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봄을 맞아 한 해 안전을 염원하며 전통 의식을 진행했다. 함평군 손불면은 4일 “화재예방을 기원하는 ‘불막이제’가 지난달 28일 손불면 대전리 수문마을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불막이제에는 손불면 대전리 수문마을에서 진행됐으며 주민 3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손불면 농악단의 풍물 공연을 시작으로 물항아리 채우기, 불막이제 제례 순으로 진행되며 한 해 화재 예방을 기원했다. 김용근 손불면 대전1리 이장은 “불막이제를 통해서 올 한 해 우리 수문마을뿐만 아니라 손불면 전체가 큰 화재나 사고가 없기를 기원한다”며 “안전한 손불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수영 손불면장은 ”옛 전통을 계승해 나가는 수문마을 주민들에게 감사하다“며 ”면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화재예방과 안전사고 방지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수문마을 불막이제는 1564년 절터를 찾던 한 고승이 수문마을에 이르러 마을 터가 좋아 번영할 것이나 불의 기운이 강해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할 것이라며 화기를 막기 위해 물항아리 세 개를 묻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함평군 보건소는 “아쿠아로빅 교실이 오는 7일부터 함평 실내 수영장에서 지역주민과 지체장애인 5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보건소 아쿠아로빅 교실은 매주 금요일 11시부터 1시까지 운영되며 ‘치매 예방 아쿠아 교실’은 8월까지 24회 “The 즐거운 장애인 아쿠아 교실”은 6월까지 16회 운영된다. 아쿠아로빅은 물속에서 진행되는 유산소 운동으로 근력과 유연성, 심장근육, 혈관계, 호흡순환계 등의 고른 발달과 신체적 부담을 줄이고 통증 완화에 도움을 주는 레포츠로 재활과 스트레스 및 치매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함평군 보건소는 거동이 어려워 적절한 재활치료를 받지 못하는 관내 중증 재가 장애인 가정에 물리치료사가 방문해 관절 가동 범위 운동과 근력 강화, 기능훈련, 전기치료 등 1:1 재활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아울러 치매조기검진, 치매치료관리비지원, 인지강화 교실운영 등 지역주민 대상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아쿠아로빅은 지상 운동보다 훨씬 안전하고 효과가 뛰어나다”며 “관절구축을 예방하기 위해 함평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 한마음회가 지역발전과 어려운 군민들을 위해 올해도 기부를 이어간다. 함평군은 3일 “함평군 한마음회가 지난달 26일 함평군에 현금 200만원을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 앞서 함평군 한마음회는 매년 다양한 공헌 활동을 펼치며 지역 사회의 복지 증진에 힘써왔다. 이번 기탁 또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문병흠 한마음회 회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기탁을 결정했다"며 “한마음회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밝은 등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기탁은 함평군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지역사회의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단체와 개인이 참여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마음회는 이번 기탁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나눔 실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웠으며 동시에 더 많은 단체와 개인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우리쌀‧ 소비 촉진을 위해 지역 전문 리더 양성에 전념하고 있다. 전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는 3일 “‘2025 우리쌀·밀 가공식품 활용 전문리더 교육’이 지난달 28일 지역급식관계관, 위생(교)사, 그리고 쌀.밀 소비 관련 지역 리더들이 적극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교육은 지난달 11일부터 27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플라워푸드 교육장에서 진행됐으며 우리 쌀 및 국산 밀 소비 촉진과 식량 자급률 향상에 기여할 전문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우리쌀의 우수성에 대한 깊이 있는 이론 교육과 쌀가루 전용 품종 ‘가루미’를 사용한 실습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교육생들은 단체급식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가루미’를 활용해 ▲베이글 ▲닭강정 ▲뇨끼 ▲술빵 ▲고기지짐 ▲쌀빵 ▲피자 등 다양한 음식을 만들며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익혔다. 교육에 참가한 한 지역급식관계자는 “우리쌀·밀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우수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앞으로 우리쌀·밀 소비 촉진을 위한 전문리더로서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 나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에너지 취약계층 돌보기에 나섰다. 함평군은 3일 “나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달 28일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난방비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난방비 지원사업은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가구당 20만원 씩 총 10가구에 200만원을 지원했다. 나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에너지바우처를 받는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을 제외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가구를 발굴해 중복수혜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했으며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혜택이 돌아가도록 했다. 정석 나산면장은 “이번 지원이 경제적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취약계층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역 농가의 경쟁력 강화와 소득 증진을 위해 토마토 재배 농가 육성에 나섰다. 함평군은 3일 “2025년 토마토 스마트팜 재배기술 교육이 지난달 27일 함평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 토마토 재배 농업인 3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고 밝혔다. 교육은 스마트팜 기술을 활용한 효율적인 재배 기술을 제공하고 농가의 실질적인 생산성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전문 강사와 농업기술센터 담당자가 스마트팜 활용 능력을 높이고 토마토 재배 기술 향상에 중점을 두고 ▲토마토뿔나방 방제 방법 ▲2025년 토마토뿔나방 병해충 방제사업 안내 ▲스마트팜 기술 활용 복합환경 제어시스템의 이해와 운영법 등을 강의했다. 특히, 겨울철 스마트팜 활용 온실 환경관리를 위한 난방 및 환기 방법에 대한 심층 강의가 진행돼 농가의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농업 현장에서 농가들이 겪는 애로사항과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최신 스마트팜 기술 동향과 사례를 소개해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전략이 논의됐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 대동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와 함평소방서가 협력해 취약계층 돕기에 나섰다. 함평군은 3일 “대동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와 함평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가 함께 지난달 27일 주거환경이 취약한 노인 부부를 대상으로 생활 불편 개선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함평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 대동면 의용소방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해 노인 부부의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돕기 위해 힘을 모았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현관 앞 계단에 난간과 방 곳곳에 안전 손잡이를 설치하며 주거환경 개선에 주력했다. 또한, 대동면 주민복지팀에서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안내하며 어르신들이 필요한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함평소방서에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도 및 점검 ▲어르신 기본 건강 체크 ▲생활 안전 위험 요소 제거 등 종합적인 안전 지원을 제공했다. 함평소방서 관계자는 "생활 안전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맞춤형 지원을 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 주민들의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 나산면 복지기동대가 위기가구를 도우며 이웃 사랑을 이어간다. 함평군 나산면은 28일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지난 26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나산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전기설비‧건축가‧자원봉사자‧생활지원사 등 20명으로 구성된 민관협력 기구로 ‘우리 동네는 우리가 보살핀다’는 봉사 정신 아래 취약계층을 위한 긴급 수리 및 주거환경개선 등 생활 불편 개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 지원 대상은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장애인 가구로 집안 벽지와 장판이 갈라지고 변색되는 등 심하게 훼손돼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었으나 직접 수리나 정비를 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를 알게 된 장애인활동지원사가 나산면사무소에 도움을 요청하며 복지기동대가 신속히 지원에 나섰다. 복지기동대는 지원 가구의 안전하고 편안한 주거 환경을 위해 도배 및 장판 교체 작업을 세심하게 진행하며 주택의 분위기를 밝고 깨끗하게 개선했다. 김판호 나산면 복지기동대장은 "위기가구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사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 함평읍이 꽃피는 봄날을 맞아 관내 57개 경로당에 돼지고기를 나누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함평군은 28일 “함평읍 공직자들이 어르신의 건강을 돌보기 위해 전날 경로당에 방문해 고영양식인 돼지고기를 전달하고 어르신의 안부를 살피며 말벗이 되어드렸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돼지고기 나눔 행사는 이동우 함평축산물종합처리장 대표가 돼지고기를 후원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이동우 함평축산물종합처리장 대표는 “판매가 어려운 달도 있었지만 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어르신들께 조금이라도 보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정화자 함평읍장은 “올 한해도 따뜻한 마음을 실천하고 어르신을 위하는 마음을 함께 나눔으로써 사랑이 넘치는 함평읍을 만들어 가겠다”며 “많은 복지사업을 추진해 나가며 복지 사각지대 없고 활기찬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농촌중심지 활성화를 위해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함평군이 27일 “함평읍 어울림 커뮤니티센터 건립 추진사항 현장점검이 이날 실시됐다“고 밝혔다. 현장점검에는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해 실과소장과 읍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공사 추진 사항을 점검하며 의견을 나눴다. 앞서, 함평군은 2020년부터 총 사업비 207억원이 투입해 ‘함평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시작했으며 2025년까지 함평읍 어울림 커뮤니티센터 건립, 배후 마을 조성, 지역 역량 강화 등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함평읍 어울림 커뮤니티센터는 함평읍 기각리 788-6번지 일원에 지하1층, 지상 2층, 연면적 3,796㎡ 규모로 조성된다. 1층에는 읍사무소를 비롯해 건강증진실, 주민자치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2층에는 대회의실, 공유주방, 건강동아리실, 문화동아리실, 멀티미디어실 등 다양한 문화·복지 시설이 마련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함평읍 주민들은 한 곳에서 다양한 행정·문화·복지 서비스를 누릴 수 있으며 취약계층과 어르신들의 생활 편의도 크게 향상 될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 성연 손불면 장학회(이사장 김종옥)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18년째 학생들 지원에 나선다. 함평군 손불면이 27일 “2025년도 성연 손불면 장학회 정기총회가 전날 손불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정기총회에는 임수영 손불면장과 김종옥 성연 손불면 장학회 이사장을 비롯해 역대 이사장, 이사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2024 운영 감사보고 ▲재무 보고 ▲2025년 장학생 선발 등 주요 안건에 대해 심의하고 2025년도 장학회 운영계획을 확정했다. 김종옥 이사장은 “선임 이사장님들과 이사님들 덕분에 어려움 없이 장학회가 운영되고 있다”며 “3월 장학생 선발에도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임수영 손불면장은 “모든 분들의 관심과 사랑이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으며, 훗날 사회의 빛을 밝히고 더 큰 나눔을 실천하는 인재로 성장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훌륭한 인재가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힘이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성연 손불면 장학회는 故임승규 옹께서 2008년 설립 이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역 어르신 건강 증진을 위해 적극 나섰다. 함평군은 27일 “월야면 공직자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전날 월야1리 경로당을 방문해 ‘건강 UP! 행복 UP!’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건강 UP! 행복 UP!’은 월야면 지역 특화사업으로 어르신들의 신체 활동을 촉진하고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속 추진된다. 월야면은 주 1회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후원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심신 건강 증진을 위해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해 복지정보가 부족하거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복지제도를 안내하고 상담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할 계획이다. 안순영 월야면장은 “어르신들이 이번 사업으로 건강한 일상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부와 건강을 세심히 살피고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