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은 함평군4-H연합회가 지난 25일 학교면 월산리에 위치한 2,460㎡ 규모의 친환경 공동과제포에서 벼를 수확하고, 2024 대한민국 국향대전의 성공을 기원하며 환경정화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함평군4-H연합회는 청년 농업인들이 영농 실습과 함께 4-H이념을 실천할 수 있도록 공동으로 농지를 경작하며,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날 공동과제포에서는 벼의 파종, 이식, 방제, 수확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해 온 4-H회원들이 함께 모여, 농번기임에도 불구하고 소중한 수확의 기쁨을 나누었다. 수확 후 이어진 플로깅 활동은 회원들이 마을 일대를 돌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날 25명의 회원은 국향대전의 성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지역 환경 보호에 나섰으며, 이웃을 위한 봉사와 참여를 몸소 실천하며 회원들 간의 결속을 다졌다. 이번 활동은 함평군4-H연합회의 의미 있는 실천이자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노력으로, 향후 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환경 보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라남도 함평군이 지난 25일 '2024 대한민국 국향대전'의 주 무대에서 개최한 ‘2024 전 군민 화합 건강 걷기 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의 걷기 생활 실천을 독려함과 동시에 '2024 대한민국 국향대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자 마련됐다. 대회는 함평군민을 비롯해 국향대전 관람객 등 400여 명이 함께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대회 코스는 대한민국 국향대전 주 무대에서 시작하여 함평수산봉 천지길을 지나 맨발 황톳길을 포함한 2.4km 구간으로 구성됐다. 군민과 관람객들은 가을날의 맑은 날씨와 국화 향기 속에서 자연과 더불어 건강을 챙기며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이날 많은 참가자가 함께 걷는 동안 이웃들과 소통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지며, 체력과 마음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아울러, 대회 종료 후 행운권 추첨 행사도 함께 진행되어 참여자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임만규 부군수는 “국향대전 기간 중 개최한 의미 있는 행사에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너무나 감사하다”며 “걷기는 몸과 마음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실천으로, 모든 군민이 꾸준히 건강한 걷기 생활을 이어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함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4 SIAL Paris 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해 함평의 농특산품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며 수출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SIAL Paris는 세계 식품업계가 모여 최신 트렌드와 혁신제품을 선보이는 국제적인 자리로, 올해 60주년을 맞아 130개국에서 7,500개 부스가 참여했다. 함평군은 올해로 6회째 참가하여 총 10개 업체, 30개 품목을 선보이며 세계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번 박람회에서 함평군 나비원의 나비골 추어탕과 함평애푸드의 한과가 큰 관심을 받았으며, 프랑스 유통업체 Aes-Food와 추어탕 및 나비쌀의 총 20만 달러 수출 MOU를 체결하는 결실을 이뤘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한인 주간지 유로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지적재산권 확보와 브랜드화를 통해 함평의 농특산품을 세계시장에 더 널리 알릴 것”이라며, “젊은 인재들이 이끄는 혁신적 비즈니스를 지원해 세계적인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략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함평군의 이번 국제식품박람회 참가와 성과는 향후 글로벌 시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지난 18일 개막한 2024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국화꽃과 함께 ‘함평 국화의 겨울 이야기’를 주제로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17일간 펼쳐지는 이번 대전에서는 국화 분재 작품과 조형물뿐만 아니라 테마별 식물 전시관이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다육식물관에서는 선인장의 열매인 용과(龍果)가 꽃을 피워 붉은 빛깔의 열매를 선보이고 있으며, 백년초와 천사의 나팔 등 다양한 선인장과 다육식물도 전시되고 있다. 자연생태관에서는 나비가 국화꽃밭에서 날아다니는 장면을 연출해, 관람객들이 나비의 군무를 카메라에 담느라 분주하다. 친환경농업관에서는 바나나, 파인애플 등 아열대 작물의 열매를 직접 볼 수 있고, 주말에는 바나나 수확 체험도 진행되어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수생식물관은 다양한 수생식물의 줄기와 꽃들로 정글의 느낌을 연출하고, 연못에는 향수 재료로 사용되는 수련꽃이 피어 은은한 향기를 내뿜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국향대전에서 국화와 다양한 꽃, 나비, 열매를 감상하며 소중한 이들과 힐링의 시간을 가지시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024 대한민국 국향대전 축제 기간 중 군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군민 장기자랑 경연대회를 24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명실공히 함평군민 대표 장기자랑 경연대회로, 9개 읍면 11개 팀이 노래와 춤 등 장기자랑 경연을 펼쳤다. 1부에서는 월야면의 라인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음악장구, 파워댄스, 농악, 노래자랑을 준비한 5개 팀의 장기자랑과 함평 가수 김정우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2부는 노래자랑, 노래교실, 통기타 연주, 댄스를 준비한 6개 팀의 장기자랑과 함평 가수 윤효종의 축하 퍼포먼스로 군민 장기자랑 경연대회의 열기를 띄웠다. 이번 경연대회는 수상 금액에 별도의 차등을 주지 않고 군민 화합에 의미를 둔 행사로 치러져 최대상, 관객상, 호응상, 실력상 등 11개상 수상팀에게 동등하게 각 30만 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2024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함평 국화의 겨울이야기’라는 주제로 11월 3일까지 함평 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2024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맞아 군민 참여 프로그램을 준비해 다양한 볼거리와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저출산, 고령화 등 인구 문제에 대한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 중이다. 설문은 ▲지역 정주 여건에 대한 인식 ▲인구현상 및 대응에 대한 인식 ▲각 계층(청년·부모·은퇴준비세대)별 인식 등 총 6개 분야, 28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군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인구 문제에 대한 주민인식 및 가치관을 파악하고, 향후 인구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전 군민이 인구 3만 명 붕괴에 대한 심각한 위기의식을 갖고 있는 만큼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인구문제에 대한 지역민들의 인식을 반영하여 실효성 있는 인구 대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3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이번 설문조사는 각 읍·면사무소에 방문하거나 온라인(https://naver.me/xFLEX8F3)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024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친환경 축제로 만들기 위해 행사장에서 1회용품 사용을 전면 중단하고 다회용기만을 사용해 축제를 진행 중이다. 함평군은 축제장 내 모든 음식점, 편의점, 푸드트럭, 세계음식판매점에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다회용기를 공급하고, 이를 회수 및 세척·살균 후 재공급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보건소 위생팀과 협력해 철저한 위생관리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축제장에 설치된 다회용기 반환함에 사용한 다회용기를 직접 반환하는 방식으로 관광객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함평군은 축제 기간 중 다회용기 사용을 통해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해 온실가스 배출 저감에 기여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함평군 관계자는 “행사장에 설치된 수거함에 다회용기를 직접 반환하는 것이 기후위기 대응의 첫걸음”이라며 방문객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의 지역 업체인 풍년당이 유음료 2,500개(350만 원 상당)를 기탁하며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동참했다. 이번에 기탁된 유음료는 함평군 내 아동과 장애인 시설 등 19개 사회복지시설에 배부되어 요보호 아동 등을 위한 건강한 영양 공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상권 풍년당 대표는 "우리의 작은 나눔이 지역 사회에 큰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항상 군민과 함께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임만규 함평부군수는 “2016년부터 매년 유제품을 기탁해주신 데에 대해 큰 감사를 드린다”며 “이 나눔의 실천이 더 많은 이웃에게 퍼져 나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형형색색의 국화꽃으로 함평 들녘을 물들이는 ‘2024 대한민국 국향대전’ 기념 포토데이를 24일 함평 엑스포공원에서 개최했다. ‘함평 국화의 겨울이야기’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11월 3일까지 함평을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색다른 체험을 제공한다. 국향대전 메인 광장에는 미리 보는 크리스마스라는 느낌으로, 중앙광장에 대형 종소리 게이트와 크리스마스 트리 국화 조형물을 중심으로 성탄 풍경을 연출한다. 또한, 함평군이 자체 개발한 국화 품종으로 제작한 국화 분재 작품과 전국 국화작품 경진대회 출품작 등 많은 작품이 전시된다. 이 밖에도 다육식물관, 자연생태관, 수생식물관 등 6개의 전시관에서 각각의 테마로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올해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함평 국화세상에서 가을에 열리는 크리스마스를 관광객에게 선물할 것”이라며 “축제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은은한 국화 향기 속에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라남도 함평군 야구 선수단이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완도군에서 개최된 ‘제36회 전라남도 생활체육대축전’에 출전, 야구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함평군 야구단은 장흥군, 곡성군, 나주시, 강진군 등 강력한 우승 후보들을 큰 점수 차이로 제치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무안군 선수단을 14대 1로 제압하며 우승을 차지하면서 전라남도 22개 시군에 함평군 야구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제36회 전라남도 생활체육대축전 대회에 함평군은 181명의 선수가 참가해 야구 등 19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다. 그라운드 골프 선수단도 이번 대회에서 단체전 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박종희 함평군체육회장은 “이번 대회에서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는 등 함평군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어 뜻깊다”라면서 “앞으로도 군 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에게 수고했다는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더욱 좋은 기량을 뽐내서 함평군을 널리 알려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 대동면 옥동마을이 2024년 하반기 전라남도 유기농 생태마을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전라남도는 유기농업 확산과 마을 전체를 유기농업 체험장으로 활용해 농촌관광 명소화를 도모하고 주민소득 증대를 위해 2009년부터 유기농 생태마을을 지정해 육성하고 있다. 선정 기준으로는 마을 내 10호 이상의 농가가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며, 친환경 인증면적이 10ha 이상, 유기농 인증면적 비율이 30% 이상이어야 한다. 과수·채소 작물의 경우, 5농가 이상 인증을 받은 면적이 1ha 이상이어야 한다. 이번에 선정된 옥동마을은 영산강 상류 고막천이 흐르는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마을로, 마을 내 35농가가 33ha의 면적에서 유기농 인증(94%)을 받았다. 주민들은 종자 구입, 육묘, 방제 등 공동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마을 돌담길과 한옥 정원 또한 잘 보전되어 있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옥동마을은 이번 선정으로 최대 5억 원의 지원을 받는 ‘유기농 생태마을 육성사업’과 4천만 원의 지원을 받는 ‘유기농 생태마을 활성화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가공·유통·체험 관련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토마토 재배농가 15명을 대상으로 토마토뿔나방 예찰 및 방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토마토 생리장해, 병해충 관리 및 스마트팜 데이터 장비를 활용한 시설작물 재배관리요령 등을 다루었다. 특히 올해 3월 전국적으로 큰 피해를 유발한 토마토뿔나방(Tuta absoluta) 예방을 위한 집중적인 예찰 및 방제 방법이 소개됐다. 아울러 군은 성페로몬트랩을 농가에 배부하며 다각적인 방제활동에도 나섰다. 토마토뿔나방 유충은 잎을 뚫고 들어가 넓은 갱도(굴)를 만들어 피해를 주며, 잎뿐만 아니라 과실의 꼭지 틈으로 파고들기 때문에 확인이 어렵다는 문제점이 있다. 토마토뿔나방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재배포장에 트랩을 설치하여 주기적으로 해충밀도를 확인해야 한다. 아울러, 약제 살포시 작용기작이 다른 약제의 교호살포를 통해 방제 효과 증대와 저항성 발달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함평군은 관내 12.4㏊에서 토마토를 재배하고 있다. 문정모 함평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토마토뿔나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신속한 해충 확산 방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