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에서 희망2025 나눔캠페인을 통해 한겨울 추위 속에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따뜻한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12월 1일 시작된 희망2025 나눔캠페인은 단 한 달 만에 목표액을 초과 달성하며 4억 5천만 원 이상의 모금액을 기록했다. 특히 1월 8일에는 지역 내 7개 단체에서 총 2,430만 원 상당의 현금과 현물이 기부되어 눈길을 끌었다. 기부 내역으로 ▲죽장교회 777만 원 ▲함평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심문식) 355만 원 ▲㈜공감(대표 이경희) 300만 원 ▲함평여성자원봉사회(회장 진공숙)와 한국석면안전협회 호남본부(본부장 박광수) 각 100만 원이다. 현물 기부로는 대영약품(대표 박종선)에서 594만 원 상당의 바로한방크림을, 농업회사법인 함평애푸드에서 204만 원 상당의 쌀 오란다를 기탁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기부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며 “한겨울의 차가운 날씨 속에서도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는 것을 보며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다시 한번 느낀다” 며 “기탁해 주신 성금과 물품은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잘 전달해, 그분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은 스마트하게 농촌은 매력있게” 라는 슬로건 아래 ‘2025년 농촌지도 시범·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31일까지 받는다. 이번 사업에는 총 51억 5천 4백만 원이 투입되며, ▲영농지원 분야와 ▲기술보급 분야로 사업이 진행된다. 영농지원 분야에서는 ‘양파 기계화 우수모델 육성 사업(장기임대)’을 포함한 12개 사업이, 기술보급 분야에서는 ‘애호박 연중 생산 종합기술 보급’을 포함한 33개 사업이 추진된다. 총 45개 사업을 통해 지역 농업인들에게 폭넓은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해당 사업별 기준을 충족하는 군민과 단체로, 사업 추진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이달 31일까지 읍·면사무소 또는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사업계획서 제출, 타당성 검토, 현장 조사 등을 거친 뒤 2월 중 열리는 농업 산·학 협동심의회에서 최종 대상자가 선정된다. 문정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신기술 도입을 통해 지역 농가의 농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함평군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7일 철강구조물 제조업체인 ㈜범곡산업(대표 윤정현)과 44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에 따라 ㈜범곡산업은 함평군 대동면 백호리 동함평산업단지 내 10,423㎡ 부지에 H빔 철골구조물 제조 공장을 신설하며, 2025년 12월까지 공장을 완공한다. ㈜범곡산업은 고품질 친환경 철강재를 사용해 높은 강도와 내구성을 자랑하는 H빔 철골구조물을 제작하는 뿌리산업 기업으로, 이번 투자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정현 대표는 “금속가공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며, 뿌리산업의 선도기업으로 성장하겠다”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투자협약은 함평군의 산업 생태계를 강화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성장의 근간을 이루는 뿌리산업 발전과 관련 기업 유치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가 2025년도 농업 혁신 인재 양성을 위한 농업인 교육생을 모집한다. 함평군은 “관내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함평군농업대학 2개 과정과 신규농업인 및 선도농가 멘토 교육 등 총 4개 과정의 농업인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함평군농업대학은 한우사육 전문가 양성을 위한 한우반과 스마트팜 이론 및 재배기술 교육 등을 위한 딸기스마트팜반 등 총 2개 과정을 모집한다. 모집규모는 각 과정 40명씩 총 80명이며, 모집 기간은 6일부터 31일까지이다. 신규농업인 기초영농 기술교육은 귀농 귀촌인과 신규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 기초 교육 및 작목별 맞춤 교육을 추진하며, 2월 7일까지 50명 내외를 모집한다. 귀농연수생과 선도농가 상호 멘토 · 멘티 현장 실습교육은 31일까지 6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문정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미래 혁신 농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스마트농업 교육과 함께 즉시 적용이 가능한 현장 중심의 농업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겠다”며 “함평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지역 농업인재 양성에 최선을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025년도 함평군 귀농어귀촌 체류형지원센터 교육생을 2월 12일까지 모집한다. 함평군 학교면에 위치한 귀농어귀촌 체류형지원센터는 숙소, 교육장, 실습농장, 개별 텃밭 등 다양한 교육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서 함평군 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한 농업 이론 및 실습 교육, 농촌 적응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귀농에 필요한 기술과 경험을 쌓을 수 있다. 모집 대상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만 70세 이하 도시민으로 최근 1년 이상 도시 지역에 거주한 이들이며, 총 21세대(원룸형 12세대, 단독형 9세대)를 선발한다. 교육과정은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함평군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입교신청서, 농업창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준비, 농어촌공동체과 귀농귀촌팀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함평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들에게 농업과 농촌을 이해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함평에서 새로운 시작을 꿈꾸는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은 2025년 1월 2일 제31대 부군수로 강하춘(56) 전 전라남도 농업정책과장이 취임했다고 3일 밝혔다. 강하춘 부군수는 순천 출신으로, 1987년 공직에 입문해 36년간 농업, 유통, 해양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행정 경험을 쌓아왔다. 특히,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과 농업정책과장을 역임하며 농업 경쟁력 강화와 유통 혁신에 기여한 탁월한 리더십과 추진력을 인정받았다. 강 부군수는 "현장에서 답을 찾는 소통 행정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함평군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강하춘 부군수는 풍부한 행정 경험과 소통 능력을 갖춘 분으로, 함평군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군민을 위한 군정 추진에 있어 서로 협력하며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하춘 부군수는 앞으로 군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삼고, 함평군이 서남권의 중심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적극적으로 이끌어나갈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이상익 함평군수가 2025년 새해를 맞아 청렴 서약서에 서명하고 본격적인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전남 함평군은 3일 “이상익 군수가 지난 2일 오전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 운영을 약속하는 청렴서약서에 서명한 후 업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함평군 500여 공직자들과 함께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 군수는 “지난해 청렴도 평가에서 군민 여러분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결과를 드려 송구한 마음”이라며 “함평군에 청렴문화를 확산하고 공직기강을 바로 세워 실효성 있는 청렴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직자의 청렴은 군정 신뢰도를 높이는 가장 기본적인 가치”라며 “모든 공직자가 청렴을 바탕으로 군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함평군은 청렴 서약을 계기로 군민 신뢰 회복과 함께 공정한 공직 풍토 조성과 투명한 행정 실현을 위한 노력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은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전 직원이 참여하는 시무식을 2일 개최하며 본격적인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첫 업무는 오전 7시 이상익 함평군수와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신년 기도회와 충혼탑 참배로 시작됐다. 참석자들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리며 군민의 안녕과 지역 발전을 기원했다. 이어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무식은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에 깊은 애도를 표하는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상익 군수는 신년사에서 “지난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함평군이 서남권의 중추도시로 도약하는 한 해를 만들겠다”며, 2025년 주요 군정 방향으로 ▲농특산물 유통 확대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 조성 ▲해양치유산업 육성 ▲문화체육 인프라 구축 ▲맞춤형 복지 강화를 제시했다. 아울러, “새로운 도약과 희망찬 함평을 위해 모든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정진하겠다”며 “새해에는 군민 모두의 소망과 염원이 이루어지는 뜻깊은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올해 1월부터 안정적인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해 군에 주소를 둔 출산가정에 50만 원의 산후조리비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함평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출생신고를 한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한다. 산부인과 진료비, 산후우울증 상담비, 산후조리원 이용 본인부담금, 산후회복에 필요한 위생용품과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구입비, 산후 마사지 비용 등 산모의 건강 회복을 위한 다양한 항목에 폭넓게 지원된다. 산후조리비 신청은 출산일 기준 6개월 이내에 함평군 보건소 2층 모자보건팀을 방문해 관련 서비스 이용 영수증을 제출하면 된다. 이와 더불어 함평군은 △임산부 및 출산가정 무료 외식 쿠폰 지원 △임산부 보호 안전벨트 및 임신축하선물 △출산축하선물 ‘행복함’ △출생아 양육지원금 (300만 원~1,000만 원)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등 다양한 지원으로 임신·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산후조리비 지원 사업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건강하고 안정적인 지역 양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관련 정책을 지속적으로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은 ‘함평의 밤, 빛의 향연’을 주제로 지난해 11월 26일부터 개최한 함평 겨울밤 빛축제가 37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1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함평엑스포공원의 야간 경관조명을 활용, 겨울철 관광상품 개발과 함께 사계절 지역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축제에는 관광객 8만 1,107명이 다녀가며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 기간 동안 지역 농특산물과 먹거리를 선보인 15개 업체는 총 2억 153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겨울철 비수기였던 지역 상가에도 활력을 불어넣으며 지역주민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2024 함평 겨울밤 빛축제는 조명 감상을 넘어 생화 국화와 조명이 조화를 이루는 독특한 풍경을 연출했다. 특히 이이남 작가의 미디어아트 전시가 빛과 예술을 결합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며 축제의 품격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산타복 입기 체험존은 많은 인기를 끌었으며, 매주 토요일 수생식물관에서 열린 EDM 파티는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데 큰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2025년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혜롭고 슬기로운 기운을 받아 군민 여러분이 소망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는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의 위기 속에서도 함평발전을 위한 군민 여러분의 열정과 성원으로 함평군이 새롭게 도약한 해였습니다. 함평의 고품질 농특산물을 세계 시장에 알리고자 전 세계 6개국 식품박람회에 직접 참여하여, 해외 유통 판로 개척을 통해 100만 불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유통시장에 함평이 우뚝 서는 발판을 만드는 데 주력했습니다. 지난해 처음 시도한 ‘함평 겨울밤 빛축제’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예정보다 1주일 더 연장하는 등 우리 군은 사계절 축제의 고장으로 또 한 걸음 나아가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올해는 지난해 성과를 토대로 우리 함평군이 서남권 중추도시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겠습니다. 미래차 산업의 거점이 될 빛그린국가산단 2단계 공사가 내년 6월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금호타이어 입주계약이 체결되면서 공장 이전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습니다. &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은 27일 함평군농업기술센터 공인배 농촌지도사가 스마트농업 확산 분야의 뛰어난 공로를 인정받아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은 농촌진흥공무원 및 민간활용 우수 성과자를 대상으로,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스마트농업 기술 개발·보급 및 민간 활용 성과 확산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인배 지도사는 관내 6.2ha 규모의 19개 시설원예 농가에 스마트팜 설비 설치를 지원했으며, 연간 50회 이상의 1:1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700여 명의 농업인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등 지역 농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함평군은 지난해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분야 전국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스마트팜 확산 분야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거두는 등 지역 스마트농업 선도 지역으로 자리 잡았다. 공인배 지도사는 “앞으로 지역 맞춤형 시설원예 스마트팜뿐만 아니라 노지 스마트팜까지 기술 보급을 확대하겠다”며 “농업인 소득 향상과 함평군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스마트농업 확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