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 함평읍이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를 앞두고 지역 환경정비에 박차를 가한다. 함평군은 2일 “새봄맞이 및 나비대축제를 대비한 일제 대청소가 기관사회단체, 이장,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날 함평읍 일원에서 실시됐다”고 밝혔다. 대청소는 오는 4월 25일부터 열리는 함평나비대축제를 대비해 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이미지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지난달 20일 마을별 대청소에 이은 두 번째 대청소이다. 참여자들은 읍 소재지를 중심으로 하천과 주요 도로변에 겨우내 방치된 쓰레기 및 대형 폐기물을 집중 수거하며 환경 정비 활동을 벌였다. 함평읍은 이번 정비를 시작으로 4월 24일까지 하천 쓰레기 정화사업,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등과 연계한 환경정비 활동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민자치회 및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추가 일제 대청소도 이어질 예정이다. 정화자 함평읍장은 “영농 준비로 바쁜 시기임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기관 및 단체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읍민 화합을 바탕으로 살기 좋은 함평읍 만들기에 최선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신뢰받는 행정 실현과 깨끗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전 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청렴 실천을 다짐했다. 함평군은 2일 “2025년 반부패·청렴실천 결의대회가 전날 함평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공직사회의 부정부패를 예방하고, 군민들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한 공직자와 주민 등 2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청렴한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결의문 낭독이 이뤄졌으며, 참석자들은 “우리는 공직자로서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부패를 예방함으로써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함께 낭독하며 실천 의지를 다졌다. 함평군은 지난해 ▲멘토와 함께하는 청렴 컨설팅 ▲청렴 공감 지킴이단 운영 ▲비공무원 공정 채용 규정 제정 ▲민원인 대상 청렴 안내문 교부 등 8개 신규 청렴 과제를 발굴·운영했으며, 올해도 총 23개 세부 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청렴은 공직자가 갖춰야 할 기본이자 군민과의 신뢰를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결식 우려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여성자원봉사회와 손을 맞잡았다. 함평군은 1일 “함평군과 함평군 여성자원봉사회가 전날 함평군청에서 아동급식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올해 4월부터 2028년 3월까지 3년간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들의 건장한 성장을 돕기 위해 학기 중과 방학 중 부식 및 밑반찬을 각 가정으로 직접 전달하며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해 아동들이 건강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에서 지역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제2기 ‘함담(함평을 담다)’ 로컬크리에이터 홍보단이 출범했다. 함평군은 1일 “지역의 가치를 만들어가는 '함담‘ 로컬크리에이터 홍보단의 발대식이 이날 함평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발대식에는 함단 홍보단원 10명과 한국정보화농업인연합회 함평군지회 회원 10명이 함께 참여했다. 발대식에서는 문정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함담 활동에 대한 안내와 블로그 및 SNS를 활용한 홍보 방법 교육과 더불어 농업인 안전 재해 예방 실천 교육이 진행됐다. ‘함담’ 홍보단은 11월까지 함평의 일상, 관광 명소, 먹거리, 축제, 농축산물, 지역 농장 등을 블로그와 SNS 등을 활용해 홍보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의 긍정적 이미지를 널리 알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며 주민과 관광객 간의 소통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현공 홍보단장은 “함평의 아름다움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며 “열정적으로 활동해 함평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정모 농업기술센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 신광면 주민자치회가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곡성군 죽곡면을 방문하며 자치활동의 내실을 다졌다. 함평군은 1일 “신광면 주민자치회 자치위원 30명이 지난 28일 곡성군 죽곡면 주민자치회를 방문해 선진 운영사례를 공유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주민자치회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고 성공적인 사례를 벤치마킹함으로써 지역 맞춤형 정책 발굴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죽곡면 주민자치회는 지역사회 중심의 다양한 시도를 통해 주민자치의 선두 주자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날 신광면 자치위원들은 현장 방문을 통해 실제 운영 사례를 듣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는 기회를 가졌다. 장영식 신광면 주민자치회장은 “2기 자치회가 출범한 가운데, 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질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견학을 계기로 우리 지역에 맞는 정책을 적극 발굴하고 주민이 중심이 되는 신광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심희숙 신광면장은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항상 힘써주시는 주민자치회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주민자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025년 디지털 관광주민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지역 관광 경쟁력 강화에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함평군은 1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5년 디지털 관광주민증 공모사업’에 함평군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해당 지역 거주자가 아닌 관광객이 ‘대한민국 구석구석’ 모바일 앱에서 명예 주민증을 발급 후 관광시설·업체에 비치된 QR 코드를 스캔하면 체험·관람·음식점·숙박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함평군은 ▲함평자연생태공원 입장료 50% 할인 ▲함평 돌머리 해수찜 치유센터 10% 할인 ▲이리네 농장 체험료 20% 할인 등 관람, 숙박, 식·음료, 체험에 걸쳐 총 21가지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더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 디지털 관광주민증 할인 혜택 제공 업체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며 ”지역 모두가 힘을 합쳐 관광객들에게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평군 할인 혜택은 할인업체 정보 등록 등 관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관내 법인을 대상으로 법인 지방소득세의 정확한 신고와 납부를 독려하고 나섰다. 함평군은 1일 “2024년 12월 말 결산 법인을 대상으로 이날부터 30일까지 법인 지방소득세 신고·납부 기간이 운영된다”고 밝혔다. 법인 지방소득세는 국세인 법인세의 과세표준에 지방세법에서 정하는 세율 등을 적용해 산출한 지방세로, 모든 법인은 2024년에 발생한 법인소득에 대해 사업장이 소재한 자치단체에 신고하고 납부해야 한다. 특히, 소득금액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법인도 신고 의무가 있어 납세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사업장이 둘 이상의 지방자치단체에 있는 법인은 안분율에 따라 각 사업장 소재 지자체에 나누어 신고·납부해야 한다. 이를 위반해 본점 소재지 등 한 곳에만 신고할 경우, 다른 사업장에 대해서는 무신고 가산세가 부과된다. 법인지방소득세 신고 및 납부 기한은 4월 30일까지이며 위택스 홈페이지를 통해 전자 신고하거나 함평군청 재무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고할 수 있다. 올해는 수출 중소기업 및 재난 피해 중소기업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우울과 불안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군민을 위한 맞춤형 심리상담 지원에 나선다. 함평군은 1일 “정서적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돕기 위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 사업’이 연중 운영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정신의료기관, 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Wee센터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국가 건강검진 정신건강검사 결과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자 ▲자립준비 청년 및 보호연장 아동 ▲동네 의원 마음 건강 돌봄 연계 시범사업 통해 의뢰된 자 등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사전에 발급받은 의뢰서 등을 지참해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복지로’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함평군은 선정된 사람에게 총 8회(1회당 50분 이상)에 걸쳐 1:1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는 바우처 카드를 최대 64만원까지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함평군보건소 건강증진과 치매정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이 적극적으로 서비스를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관광객 편의를 높이며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유치보상금(인센티브) 지원에 나섰다. 함평군은 31일 “4월 25일부터 5월 6일까지 개최되는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 기간에 단체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와 전세버스 운송사업자에게 25%의 보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유치보상금은 단체관광객 유치를 통해 축제 현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유료 관광객 20명 이상을 유치한 국내 여행사와 전세버스 운송사업자로 지급액은 입장료의 25퍼센트이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여행사나 전세버스 운송사업자는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 기간 동안 황소의 문 주차장(제1주차장) 소재 자동차극장 매표소에 마련된 지급창구에 관광객 유치보상금 지급 신청서와 영수증을 함께 제출하면 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여행사와 전세버스 운송업자의 협조로 더 많은 관광객이 함평을 방문할 수 있도록 유치보상금을 마련했다”며 “상생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적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역 농업인들과 함께 중국 청두를 방문해 글로벌 농산업의 흐름을 직접 체험하고 함평 농업의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함평군은 31일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5년 농업경영인 국제 농산업 트렌드 발굴을 위한 해외 탐방’이 지난 22일부터 27일까지 중국 청두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함평군 농업기술센터와 사단법인 한국후계농업경영인 함평군연합회 29명, 사단법인 한국여성농업인 함평군연합회 4명 등 총 35명의 농업인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중국 청두에서 열린 ‘국제식음료박람회(China Food · Drinks Fair Spring)’를 방문해 세계 유수의 식품 브랜드와 농산업 경향을 직접 체험하고 함평군 농업의 미래 경쟁력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박람회에서는 이상익 함평군수가 지난 22일부터 직접 함평군 12개 업체에서 생산한 25개 농특산품을 홍보하며 해외 바이어와 관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를 통해 함평 농특산물의 해외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하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참가자들은 국가성도농업과학기술센터(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역 청년들과 함께 청년 정책을 논의하고 교류하는 네트워크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함평군은 31일 “지역 청년 20여 명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청년 네트워크 행사’가 지난 28일과 29일 양일에 걸쳐 함평군 청년센터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 하반기 정식 개소를 앞둔 청년센터 활성화 방안을 발굴하고 청년 역량 강화를 통한 정책 참여 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청년 소통 팀빌딩 ▲역량강화교육 ▲청년센터 활성화 아이디어 제안 및 발굴 ▲플로깅(봉사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에서는 서울 성동구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으로 활동한 정광진 마을청년연구소 이사장이 강사로 나서 퍼실리테이션 기법과 정책 제안서 작성법 등 청년 정책 참여 방법과 우수사례 등을 설명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올해 7월로 예정된 청년센터 정식 개소를 앞두고 이번 행사에서 나온 다양한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해 지역 청년들이 자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거점 공간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삶과 예술의 근원적 메시지를 담은 한희원 작가의 기획전 ‘빛과 안식’을 개최한다. 함평군은 31일 “한희원 작가의 기획전 ‘빛과 안식’이 함평군립미술관에서 내달 1일부터 5월 25일까지 열린다”고 밝혔다. 함평군립미술관은 한희원 작가의 깊이 있는 예술 세계를 많은 이들과 공유하기 위해 이번 기획전을 마련했다. 기획전은 2023년 이후 한희원 작가가 새롭게 전개한 작품들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그의 예술 세계를 보다 깊이 있게 탐구할 수 있는 자리로, 탄생과 사랑, 생의 시간과 안식을 아우르는 인간 삶의 근원적 질문을 다루고 있다. 한희원 작가는 1955년 광주에서 태어나 1997년부터 전업 작가로 활동하며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초기 작품에서는 냉혹한 사회적 현실과 소외된 이들의 삶을 묘사하며 인간의 고통과 현실을 담아냈으며 이후 도시와 농촌의 풍경을 통해 인간 존재의 본질을 탐구하는 방향으로 작품 세계를 확장해 갔다. 특히, 2020년 이후 작가의 대표작품이라 평가받는 ‘생의 연작’에서 새로운 작품 세계를 펼쳐 보이며 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