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한파로 인한 마늘‧양파 저온 피해 최소화를 위해 농작물 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함평군 농업기술센터는 6일 “최근 평균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며 매서운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특히 올해 함평군 평균기온은 0.3℃로 평년 1.3℃에 비해 낮아 1월 하순부터 양파잎이 하얗게 변하는 증상이 나타나고 있어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생육이 저조한 양파는 날씨가 따뜻해지는 시기에 노균병과 무름병 등 병해 발생 가능성이 높아져 양파 수확량이 감소될 수 있다. 또한, 겨울철 한파와 강우로 인해 토양 내 온도가 0℃ 이하로 내려가면 수분이 동결되면서 토양이 팽창하는데 이때 식물 뿌리가 솟구쳐 올라와 절단되는 서릿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동해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선 눈‧비가 온 후 포장에 물이 고이지 않게 배수로를 20cm 이상 깊게 조성하고 두둑을 덮어 보온해주는 것이 좋다. 이미 서릿발 피해를 받은 양파는 뿌리를 흙에 다시 심은 후 충분히 복토하면 생육이 재개될 수 있다. 문정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고품질 마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농림축산식품부 ‘2025년 배수개선사업 기본조사 대상지구’로 선정돼 총사업비 80억원(국비 100%)을 확보하며 농경지 침수 예방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함평군은 6일 “함평 신계지구(엄다면‧학교면)가 전날 농림축산식품부 ‘2025년 배수개선사업 기본조사 대상지구’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신계지구는 매년 장마철 엄다천 및 함평천 수위상승과 배수로 단면 부족 등으로 인해 침수가 발생하는 지역으로, 농업인들이 농작물 재배에 어려움을 호소해왔다. 함평군은 신계지구 농업인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전남도청에 지속적으로 사업 필요성을 건의해왔으며 그 결과 2025년 배수개선 기본조사 지구로 선정돼 배수개선 사업비 전액을 지원받는다. 배수개선사업은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가 반복되는 저지대 농경지를 대상으로 배수장, 배수문, 배수로 등을 설치해 사전에 재해를 대비하고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는 사업이다. 함평군은 신계지구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가 자문을 거쳐 엄다면 신계‧송로‧성천리 및 학교면 학교‧곡창리 일원 178㏊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오는 11일에 열리는 ‘월야면 정월대보름맞이 행사’의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는 등 행사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함평군은 5일 “월야면 정월대보름 행사의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 관리체계 점검을 위해 제1회 안전관리실무위원회가 전날 오전 함평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강하춘 함평부군수가 위원장을 맡아 주재한 위원회는 함평경찰서‧함평소방서‧함평교육지원청‧한국농어촌공사 함평지사 등 지역 주요 기관 관계자 11명이 참석해 안전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회에서는 행사 안전 관리 조직 편성, 화재 예방 대책, 다중운집 대응, 비상 대처 계획 등이 논의됐으며, 함평군은 안전 확보를 위해 안전관리대책 실행 방안과 보완 사항을 세밀히 점검하며 다양한 안전 대책들을 심의했다. 행사 전에 합동 현장 점검을 실시해 빈틈없는 안전관리로 관람객 모두가 안전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월야면 정월대보름 행사는 오는 11일 오후 5시부터 8시 30분까지 월야면 달맞이공원에서 진행되며 주요 프로그램은 풍년기원제, 달집태우기 등으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공공요금 30만원을 지원한다. 함평군은 5일 “음식점업 소상공인 공공요금 지원 신청이 오는 28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지원금은 관내 영세 음식점 소상공인에게 30만원씩 지급되며 전기·가스·수도 등 고정적으로 지출되는 공공요금 비용을 지원해 소상공인 경영 비용 부담을 완화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지난해 12월 16일 이전 함평군에 사업장을 등록‧유지하고 있는 연매출액 1억 400만원 미만인 소상공인이며 일반유흥주점과 무도유흥주점업 등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 제외 대상 업종은 제외된다. 신청 방법은 사업장소재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사업자등록증과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 건강보험 사업장 가입자별 부과내역서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해 신청하면 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공공요금 지원사업이 관내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발굴해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군민 생활 안전 지원을 위해 운영하는 ‘군민안전보험’을 올해 보장 범위를 확대해 더욱 강화된 혜택을 제공한다. 함평군은 5일 “군민안전보험이 지난 1일부터 각종 재난 및 사고로부터 피해를 입은 군민의 생활 안정 지원을 위해 운영됐다”고 밝혔다. 군민안전보험은 함평군민에게 사고나 범죄 피해로 발생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제도이며 보험료는 함평군이 전액 부담한다. 함평군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군민은(등록외국인 포함)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타지역 전출 시 자동 해제된다. 피해를 입은 군민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보험금을 청구하면 보험사의 심사를 거쳐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두 가지 신규 보장 항목을 추가해 34건을 보장하며 군민에게 보다 폭넓고 강화된 보장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추가된 주요 보장항목은 성폭력 범죄 위로금과 상해 28일 이상 진단위로금이다. ‘상해 28일이상 진단위로금’ 보장항목은 사고로 인해 상해를 입고 의료기관에서 최초 진단을 4주 이상 받았을 때 사고별 1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전통시장 방문객들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임시주차장을 조성했다. 함평군은 4일 “설 명절을 맞아 함평천지전통시장 임시주차장이 지난 25일 전통시장 옆 옛 자광어린이집 부지를 정비해 선제적으로 개방됐다”고 밝혔다. 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과 읍내 상가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함평천지 전통시장 주차장 조성사업’ 부지 일부에 임시주차장을 사전에 마련했으며 설을 맞아 찾아온 귀성객과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임시주차장 부지 외에도 보상이 완료된 부지는 2026년까지 건축물 철거 후 ‘함평천지 전통시장 주차장 조성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주차 공간 확보가 필수적이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 이용객의 편의를 증진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역먹거리 종합계획 실현과 먹거리 공적 조달 통합 물류허브를 구축하기 위해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사업 설계자 선정을 위한 공모를 실시한다. 함평군은 4일 “먹거리지원센터 설계 공모가 오는 21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공모 참가 등록은 오는 6일까지 가능하며 등록한 참가자에 한해 21일까지 접수 받는다. 이번 공모는 설계자의 기술 제안 또는 대응능력이 요구되는 제안 공모 방식으로 추진되며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먹거리통합지원센터(이하 센터)는 민선 8기 핵심 공약으로 농산물종합가공센터와 명품 쑥(떡) 가공센터 인근 군유지를 활용해 지상 2층, 연면적 1,320㎡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센터는 물류 시설, 교육장, 마케팅 스튜디오 등을 갖추고 공공급식에 지역 식재료 공급과 생애주기별 식생활 교육, 농가 조직화를 통한 연중기획생산 체계 구축 등 푸드플랜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건강한 군민, 지속가능한 농업, 먹거리순환도시 함평을 만드는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평군은 2022년 '함평군 먹거리 종합계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봄철 산불조심 기간을 맞이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발대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함평군은 3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발대식이 이날 오전 함평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행사는 이상익 함평군수와 문병래 산불전문예방진화대장 및 관계자 56명이 참석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51명을 선발했으며 산림공원과 및 9개 읍면에 순찰조를 편성했다. 또한 산불 협회 전문 강사를 초청해 산불 예방 전문교육과 활동 교육 등 산불 전문교육과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산불에 취약한 산림 연접지를 대상으로 연료 물질을 제거하고 산불 예방을 위한 홍보와 계도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진화대 여러분들의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며 “산불을 진화할 때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함평군은 봄철 산불 조심 중점 예방 기간을 1월 24일부터 5월 15일까지로 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해 지난 설 연휴부터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앞으로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규제개선을 위해 수차례 중앙부처의 문을 두드린 결과 농공단지 건폐율을 80%로 완화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함평군은 3일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21일 농공단지 내 건폐율을 70%에서 80%로 상향 조정을 결정했으며, 건폐율 완화를 위해 올해 상반기 중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국토계획법) 시행령’을 개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건폐율 상향 조치는 함평군이 2023년 기업 현장 방문 당시 발굴한 규제로 함평군이 발굴 당시부터 지속적으로 규제개혁을 건의해 온 사안이다. 앞서 군은 2023년 2월 기업 현장 방문 중 함평군 해보농공단지에 입주한 ㈜에스씨(대표 김갑영)로부터 농공단지 건폐율(70%)이 국가산단‧일반산단‧도시첨단산단 등 공업지역 내 다른 산업단지 건폐율(80%)과 같이 완화해 줄 것을 요청받았다. ㈜에스씨는 2018년 해보농공단지에 입주했으며 R·D 투자에 집중해 2020년 자동차 경량화 전선용 압축도체 2종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으며, 전기차 수요 증가와 맞물려 2023년 연매출 692억원 대비 지난해 약 1천억원을 기록하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고품질 밭작물 생산을 위한 밀재배교육'을 실시했다. 함평군 농업기술센터는 30일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오영진 박사가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밀 재배농가 50여 명을 대상으로 밀재배교육을 강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산 밀의 품질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마련됐으며 제분용 밀에서 가장 중요한 단백질 함량 향상을 위한 재배기술에 초점을 맞췄다. 고품질 밀 생산을 위한 단백질 향상 기술과 수확 후 관리 기술을 중점적으로 단백질 함량을 높이기 위한 시기별 비료 시용법과 수확 후 품질 저하를 방지하기 위한 건조, 저장 기술 등 실용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한 농업인은 ”고품질 밀 생산을 위한 영농 기술과 수확 후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많이 알게됐다“며 ”앞으로 밀 생산에 적극 도입하겠다“고 전했다. 문정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국산 밀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품질 향상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농가들이 고단백 밀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습득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 해보면이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환경보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대청소를 실시했다. 함평군은 24일 “해보면 이장단, 주민자치위원회와 해보면사무소 공직자 등 40여 명이 함께 지난 22일 설맞이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청소는 해보면사무소를 시작으로 해보파출소와 문장터미널 도로변, 해보시장에 버려진 담배꽁초, 병, 캔 등 무단투기된 각종 생활폐기물을 수거하며 진행됐다. 정선희 해보면장은 “설 명절을 맞이해 고향을 방문한 방문객이 쾌적한 환경에서 가족들과 즐거운 명절을 지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기관단체장 및 유관 부서와 협력해 해보면 환경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농업, 축산업, 산림 분야 발전을 위해 농협중앙회, 지역 농협·축협·산림조합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함평군은 24일 “농‧축‧산 농정 간담회가 지난 22일 관내 식당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이상익 함평군수와 곽선미 농협중앙회 함평군지부장을 비롯해 지역 농·축협장, 산림조합 관계자 등 22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2025년도 농림축산 지원 사업 안내, 농협 RPC 시설 현대화, 총체벼 생산단지 조성 등 주요 농업 현안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특히 여성농업인의 건강검진 지원, 고품질 딸기 육성 지원 등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이 논의됐다. 함평군은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지역 농업과 축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간담회 주요 내용은 노후화된 농협 RPC 시설 현대화로 쌀 품질 향상과 해외 수출 확대, 쌀값 안정화 및 축산 농가의 사료 공급을 위한 총체벼 생산단지 조성 방안 등이 있다. 함평군은 2006년 설치된 RPC 시설을 2025년 공모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