 열기 위해 국비 예산 확보 총력전을 예고했다. 확보된 예산은 장흥군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시책과, 지역민의 소득향상, 새로운 문화·관광사업 발굴을 통한 가치 창조 사업에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 안 전 차관은 “민선 8기가 안정적으로 출범한 만큼 신규 사업 발굴과 예산 확보 방안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체계를 갖춘 국비예산 확보 활동을 통해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 유치면에서 운영하는 한글교실에서 글을 익힌 할머니가 인생 첫 손편지를 완성해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유치면은 지난 5월 13일부터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을 위해 ‘찾아가는 방글방글 한글교실’을 운영했다. 늦깎이 공부로 한글을 익힌 어르신들은 이달 12일 여름방학식을 갖고 조촐한 잔치와 손편지를 교환했다. 동산경로당에서 한글을 배운 한 할머니는 손으로 곱게 접은 편지봉투를 면장에게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삐툴빼툴한 글이지만 한자 한자 정성스레 감사한 마음을 표현한 손편지는 한글교실 관계자들 모두에게 감동을 전했다. 문수연 유치면장은 "처음 한글을 몰라 부끄럽다시며 한글을 배울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달라시는 부탁에 한글교실을 열었는데, 오늘과 같은 결실을 보여주시니 오히려 저희가 감사한 마음을 가지게 된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방글방글 한글교실’은 한국수자원공사 전남서남권지사의 지원으로 진행되고 있다. 정식 한글강사 자격증을 가진 백근화 선생의 가르침 아래 한글 읽기, 쓰기와 손동작 활용을 위한 미술 수업 등 다양한 내용으로 운영되고 있다.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최근 약국 2개소(푸른약국, 신화약국)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생명사랑약국 사업은 지역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우울이나 불안 등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견 및 연계 시스템을 구축,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2019년부터 추진하여 현재 관내 6곳의 약국이 참여 중이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총 8개소의 약국이 참여하게 되었다. 자살시도자의 경우 자살수단으로 수면제와 같은 약물을 수집하기 위해 다수의 약국을 이용한다. 약국은 전 연령층의 접근성이 높아 자살 위험성을 띈 주민들을 발견하기에 중요한 장소이다. 협약 약국은 자살시도 가능성이 있는 위험군을 발견할 경우 센터와 연계하여 상담 및 관리 서비스를 받게 함으로써 자살예방을 돕는 생명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 외에도 센터는 의원, 숙박업소, 농약판매업소, 번개탄판매업소, 농약안전보관함 등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 하여 자살로부터 안전한 장흥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 북부권에 위치한 장동면과 장평면이 보성강 뚝방길 칡넝쿨 정리를 위해 힘을 모았다. 지난 15일과 16일, 장동면과 장평면은 번영회 및 청년회 등 사회단체와 협업을 통해 양 지역을 가로지르는 보성강 제방 칡넝쿨 및 지주대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작업 구간은 주민들의 산책로로 사용되고 있는 약 2km 뚝방길로, 칡넝쿨이 웃자라 벚나무의 성장을 저해하고 미관을 훼손하고 있는 곳이다. 이번 작업은 7월 13일 장동면 기관사회단체장 회의에서 백남규 장동면 번영회장이 발의한 안건으로 회의 결과, 나무를 식재한 장평면과 소재지인 장동면의 사회단체들이 합심하여 작업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장동면에서는 직원 및 지역사회단체, 장평면 지역사회단체와 합동으로 15일 칡넝쿨 및 지주대 제거, 16일에는 풀베기 작업을 실시했다. 백남규 장동면 번영회장은 “칡넝쿨 제거작업은 이웃하고 있는 두 개 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해 지역의 문제를 해결한 좋은 사례”라며, “무더운 날씨에 작업에 참여해준 장동면 직원들과 장동·장평 사회단체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위두환 장평면 번영회장은 “벚나무는 장평면민들이 심었지만 유지관리를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 드림스타트는 18일 드림스타트 아동의 감기, 비염, 천식 등의 호흡기 질환 예방을 위해 ‘동병하치(冬病夏治)’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동병하치(冬病夏治)란 찬바람이 부는 가을, 겨울에 쉽게 발병 하거나 증상이 심해지는 아동 호흡기 질환을 인체의 양기가 충만한 여름철에 예방하는 것을 말한다. 추워지기 전 미리 음양의 균형 조절 및 면역력을 강화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함소아·함소아 제약의 후원을 통해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저학년 위주 20명 아동을 대상으로 한다. 여름철 실내외 온도 차이에 따라 발생하는 여름철 냉방병 예방 건강관리에 대한 부모교육을 실시하고, 원기를 회복하고 갈증을 해소하는 생기차를 각 가정으로 전달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앞으로도 감염병 예방관리, 취약아동 관련 건강증진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라며, “드림스타트 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 장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과 19일 폭염·감염병으로부터 어르신들의 안전과 보호확인을 위해 등록경로당 24개소를 방문하였다. 전국적으로 폭염경보가 발효되고 있고 앞으로도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사전 점검과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위문차원이다. 이날 경로당 위문에서는 냉방기기 점검, 폭염대비 행동요령과 냉방기 가동 시 주의사항 안내 및 경로당 운영에 따른 애로·건의사항 등을 청취하여 여름철 건강관리와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즉시 조치하였다. 또한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수박과 떡 등 간식도 함께 제공하여 훈훈함을 더했다. 한 지역주민은“지난 5월 어버이날에도 카네이션을 달아줘서 너무나 감사했는데, 이번에도 간식을 가져와 노인들 안부도 살펴주고, 또 이야기도 들어주시니, 너무 좋다”며 고마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장동면 지역사회협의체는 “무더위쉼터로 이용되는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여가 공간 뿐 아니라 폭염을 피할 수 있는 쉼터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 용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용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22년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상반기 운영성과 및 결산과 하반기 신규사업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협의체는 상반기에 ‘독거가구 반려식물 지원’과 ‘선풍기 지원’ 사업을 추진하여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았고, 하반기에는 복지사각지대의 아이들을 위한 사업 등 6개 이상의 사업을 추진 완료 할 예정이다. 김정렬 공동위원장은 “많은 분들의 관심으로 상반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할 수 있었다. 하반기에도 더욱 활발한 사업을 위하여 공공, 민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성호 공동위원장은 “최근 협의체위원님들과 함께 40개 경로당을 방문하면서 1,000만원 상당의 음식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면서 “앞으로도 용산면민들이 모두 행복하게 웃을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년들이 목돈을 마련해 사회생활을 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년내일저축계좌’ 가입 신청을 7월 18일부터 8월 5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청년내일저축계좌에 가입하면 본인적립금 월 10만원에 정부지원금 월 10만원을 추가 적립하여 3년간 지원하며, 만기 시 본인적립금 360만원을 포함해 총 720만원과 예금이자를 수령할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청년은 정부지원금 월 30만원을 적립해 3년 뒤 만기 시 1,440만원과 예금이자를 수령할 수 있다. 청년내일저축계좌 가입대상은 신청당시 만19세~34세 일하는 청년이며, 근로‧사업소득이 월 50만원 초과~200만원 이하인 경우 가입할 수 있다. 또한, 가입 청년이 속한 가구의 소득은 기준중위소득의 100% 이하(1인 194만원, 2인 326만원, 3인 419만원, 4인 512만원)이고, 가구 재산은 1억7000만원 이하이어야 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청년은 만15~39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근로‧사업소득이 있어야 하지만 소득기준(월 50만원~200만원)은 적용되지 않는다. 가입을 희망하는 청년은 복지로를 통해 인터넷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