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난 27일 함평 문화체육센터에서 친환경농업인 생산자와 소비자의 만남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유관기관 및 친환경 농업인과 소비자가 한자리에 모여 정보를 교환하고 함평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우수농산물의 홍보와 소비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해 이남오 군의회의장, 노광만 군 친환경농업협회장, 박선옥 아이쿱생협 전남소비자연합회장, 현창범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서귀포시 표선면회장 등 소비자와 지역 기관단체장과 친환경농업 회원가족 생산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행사로는 친환경농업 실천 결의문 낭독, 친환경농업인 시상식, 비전 선포식이 이 등 기념식이 진행됐다. 함평읍 김호, 신광면 심주섭, 학교면 김희석 농업인이 친환경 우수 군수상을 수상하고 이외에도 4명이 군의회장상과 전남도친환경농업협회장 상을 각각 수상했다. 부대행사로는 관내에서 생산한 친환경 우수 농산물을 읍면별로 전시홍보 부스가 운영돼 참가자와 소비자단체 등에 함평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렸다. 참가자들은 친환경 농산물로 만든 호박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미세먼지 걱정 없는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고농도 미세먼지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에는 수도권과 5개 광역시, 세종시에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을 제한한다. 주말 및 공휴일을 제외한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시행되며, 운행 적발 시 1일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특히, 광주광역시가 단속지역으로 포함됨에 따라 함평군 차량도 광주광역시 출입 시 단속될 수 있어, 5등급 차량 소유주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다만, 저감장치 부착 차량, 영업용 차량,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소상공인 등의 차량은 단속에서 제외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기 위한 중요한 정책”이라며, 군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7일 손불면 손불농협 2층 회의실에서 ‘우리동네 한마음 치매극복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17회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치매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사업 홍보 및 치매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내빈으로는 이상익 함평군수,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 손불면 주민 등 약 1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치매관리사업 홍보부스 운영, 인지자극 노래교실, 레크리에이션 등 주민 참여형 활동을 통해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했다. 아울러, 함평군 치매안심센터 이용자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이 전시되어, 치매 예방과 극복을 위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치매안심센터 홍보부스에서는 군민들에게 치매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특히, 어르신들의 심신 치유를 돕는 인지자극 노래교실과 레크리에이션 활동은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주민 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코로나19 이후 재출발한 찾아가는 ‘건강드림 행복버스’가 함평군민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차게 달리고 있다. ‘건강드림 행복버스’는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 주민들에게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1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함평군의 대표적인 주민 건강 복지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함평군은 관내 의료 취약 경로당 136개소를 선정해 주 4회 행복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외출과 이동이 어려운 노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기초 건강검진, 양방·한방·치과 진료, 물리치료, 보건교육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행복버스에는 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치위생사, 발 관리사 등 13명으로 구성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해 주민들의 건강을 세심히 살피고 있다. 올해부터는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발 마사지와 치유 프로그램도 새롭게 추가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올해 157회에 걸쳐 약 5천 명의 주민들이 보건의료 혜택을 받았다”며, “외출이 어려운 겨울철에도 행복버스는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멈추지 않고 운행할 계획”이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국 지자체가 생활인구 모시기에 혈안이다. 정부가 인구의 이동과 체류를 고려한 새로운 인구개념인 ‘생활인구’를 도입, 생활인구 수요를 지방교부세 산정 등에 반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어서다. 생활인구 확보가 전국 89곳 인구감소 지자체가 겪고 있는 지역소멸 위기의 타개책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전국 곳곳이 ‘총성 없는 인구 전쟁’에 뛰어들고 있는 가운데 전남 함평군도 예외는 아니다. 함평군은 그동안 인구가 적다는 이유로 각종 정부 공모사업과 경제성 조사 등에서 불이익을 받았던 만큼, 생활인구 확보를 통해 정부로부터 행·재정적 지원을 이끌어 내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복안이다. ◇“등록인구→생활인구 전환, 지금이 적기” 지난해 1월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 시행으로 도입된 ‘생활인구’는 기존 주민등록인구와 체류인구(통근·통학·관광 등을 목적으로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머무는 사람), 외국인을 포함하는 인구개념이다. 생활인구는 정주인구 뿐만 아니라 실제로 체류하며 지역의 실질적인 활력을 높이는 사람까지 인구로 정의한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6일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한 ‘제14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함평군은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에서 지난해 ‘기량향상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올해는 지표 전 분야에서 고르게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고,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2011년부터 지방자치단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개최되고 있으며, 주민 삶의 질 및 공공서비스 향상을 위한 기초 지방자치단체의 노력과 역량을 생산성 관점에서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평가이다. 자율적으로 응모한 전국 135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행정안전부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위해 민관학 15명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생산성지수를 2개 영역, 6개 분야, 24개 하위지표로 나눠 측정했다. 함평군은 지자체 경쟁력 영역인 ‘인구 관리 역량’ 및 ‘지역 경제 역량’ 분야와, 삶의 질 영역인 ‘안전·건강’ 및 ‘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6일 ‘2024 함평 겨울빛축제’를 "함평의 밤, 빛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화려한 개장식을 열었다. 이날 나비조형물 점등식을 시작으로 오후 6시부터 본격적인 개장식이 진행됐으며, 군민과 관광객 등 500여 명이 참석해 함평의 겨울밤을 함께 빛냈다. 행사 프로그램은 함평음악협회의 바이올린과 성악 공연과 함께 개장 퍼포먼스, 그리고 초대가수 박상민과 이성걸의 축하공연으로 이어져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는 이개호 국회의원,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 박정애 함평교육지원청 교육장, 김광선 함평소방서장 등 지역 주요 인사와 공공기관 관계자,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해 축제의 개막을 축하했다. 특히,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미디어 아트 거장 이이남 작가가 직접 참여하여 자신의 작품을 소개, 축제장을 찾은 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2024 함평 겨울밤 빛축제’는 단순한 빛 장식을 넘어 빛과 예술이 어우러진 대형 아트 공간으로 기획됐다. 축제의 중심인 엑스포공원 중앙광장에서는 매일 이이남 작가의 미디어 아트 작품이 전광판을 통해 상영되며,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국화 조형물,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멧돼지, 고라니와 같은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및 인명 피해를 예방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2024년 동절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매년 12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의 동절기와 나머지 기간의 수확기로 구분돼 운영된다. 함평군은 이번 동절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원으로 28명을 선발, 안전한 포획활동과 야생멧돼지 ASF 대응요령 등 관련교육을 마치고, 2024년 12월부터 2025년 3월까지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농작물 피해 신고가 접수되면 즉시 현장에 출동해 유해야생동물을 포획한다. 아울러,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해 야생멧돼지 집중 포획, 폐사체 예찰, 밀렵 감시 및 단속, 부상동물 구조 등의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함평군은 2024년 피해방지단 운영을 통해 지금까지 멧돼지 180마리, 고라니 131마리를 포획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을 통해 농작물 피해 예방과 ASF 확산 방지에 앞장서 군민의 재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의 폐기물매립시설이 환경부 주관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운영 실태평가’에서 최우수시설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655개 폐기물처리시설을 대상으로, 환경성, 기술성, 경제성, 안전성, 거버넌스 등 다각적인 항목에서 심사가 이뤄졌다. 이는 폐기물매립시설 폐기물 처리 과정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지속 가능한 관리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립부문에서는 전국 20㎥ 미만 공공 매립장 95개소를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함평군 폐기물매립시설은 안전교육, 안전훈련, 안전관리 등 안정성 분야와 주변마을 지원협의체 운영 등 거버넌스 분야에서 탁월한 점수를 받아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시상식은 오는 28일 제주도에서 열리는 “폐기물처리시설 정책공유 워크숍”에서 진행된다. 함평군은 환경부 장관상과 함께 포상금 300만 원을 수상할 예정이다. 홍명희 환경관리과장은 “폐기물이 곧 자원이고, 자원이 되지 못하는 잔류 폐기물에 대해서는 친환경 처리를 도모함으로써 지역 주민과의 상생을 강화해야 한다”며 “함평군 폐기물매립시설의 효율적 운영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함평군 나산면사무소가 26일 나산면 청사에 소원트리를 설치하고 점등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11월 26일부터 12월 25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에서 열리는 2024년 함평 겨울밤 빛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연말을 맞아 나산면민들의 감사와 소망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원트리에는 나산면민, 기관사회단체장, 나산면사무소 직원들이 참여해 2024년 한 해 동안의 감사와 다가올 2025년의 희망을 직접 적어 걸었다. 특히, 나산어린이집 원생 15여 명이 참여해 순수하고 따뜻한 소망을 소원트리에 담아 주민들과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나산면은 축제를 기념해 청사와 함께 노인복지센터, 나비골농협 나산지점 일대를 따라 아름다운 경관조명과 조형물을 설치, 관람객들에게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연말 분위기를 더하고 있다. 정제원 나산면장은 “이번 2024년 함평 겨울밤 빛축제의 성공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소원트리 점등행사를 준비했다”며, “축제 기간 함평엑스포공원에서 펼쳐지는 환상적인 경관조명을 감상하며 가족, 친구와 함께 따뜻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은 다음 달 10일 함평엑스포공원 내 금호아시아나관에서 청년 역량강화 민·관 합동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한 이번 워크숍은 청년들의 정책 참여 의지를 고취하고 새로운 청년정책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함평에 거주 중인 19세 이상 49세 이하 청년으로, 지역 청년 정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청년 정책을 주제로 한 군수와의 대화, 명사 특강, 청년 소통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년은 이달 29일까지 함평군 홈페이지(함평군 홈페이지'함평소식'공지사항)에 기재된 QR코드를 활용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군은 원활한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참가자 70명을 선착순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워크숍은 청년들이 실제 현장에서 원하는 청년 정책과 아울러, 현재 우리 함평에 부족한 부분은 무엇인지 점검하기 위한 자리”라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최대한 군정에 녹여내 청년들이 살고 싶은 함평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외식업 함평군지부와 협력해 임산부와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무료외식쿠폰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출산친화적 분위기 조성과 임산부 및 출산가정의 영양 균형을 돕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관내 음식점 30여 개소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지원 내용으로, 임산부가 관내 보건소에 등록하면 임신 축하 1만 원 외식쿠폰을 지급한다. 이 쿠폰은 신청한 음식점에서 전액 업소 부담으로 제공된다. 출생 신고를 마친 출산가정에는 출산 축하 5만 원 외식쿠폰이 지급되며, 음식점에서 2만 원, 군에서 3만 원을 지원한다. 쿠폰은 일정 금액 이상 결제 시 사용 가능하며, 잔액 환불은 불가하다. 함평군은 이번 외식쿠폰 지원 사업 외에도 임산부 보호 안전벨트 및 임신 축하 선물 제공, 출산 축하 선물 ‘행복함’ 지급, 출생아 양육지원금 지급, 초등학교 입학 축하금 지원 등 다양한 임신·출산 지원 정책을 통한 지역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힘쓰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임산부와 출산가정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협력해 주신 외식업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