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에 헌신해 온 인물들을 대상으로 ‘2025년 함평군민의 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함평군은 16일 “총 18명의 심사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함평군민의 상 심사위원회가 전날 함평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돼 올해 수상자 4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수상자는 ▲지역개발상 임범수 씨 ▲도의상 박민숙 씨 ▲교육문화상 박차영 씨 ▲농수산진흥상 남종우 씨 등 총 4명이다. ‘함평군민의 상’은 교육, 문화, 지역개발, 농수산진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군의 위상을 높인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되는 상이다. 지역개발상 수상자 임범수 씨는 지역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코로나19 백신접종 수송 대책에도 적극 참여했다. 또한, 안전한 교통질서 확립과 봉사활동 전개, 치안 유지에도 큰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도의상 수상자 박민숙 씨는 거동이 불편하고 치매 증세가 있는 시어머니를 정성껏 돌보며 효행을 실천하고, 지역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nb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 손불농업협동조합이 지역 주민들의 여가활동과 정서적 교류를 위한 ‘문화교실’을 개강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함평군은 16일 “손불농업협동조합(이하 손불농협)이 지난 14일 손불농협 2층 회의실에서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문화교실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문화교실은 문화 활동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농촌 지역 주민들에게 여가와 소통의 장을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데 이어 올해도 운영을 이어가게 됐다. 수업은 한 달간 주 2회, 오후 2시에 진행되며, 노래교실, 고전 인문학, 웃음치료, 힐링체조, 마음소리 특강 등 다양한 주제의 강의로 구성됐다. 문화교실은 지역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강좌로, 개강 첫날부터 1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으며, 강의는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정기현 손불농협 조합장은 “다가오는 농번기를 앞두고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문화교실이 주민 여러분의 몸과 마음에 웃음과 활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역 특화작목인 애호박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함평군은 16일 “애호박 재배농업인 20명이 지난 12일 광양시와 구례군의 선도 농장을 방문해 연중 생산 기반 구축과 재배 기술 향상을 위한 현장 견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애호박 주산지 농가의 선진 재배 사례를 통해 실질적인 기술을 익히고, 토양 환경 관리, 작물 세력 관리, 착과 기술 등 핵심 재배 기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 진행된 교육은 농업인의 눈높이에 맞춰 실용적이고 체계적인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견학에 참여한 농업인은 “현장에서 직접 새로운 애호박 재배 기술을 배울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즉시 적용할 수 있는 기술과 정보가 많아 애호박 재배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갖게 됐다”고 전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견학은 농업인들에게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재배 기술을 습득하는 귀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교육과 맞춤형 지원을 지속해 농업 경쟁력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의무를 강화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공직선거법 교육을 실시했다. 함평군은 15일 “공직선거법 위반 예방 및 선거 관련 법령 숙지를 위한 공직선거법 교육이 이날 함평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함평군선거관리위원회 박회관 사무과장이 강사로 나서, 공무원이 선거를 앞두고 반드시 숙지해야 할 공직선거법상 제한사항과 선거 관여 금지 규정, 실제 위반 사례 등을 중심으로 강연했다. 박회관 사무과장은 강의에서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의무는 민주주의의 공정성과 신뢰를 지키기 위한 핵심 요소”라며 “특히 선거 시기에는 사적인 모임, SNS 활동 등 모든 상황에서 중립성 유지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무원이 평소 업무 중이나 사적 모임, SNS 활동 등 일상적인 상황에서도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한다는 점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하며 주의를 당부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선거는 국민의 주권을 표현하는 중요한 절차이며, 이를 공정하게 관리하는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 함평읍 주민자치회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무료 빨래방 운영에 나섰다. 함평군은 16일 “함평읍 주민자치회가 관내 55개 경로당과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는 ‘무료 빨래방’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라남도와 함평군이 함께 지원하는 ‘고향사랑 기금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이장과 지역 복지단체의 협조를 통해 대형 세탁물 수거 및 세탁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세탁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큰 호응이 예상된다. 이경진 주민자치회장은 “무료 빨래방 사업은 이불 세탁 등 일상에서 꼭 필요하지만 실천하기 어려운 부분을 지원해 주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더 많은 분들이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정화자 함평읍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생활 편의를 넘어 지역 주민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함평읍의 복지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생활밀착형 복지사업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군 소속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교육에 나서며 청렴하고 투명한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선다. 함평군은 15일 “2025년 상반기 반부패‧청렴 교육이 이날 오전 함평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군청 소속 공직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고 밝혔다. 교육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교육 전문 강사인 정해숙 박사가 강단에 올라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공익신고자 보호법 ▲공공재정환수법 등 반부패 관련 주요 법령과 함께 공무원 행동강령, 갑질 근절 등 실무와 직결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신규 임용자와 승진자를 위한 맞춤형 교육이 병행돼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교육이 다시 한번 청렴한 함평군 공직자로서 마음가짐을 다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렴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군민이 신뢰할 수 있는 군정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함평군은 군민이 신뢰하는 ‘청렴 함평’을 실현하기 위해 매년 3회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교육을 하고 있으며, 다양한 청렴 시책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체류형 관광 확대를 위해 오는 11월까지 ‘2025년 함평군 남도 숙박할인 BIG 이벤트’를 진행한다. ‘2025년 함평군 남도 숙박할인 BIG 이벤트’는 전라남도 외의 지역에 주소를 둔 관광객이 전남관광플랫폼(JN TOUR) 앱에 등록된 함평군 관내 숙박업소를 이용할 경우 숙박 요금을 차등 할인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할인 혜택은 1박 기준 요금에 따라 ▲10만 원 이상 숙박 시 4만 원 ▲7만 원 이상 3만 원 ▲5만 원 이상 2만 원이 적용되며,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가입 시 1만 원이 추가로 할인된다. 이용은 월 1회, 최대 3박(연박)까지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군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지역 숙박업소와 연계한 관광 소비 촉진을 유도하고, 관광객의 지역 내 체류 시간을 확대함으로써 실질적인 경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4월 25일부터 5월 6일까지 개최되는 함평나비대축제를 비롯한 다양한 지역 행사와 연계해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며 “많은 관광객이 이번 숙박 할인 이벤트를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벼 재배면적 714.9ha 감축을 목표로 쌀 수급 안정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함평군은 11일 “전략 작물 직불제(하계작물),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벼 재배면적 조정제도 등 각종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오는 5월 30일까지 농지 소재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군은 ▲전략작물 직불제(하계작물)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벼 재배면적 조정제도 ▲총체벼 생산단지 조성 시범사업 등 다각적인 정책을 통해 구조적 공급 과잉 문제를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전략작물 직불제’는 벼 재배면적 축소 및 타작물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벼를 재배하던 논에 두류, 가루쌀, 조사료 등 하계 전략 작물을 1,000㎡ 이상 재배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품목별 지원 단가는 ▲하계 조사료(총체벼, 수단그라스 등) 500만원/㏊ ▲가루쌀·두류 200만원/㏊ ▲옥수수·깨 100만원/㏊ ▲동계 밀·조사료를 재배했던 필지에 하계 두류·가루쌀을 이모작하는 경우 100만원/㏊을 추가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 손불면이 제21회 손불면민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지역민의 화합과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함평군은 14일 “제21회 손불면민의 날 행사가 이날 손불중학교 운동장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면민의 날은 손불면번영회(회장 최종준)가 주관해 면민 간 유대와 결속을 다지고, 지역의 미래를 함께 그려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 모정환 전남도의회 의원, 임수영 손불면장, 이현오 재경 함평군민회 회장, 윤서욱 재경 손불면민회 회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 향우 등 1,200여 명이 대거 참석해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면민의 날 행사는 사물놀이 등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한 주민을 치하하는 시상식, 면민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애향심을 고양하며 즐거움을 더했다. 최종준 손불면 번영회장은 “오늘 행사가 면민분들에게 위로와 기쁨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손불면의 발전을 위해 항상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역 미용업소의 위생 수준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위생교육을 실시하며 쾌적한 환경 조성에 나선다. 함평군은 “관내 미용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11일 함평군 소상공인연합회 지원센터에서 위생 교육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교육은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른 법정 의무 교육으로 관내 48개소 미용업소 종사자들이 참석했으며 ▲공중위생관리법 준수사항 ▲미용인의 소양 및 미용 기술 향상 ▲친절 서비스 교육 등을 중심으로 구성돼 새로운 미용 기술을 배우며 실무 능력과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이 됐다. 특히, 함평군은 오는 4월 25일부터 열리는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를 대비해 관내 미용업소의 청결 유지와 친절 서비스 제공을 강조했다. 이는 축제 기간 함평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인상을 제공하고, 지역 이미지 제고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익 군수는 “미용업소의 위생과 서비스 수준은 군민의 건강과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미용업 종사자들이 전문성을 갖추고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역 농특산물의 고부가가치화와 식문화의 브랜드 육성을 위해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함평군은 “지난달 24일부터 4월 10일까지 농업기술센터 플라워푸드교육장에서 총 6회에 걸쳐 진행된 '전통주 만들기 교육'이 교육생들의 큰 호응 속에서 마무리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통 식문화를 계승하고 지역 농특산품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함평군 우리음식연구회 24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교육은 김병기 ‘더풍류’ 대표가 강사로 나서 전통주 기초 이론 교육과 함께 ▲국화 ▲단호박 ▲딸기 ▲대추 ▲쑥 등 함평의 대표적인 농특산품을 활용해 전통주를 빚어보는 실습 교육으로 구성됐다. 교육생은 자신만의 특색있는 전통주를 직접 빚으며 체계적인 전통주 주조 기술을 배우는 것과 더불어 지역 농특산물의 가치와 활용 가능성 등 지역 농특산물과 전통주의 미래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정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은 전통주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지역 농산물의 활용 가치를 재발견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의 대한민국 국화동호회원들이 국화 전시 기법을 배우며 연출 역량 강화에 나섰다. 함평군은 13일 “대한민국 국화동호회원 34명이 지난 12일 충북 청주시 청남대를 방문해 조경 연출 및 전시기법을 배웠다”고 밝혔다. 이날 국화동호회는 청남대에 전시된 124종의 조경수와 143종의 야생화를 활용한 다양한 조경 연출을 관람하며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전시연출 기법에 대해 깊이 있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전시 환경과 어울리는 식재 기법과 장식 활용법 등 실제 전시에 적용할 수 있는 연출 방식을 공유하며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눴다. 특히, 국화동호회는 이번 견학에서 새롭게 배운 전시기법과 창의적인 조경 연출 방법을 바탕으로 함평군 대표 가을 축제인 ‘대한민국 국향대전’에서 수준 높은 국화 분재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행민 대한민국 국화동호회장은 “다양한 조경 연출 기법과 실용적인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국화동호회가 국화 분재 기술에 앞장서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