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은 전남함평지역자활센터가 지난 11월 28일 소방안전복지사업을 성실히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소방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전남함평지역자활센터는 올해 호남고속철도 건설현장 인근 취약계층 중 노후주택 11가구를 선정, 기후변화 대응 및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에코드림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이와 함께 함평소방서와 협력해 화재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생활안전 물품을 지원하는 등 취약계층의 안전과 복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오철수 센터장은 “취약계층 가구가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추진한 본 사업을 통해 뜻깊은 표창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사업을 지원해 주신 소방청과 협력기관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서비스 제공과 함께 지역복지 증진에 힘쓰시는 전남함평지역자활센터와 관련 기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원과 안전한 복지사회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함평지역자활센터는 지역 내 자활사업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지난 28일 서울 SW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재경손불면민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이 성대하게 치러졌다. 이날 행사는 늘밭마을 출신 전종덕 국회의원, 수연마을 출신 이기권 前 고용노동부장관 등 250여 명의 재경 손불면 회원과 임수영 손불면장, 백해신 번영회장 등 손불면 주민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기권 전 고용노동부장관의 환영사로 시작된 1부 행의 ▲공로패 전달 ▲이현오 회장 이임사 ▲윤서욱 회장 취임사 등에 이어, 2부에서는 ▲기수별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 면민 화합의 시간이 이어졌다. 이현오 이임회장은 “신임 윤서욱 회장을 중심으로 더욱 활기차게 빛나는 면민회가 되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현오 회장은 재경 함평군민회장으로 추대되어 12월 15일 취임식을 앞두고 있어 면민들의 격려와 축하가 이어졌다. 윤서욱 신임회장은 “우리 회원들은 손불면에서 태어나고 자란 것에 대해 굉장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다”며 “회원간 단합을 통해 정이 넘치고 서로를 이끌어 주는 면민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윤서욱 신임회장은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함평군 농촌공간 재구조화와 재생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올해 3월 시행된 농촌공간재구조화법에 대한 설명과 함께, 함평군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기본계획 수립 방향이 논의됐다. 이상익 군수를 비롯한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해 농촌공간 재구조화에 관해 향후 추진방향, 관련법령과의 연계 방안 강구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전국 139개 농촌지역은 2025년까지 농촌공간재구조화 및 재생에 관한 법률에 따라 10년 주기의 농촌공간 기본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이를 통해 농촌지역의 체계적 관리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한다. 김환동 함평군 농어촌공동체과장은 “함평군의 실정에 맞는 농촌공간계획을 수립하여 농촌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살기 좋은 농촌마을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농촌공간 재구조화는 지역 발전과 지속 가능한 농촌을 만드는 중요한 기틀”이라며,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함평군이 더욱 살기 좋은 농촌지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024 함평 겨울밤 빛축제’ 기간 동안 함평 청정 축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다채로운 시식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26일 화려하게 개막한 겨울밤 빛축제와 연계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건강하고 품질 좋은 함평 축산물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식회는 함평에서 생산되는 한우, 한돈, 오리고기 등 다양한 축산물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29일과 30일 성인병 예방과 면역력 강화에 효과적인 오리고기와 성장기 아이들에게 좋은 삶은 달걀 시식회가 열려 많은 가족 관광객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어 12월 6일부터 7일까지는 전국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다수의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함평 한우 시식회가 진행된다. 13일과 14일은 한돈, 20일과 21일은 유제품(요거트, 치즈 등) 시식회가 열릴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시식회에서는 함평 축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축산물 홍보관도 함께 운영해 관람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정석 축산과장은 “이번 겨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은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2024 어촌체험휴양마을 등급 심사에서 함평 돌머리의 석두어촌체험휴양마을이 1등(대상) 어촌체험휴양마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심사는 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항공단이 공동으로 전국 우수어촌 체험휴양마을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현장 평가를 통해 등급을 결정했다. 평가 항목은 △공통 평가 △등급별 평가(체험, 숙박, 음식)로 총 4개 부문 42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석두어촌체험휴양마을은 넓고 깨끗한 갯벌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 아름다운 바다 경관을 배경으로 한 글램핑장, 오토캠핑장, 돌두리캠핑장 등 숙박시설의 운영 및 서비스 품질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모든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석두어촌체험휴양마을은 오는 12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인천에서 열리는 제17회 어촌마을 전진대회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 및 상금 3천만원을 받을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석두어촌체험휴양마을의 1등 선정을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마을과 긴밀히 협력해 어촌체험휴양마을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함평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지난 11월 30일 함평군문화체육센터에서 ‘제11회 꿈키움발표회 및 어울림한마당’을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이개호 국회의원, 이상익 함평군수, 이남오 함평군의회의장 및 군의원, 전남지역아동센터 박상규 회장, 함평군 10개 지역아동센터 아동·학부모·종사자·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개회식, 발표회 및 공연, 문화공연, 경품 추첨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지역 주민들과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서 지역아동센터의 중요성을 알리고,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하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행사는 지역아동센터의 20년 성과를 돌아보고, 아동들이 배운 프로그램을 발표하는 자리로, 발표력과 협동심을 키우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마술쇼, 버블아트 공연, 경품 추첨 등으로 가족과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지역아동센터 관계자와 종사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함평의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상백 회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아동센터의 20년간의 돌봄을 조명하고, 아동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의 4-H회(한국4-H함평군본부, 함평군4-H연합회)가 지난 11월 26일 개막한 2024 함평 겨울밤 빛축제를 기념해 축제장에 대형 4-H클로버 조형물을 전시했다. 올해 빛축제는 11월 26일부터 12월 25일까지 한 달간 이어지며,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다양한 조명 설치, 공연 등이 마련되어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함평군4-H회는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며 단체를 상징하는 4-H클로버 조형물을 설치해 함평 겨울밤 빛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축제에서의 함평군4-H회의 참여는 지역 청년들의 활발한 활동을 알리고 지역사회에 희망과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지역 축제의 성공을 위해 애써주신 함평군4-H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4-H 이념을 실천하며 청년이 잘사는 농촌, 지역이 활성화되는 농촌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전했다. 한편, 4-H회는 지(智)·덕(德)·노(勞)·체(體)의 4-H 이념을 바탕으로 지역사랑과 봉사 활동 실천을 위해 노력하는 청년 농업인 단체로, 전 세계 70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은 농업기술센터 배철진 식량작물팀장이 ‘2024 전남농촌지도 최우수상’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2일 밝혔다. 전남농촌지도대상은 농촌진흥사업에 열정과 사명감을 갖고 전남 농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우수 공무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최근 5년간의 농촌지도사업 성과를 종합 평가하여 최종 선정된다. 배철진 팀장은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하며 쌀 산업 육성, 밭작물 기계화를 통한 자급률 향상 등 식량주권 확보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벼 드문모 재배기술과 전남 대표 품종인 ‘새청무’의 확대 보급, 저탄소 식량작물 재배기술의 지역 내 보급,콩 자립형 융복합단지 조성 공모사업 선정으로 2년간 국비 20억 원 확보, 저탄소 기계화 논콩단지 및 생산-건조-저장-가공-유통의 융복합 시스템 구축 등 함평군 농업 발전을 위한 혁신적 성과를 달성했다. 아울러, 2021년부터 식량작물팀장으로 재직하며 농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농업인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함평군 농업과 농촌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배철진 팀장은 “앞으로도 함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9일 함평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조성된 나비어울림센터 3층 영상교육실에서 ‘함평읍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원도심 활성화를 목표로, 공동체 거점시설 운영에 참여하고자 하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진행됐다. 교육 프로그램에는 ▲도시재생 주민거점공간 운영컨설팅 ▲커피바리스타 자격과정 ▲게스트하우스 관리기법 ▲공동판매장 운영기법 및 공예품 제작 ▲홍보물 제작 및 갈등관리 등 실무 중심의 4개 분과 워크숍과 멘토링이 포함됐다. 총 26명이 수료한 이번 수료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한 수강생 및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수료식은 학사보고, 수료증 수여, 기념촬영에 이어 주민거점시설인 나비어울림센터, 마을공작소, 나비스 카페, 나비스 스토어, 나비잠자리를 순회하며 현장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한 주민 수료자는 “도시재생 관련 전문 지식을 배워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일자리 창출에도 참여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상익 군수는 “도시재생사업이 지역의 심장인 원도심을 소생시키는 중요한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함평군은 혈액보유량이 급감하는 동절기를 대비해 원활한 혈액수급에 기여하고자 ‘2024년 생명나눔 단체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한다. 함평군은 29일 “‘2024년 생명나눔 단체 사랑의 헌혈 행사’가 오는 12월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함평군보건소 및 함평자동차극장 헌혈버스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함평군이 지난 8월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헌혈로 생명을 구하는 생명나눔단체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이후 추진된다. 헌혈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하여야 하며 헌혈 전 몸 상태, 약 복용 및 시술 여부 등 헌혈 전 상담을 통해 헌혈 가능 유무를 확인하게 된다. 헌혈 참여자는 혈액검사를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자원봉사 시간 인정, 기념품 증정 등 각종 혜택도 주어진다. 함평군는 올해 3회에 걸쳐 사랑의 헌혈을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함평군수 이상익은 “헌혈은 단순한 나눔을 넘어, 누군가에게 생명을 이어주는 희망의 불씨가 된다”며 “군민 여러분께서 적극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겨울철 철새 이동이 본격화되면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전염병의 유입 차단을 위한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12월부터 1월 사이 겨울 철새 유입이 최다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바이러스가 가금농가로 유입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철새도래지 주변과 주요 국도변에 대한 소독을 축협 공동방제단과 협력하여 실시하고 있다. 특히, 가금농장 인근 지역에서는 드론을 활용한 방제를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다. 아울러 가금농가에는 매일 소독을 독려하고 철새 유입 방지 대책을 SMS로 홍보하고 있다. 종오리와 대규모 산란계 농장 등 고위험 농장 4곳에는 농가 초소를 운영해 차량 출입 시 철저한 소독을 진행 중이다. 임만규 부군수는 “악성 가축전염병은 농가뿐 아니라 지역 산업 전반에 막대한 피해를 줄 수 있다”며 “축산농가에서는 빈틈없는 소독과 함께 차단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질병 피해를 예방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함평군은 가축질병 발생 위험이 높은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를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4년 시군 동물방역위생시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방역정책, 동물방역, 방역대응, 축산물위생 등 총 4개 분야에서 평가 지표를 정량화해 객관성과 공정성을 높였다. 함평군은 이러한 종합적인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가축방역 및 축산물 위생 분야에서 뛰어난 행정 역량을 인정받았다. 군은 올해 전국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구제역, 럼피스킨병,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주요 가축전염병이 빈발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예방 중심 방역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 질병 방지에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 올해 함평군은 농장별 방역수칙 점검 및 관리 강화, 가금농가 농가초소 운영 및 지원, 방역시설 지원 사업 확대, 공동 방제단 운영으로 효과적인 방역 지원에 노력했다. 아울러, 거점소독시설 설치·운영을 통한 전염병 차단 등 가축 질병 예방을 위한 다양한 방역 활동과 지원 사업을 펼쳤다. 특히, 가축전염병 방역대책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며, 빠르고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유지한 점도 높은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