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며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했다. 함평군은 12일 “빈집 및 주택 폐기물 처리비 및 운반비 감면을 위한 천지환경(주)과의 업무 협약이 전날 함평군청에서 체결됐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군민들은 빈집 및 주택 해체 시 발생하는 폐기물 처리비와 운반비를 20%까지 절감할 수 있으며 해체계획서 수수료 감면과 함께 최소 70만 원 정도의 비용을 아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함평군은 지난달 20일 관내 건축사들과 해체계획서 수수료 감면 협약을 체결하며 빈집과 노후 주택 해체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 함평군은 이번 협약과 함께 해체계획서 수수료 감면 협약으로 빈집 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삶의 질을 더욱 향상시키고 나아가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만드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빈집과 노후 주택 해체 시 발생하는 폐기물 처리 문제는 주민들에게 큰 부담이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군민들의 비용 부담을 줄이고 환경을 개선하는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 나산면이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홍보 활동을 시작했다. 함평군은 11일 “나산면사무소가 지난 10일 청사에 대형현수막을 설치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를 알리며 관심과 참여를 장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함평나비대축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봄 축제로 4월 25일부터 5월 6일까지 12일 동안 ‘나비, 황금박쥐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나산면사무소는 나비대축제 홍보활동과 더불어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주민들과 함께 축제 전 새봄맞이 일제대청소를 실시해 관광객 맞이에 나설 계획이다. 일제 대청소는 나산면 기관사회단체장 및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시가지 및 주요 도로변을 정비하며 나비축제를 찾는 관광객에게 깨끗하고 활기찬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각 마을에서는 이장을 중심으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집 앞, 마을 진입로, 공터 등을 청소하며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관광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정석 나산면장은 “매년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참여로 함평나비대축제가 성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 나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을 위해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소 ‘건강UP, 복지TALK’를 운영한다. 함평군은 11일 “나산면 지역사회보장 협의체가 지난 10일 마을 경로당에 방문해 기초건강검진(혈압, 혈당 측정)과 복지상담을 진행하고 지역주민의 자원봉사를 통해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또한, 함평군 보건소와 연계해 우울, 스트레스 검사 등 정신건강검진 과 상담을 함께 제공하며 보건·의료 접근성이 낮은 의료취약 주민을 위한 보건서비스를 지원했다. 나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분기별 1회 이상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소’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정석 나산면장은 “경로당에 순차적으로 방문해 건강위험대상자 및 복지사각지대를 집중 발굴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과 복지 만족도를 동시에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가 지역농특산품을 활용해 함평의 맛을 담은 전통주 만들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함평군은 11일 “전통주 만들기 교육이 오는 24일부터 4월 10일까지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플라워푸드 교육장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교육은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전통식문화 계승을 위해 마련됐으며 전통주 제조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교육에서는 전통주 기초 이론 및 누룩 빚기, 전통주 제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특히,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품을 활용해 함평만의 특색 있는 전통주를 만들 수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 교육 신청은 3월 11일부터 3월 20일까지 24명 선착순 모집하며 교육 대상은 함평군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방문, 전화 또는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함평군청 또는 함평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영농지원과 경영개선팀(061-320-2473)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가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해 함평군공립요양병원, 함평군치유농업연구회와 협력에 나선다. 함평군은 11일 “함평군 농업기술센터와 함평군공립요양병원, 함평군치유농업연구회가 함께 지난 10일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사회서비스와 연계된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치유농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치유농업 기술 및 정보 제공 ▲사회서비스 대상자(경도인지장애환자) 및 종사자 대상 치유농업 프로그램 제공 ▲환자 참여 지원 및 환경조성 ▲함평군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력 등이다. 박승룡 함평군공립요양병원장은 “함평군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치유 농업프로그램을 통해 환자들에게 새로운 활력과 진정한 치유를 선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더 많은 환자들이 진정한 치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정석 치유농업회장은 “함평군치유농업연구회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뜻깊다”며 “이번 협약을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경제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함평군은 9일 “2025년 함평군 소상공인 이차보전급 지원사업 신청이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신용보증과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소상공인의 경영난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함평군은 3년 거치 상환을 조건으로 대출금(최대 3천만원)에 대한 이자 최대 5.1% 중 3.0%를 최장 3년간 보전해 소상공인들의 대출금 상환 부담을 경감시킬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함평군에 사업장을 두고 1년 이상 실제 사업장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으로 심사 기준에 따라 신규 사업장이 1순위, 만기 상환 이후 1년 이상 경과한 사업장이 2순위로 선정된다. 지원 신청은 3월 26일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함평군청 민원봉사과 법률상담소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지원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함평군청 인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앞서 군은 전남신용보증재단을 비롯한 7개 금융기관과 지난해 3월 업무협약을 맺고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총 10억원 규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 나산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지역 주민의 정주 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함평군은 10일 “나산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이날 관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기가구 대상자는 독거노인으로 주택 외부에 설치된 오래된 세대분전함으로 인해 누전 및 감전의 위험이 높은 상황이었으며, 보일러실 내 조명이 없어 야간 안전사고의 우려가 컸다. 이에 복지기동대는 신속한 점검 후 세대분전함을 교체하고 보일러실에 LED 등기구를 설치해 어르신이 보다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김판호 나산면 복지기동대장은 "우리 지역의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생활불편 문제 해결을 위해 복지기동대원들이 언제 어디든 신속하게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정석 나산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봉사 정신을 보여주신 복지기동대원들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기동대와 협력하여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함평군은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아이들의 첫 학교생활 시작을 축하하기 위해 초등학교 입학축하금을 지원한다. 함평군 보건소는 10일 “올해부터 특수학교를 포함한 관내 초등학교 입학생에게 1인당 30만원의 입학축하금이 지원된다”고 밝혔다. 신청기간은 3월 10일부터 21일까지이며 구비서류(신청서, 가족관계증명서, 재학증명서, 통장사본 등)를 준비해 보건소에 방문 신청하면 자격 확인 후 4월 초에 입학축하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는 입학축하금 지급 신청이 누락되지 않도록 학교를 통해 안내문을 각 가정에 전달하는 것과 함께 SNS와 자치회보를 통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는 학생들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 앞으로도 다양한 출산 및 육아 지원 정책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임신축하선물 ▲출산가정 외식쿠폰 지원 ▲출산축하선물 ‘행복함’ ▲첫만남 이용권(200만원) ▲나비고을 출생아 양육지원금(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적극 나선다. 함평군은 10일 “2025년 맞춤형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이 이달부터 본격 추진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총 7억원이 투입되며 심리·정서 지원부터 생활 돌봄까지 다양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군은 전년 사업보다 1개의 신규사업을 추가하여 12개사업 40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노인,장애인 등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신규사업은 새로 개장한 함평 실내수영장을 연계한 노인 여가활동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아쿠아운동 프로그램으로 65세 이상의 지역주민 대상으로 운영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지역특성과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제공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혁신적인 복지정책을 마련해 사회안전망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배우자 또는 가족을 잃고 깊은 상실감에 빠진 유가족을 위해 맞춤형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함평군은 9일 “‘함께 나누는 위로, 함께 찾는 희망’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2월부터 “‘마음안심버스 유가족 심리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심리지원 사업은 유가족이 겪는 정신적·정서적 혼란과 우울, 불안 등의 문제를 예방하고, 건강한 애도 과정을 거쳐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일반 유가족뿐만 아니라 지난해 12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가족을 잃은 유가족도 지원 대상에 포함해 이들이 심리적 안정을 되찾고 적절한 치유 과정을 거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보건소는 상담을 희망하는 유가족의 자택을 ‘마음안심버스’로 직접 방문해 ▲우울척도 검사 ▲뇌파·맥파·스트레스 검사 ▲정신건강 상담 등을 제공하며 필요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진료 연계도 지원한다. 또한 6월에는 1박 2일 일정으로 ‘마음휴가 힐링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다. 캠프는 우울선별검사 결과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유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장흥군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생활불편 Zero! 언제나 부르면 OK!’ 라는 슬로건 아래 취약계층 지원에 적극 나선다. 함평군은 9일 “2025년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간담회가 지난 6일 함평군청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함평군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담당 부서 및 9개 읍․면 맞춤형복지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2024년도 복지기동대의 주요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2025년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사업 계획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앞서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복지안전망 강화를 목표로 2019년 전라남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사업으로 생활불편 개선, 생활 안정 지원 등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의 활약으로 수많은 취약계층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복지기동대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여 촘촘한 지원과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평군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스마트팜 보급 사업을 통해 농업의 생산성 향상과 농가 소득증대로 스마트팜 활용 농가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함평군 농업기술센터는 9일 “스마트농업 기술 보급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과 더불어 스마트팜 테스트베드 운영, 농업인 교육, 전문가 컨설팅 등 지속적으로 스마트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마트팜이란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농업시설의 온도, 습도, 일조량 등 다양한 환경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스마트 농업 시스템을 활용해 농작물의 생육 환경을 원격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술이다. 특히 금년에는 ‘소규모 스마트팜 모델 구축 사업’을 추진하여 4개 농가에 스마트팜 모델 보급을 하며 다양한 스마트농업 정책 지원을 할 계획이다. 박상율 함평딸기양액연구회장은 “스마트팜 도입 후 농작물의 품질이 향상되고 수확량이 늘었다”며 “기술적인 부분에 대한 걱정도 있었지만 농업기술센터에서 제공한 교육과 기술 지원 덕분에 어렵지 않게 적응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문정모 함평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스마트팜 도입이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