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의 4-H회가 지난 11월 1일 ‘2024 전라남도 4-H가족 어울림 한마당 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전남 4-H회의 가장 큰 행사로, 제5회 전라남도 4-H대상 시상식, 청년 4-H과제 경진대회, 학생 4-H단제 과제 발표 등이 열리며 4-H회의 가치를 널리 알렸다. 올해 대회는 ‘하나 되는 4-H! 성장하는 4-H!’라는 주제로 함평군 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되었으며,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주최하고 한국4-H전남본부와 전남4-H연합회 등이 주관해 700여 명의 4-H 회원 및 관계자들이 모여 성황을 이뤘다. 함평군의 4-H회는 학생 및 청년 부문에서 다채로운 수상 성과를 거두며 주목을 받았다. 함평영화학교 4-H회는 학생 4-H대상을 수상했으며, 같은 학교의 박상헌 군은 전남교육감상을 받았다. 또한, 한국4-H함평군본부와 함평군4-H연합회의 이찬영 회원이 각각 우수상을 받았고, 함평영화학교 박상래 교장은 활성화 유공 표창을, 함평군농업기술센터는 우수활동센터상을 수상해 함평 지역의 4-H활동을 빛냈다. 아울러 함평군청 김명훈 주무관은 도지사 표창을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지역 내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정 등 소외계층 24가구에 땔감 25톤을 지원했다. 함평군은 숲가꾸기 등 산림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부산물을 활용하여,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공공숲가꾸기" 인력을 활용해 숲가꾸기 사업장에서 발생한 부산물 일부를 땔감으로 준비, 4일부터 이틀간 지역의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함평군의 땔감 지원은 겨울철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그치지 않고, 산림 내 가연성 물질을 사전 제거해 산불 등 산림 재해를 예방하는 효과도 있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나눠드린 땔감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겨울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주민 여러분께서도 산불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함평군은 앞으로도 산림자원을 활용한 소외계층 지원과 산불 예방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11월 13일 오후 3시, 함평 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산악인 엄홍길을 초청하여 특별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회는 ‘불굴의 도전정신’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군민들에게 강연을 통해 도전과 극복의 중요성을 전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엄홍길 산악인은 히말라야 로체샤르(해발 8,400m) 16좌 세계 최초 등정과 네팔 히말라야 주갈 1봉(6,591m)을 세계 최초로 등정한 인물로, 엄홍길휴먼재단 상임이사, 한국외국어대학교 석좌교수, 대한산악연맹 자문위원으로서도 활동하고 있다. 그가 산에서 겪은 생사 갈림길의 경험과 도전 정신은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감동과 영감을 주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 엄홍길 산악인은 직접 경험한 등반 이야기와 함께, 현대사회에서 우리가 일상적으로 마주하는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필요한 정신력에 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그가 체험한 수많은 위험과 고비를 넘어서며 얻은 깨달음은 참석자들에게 새로운 삶의 관점과 용기를 심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엄홍길 산악인의 강연은 힘든 현실 속에서도 자신을 극복할 수 있는 동기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 신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5일 신광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겨울을 맞아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민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협의체 위원 12명이 참석해 신광면의 다양한 복지 현안을 공유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회의는 3분기 주요 성과를 돌아보며 다가오는 겨울을 대비한 저소득층 주민 지원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동절기 취약계층의 이불 지원 대상자 선정에 관한 심도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십시일반 모금 성금을 활용한 ‘희망 가득 꾸러미 지원사업’에 대한 논의도 활발하게 이뤄졌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취약계층의 일상 생활에 필요한 생필품을 제공해 겨울철을 따뜻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신광면의 특화 복지사업이다. 협의체 위원들은 ‘희망 가득 꾸러미 지원사업’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으며 세부 계획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영식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라남도 함평군이 11월 8일부터 27일까지 20일간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내년 실시될 ‘2025 인구주택총조사’와 ‘2025 농림어업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 설정 및 표본 추출 틀을 구축하기 위한 사전 작업으로, 매 5년마다 실시된다. 대상은 건축연도 5년부터 30년 미만 아파트를 제외한 빈집 포함 모든 거처와 가구로, 함평군 내 약 1만 6천여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조사는 태블릿 PC를 활용해 조사원들이 직접 대상 가구를 방문해 현장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필요한 경우 가구 면접조사도 병행하며, 조사 항목은 주소, 거처 종류, 집단시설 종류, 주거시설 형태 등 총 14개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조사는 국가 통계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꼭 필요한 조사인 만큼, 군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적극적인 조사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이번 가구주택 기초조사의 결과는 통계청의 검증 과정을 거쳐 내년 2월 공개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함평군 통계상황실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4일 함평군은 “휴먼이엔티(주) 윤현수 호남지사장이 10월 ‘고향사랑e음’을 통해 함평군에 3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제 온라인 기부를 실천했다”고 밝혔다. 휴먼이엔티(주)는 세라믹 데크 및 압출성형 시멘트패널 제품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업계 최초로 제품 하자 보증기간을 3년으로 설정하고 생산물배상 책임보험에 가입하는 등 기술력과 안전성을 두루 갖추고 있다. 특히 불이 붙지 않는 불연성 강화 데크재를 생산하는 점에서 업계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윤현수 지사장은 “함평군을 마음의 고향으로 간직하며, 매년 기부를 이어갈 예정”이라며, “이런 기부가 모여 함평군 발전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고액으로 동참해 주신 윤 지사장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연말정산 시즌을 앞두고 함평군에 애정을 가진 출향인사와 관계자들의 더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맞아 함평의 미래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기탁이 이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함평군은 지난 3일 ▲재경함평군민회 1백만 원, ▲재경함평군민회 여성회 1백만 원, ▲재경함평군민회 산악회 1백만 원, ▲성남시 함평군민회 1백만 원, ▲함평군생산가공자협의회(정기근) 1백만 원 등 총 5백만 원의 인재양성기금이 기탁됐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역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출향민과 지역 단체들의 뜻깊은 나눔으로, 재경함평군민회와 그 산하 여성회, 산악회, 성남시 함평군민회 등에서 약 150명의 회원이 축제장을 직접 방문해 고향의 정을 나누며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이들은 축제 마지막 날 고향을 방문해 함평의 미래를 위해 인재양성에 힘을 보태겠다는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에서 재경함평군민회 이광주 회장은 “내 고향 인재들을 위해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전하고자 한다.”며 “함평의 미래를 이끌 인재들이 성장하는 데 이 기탁금이 뜻깊게 쓰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축제 폐막 행사 중 인재양성기금을 기탁한 함평군생산가공자협의회 정기근 회장은 2022년부터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라남도의 대표적인 가을 축제인 ‘2024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17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지난 3일 막을 내렸다. 함평군은 “지난달 18일 개막한 ‘2024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관람객들의 호평 속에 성공적으로 종료됐다”고 전했다. 이번 국향대전은 ‘함평 국화의 겨울 이야기’를 주제로, 국화로 만든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종 게이트 등으로 성탄절 분위기를 미리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연출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거리가 마련되어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축제장에서는 가을·겨울 음악회, 군민 플래시몹 경연대회, 청소년 프린지 페스티벌, 국화 시화전 및 시 낭송, DJ 뮤직박스, 호남가 따라 부르기 등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국화차 시음, 모바일 스탬프 투어, VR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축제의 재미를 더했다. 특히 중앙광장과 국화분재작품전시관에는 신품종을 활용한 15가지 수형과 국화 분재 120점이 조성돼 눈길을 끌었으며, 마법의 성과 9층 꽃탑은 인기 포토존으로 자리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1일 해보면 소재 모악산 치유센터에서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함평군을 비롯해 함평경찰서, 함평소방서, 육군 8332부대 제3대대, 한국전력공사 함평지사,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관내 유관기관과 협력 단체들이 참여하는 등 총 200여 명이 훈련에 동참했다. 아울러, 함평군 의용소방대연합회, 함평군 자율방재단, 산림조합, 산불진화대 등 산불 대응에 필요한 전문 인력들이 함께하여 지역의 재난 대비 역량을 한층 높였다. 이번 훈련은 산불진화통합훈련과 연계하여 산불 및 전기차 화재를 가정해, 주민 대피 및 인명 구조 활동을 주요 목적으로, 현장 수습부터 복구까지 전 과정을 함평군과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의 협력하에 진행됐다. 훈련은 크게 두 가지 방식으로 나뉘어 실시됐다. 함평군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군수가 주재한 ‘토론훈련’에서는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과 운영 방안, 주요 피해 상황 판단 및 대응 방안이 논의됐고, 각 상황별 대응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토론이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상황실과 현장의 연계성을 강화하는 기회가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한국쌀전업농 함평군연합회 박재은 회장이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함평군 해보면에 쌀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더했다. 박재은 회장이 기부한 쌀(백미 10kg) 50포는 관내 경로당과 사회복지시설을 비롯한 여러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 회장은 “올해도 쌀 기부를 통해 많은 분들이 배부르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한다”며 “이번 나눔이 해보면에 기부 문화가 확산되는 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윤성태 해보면장은 “박재은 회장님의 기부 활동은 해보면의 나눔 문화 확산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이러한 마음들이 모여 더욱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어 “다양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더불어 지역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재은 회장의 이 같은 기부 활동은 해보면뿐만 아니라 함평군 전체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더불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귀감이 되고 있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가을밤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치맥 버스킹’ 행사를 10월 31일 함평천지전통시장 입구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함평읍 상가 연합협의회(회장 박문봉)의 주관 하에, 골목경제 회복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군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모여 10월의 마지막 밤을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방문객과 지역 주민들을 위해 치킨과 맥주가 무료로 제공되며 풍성한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버스킹에서는 지역 예술가들이 참여하여 다채로운 공연을 펼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는 흥겨운 음악이 가득 찼고, 버스킹 공연이 가을밤의 감성을 더하며 참석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편, 본 행사 이전에는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물품을 교류하고 판매하는 국향마켓도 운영됐다. 다양한 물품을 나누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려는 취지에서 진행된 국향마켓은 방문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치맥 버스킹에 찾아주신 많은 분들과,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함평읍 상가연합협의회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대한민국 국화동호회 회원 25명이 지난 30일 선진지 견학을 위해 창원 마산가고파국화축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회원들이 국화 분재 기술을 한층 더 발전시키고, 전시 연출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탐구하며 국화 작품 전시 역량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회원들은 축제장에 설치된 다양한 국화분재 전시를 유심히 살펴보며, 작품의 연출 방식과 독창적인 소재 활용법 등을 관찰했다. 각종 국화 작품들이 연출된 현장에서 회원들은 직접 아이디어를 모색하고, 분재 기술 향상 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귀중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민국 국화동호회 회원들은 “이번 견학을 통해 다채로운 전시 기법과 독특한 국화분재 작품을 접할 수 있어 뜻깊은 경험이었다”며, “이 경험을 바탕으로 함평 국향대전에서 더욱 발전된 국화분재 작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문정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함평군의 국화분재 작품은 매년 국향대전에서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감동을 주며 관광 활성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