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은 함평군사회복지사협회(회장 심문식)가 지난 3일 사회복지사 간 화합과 소통을 위한 송년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함평군사회복지사협회는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종사하는 사회복지사 등으로 올해 1월 24일 최초 설립된 단체로서, 사회복지시설 간 화합과 소통, 사회복지사의 역량강화 등을 위한 활동을 수행하는 단체이다. 이날 행사는 회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 해의 활동 보고와 2025년도 활동 계획, 협회 발전을 위한 의견 논의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심문식 회장은 “이번 송년회는 사회복지사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한 새로운 동력을 확보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고 자평했다. 한편 함평군사회복지사협회는 지난 4월 창립 총회를 시작으로 8월 관내 최초 사회복지사 법정의무 오프라인 보수교육을 개최하는 등,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과 복지증진을 위한 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상익 군수는 “올 한 해 현장에서 열심히 활동해 주신 사회복지사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따뜻하고 희망찬 복지 함평’ 정착을 위해 큰 힘이 되어주시길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 내 기탁이 이어져 지역사회의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함평군은 4일 함평군 수의사회가 1천만 원, 함평꽃무릇공방 박봉춘 대표가 2백만 원을 함평군 인재양성기금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함평군 수의사회는 2021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 인재 육성에 기여해 왔다. 박경민 회장은 “함평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랑을 계속 실천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함평꽃무릇공방 박봉춘 대표는 함평으로 귀촌한 지 18년 차로, 2022년에 이어 올해에도 장학금을 기탁하며 제2의 고향인 함평에 대한 깊은 애정과 관심을 보여줬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우리 지역 학생들의 꿈을 위해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이 지역 인재들의 꿈과 희망을 실현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함평군 인재양성기금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과 교육 지원금을 제공해 학업 환경 개선과 인재 발굴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 내 나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 전통 식문화 계승과 발전을 위한 전통 다과 만들기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2024 농촌 식문화 프로그램 운영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11월 19일부터 29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플라워푸드교육장에서 진행됐다. 군민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 음식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이를 현대적으로 계승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무형문화제의례음식장 매동포레스트 윤경 대표가 강사로 나서 전통 다과 만들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과일칩 쌀강정 ▲오란다 강정 ▲대추고 ▲대추약밥 ▲오색 양갱 ▲개성주악 ▲떡 공예(꽃절편, 오색 바람떡) 등 다양한 전통 다과를 직접 만들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K-디저트의 가능성을 배웠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히 전통 음식을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 농특산물의 활용도를 높이고 전통 식문화를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함으로써 식문화 전문인 양성과 K-디저트 개발 및 보급을 목표로 추진됐다. 문정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이 지역 농특산물 소비 촉진과 전통 식문화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11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한 청년들을 지원하여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임금 격차를 완화하고, 정규직 일자리 취업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은 함평군에 소재한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5명 이상 300명 미만의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입사 1~4년차(2024년~2021년 입사)인 만 18세 이상 45세 이하의 전남도에 주소를 둔 정규직 청년 근로자가 근속하고 있는 중소기업이어야 한다. 함평군은 이번 추가모집을 통해 4명(1~4년차)의 청년 근로자를 선발해 지원할 계획이다. 세부 신청자격 등 자세한 사항은 함평군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오는 11일까지 함평군 농어촌공동체과에 접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난 2일 함평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전라남도교육청과 함께 건강한 교육생태계 구축을 위한 ‘교육자치협력지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 박정애 함평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주요 협력사항으로 ▲지역교육협력체제 강화 ▲지역 연계 학교 교육 지원 ▲지역교육공동체 활성화가 포함됐다. ‘교육자치협력지구 업무협약’은 학교와 마을교육을 연계해 안전하고 창의적인 배움터를 조성하며 지역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교육협력 사업으로, 2015년부터 꾸준히 추진돼 오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함평군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총 8억 원을 지원하는 등 교육청과의 연계 협력체제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건강한 지역 교육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함평군과 교육청 간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에 발맞춰 미래 경쟁력 있는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모든 아이들이 교육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글로컬(Glocal)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함평군보건소가 올해 군민 건강 보호를 위해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결핵 검진”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결핵환자 중 65세 이상 환자의 비율이 57.9%로 나타났으며, 함평군 내에서도 노인 결핵환자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함평군보건소는 지역 내 경로당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무료 결핵 검진을 진행했다. 이번 검진에서는 1,402명의 어르신이 참여해 결핵환자 1명과 의사환자 1명을 조기에 발견했다. 이와 더불어, 보건소에 방문한 65세 이상 노인과 결핵 증상이 있는 유증상자 등 3,700여 명을 대상으로 결핵검진을 실시했으며, 주간보호센터 및 노인복지시설에서도 291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실시했다. 함평군보건소는 매년 65세 이상 어르신 및 결핵 유증상자를 대상으로 무료 결핵검진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결핵은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면역력이 약해 결핵에 취약하므로 증상이 없더라도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함평군 청년특강이 당초 예상했던 목표 인원을 훌쩍 넘기며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3일 군에 따르면 청년특강 1회차 교육이 지난달 29일 군 청년센터에서 개최됐다. 이상익 군수의 환영사로 시작된 이날 첫 강의에는 김문수 前aSSIST(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 경영대학원 부총장이 강사로 나서 ‘투자의 본질’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주로 창업과 사업계획서 작성 등 최근 청년들의 관심사를 반영한 실무적인 내용으로 구성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특강에 대한 관심은 사전 접수 때부터 드러났다. 군은 사전 접수를 통해 각 회차별 30명 안팎의 교육생을 모집하려 했으나, 접수 첫날부터 문의가 쏟아지며 2배 이상 모집 인원을 늘렸다. 군은 생활인구 확보를 위해 신청 대상을 타 지역 청년까지 확대한 것이 주효하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 군수는 “현재 군은 지역 청년들은 물론 우리 지역에 관심이 있거나 조금이라도 관련이 있는 인접 지역 청년들까지 정책 대상으로 보고 있다.”면서, “남은 2번의 교육도 차질 없이 준비해 청년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은 지난 2일 함평공영터미널과 5일 시장 일대에서 제37회 에이즈의 날(12월 1일)을 맞아 “에이즈 바로알고 예방하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군민들에게 에이즈(AIDS)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감염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 해소를 목표로 기획됐으며, 많은 주민이 참여해 에이즈 예방의 중요성과 조기 검진 필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공유했다. 에이즈는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으로 인해 면역 기능이 저하돼 다양한 감염성 질환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초기 증상은 감기나 몸살과 유사하며, 감염이 의심될 경우 의심 시점에서 4주 후에 HIV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HIV 검사는 전국 보건소에서 익명으로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감염 시 치료비 지원 혜택도 제공된다. 현재 치료제를 꾸준히 복용하면 바이러스를 효과적으로 억제하여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다. 심화섭 함평군보건소장은 “에이즈와 같은 성매개 감염병은 올바른 콘돔 사용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군민들이 무료 익명 검사를 적극 활용해 조기 발견과 전파 방지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은 전남함평지역자활센터가 지난 11월 28일 소방안전복지사업을 성실히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소방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전남함평지역자활센터는 올해 호남고속철도 건설현장 인근 취약계층 중 노후주택 11가구를 선정, 기후변화 대응 및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에코드림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이와 함께 함평소방서와 협력해 화재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생활안전 물품을 지원하는 등 취약계층의 안전과 복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오철수 센터장은 “취약계층 가구가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추진한 본 사업을 통해 뜻깊은 표창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사업을 지원해 주신 소방청과 협력기관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서비스 제공과 함께 지역복지 증진에 힘쓰시는 전남함평지역자활센터와 관련 기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원과 안전한 복지사회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함평지역자활센터는 지역 내 자활사업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지난 28일 서울 SW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재경손불면민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이 성대하게 치러졌다. 이날 행사는 늘밭마을 출신 전종덕 국회의원, 수연마을 출신 이기권 前 고용노동부장관 등 250여 명의 재경 손불면 회원과 임수영 손불면장, 백해신 번영회장 등 손불면 주민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기권 전 고용노동부장관의 환영사로 시작된 1부 행의 ▲공로패 전달 ▲이현오 회장 이임사 ▲윤서욱 회장 취임사 등에 이어, 2부에서는 ▲기수별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 면민 화합의 시간이 이어졌다. 이현오 이임회장은 “신임 윤서욱 회장을 중심으로 더욱 활기차게 빛나는 면민회가 되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현오 회장은 재경 함평군민회장으로 추대되어 12월 15일 취임식을 앞두고 있어 면민들의 격려와 축하가 이어졌다. 윤서욱 신임회장은 “우리 회원들은 손불면에서 태어나고 자란 것에 대해 굉장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다”며 “회원간 단합을 통해 정이 넘치고 서로를 이끌어 주는 면민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윤서욱 신임회장은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함평군 농촌공간 재구조화와 재생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올해 3월 시행된 농촌공간재구조화법에 대한 설명과 함께, 함평군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기본계획 수립 방향이 논의됐다. 이상익 군수를 비롯한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해 농촌공간 재구조화에 관해 향후 추진방향, 관련법령과의 연계 방안 강구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전국 139개 농촌지역은 2025년까지 농촌공간재구조화 및 재생에 관한 법률에 따라 10년 주기의 농촌공간 기본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이를 통해 농촌지역의 체계적 관리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한다. 김환동 함평군 농어촌공동체과장은 “함평군의 실정에 맞는 농촌공간계획을 수립하여 농촌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살기 좋은 농촌마을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농촌공간 재구조화는 지역 발전과 지속 가능한 농촌을 만드는 중요한 기틀”이라며,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함평군이 더욱 살기 좋은 농촌지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024 함평 겨울밤 빛축제’ 기간 동안 함평 청정 축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다채로운 시식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26일 화려하게 개막한 겨울밤 빛축제와 연계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건강하고 품질 좋은 함평 축산물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식회는 함평에서 생산되는 한우, 한돈, 오리고기 등 다양한 축산물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29일과 30일 성인병 예방과 면역력 강화에 효과적인 오리고기와 성장기 아이들에게 좋은 삶은 달걀 시식회가 열려 많은 가족 관광객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어 12월 6일부터 7일까지는 전국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다수의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함평 한우 시식회가 진행된다. 13일과 14일은 한돈, 20일과 21일은 유제품(요거트, 치즈 등) 시식회가 열릴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시식회에서는 함평 축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축산물 홍보관도 함께 운영해 관람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정석 축산과장은 “이번 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