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의 영농 편의를 위해 10월 19일부터 12월 7일까지 8주 동안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토요일까지 확대 운영한다. 이번 확대 운영은 농업기술센터 내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점에서 실시되며, 콩탈곡기, 콩선별기, 양파이식기, 퇴비살포기 등 77종 166대의 농기계가 대상이다. 각 기종은 최대 3일간 임대할 수 있으며, 전화 문의를 통해 임대 가능한 농기계를 확인할 수 있다. 이상익 군수는 "농기계 임대사업소 연장 운영으로 농번기 일손 부족과 농기계 구매 부담을 경감하고자 한다“며 ”함평군은 농기계 임대사업을 통한 농업인의 소득 향상과 경영비 절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2024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10월 18일 함평 엑스포공원에서 화려한 개장식을 시작으로 17일간의 여정을 시작했다. ‘함평 국화의 겨울이야기’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11월 3일까지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한다. 이날 개장식은 오전 9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으로 시작됐다. 이상익 함평군수,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구복규 화순군수, 김순옥 광주광역시 남구청 부구청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서는 여성 전자현악 그룹 일렉티아의 공연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축제는 중앙광장에 설치된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종소리 게이트가 성탄 분위기를 미리 연출하며, 다양한 국화 조형물들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국화 분재 전시, 전국 국화작품 경진대회 출품작과 함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 새로운 즐길거리로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2024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크리스마스 분위기와 함께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한다"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가족과 함께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은 16일 열린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주최 한빛원전 계속운전 관련 주민공청회가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한수원과 함평군 사회단체 간 논의된 지역 주민 안전 의제와 함께, 주민들이 오랜 기간 제약된 생활권에 대한 보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크게 나왔다. 특히, 함평군이 요청한 21개 사업에 대한 2,173억 원 규모의 지역상생발전 기금 지원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아울러 사회단체 및 취약계층 지원, 원자력안전협의회에 함평군민 1명 참여, 한수원 주체로 비상시 주민 대피훈련 시행 등 다양한 요구 조건도 제시됐다. ‘한빛원전 대응 함평범군민 대책위원회(상임대표 오민수)’는 주민들의 요구에 대해 성의 있는 답변과 구체적인 실행을 촉구하며, 요구 사항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한수원에 대한 강력한 대응을 예고했다. 한편 함평군 시민단체에서는 원전 주변지역 지원을 비상대처구역에 준해 5㎞에서 30㎞까지 확대하고, 원자력자원시설세를 1원에서 2원으로 상향하는 ‘발전소주변지역지원에관한법률’과 ‘지방세법’ 개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이달 1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와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동시에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이상익 함평군수가 직접 보건소 현장을 방문해 접종 상황을 점검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살폈다. 이상익 군수는 지난 17일, 보건소에서 접종을 기다리고 있는 어르신들을 만나 불편 사항이 없는지 세심히 살피고, 의료진 및 접종 관리를 담당하는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이 군수는 어르신들에게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의 동시 접종을 독려하며 "겨울철을 대비해 미리 면역력을 강화해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장에서 군수는 어르신들에게 동시 접종의 안전성을 설명하고, 접종이 원활히 진행되고 있는지 꼼꼼히 점검했다. 아울러 의료진과 직원들에게는 "예방접종이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며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번 예방접종은 군 보건소와 관내 13개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이뤄지며, 전국의 보건기관 및 코로나19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에서도 주소지와 관계없이 무료로 접종할 수 있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10월 28일까지 주민을 대표해 자치활동을 추진할 함평읍, 신광면, 대동면 주민자치회 위원을 모집한다. 주민자치회는 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여러 숙의과정을 통해 계획을 수립하고 절차에 따라 추진하는 주민 대표기구이다. 주민총회를 거쳐 주민들의 다양한 생각을 하나로 모아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모집대상은 공고일 기준 만 18세 이상으로서 해당 읍·면에 1년 이상 거주하는 주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는 해당 읍·면사무소 총무팀에 방문해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 수가 모집 정원을 초과할 경우 읍·면별 공개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주민자치회 위원이 되려면 위원 선정 후 주민자치 기본교육 4시간을 이수해야 하며, 임기는 2년으로 연임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함평군 누리집 모집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이상익 군수는 “군 정책이 주민의 목소리로 운영되는 함평형 주민자치회를 확대 실시하게 돼 너무나 자랑스럽다“며,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니, 주민 스스로 관심을 갖고 홍보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함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함평군보건소가 지난 16일 대동면 노인일자리 참여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우리나라의 전체 결핵 신환자 비율은 65세 이상 노인 비율이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어르신은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약하고 결핵에 감염되더라도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있어 예방 차원의 결핵검진이 필요하다. 이날 함평군은 결핵 환자 조기발견과 결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대한결핵협회 광주·전남지부와 연계, 대동면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흉부X-선 검사 및 객담검사를 진행했다. 심화섭 보건소장은 “노인결핵검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결핵검진 실시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65세 이상 어르신은 면역력이 약해 결핵에 취약하므로 아무 증상이 없어도 연 1회 이상 결핵검진을 받으시길 권한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 함평읍은 (사)함께하는 사랑밭 광주지부가 16일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10kg 쌀 40포(1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함께’의 가치를 실현하는 (사)함께하는 사랑밭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을 지원하며, 사회 구성원이 함께 나눔을 실천해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형진 지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함께의 가치를 더불어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정화자 함평읍장은 “함평읍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관심을 주시고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된 쌀은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과 위기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024 대한민국 국향대전 기간 중 유동인구 증가로 인한 가축질병 오염원 차단을 위해 방역활동을 대폭 강화한다. 함평군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등 악성 가축 전염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공동방제단과 협력하여, 10월 18일부터 11월 3일까지 축제 행사장 주변과 주요 국도변에서 소독 작업을 실시한다. 또한, 축제장 인근 축산농가에 대한 임상 예찰을 강화하여 질병 확산을 방지할 계획이다. 특히 축제를 방문하는 축산농가에는 귀가 전, 거점 소독시설에서 축산차량을 일제 소독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SMS 홍보도 적극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정석 축산과장은 "악성 가축전염병이 발생하면 농가뿐만 아니라 관련 산업 전체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다"며, "축산농가에서는 철저한 소독과 차단 방역 수칙을 준수해 가축 질병 피해를 예방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함평군은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를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24시간 방역대책상황실 운영과 함께 조류인플루엔자(AI) 위기경보 단계를 '심각'으로 상향 조정하여 비상 방역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글로벌 관광객 맞이를 본격화하며,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알찬 여행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다국어 관광안내지도를 제작, 배포한다. 이번에 제작된 다국어 관광안내지도는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총 5개 언어로 제공되며, 주요 관광지, 축제 및 행사, 숙박시설, 식당, 교통편 등의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함평군은 매년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하는 관광지로, 특히 함평나비대축제, 대한민국 국향대전 등 축제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함평군은 관광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함평을 여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언어로 여행정보를 제공하는 관광안내지도를 제작하게 되었다. 이번 안내지도는 주요 관광지 뿐만 아니라 함평엑스포공원의 다양한 전시관과 편의시설에 대한 설명도 포함하여, 함평의 매력을 더욱 깊이 알릴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관광객들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해 당일치기, 1박 2일, 가족 단위 여행 등 맞춤형 추천 코스도 안내해 만족도를 높였다. 관광안내지도는 관광안내소와 주요 관광지, 교통거점에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16일 관내 주요기관과 ‘지방소멸 및 인구감소 공동대응 협약식’을 개최했다. 유관기관 간 인구 문제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상호협력을 통한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이번 협약에는 함평군의회, 함평경찰서 등 총 15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협약식은 이상익 군수를 비롯한 각 기관장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 배경 및 협조사항 설명, 협약서 낭독, 협약서 서명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기관별 업무 특성에 맞는 인구 활성화 사업 추진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군 시책사업 추진 협조 ▲지역 활성화를 위한 생활인구 주소갖기 운동 동참 등이다. 군은 협약 내용을 바탕으로 향후 각 기관별 인구 관련 시책 추진을 독려하면서 군 인구 시책에 대한 의견 수렴 등 수시로 소통한다는 계획이다. 이상익 군수는 “저출산·고령화 등으로 인구가 급속히 줄어들면서 현재 추세대로라면 올해 안에 인구 3만 명이 붕괴될 수 있는 심각한 위기 상황”이라며, “행정은 물론 각 기관 모두 위기의식을 갖고 보유한 역량을 최대한 활용하고 협력하며 실효성 있는 인구 대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함평군 농업기술센터가 10월 7일부터 15일까지 함평군민 4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우리 쌀을 활용한 수제맥주 만들기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쌀 소비 촉진과 농업인 전문 리더 양성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와이모어크래프트연구소 김용현 대표를 강사로 초청해 쌀을 활용한 맥주 제조에 관한 이론과 실습을 진행했다. 한 교육생은 “쌀을 활용한 전통주 제조에 대해서는 익히 알고 있었지만 맥주 제조까지 할 수 있다는 점이 매우 신선하고 흥미로웠고, 한편으로 쌀 활용의 다양성에 감탄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문정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우리 쌀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 교육을 통해 쌀 소비를 촉진하고,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15일 꽃무릇 수출포도 영농조합법인에서 농약 안전관리 및 사후관리에 대한 기술컨설팅을 진행했다. 컨설팅에는 국립농업과학원 농산물 안전성부 이주명 부장과 잔류화학평가과 관계자들, 꽃무릇법인 회원사 등 총 25명이 참석했다. 꽃무릇 수출포도 영농조합법인은 2023년 협업농장으로 선정, 수출국별 포도 농약 안전 사용 기준을 엄격히 준수하며 농산물의 안정적인 수출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국립농업과학원과의 협력을 통해 주요 병해충 예방을 위한 사전예찰 방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이번 기술컨설팅에서는 수확 후 낙엽 등 병해충 잔재물을 땅속에 묻거나 안전하게 소각해 이듬해의 병해충 발생을 줄이는 방법과 함께, 한파 전 15일 간격으로 관수 권장 등 철저한 사후관리를 강조했다. 한편, 꽃무릇 영농조합법인은 2024년 캄보디아에 홍보판촉행사 등을 통해 총 2,000㎏의 포도를 수출하는 등 괄목한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문정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샤인머스켓 포도 수출전문단지 육성과 국립농업과학원의 기술컨설팅 덕분에 농약 안전관리가 원활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