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라남도 함평군이 14일 함평군문화체육센터에서 ‘제3회 장애인가족 한마음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함평군이 주최하고 장애인 기관단체 3곳(지체장애인, 농아인, 시각장애인 연합)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으며, 이상익 함평군수,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 모정환 전남도의원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관내 장애인 및 그 가족, 자원봉사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1부에서는 다양한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막을 올렸다. 이어서 진행된 2부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사회의 발전에 기여한 모범장애인 표창 및 주요 내빈의 축사가 이어졌고, 마지막 3부에서는 노래자랑과 한마음 축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장애를 극복하고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서며 지역 사회에 귀감이 된 유공자 9명에게 모범장애인과 유공자 표창이 수여되며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주었다. 박종관 장애인단체장 대표는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고 어울릴 수 있는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모두가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14일 호남지방통계청 주관 ‘2024년 지역통계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 정책 수립에 활용된 통계 우수 사례를 발굴해 지역통계의 중요성 인식을 강화하고, 지방자치단체와 통계 기관의 사기 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심사는 52개 기관 대상(45개 광역 및 기초 지자체, 4개 지역연구원, 3개 한국은행)으로 개최된 호남권 지역통계 우수사례 공모전으로, 함평군은 ‘청년통계를 활용한 청년맞춤형 정책으로 지방소멸위기 극복’이라는 주제로 참가해 통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군은 지난 4월부터 호남지방통계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실무협의회를 통해 총 6개 부문 82개 지표로 구성된 청년통계를 작성해 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 “본 사례는 함평군 청년층의 인구·가구, 경제, 일자리, 창업, 복지, 건강 등 다양한 항목의 세부 지표를 포함하고 있으며, 지역 청년층의 요구와 상황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의 근거 자료로 활용 가치를 가진다”면서 “이는 청년층의 도시 이탈로 지방소멸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 노인복지관(관장 김윤하)이 지난 12일 복지관 대강당 ‘청춘나눔터’에서 ‘제8회 청춘마을 예술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500여 명의 지역 어르신들이 참여해 풍성한 공연을 즐겼다. ‘꽃으로 피어나는 지금 이 순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예술제는, ‘제8회 전라남도 시니어합창단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나비사랑합창단의 식전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은 한 해 동안 20여 개의 노년사회화교육 프로그램에서 갈고 닦은 춤, 노래, 악기 연주 등 다양한 재능을 무대에서 선보이며 청춘의 열정을 발산했다. 김윤하 관장은 “어르신들의 지금 이 순간이 인생에서 가장 젊고 빛나는 청춘의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함평군 어르신들께 일상의 행복을 선사하고 풍요로운 노년을 가꾸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만규 부군수는 “함평군의 모든 어르신이 100세 시대를 맞아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함평군 노인복지관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 생활을 지원하는 노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13일 노인회지회 대회의실에서 (사)대한노인회 함평군지회 부설 함평노인대학 제43기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만규 부군수를 비롯해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 모정환 전남도의원, 대학 졸업생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졸업장 및 표창 수여식을 통해 어르신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 김정순 외 10명의 졸업생이 개근상을, 김봉수와 김영님 졸업생이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번 2024년 함평군 노인대학 졸업생은 총 42명으로, 이들은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치매 예방 교육, 노래교실, 건강 체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여가 활동과 사회 참여를 위한 배움을 이어왔다. 함평군 노인대학은 관내 노인들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사회 참여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1982년에 설립된 이래 현재까지 총 2,139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지역 어르신들의 든든한 지식 배움터로 자리매김해 왔다. 임만규 부군수는 “올 한 해 동안 노인대학 과정을 이수하며 열정을 다해 주신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존경과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어르신들이 존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다가오는 겨울 축제인 ‘2024 함평 겨울빛축제’를 보다 많은 관광객에게 알리기 위해 국내 대표 내비게이션 서비스인 티맵(T-MAP)을 통해 축제 홍보를 추진한다. 이번 광고는 티맵 내비게이션 사용자 중 전남권(전남, 광주)과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지역을 도착지로 설정한 차량에 노출된다. 광고 멘트는 “티맵에서 함평군 겨울밤 빛축제를 알려드립니다. 11월 26일부터 12월 25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에서 따뜻한 겨울을 만나보세요. 이번 겨울은 함께 함평으로 출발해볼까요?”로 구성될 예정이다. 홍보 기간은 11월 14일부터 12월 13일까지로, 티맵 사용자들에게 겨울빛축제에 대한 자연스러운 관심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 겨울빛축제를 알리고 많은 분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접근성이 높은 내비게이션 광고를 기획했다“며, ”이번 겨울은 함평엑스포공원에서 가족, 연인, 친구들과 따뜻한 겨울밤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 함평 겨울빛축제’는 함평엑스포공원에서 11월 26일부터 12월 25일까지 열리며,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 학교면의 조윤형 농업경영인협회장이 지난 11일,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60만 원 상당의 백미 200kg(20kg 10포)을 기부했다. 이번에 기탁된 백미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 1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조윤형 협회장은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를 기부하며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지역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조윤형 협회장은 “정성을 다해 가꾼 쌀을 어려운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언제든지 기꺼이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선근 학교면장은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 주신 조윤형 협회장께 감사드리며, 기부해 주신 백미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외식업지부 관계자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전북 전주시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지역 외식업소의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타 지역의 차별화된 음식문화를 벤치마킹해 함평군에 도입할 방안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견학에서 참가자들은 전주의 우수 외식업소인 ‘고궁’과 ‘감로헌’을 방문했다. 이들 업소는 지역 특산물로 유명한 비빔밥을 비롯한 다양한 전통 음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속재료 및 밑반찬 구성, 상차림 방식, 고객 친절 서비스 등에 있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견학 참여자들은 우수 외식업소의 경영 노하우를 공유받으며,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음식의 차별화된 맛과 상차림의 세심함, 고객 친절 서비스에 큰 감명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음식업 영업주들이 음식문화 개선 실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견학에서 얻은 우수 사례를 적용해 함평군 외식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 드림스타트가 문화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가정들을 위해 특별한 영화 관람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지난 11월 6일과 8일에 걸쳐 관내 함평자동차극장에서 진행된 ‘드림스타트 가족 자동차극장 영화관람’ 행사에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등 26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의 영화 관람을 통해 지역 아동과 가족들이 함께 문화적 경험을 나누고, 더불어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드림스타트는 건강한 여가 생활을 장려하며 아동들이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참여한 가족들은 "평소에 가족이 함께 영화를 볼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 가족은 “드림스타트에서 준비한 간식 덕분에 아이들이 더욱 즐거워했다”며 “내년에도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이번 영화 관람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함평읍과 손불면 시가지의 자투리 공간을 활용, 주차난 해소를 위한 신규 주차장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함평군은 지난해부터 함평읍 하나로마트 인근과 전통시장 주변의 유휴지를 정비하여 주차장을 확충해 왔다. 최근에는 함평읍 에이스노래방 뒤편(함평읍 내교리 일원)과 손불면 소재지의 방치된 폐가(손불면 대전리 일원)를 정비해 각각 20대와 17대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새롭게 마련했다. 이를 통해 함평군은 지난해부터 총 309면의 주차 공간을 새로이 확보했다. 함평군 관계자는 “늘어나는 자가용과 불법주정차로 인해 군민들의 불편이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휴지를 지속적으로 발굴, 추가적인 주차 공간을 확보해 군민들의 생활 편의를 증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주차장 조성 사업은 깨끗한 시가지 경관을 조성하는 동시에,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편리한 주차 공간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본 사업이 지역 상권 활성화와 군민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난 8일 함평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농정심의회를 개최했다.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은 관련 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되는 법정계획으로, 함평군의 경제적·환경적·사회적 특성을 반영하여 함평형 농업·농촌 발전을 구체화하는 종합적인 전략이다. 함평군의 현황 분석, 농업 관련 계획 검토, 분야별 전략과제와 세부 실천과제 수립 등이 포함되며, 재원 조달 방안 및 투융자 방향도 담겼다. 함평군은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풍요로운 함평’이란 비전을 갖고 ▲식량작물 지원 강화▲함평형 농축산업 육성 ▲함평형 융복합 푸드시스템 구축 ▲지속가능 농업·농촌 공간환경 개선이라는 4가지 부문별 전략 및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이번 심의회에는 이상익 군수를 비롯해 농업 관련 전문가, 단체장, 관계 공무원 등 총 40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최종 계획을 확정했다. 참석자들은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고, 변화하는 농정 패러다임과 기후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 방안들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농촌 일손 부족과 기후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은 지난 7일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개최된 제8회 전라남도 시니어 합창 경연대회에서 함평군노인복지관 소속 나비사랑합창단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라남도가 주최한 시니어 합창 경연 행사로, 도내 시군을 대표하는 25개 합창단이 출전해 뜨거운 경합을 펼쳤다. 1,0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하여 무대를 빛내며, 시니어 세대의 예술에 대한 열정과 합창의 아름다움을 선보였다. 31명의 남녀 혼성 합창단으로 구성된 나비사랑합창단은 장준행 지휘자와 김길현 피아노 반주자의 지도 아래 무대에 올라 지정곡 아리랑과 자유곡 인생을 연주했다. 이들은 두 곡을 통해 특유의 화음과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하여 청중과 심사위원들의 찬사를 받았다. 특히 섬세한 음색과 조화로운 합창이 돋보이며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윤하 함평군노인복지관장은 “어르신들께서 매일 노력하며 준비해 온 결과가 좋은 성과로 이어져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께 더욱 풍부한 문화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활기차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10월 한 달 관내 초등학교 3,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도로명주소 홍보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기존 이론 중심에서 벗어나 가상현실을 활용한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 학생들의 이해도와 흥미를 높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새롭게 도입된 ‘도로명주소 디지털교과서’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가상공간에서 도로명주소 부여 원리를 직접 체험하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주소 체계에 대한 원리를 자연스럽게 익히고, 위급 상황에서 주소정보시설을 활용해 정확한 위치를 알리는 법을 배웠다. 교육은 신광초, 기산초, 엄다초 총 3개교에서 진행됐으며, 가상공간에서의 실감나는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도로명주소의 필요성과 사용법을 쉽게 배울 수 있어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에서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해 학생들에게 도로명주소를 쉽게 설명하는 기회를 가졌다”며 “내년에는 관내 모든 초등학교로 확대하여 더 많은 학생들이 도로명주소를 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