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이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한 발 앞서 가뭄 대비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지난 26일 장흥군수 권한대행은 영농철 가뭄을 대비해 지역 수리시설과 농업용수 관리 시설을 돌아보며 현장 점검과 대책 마련에 나섰다. 올해 장흥군 강수량은 241mm로 평년 대비 63%에 불과한 상황으로 알려졌다.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도 60%로 가뭄에 대한 관심단계(저수율 70% 이하, 강수량 평년대비 65% 이하)를 보이고 있다. 앞으로도 비가 충분히 내리지 않을 경우 농업용수 부족으로 작물 생육에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장흥군은 선제적으로 가뭄 대비를 위한 관정 개발을 추진하고 저수지 등 수리시설 저수량 모니터링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양수장비 점검과 시설보수도 함께 진행했다. 장흥군은 농사용 대형관정 396개소를 관리하고 있으며, 사전에 보수 대상 시설을 조사하여 두 차례에 걸쳐 38개소에 대해 수리를 마쳤다. 여기에 대형관정 2공 신규 굴착, 이용시설 설치공사 2개소 사업을 추진하는 등 총 3억9천5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공사 추진하고 있다. 가뭄이 심화되면 예비비를 활용하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은‘현충일’을 대비하여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4일간에 걸쳐 예양공원 팔각정, 체육공원, 충혼탑 일대 정비에 나섰다. 푸른숲 가꾸기 팀을 10명을 투입한 이번 작업은 예양공원 진입로, 팔각정, 충혼탑 등 풀베기, 수목정비, 잡목제거 등 산림 작업을 실시하여 공원을 방문하는 군민들에게 쾌적한 공원 환경을 보여주고 있다. 역사 향기숲 테마공원은 하반기부터 착수되어 오는 2024년까지 수녕정 리모델링, 사방진 테마정원, 숲속문화예술 공방 등이 완성되면 장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새롭게 변화되는 예양공원 경관을 정비하여 군민들에게 더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주고 추후 경관 정비를 철저히 하여‘역사 향기숲 테마공원’에 맞는 공원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은 간암 발병 예방 및 환자조기발견을 위해 B형·C형 간염 무료검사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검사대상은 올해 국가건강검진(간암) 대상자와 2020년도 B형·C형 간염 검사자를 제외한 만 40세 이상의 건강취약계층 대상이다. 검사결과 유소견자는 병·의원 진료안내와 보건소 건강증진사업 연계 및 국민건강보험공단 간암발생 고위험군으로 등록해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장흥군보건소 관계자는 “국내 암 사망 원인 2위인 간암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암발생을 예방하는 최선의 방법”이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무료대상 인원은 350명 선착순으로 조기에 마감될 수 있으므로 신청 희망자는 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 부산면 탐진강변에 금계국이 황금물결을 이루며 눈길을 끌고 있다. 탐진강변 제방 자전거도로를 따라 활짝 핀 금계국이 관광객과 주민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 금계국은 다년생 화초로 여름의 시작을 알린다. 5월부터 개화해 여름 한철에만 볼 수 있는 야생화로 “상쾌한 기분”이란 꽃말을 가지고 있다. 탐진강변 자전거도로는 심천공원에서 시작해 장흥읍까지 연결되어 있어 주민들에게는 산책 코스로, 관광객들에게는 라이딩 코스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탐진강 제방을 따라 조성된 8km 자전거도로에는 금계국 뿐만 아니라 측백나무, 동백나무, 반송, 가시나무, 후피향나무 등 여러 관상수들이 심어져 주변 경관은 물론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잠시 쉴 수 있는 그늘을 제공하고 있다. 김소향 부산면장은 “탐진강30리길 조성사업과 꽃과 야경이 있는 오색찬란 탐진강변길 조성사업을 통해 가보고 싶은 탐진강을 만들고 있다. 금계국 뿐만 아니라 포인트 화단, 야간 경관조명, 쉼터 등을 설치해 부산면 북부의 장흥댐과 남부의 토요시장을 연계하는 힐링 관광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장흥군협의회는 25일 장흥관산고등학교 강당에서 자문위원, 관산고 재학생 및 교사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청소년 평화통일 골든벨 지역예선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청소년 평화통일 골든벨 지역예선대회는 오는 6월 21일 개최되는 전남지역 본선대회에 출전할 학생들을 선발하기 위해 개최된 행사다. 장흥군 관내 관산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오프라인 대회를 진행하였으며, 10명의 본선대회 진출자를 선발하고, 지역예선대회 최우수 학생 1명, 우수학생 4명을 시상하였다. 본격적인 행사를 시작하기에 앞서, 행사에 참석한 민주평통 자문위원과 관산고 지도교사 선생님들이 다함께 참여한 학생들에게 모두 함께 힘내자라는 의미로 평화통일 기원 손수건을 걸어주며 응원했다. 위수미 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평화통일 골든벨 예선대회를 통해 관산고 학생들 모두 함께 남과북, 그리고 평화통일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인식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기관으로서 국민의 통일의지와 역량을 결집해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을 구체적으로 실천하고자 1980년대 초반에 범국민적 통일기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은 25일 장흥읍 행원리 일원에서 탄소중립 벼 드론 직파 연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탄소중립 시대를 맞아 디지털농업 보급 일환으로 농업용 드론을 활용한 벼 담수직파재배 기술을 확대 보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장흥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및 드론직파에 관심 있는 농업인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연시회는 디지털 농업기술 드론직파 벼 재배단지 육성 시범사업 추진상황 보고, 드론직파 재배 핵심기술 설명, 드론직파 시연 순으로 진행됐다. 드론 담수직파는 논에 물을 채운 상태에서 싹이 튼 볍씨를 드론으로 공중에서 바로 뿌려 재배하는 방식이다. 육묘·이앙과정을 생략하고 파종, 시비, 병해충 방제 등 벼 직파재배 기술 투입으로 노동력 90%, 영농비는 85% 가까이 절감할 수 있는 신기술이다. 드론직파는 농촌의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업에 새로운 농법으로 농촌 인력난 해소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또한 육묘나 이앙 시 배출되는 탄소를 32%까지 줄일 수 있어 저탄소 농업기술로도 주목 받고 있다. 이날 연시회에 참여한 김운상 농가는 “드론 활용한 벼 항공직파는 처음 시도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 KDH엔터테인먼트, 장흥청년회의소는 정남진 장흥 물축제 기간 열리는 정남진 청소년 강변음악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업무협약 체결했다. 25일 장흥군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임성수 장흥군 부군수와 KDH엔터테인먼트 김도희 대표, 장흥청년회의소 김한호 회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과거 경연에서는 정남진 청소년 강변음악축제 대상에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을 수여했으나 이번 협약식을 통해 KDH엔터테인먼트 연습생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추가된다. 정남진 청소년 강변음악축제는 2015년 물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2015년부터 장흥청년회의소에서 주관하여 개최되어 올 해 8회째를 맞이하며 지역 청소년들의 끼와 흥을 맘껏 펼칠 수 있는 축제의 장이다. 김도희 대표가 있는 KDH엔터테인먼트는 'KBS 트롯 전국체전' 우승자 진해성과 'MBC 트로트의 민족'우승자 안성준 등 다수의 아티스트가 소속되어 있는 기획사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정남진 청소년 강변음악축제가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전국 최고의 청소년축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공무원의 선거중립과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선거 전일까지 특별감찰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군은 자체감찰반을 편성, 민원처리 지연, 복무규정 위반 등에 대한 감찰기간을 운영한다. 특히 선거캠프 참여, 유력 후보자에게 줄서기, 행정자료제공, 제3자 기부행위, sns상 선거관련 게시글 작성·공유, 특정후보에게 ‘좋아요’와 같은 지지의사 표명 등 선거법 위반사항에 대한 집중 감찰을 실시한다. 앞서 임성수 군수 권한대행은 “공직기강 확립과 공직자 품위훼손행위와 대민업무에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해 줄 것”을 특별지시사항으로 전달했다.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은 지난 24일 장흥군민회관에서 수강생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기 장흥군여성리더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장흥군여성리더대학은 여성의 역량강화를 통한 지역사회발전을 선도할 여성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으로 여성친화도시 추진기반을 확고히 하고자 2017년부터 추진중이다. 올해는 여성 역량강화 교육 전문기관인 (재)전남여성가족재단(원장 안경주)에서 위탁 운영한다. 교육은 개강일부터 8월 9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12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젠더의 관점으로 장흥군 돌아보기 ▲여성리더십 강화 ▲성인지 정책 및 성인지 예산 이해 ▲여성친화도시의 이해 ▲장흥안전지도그리기 등 각 분야 최고 전문가를 초빙해 운영된다. 장흥군 관계자는 “여성리더대학 교육과정을 통해 지역 여성리더들이 사회참여를 확대하며 당당한 여성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양성평등 여성친화도시 장흥을 조성하는 데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은 80년 세월을 버텨온 ‘옛 부산교’의 시설물을 보강해 보존 활용할 계획이다. 길이 144m, 폭 5.5m 규모로 지어진 부산교는 광복이후의 토목구조 형식을 띄고 있는 교량 구조물로 사람이나 말이 통행하는 다리가 고작이었던 시절에 획기적인 건설 인프라로 설치된 교량이다. 현재는 새로 생긴 튼튼한 다리에 제 역할을 내어주고 지역민들의 걷기와 자전거 산책로로 이용되고 있다. 준공 후 80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장흥 읍내에서 부산면으로 탐진강을 횡단하여 이동하는 다리로서 기능은 유지하고 있으며, 옛 교량형식을 찾기위한 토목공학 학생들의 현장견학 장소이기도 하다. 장흥군은 오랜시간 지역민과 함께 해온 옛 부산교의 역사적 가치를 인정해 노후 교량으로 철거되는 것을 막고 보수 공사를 시행한다. 군은 먼저 교량 안전점검을 실시해 시설물 보수·보강 계획을 세웠다. 하중 초과를 막고 내구연한 증대를 위해 제한높이 2.3m 이하로 차량(농기계)의 통행을 제한하고 보강 공사를 시행하게 됐다. 군민의 안전한 보행과 경관 조성을 위해 안전난간과 파고라를 설치할 방침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공사가 완료되면 걷기와 자전거 산책로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 산림휴양과 직원들은 지난 19일 유치면 봉덕리에 위치한 녹차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인력 부족과 인건비 상승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추진됐다. 직원들은 간식이나 생수 등을 사전 준비해 농가의 부담을 덜었다. 이 날 일손돕기에 참여한 산림휴양과 직원들은 지역 농가의 어려움에 공감하였다. 오병찬 산림휴양과장은 “농번기 인력난 해소에 동참하게 돼 의미가 깊다. 작은 손길이지만 일손 부족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보탬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흥군청 산림휴양과는 하반기에도 농촌 일손돕기를 추진할 예정이며, 고령, 장애, 부녀자, 독거 등 소외계층 농가를 우선 선정해 일손돕기를 진행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은 의료기관이 없는 지역 6개소에 방문접종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방문접종센터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 유행에 따라 고령층의 확진 사망이 증가하고 있어 감염 시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60세 이상 고위험군에 대한 접종률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장흥군의 의료기관이 없는 지역은 용산, 안양, 장동, 장평, 유치, 부산면으로 60세 이상 고령층 병·의원 방문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보건지소에 방문접종센터를 설치했다. 이달 18일부터 순차적으로 읍면 순회 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상 반응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119 지역대가 응급상황 발생에 대비하는 등 안전한 접종이 이루어지도록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유치면 방문접종센터를 방문한 주민은 “다리도 아프고 거동이 불편하여 읍내 병원 까지 가지 못해 접종을 못할 줄 알았는데 이렇게 방문해서 접종을 해주니 감사하다”고 말했다. 4차 접종은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추진중에 있으며 3차 접종일부터 120일이 경과되면 접종이 가능하며 현재 관내 의료기관 20개소에서 예약 후 접종이 실시되고 있다. 장흥군 60세 이상 4차 접종은 7,361명이 접종하여 접종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