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은 현재 함평읍에 건축중인 신활력혁신센터 및 농업인회관 1층에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을 앞두고 지역 농업인의 실무 역량 강화에 나섰다. 함평군은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소비처 확보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로컬푸드 직매장 기획생산 및 구축전략 교육이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플라워푸드 교육장에서 실시됐다”고 20일 밝혔다. 교육은 올해 하반기 본격적인 개장을 앞둔 로컬푸드 직매장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첫걸음으로, 참여 농업인들은 직매장 운영과 관련된 전략을 배우고 역량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교육 내용은 ▲로컬푸드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기획생산 및 출하 전략 ▲농산물 안전성 확보 방안 등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기 위한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군은 오는 7월 추가 교육을 실시하고, 9월 시범운영을 거쳐 10월 중 본 개장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며, 로컬푸드 직매장을 통해 지역 내 신선한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유통 구조 개선과 직거래 확대를 통해 농업인의 소득 증대를 도모할 방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황금박쥐상 조형물의 제작자인 변건호 작가를 초청해 생명과 예술을 주제로 한 특별한 아티스트 토크를 개최한다. 함평군은 20일 “변건호 작가와의 아티스트 토크가 오는 23일 오후 2시 30분에 함평군립미술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아티스트 토크는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 연계 전시 변건호 작가의 《생명과 예술》 기획전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황금박쥐상 제작의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작가의 예술 철학, 창작 세계를 폭넓게 조명하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1948년생인 변건호 작가는 금속 조형을 중심으로 생명의 생성과 소멸, 질서와 혼돈 등 근원적인 주제를 탐구하며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구축해왔다. 최근에는 사진과 평면 회화를 접목한 새로운 방식의 작업을 선보이며 예술적 지평을 넓히고 있다. 특히 함평의 상징물이자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한 ‘황금박쥐상’의 제작자이기도 한 변 작가는 이번 토크에서 작품에 담긴 생명과 환경에 대한 메시지를 군민들과 나눌 예정이다. 대담은 박찬동 나주문화재단 대표가 진행하며, 예술과 생명의 본질을 꾸준히 탐구해온 변 작가의 삶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귀농·귀촌인과 청년 등 신규 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소득 창출을 위해 실질적인 현장 중심의 영농 교육에 나섰다. 함평군은 20일 “귀농·귀촌인 및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2025년 품목별 영농 교육’이 지난 18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추, 무화과, 토마토, 콩 등 4개 품목을 중심으로 각 품목별 5회씩 진행되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현장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신규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하고 품목별 특화 작목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소득을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지역 내 선도농가 현장에서 실시되며, 작목별 재배기술, 병해충 관리, 토양 및 비료 관리, 수확 및 저장기술, 마케팅 전략 등 실질적인 교육 과정을 통해 영농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특히, 함평군은 지역 농업 전문가를 초빙해 생생한 경험을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참여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실효성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문정모 함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품목별 영농교육은 신규 농업인들이 지역에 성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오는 25일 개막하는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를 일주일 앞두고 자원봉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 함평군은 20일 “나비축제에 참여할 자원봉사자 170여 명이 지난 18일 함평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친절 및 안전교육을 이수했다”고 밝혔다. 올해 나비축제에는 총 6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12일간 ▲15개 프로그램 운영 지원 ▲주차 및 질서 유지 ▲홍보·안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교육은 나비축제 현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친절교육을 비롯해 안전교육, 축제 프로그램 안내 순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날 교육에는 금곡서당 서상일 훈장이 강사로 나서 ‘함평의 긍지’를 주제로 강연을 펼쳐 봉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나비대축제는 군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대표 축제인 만큼,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여러분의 친절과 헌신이 함평의 얼굴이자 축제의 품격을 높이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격려했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 현장 중심의 맞춤형 기술지원을 통해 농가의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돕는다. 함평군은 18일 “함평군 농업기술센터에서 2025년 영농철 농업현장 기술지원단을 편성해 농번기인 4월부터 9월까지 정기적인 현장 지도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함평군 농업기술센터는 매월 둘째·넷째 주 수요일을 ‘영농현장 출장의 날’로 지정하고, 소속 직원 30명 전원이 농가를 직접 방문해 현장 맞춤형 기술지도를 실시할 방침이다. 기술지원단은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생육관리 ▲병해충 예방 및 방제 요령 ▲기상 재해 대응법 ▲수확 후 품질 유지 방법 등 작목별로 세분화된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최근 빈번해진 저온 피해 등 기상이변에 따른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재해 예방 기술 안내와 함께 피해 발생 시에는 신속한 현장 점검과 응급 복구 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현장 중심의 발로 뛰는 지도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관내 산업기반 강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략적 투자유치에 나섰다. 함평군은 18일 “전남도와 함평군이 ㈜미삭(대표 오경민)과 총 5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이날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함평군청에서 진행됐으며, 이상익 함평군수, 오경민 ㈜미삭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미삭은 함평 빛그린 국가산업단지 내 부지에 가전제품 및 자동차 금형 등을 생산하는 공장을 신축하고 관련 설비를 확충할 계획이다. ㈜미삭은 2019년 설립 이후 꾸준한 영업 활동으로 일본과 미국 기업 등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왔으며 이번 공장 신설은 해외 기업으로부터 투자 규모에 따른 물량 수주 약속을 기반으로 추진된다. 생산 품목은 국내 매출 기준으로 가전제품 부품이 약 80%, 자동차 브라켓 금형이 20%를 차지하며, 수출용 제품은 전량 자동차 금형으로 계획되어 있다. 함평군은 이번 협약으로 연간 90억 원 규모의 생산 유발 효과는 물론, 지역 인재 채용으로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고령화와 인력 부족 등 농촌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을 구현하기 위해 스마트농업 기술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함평군은 “고령화 및 농촌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을 위해 최근 첨단 로봇 방제기 및 로봇 운반차 총 15대를 농가에 보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무선 기술을 기반으로 자율주행이 가능한 로봇 장비를 도입해 농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작업 시간 단축과 경영비 절감 등 실질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농업기술 혁신 사례로 평가된다. 장비를 보급받은 한 농업인은 “로봇 방제기를 사용하니 농약에 노출되는 위험이 줄고 방제 시간도 크게 줄었다”며 “고령의 농업인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첨단 기술들을 도입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진근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로봇 장비 보급을 계기로 첨단기술을 적극 도입해 농업인의 영농 부담을 줄이겠다”며 “향후 보급 과정에서 드러난 개선 사항은 보완하고, 기술 확산과 농업 혁신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평군은 앞으로도 농업인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함평천지몰’ 입점 업체들과 함께 남도장터에서 진행한 농수축산물 판촉 기획전을 통해 4억 원에 육박하는 성과를 거두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했다. 함평군은 18일 “전라남도와 시군이 함께하는 ‘도-시군 협업 농수축산물 판촉 기획전’에서 함평군이 3억9,800만여 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국 소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3월 31일부터 4월 10일까지 2주간 온라인 플랫폼 ‘남도장터’에서 운영됐으며, 소비 촉진을 위해 소비자들에게 20%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됐다. 함평군에서는 70개 업체가 참여해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 수산물, 축산물 등 총 186개의 다양한 품목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여 소비자와 농축수산업인 모두에게 만족을 안겼다. 특히 함평 나비쌀과 신동진 쌀, 한우, 참기름·들기름 등 함평군 대표 특산품들이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함평군은 이번 행사에서 지난해 대비 약 9배에 달하는 판매고를 올리며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온라인 판로 확대를 통한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민원 응대 역량 향상과 바른 민원 문화 정착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악성민원 대응 및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 함평군은 18일 “2025년 악성민원 대응 및 친절 역량 강화 교육이 지난 16일 군청 5층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교육은 광주대학교 산업인력교육원 장은영 리더십 전문 강사가 강단에 나서 공감과 배려를 중심으로 한 고객서비스(CS) 응대 요령과 함께,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악성 민원 사례 및 대응 방법 등을 중심으로 강의했다. 함평군은 현장에서의 민원 응대 역량을 강화하고, 공직사회 전반에 걸쳐 존중과 배려의 바른 민원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민원 문화는 행정의 큰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친절하고 신뢰받는 군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응급상황 대응 능력 향상에 나섰다. 함평군은 17일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이 전날 함평군 보건소 감염병관리센터에서 AED 설치 관리자, 법정의무대상 및 군민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교육은 실제 응급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히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4월 25일 개막하는 함평나비대축제를 대비해 선제적인 응급상황 대응 역량 확보 차원에서 진행됐다. 교육에는 대안안전연합회 강사 3명이 ▲기본 심폐소생술(BLS) 이론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가슴압박 중심의 소생술 ▲기도 폐쇄 응급처치(성인 및 영유아 대상) ▲응급상황 시 행동 요령 등을 중심으로 강의했으며 참가자들은 실습을 통해 체계적인 현장 대처 능력을 높였다. 함평군은 이번 교육 수료자 중 권역별 응급처치 관리자를 지정해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자율적 응급처치 교육을 추진할 방침이다. 참여한 한 교육생은 “직접 실습에 참여해 보니 위급할 때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었다”며 “응급처치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본격적인 출수기를 앞두고 밀·보리 등 맥류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붉은곰팡이병 예방을 위한 철저한 방제를 당부하고 나섰다. 함평군은 “맥류 주요 병해인 붉은곰팡이병이 고온다습한 날씨에 발생 위험이 급격히 높아지는 만큼, 적기 방제를 통해 사전에 예방해야 한다”고 17일 밝혔다. 붉은곰팡이병은 출수기부터 개화기(4월 중순~5월 초) 사이, 습도 90% 이상의 고온다습한 날씨가 2~3일 이상 지속될 경우 주로 발생하며, 밀과 보리 이삭에 심각한 피해를 준다. 특히 이 병해는 데옥시니발레놀 등 가열이나 가공에도 분해되지 않는 곰팡이독소를 생성해 사람과 가축 건강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군은 출수기 이전 약제 살포를 통해 병해 확산을 차단해야 하며, 기상 예보를 수시로 확인해 강우 시 방제 시점을 적절히 조정하는 등 신속하고 유기적인 대응을 당부했다. 또한, 방제 시에는 농촌진흥청 농약안전정보시스템에 등록된 전용 약제를 사용하고, 유효성분과 계통이 다른 약제를 7일 간격으로 2~3회 이상 살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청년4-H 과제 공모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미래 농업을 선도할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함평군은 17일 “지역 청년 농업인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개최된 ‘청년4-H 과제 공모전’이 전날 함평군농업기술센터에서 참여자들의 열띤 성원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지역 청년4-H회원들의 창의적이고 현실적인 농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미래 농업을 선도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서류심사를 거쳐 이날 발표심사에서 자신들의 과제를 발표하며 열띤 경쟁을 벌였다. 특히, 올해 공모전에서는 ▲퇴비 자원화 시스템 구축 ▲ICT 인공광 육묘시설 도입 ▲축산 생산비 절감 ▲콩 위탁영농 프로젝트 등 참신함과 실용성을 겸비한 아이디어들이 다수 소개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년 농업인들의 도전정신과 농업에 대한 깊은 고민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평군은 청년4-H 회원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